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가지 검붉은 과일의 폭발적인 향이 다채롭게 다가오며 약간의 스파이시함과 미네랄 풍미가 복합성을 더한다. 입안에서 느껴지는 맛이 풍부하고 고급스러운 스타일이며, 항상 유쾌하면서도 품질 좋은 와인을 만들어내는 와인메이커의 개성을 잘 반영했다.
설립자이자 와인메이커인 루치아노 산드로네 Luciano Sandrone는 특히 바롤로 와인 생산에 있어서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바롤로 생산의 핵심적 지역인 피에몬떼의 까누비 언덕에 위치하고 있으며, 포도밭 면적은 22헥타르이다. 1978년 설립과 함께 첫 수확을 시작한 이후, 루치아노와 그의 형제 루카 산드로네는 모든 것을 포도밭에 바치는 열정을 보여왔다.
완벽한 품질을 지닌 잘 여문 포도만이 최상급의 와인을 생산한다는 소박한 믿음을 실천함으로써 전 세계적인 영예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이다. 생산량은 엄격히 제한된다. 또한 과도한 오크 터치를 피하기 위해 숙성기간동안 새 오크통의 사용비율은 10% 남짓이며 해마다 약 8천 케이스를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