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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녜도스 테라노블은 1993년 설립자 Jorge Elgueta의 비전에 따라, 칠레에서 가장 큰 와인 산지인 마울레 밸리에 설립되었다. 1994년에 생산된 최초의 와인에서부터 우수한 품질과 스타일을 보여준 테라노블은, 섬세한 포도밭 관리와 주의깊은 양조 과정 덕분에 점차 고급 와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해 나갔다.
테라노블은 토양의 특성과 가장 잘 맞는 품종을 선별하여 재배하는데 노력을 기울였는데, 그 일환으로 2003년에 콜차구아 밸리의 로스 링게스 지역에 30 헥타르의 포도밭을 매입하면서 카베르네 소비뇽, 카르메네르, 시라 품종을 중점 재배하였다. 또한 2008년 카사블랑카 밸리의 70 헥타르에 달하는 포도밭을 매입하여 프리미엄 피노 누아와 소비뇽 블랑, 샤르도네, 리슬링 품종을 재배하기 시작하였다. 다음 해인 2009년에는 콜차구아 밸리의 마르치구 지역에 있는 포도밭을 매입하여 카베르네 소비뇽, 시라, 카르메네르 그리고 프티 베르도를 생산하기 시작하였다. 이로서 테라노블은 칠레의 중요한 와인 산지 곳곳에 360 헥타르에 달하는 포도밭을 소유하기에 이르렀다.
테라노블의 철학은 모던하고 우아하며 마실 때 즐거운 고품질의 와인을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것이다. 테라노블의 와인양조팀은 이러한 와인을 제공하기 위해 향기롭고 과일 풍미가 풍부하며 품종의 특성을 잘 드러낼 수 있는 고급 와인을 만드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