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 품종 _ 그르나슈, 시라
테이스팅 노트 _부드러운 미디엄 바디의 레드 와인으로 과일주스와 같은 느낌의 풍성한 플레이버가 돋보이는 론 지역의 와인.
어울리는 음식 _그릴에 구운 육류 요리, 수제 소시지, 햄 등
론 밸리(Rhone Valley)와 꼬뜨 뒤 론(Cote du Rhone) _론 지방은 옛 로마 도시 비엔느와 고급 와인을 생산하는 것으로 잘 알려진 아비뇽 사이에 위치한 곳으로 단일 포도 산지이지만 기후와 포도품종이 다양해 크게 북부 론과 남부 론으로 나뉘어 볼 수 있다.
세계에서 두번째로 넓은 고급 와인 산지로 손꼽히는 론의 대표 와인은 바로 레드 와인과 로제 와인. 여러가지 품종을 섞어서 만드는 론 지역 만의 특별한 블렌딩 방식을 통해 탄생한 레드 와인은 전세계 수많은 와인애호가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AOC 꼬뜨 뒤 론은 남부 론 지역 와인 생산량의 80%를 차지한다. 대부분이 조합에서 생산하는 이 와인들은 주로 가볍과 과일 맛이 풍부하며 단순한 스타일을 띠고 있다. 남부 론 지역에서는 와인을 단일 품종으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그르나슈를 주품종으로 열두 가지 혹은 그 이상을 섞어 블렌딩하는 특징을 지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