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스 잭슨(Jess Jackson)과 그의 가족은 캘리포니아의 레이크포트에 약 80에이커의 배와 호두 과수원을 구입하여 이를 포도밭으로 바꾸었고, 재배한 포도를 인근의 와이너리에 판매하였다. 그러다 1982년에 그의 첫 병입 와인에 레이블을 붙여 켄달 잭슨(Kendall-Jackson)을 출시하면서 그의 가족과 함께 와이너리 경영을 시작하였다.

1982년에 설립된 이래로 켄달 잭슨사는 캘리포니아에서 풍부한 향과 맛을 가진 와인을 생산하기 위하여 노력해왔다. 1983년 처음 Vintner's Reserve Chardonnay 출시 이후 각종 대회에서 금상을 받으면서 세인의 관심을 끌기 시작했으며, 10년간 미국 레스토랑에서 판매 1위를 하는 등 미국 와인의 역사에서 어떤 와인회사도 이루지 못했던 많은 영광들을 받고 있다. 소노마(Sonoma)에서 명성을 떨치기 시작한 켄달 잭슨은 또한 나파 밸리(Napa Valley)에서 가장 넓은 까베르네 쇼비뇽(Cabernet Sauvignon) 포도원을 소유하여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나파 밸리 컬트 와인(Cult Wine)으로 전문가의 호평을 받고 있다. 매년 4,500,000케이스를 해외에 수출하고 있다.

설립 이후 지금까지 켄달 잭슨은 지역과 품종으 특성에 따른 완벽한 블렌딩 노하우를 통해 더 대중적이며 품질 좋은 와인으로 널리 사랑받고 있다.

켄달 잭슨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프랑스산 와인의 맛을 느끼게 하는 프리미엄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각 포도품종에 적합한 지역(Flavour Domain)을 선별, 100% 해안에서 발생되는 새벽 안개와 높은 일교차를 통해 생산된 고농도의 와인을 프랑스산 오크통에서 발효하여 만든다. 또한 캘리포니아에 한정되지 않고 칠레와 호주 그리고 이태리에 이르는 오직 해안과 언덕에 집중한 프리미엄급 와인을 생산하는데 온 힘을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