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품종
Cabernet Sauvignon (까베르네 소비뇽) 77%
Merlot (메를로) 20%
Cabernet Franc (까베르네 프랑) 3%

진한 루비색과 자주색의 빛깔에 아름다운 꽃 내음과 뚜렷히 뿜어져 나오는 농후한 붉은 과실이 이 와인의 첫 인상이다. 빼어난 과실, 그와 하나로 융화하는 오크 느낌과 잘 직조된 천과 같은 흠 없는 질감이 와인의 중간 맛을 충만하게 채워준다. Young하지만 뛰어난 복합미를 남기며 길게 드리워지는 여운은 이 와인을 좋은 기억으로 남게 할 것이다.

26개 구획, 5개 품종으로부터 별도 양조된 총 40개 와인을 100% New French Oak에서 최장 2년까지 별도 숙성 후에 블렌딩한 후 병입하였다. 병입 후 1년의 병 숙성을 거쳐 출시되는 와인이다.

퀸테사(Quintessa)는 1989년 칠레 태생의 와인 거목 아구스틴 후니우스와 그의 아내 발레리아가 나파 밸리의 핵심 러더포드(Rutherford)에 설립했다. 퀸테사의 땅은 원래 저명한 Caymus Vineyards의 일부였는데, 1940년대 미국 레스토랑계의 유명인사 George Mardikan이 놀라운 복합미를 갖는2하나의 와인을 만들겠다는 원대한 포부를 가지고 구입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1980년대 초반 꿈을 이루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 새로 주인이 되어 세계적인 와이너리를 완성한 후니우스는 고인의 뜻을 계승 와이너리를 퀸테사라고 이름 지었다.

Quintessa는 Quntessence(우주만물의 본질, 정수, 5원소)에서 비롯된 것으로, 이는 "단 하나의 와인으로 모든 것을 아우를 수 있는 와인의 진수"를 빚어내고자 하는 굳은 신념의 표현이다. 퀸테사의 포도밭은 골짜기, 호수, 언덕 등 여러 미세 기후지역과 토양 타입으로 이루지며, 이런 다양한 조건들에 의해2이 포도밭은 단일 포도밭이되 무려 26개의 다른 특징을 보이는 Block(구획)으로 구분된다. 여기에 5가지 포도품종이 더해져 총 40개의 다른 와인을 개별 양조/오크통 숙성 후 블렌딩하여 병입한다. 이런 다양성은 빼어난 복합미를 갖는 퀸테사 와인을 생산하는데 깊은 영향을 주고 있다. 또한 퀸테사는 초창기부터 유기화합물과 함께 다른 혁신적 방법을 사용하여 해충억제에 힘을 써왔고 지금도 포도밭과 자연환경을 보존하기 위한 친환경적 유기농법을 엄격히 지켜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