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Concha Y Toro Casillero del Diablo Cabernet Sauvignon
2005 콘차 이 토로 까시예로 델 디아블로 까베르네 소비뇽

  • 빈티지 2005
  • 생산국가/지역 Chile (칠레) > Maipo Valley (마이포 밸리)
  • 와이너리 Concha Y Toro / 콘차 이 토로
  • 와인타입 Red Wine / 레드 와인
  • 포도품종 Cabernet Sauvignon / 까베르네 소비뇽
  • 예상소비자가격 23,000 원
  • 수입사 까브드뱅 (02 - 786 - 3136)
  • 용량 750ml 알코올 도수 14 % Vol
  • RP : 0 WS : 85 WN : 0 ST : 0 WE : 0 WNS : 0 CG : 0 JH : 0 BH : 0

와인정보

진한 자주색을 띠고 체리, 블래커런트, 자두향이 오크 숙성에서 온 바닐라 터치와 어우러져 아로마를 형성하며 부드러운 탄닌이 주는 질감이 부담없어 초보들이 마시기에 아주 좋은 와인으로 과일향과 향신료의 느낌이 입맛을 돋구어 주는 특징을 가진 와인이다. 70%는 아메리칸 오크통에서 8개월, 30%는 스테인레스 스틸에서 8개월 숙성되었다.

'까시제로 델 디아블로(Casillero del Diablo)'란 '악마의 창고'를 뜻한다. 100여년전, 지하 저장고의 와인이 자꾸 도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주인이 악마가 출몰한다는 소문을 퍼트려 와인을 지켰다는 전설이 들어있는 와인이다. 현재도 이 와인 저장고가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전 세계에 가장 널리 알려진 칠레 와인 브랜드이자 100여개국에 수출되는 인기 상품이다.

와이너리정보

비냐 콘차이 토로(Vina Concha y Toro)는 칠레 역사의 황금 시대동안에 살았던 정열적인 정치가인 돈 멜초르 드 콘차이 토로(don Melchor de Concha y Toro)와 엄격했던 사학가인 마르께스 드 카사 콘차(Marques de Casa Concha), 두 창립자의 이름을 자랑스럽게 기린 것이다.

1883년 돈 멜초르(don Melchor)와 그의 부인 도나 에밀리아나(dona Emiliana Subercaseaux)는 그 당시 다른 사람들이 부의 꿈을 실현시키려고 프랑스의 포도 품종을 프랑스에서 들여와 칠레에 포도밭을 일군 거와 마찬가지로 프랑스의 최고의 포도 품종인 까베르네 쇼비뇽, 쇼비뇽 블랑, 메를로 그리고 피노 누아를 칠레로 들여와 Vina Concha y Toro를 설립했다. 몇 년이 흘러, 가족 비즈니스는 명성에서나 규모면에서 성장했으며, 1923년에 이르러서 샌티에고(Santiago) 주식 시장에 주식을 매매하기 시작하는 상장 회사로서, 포도원을 주식 시장에 상장시키는 진취적이고 모험적인 결심을 하였다.

콘차이 토로(Concha y Toro) 와인의 첫번째 수출은 1933년 3월 로테르담(Rotterdam)의 항구에서 상륙하였다. 시작은 작았지만, 콘차이 토로(Concha y Toro)사로서 본격적으로 사업을 착수한 것이다. 그때 이후 처음 시작은 완만하였지만, 그 다음은 빠른 속도로 고급 포도주를 수출하는 데에 노력을 기울였다. 1950년대 말부터 포도원을 인수하고 욕구가 다양한 시장의 필요 조건을 맞추는 거대한 과정이 시작되면서 콘차이 토로의 현대화 시대가 시작되었다. 1980년대 동안에는 비냐 콘차이 토로(Vina Concha y Toro)사는. 조그마한 French oak barrel을 포함해서 모든 생산 단계에 진보된 기술을 도입을 하는 등 그들의 포도원의 시스템을 현대화 하는 데에 박차를 가했다.

마르께스 드 까사 콘차(Marques de Casa Concha)와 그 후에 유명해진 돈 멜초르(Don Melchor) 이 두 와인은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얻어졌다. 1991년부터는 최고급와인 생산을 목표로, 포도밭과 와인 양조 기술 그리고 생산 능력을 확장하는 투자 계획의 세번째 단계가 시작되었다. 오늘날 콘차이 토로(Concha y Toro)는 4곳의 밸리에 펼쳐져 있는 3,000헥타르가 훨씬 넘는, 12개의 포도밭을 소유하고 있다.

아래에서 언급된 3개의 국제적인 업적들이 비나 콘차이 토로(Vina Concha y Toro)가 100년동안 일구었던 성과들을 완결시켜 주었다. 첫번째 업적은 1994년에 뉴욕 증권 거래소에 비나 콘차이 토로(Vina Concha y Toro) 주식을 상장하여 투자를 위한 막대한 자금을 쓸 수 있었다. 두번째 업적은 Trivento 이름으로 세계에 수출하고, 고품질의 아르헨티나 와인을 생산하는 파타고니아(Vina Patagonia) 포도원과 와인 양조 설비를 구매한 것이다. 세번째 업적은 칠레에 그랑 끄뤼를 생산하게 된, 바론 필립 드 로췰드사(Baron Philippe de Rothschild S.A.)와 함께 전략적 제휴로 양조한 알마비바(Almaviva)의 탄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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