이 와이너리는, 1834년부터 가족 소유로 운영되었고 지역의 뜨겁고 햇빛이 잘 나는 기후에서 잘 자란 무베드르 품종을 베이스로 한 지역의 최고 와인들을 생산하고 있다.
이 로제 와인은 평균 20년 이상된 포도나무에서 생산된 무베드르, 그르나슈, 쌩소(Cinsault), 까리냥(Carignan)을 블렌드했다.
에스테이트 매니저 다니엘 라비에(Daniel Ravier)는 저온 침용(cold marcelation)을 하여 포도 자체에서 나오는 풍미를 최대한 추출하고 색소와 타닌은 최소화하여, 조밀하고 풍미가 가득한 로제 와인을 탄생시켰다.
연간 4,150케이스 생산.
테이스팅 노트
풍부함과 복잡미를 갖추었고 말린 체리, 자두, 산딸기 그리고 은은한 멜론의 풍미가 느껴진다.
잘 익은 과일이 주는 초콜렛과 향신료가 피니쉬에서 감지된다.
지금부터 2013년 사이에 마실 것을 권장한다.
2010 와인스펙테이터 선정 100대 와인(99위)
도멘 탕피에(Domaine Tempiers)의 와인은 이미 19세기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Domaine Tempier은 Le Plan du Castellet 마을에 위치하고 있고,2포도밭은 Le Castellet, Le Beausset, La Cadiere 등 3개 마을의 포도밭으로 나뉘어져 있다. 따라서 토질의 특성도 다르며, 생산되는 와인 종류(Speciale, Migoua, Tourtine, Cabassaou)별로 맛의 차이를 보여준다. Domaine Tempier의 규모는 약 30헥타르이며, 방돌 지역 등급와인(AOC Bandol)만을 생산한다. 생산되는 와인의 타입은 레드 68%, 로제 29%, 나머지 3%는 화이트이다. 연간 약 12만병 생산한다. 1941년에 정확한 방돌 지역의 AOC가 지정되기 전까지는 포도품종에 대한 구별없이 단순한 방돌 와인(Bandol wine)으로 출시되었다. 그러나 AOC 지정 이후부터는 포도품종을 Mourvedre, Grenache, Cinsault 등으로 정확히 분류하여 재배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