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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냐 비스퀘르트(Vina Bisquertt)의 기원은, 16세기 중순에 프랑스 비스퀘르트(Bisquertt) 패밀리가 칠레의 콜차구아 밸리에 이민을 오면서 시작된다. Don Osvaldo는 이 가문의 후손으로, 1974년에 칠레에서 가장 잘 알려진 포도밭 중 하나인 Rinconada 포도원에서 포도를 재배하기 시작하였고, 1980년에 이 와이너리를 설립하여 2007년까지 회작직을 맡았다. 그는 80세의 나이에도 여전히 와인생산에 관여하여, 와인에 대한 그의 열정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지금은 그의 아들을 비롯한 전문 양조팀에 의해 와인생산이 이어지고 있다.

생산하는 품종은 샤르도네, 소비뇽 블랑, 게부르츠트라미너, 비오니에, 까베르네 소비뇽, 까르메네르, 메를로, 까베르네 프랑, 쁘띠 베르도 등으로 다양하다. 사용하는 오크통의 75%는 프랑스 오크통이며, 나머지 25%는 미국산 오크통을 사용한다. 그랑 리제르바는 10~12개월 오크통 숙성 후, 리제르바는 8~10개월 오크통 숙성 후 출하한다.

생산되는 와인은 신선하고 균형이 잘 잡혀 있으며, 콜차구아의 특성을 잘 반영하는 우아한 스타일을 보여준다. 와인은 와이너리에서 직접 재배한 포도로만 생산되며, 매해 20만 병 가까이 되는 와인들이 세계 30여 개국으로 수출되고 있다.

비냐 비스퀘르트는 La Joya 와인을 생산하는데, La Joya 시리즈를 생산하는 지역은 Rapel 지역(Colchagua Valley 지역 내부)에 있으며, Tinguiririca River 인근에 있다. Casa La Joya Varietal 시리즈는 칠레 와인인 동시에 특유의 남아프리카 풍미를 가지고 있다. 이는 무엇보다도 풍부한 파인애플이나 바나나 향에 기인한 것 같다. 산도 또한 훌륭하다. 저렴한 가격에 대비했을 때 훌륭한 와인 맛을 보여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