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품종
Merlot (메를로) 75%
Cabernet Sauvignon (까베르네 소비뇽) 20%
Cabernet Franc (까베르네 프랑) 5%
생떼밀리옹 북쪽의 점토가 함유된 석회질 언덕에서 얻은 포도로 만들어진다. 석회, 점토의 토양은 선이 고운 메를로 품종을 재배하기에 매우 적합하고, 그 와인들은 대부분 우아하며, 많은 음식과 훌륭한 궁합을 보인다.
11세기에 생긴 시토 수도회의 수도사들은 땅을 일구고, 포도 재배를 하여 뤼싹의 와인을 알렸다고 한다. 13세기 중에 있었던 외부의 침입과 전쟁으로 인해 폐허가 된 곳이 많았으나 그 후 이 지역 사람들은 포도밭을 재건하여 오늘날은 상쾌한 풍경과 좋은 와인, 주민들의 친절로 오낼 역사의 정신을 게승하고 있다.
뤼싹의 테루아(Terroir)가 가진 특징은 고원, 언덕 기슭과 계곡에서 골고루 나타나는 토양의 다양성을 들 수 있겠다. 언덕의 동남쪽의 경우 찰흙 석회질로 쌩떼밀리옹 토양과 동일하다. 배수가 잘되고 훌륭한 일조량의 혜택을 받는 이 마을의 포도산지는 고품질의 와인을 생산하기에 완벽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뤼싹 지방의 포도원들의 평균 면적은 약 10ha로 주로 가족적인 성격을 띠고 있다. 95명의 자영포도재배업자들이 약 90ha를 차지하고 있고 나머지 약 500ha는 뿌이스갱과 뤼싹 생떼밀리옹의 와인 까브조합 회원들이 재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