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Chateau Lynch-Bages Pauillac
2005 샤또 랭슈 바쥬 포이약

  • 빈티지 2005
  • 생산국가/지역 France (프랑스) > Bordeaux Pauillac (보르도 포이약)
  • 와이너리 Chateau Lynch-Bages / 샤또 랭슈 바쥬
  • 와인타입 Red Wine / 레드 와인
  • 포도품종 Bordeaux Blend / 보르도 레드 혼합
  • 예상소비자가격 330,000 원
  • 수입사 나라셀라 (02 - 405 - 4300)
  • 용량 750ml 알코올 도수 12 % Vol
  • RP : 90 WS : 92 WN : 0 ST : 0 WE : 0 WNS : 0 CG : 0 JH : 0 BH : 0

와인정보

포도품종
Cabernet Sauvignon (까베르네 소비뇽) 73%
Merlot (메를로) 15%
Cabernet Franc (까베르네 프랑) 10%
Petit Verdot (쁘띠 베르도) 2%

진한 자주색을 띠고 달콤한 블랙 커런트와 오크가 조화를 잘 이뤘고, 구운 넛트향과 담배향이 밸런스를 맞춰 풍미가 대단히 좋은 와인이다. 무게감, 강건한 탄닌과 함께 풍부한 맛을 내며, 높은 알코올의 훈훈함과 매력적인 과일향이 느껴진다. 동시에 강렬한 부케와 응집력을 특색으로 꼽을 수 있는 와인이다. 오랫동안 입안을 감싸는 향이 압권이다.

와이너리정보

샤또 랭슈 바쥬(Chateau Lynch-Bages)의 Lynch-Bages란 이름은 오랜 고대의 작은 촌락 이름인 Bages에서 유래되었다. 16세기 이후로 똑같은 마을 경계와 구획을 유지해 왔다. Lynch라는 지명 또한 1749~1824년 까지 이 지역이 Lynch가에 속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재 이 보르도에서 저명한 이 와이너리의 주인은 Jean Michel Cazes(쟝 샤를르 까즈)이다. 그랑 크뤼 5등급이면서 2등급에 버금간다는 세간의 찬사를 받고 있는 샤또 랭슈바쥬는 16세기에 설립된 "Domaine de Bages"라는 이름의 샤또를 그 전신으로 하고 있다. 1749년부터 1824년까지는 종교적 이유로 고국을 떠났던 린치(Lynch)사의 소유하에 있었다.

이 샤또의 이름은 린치가의 토마스 린치(Tomas Lynch)와 보르도에서 긴 역사를 지닌 바쥬(Bages) 포도원의 소유주의 딸이 결혼한데서 비롯된 것으로 아일랜드 가문의 소유인 바, 샤또의 이름도 불어식 "랭슈 바쥬"와 함께 영어식 발음인 "린치 바쥐"를 함께 사용하고 있다. 1934년에는 쟝 샤를르 까즈(Jean-Charles Cazes)에게 인수되는데 그는 35년 동안 린치 바쥐의 발전을 이끌었고, 오늘날에는 그의 손자이자 보르도 최고 거목인 장 미쉘 까즈(Jean-Michel Cazes)에 의해 비약적 발전을 계속하고 있다.

이 샤또의 토양은 까베르네 소비뇽의 재배에 적합한 상층-자갈, 하층-점토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여기서부터 풍부한 양질의 탄닌, 스파이시한 느낌과 박하 향의 조화가 매우 훌륭한 와인이 만들어진다. 샤또 랭슈 바쥬의 와인은 항상 그 가격에 비해 높은 가치를 지닌 와인으로 그 명성을 굳건히 하고 있으며 1990년부터는 뽀약에서는 매우 드물게 화이트 와인을 Blanc de Lynch-Bages라는 이름으로 생산하고 있다.

경제적인 사람들을 위한 '샤또 라뚜르(Chateau Latour, Pauillac)' 혹은 '샤또 무똥 로췰드(Chateau Mouton-Rothschild, Pauillac)'로 통하기도 한다. 1988년에는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와인 매거진 "와인 스펙테이터"가 선정한 '올해의 와인'이었으며 1994년에는 보르도의 가장 좋은 포도원 50개에 선정되었고, 그 중 1등급인 샤또 라뚜르보다 한 등수 위인 6위를 차지해 계속 평가가 상승하고 있는 고급 그랑 크뤼 클라쎄 와인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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