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카나의 기대주 피아니로씨(Pianirossi)는 몇 가지 주목할 만한 새로움, 그리고 비전과 열정의 복합적 산물이다. 먼저 와이너리가 위치한 마렘마(Maremma)는 토스카나의 녹색 심장이라고 할만큼 녹지대가 많은 농업지역이며 서편에는 숨막히는 광경의 긴 해안을 둔 아름다운 곳으로 이태리 최고의 농업관광(Agriturismo)지로 부상하고 있다. 토스카나에서 이미 명성을 구축한 지역은 새 포도밭을 조성하는 것이 실제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비전을 지닌 새로운 생산자들이 이곳으로 진출하면서 마렘마는 제2의 볼게리(Bolgheri), 수퍼 토스카나의 새 본산으로 각광받고 있다.
피아니로씨는 마렘마의 내륙에 위치하며 몬탈치노에서 불과 몇 km 떨어져 있는데 이곳은 포도 재배에 있어 훌륭한 포텐셜을 지닌 요지이다. 세계적 패션사업가이며 비전적 와인애호가인 스테파노 신치니(Stefano Sincini)는 1999년 처음 이 땅과 조우한 이후 그 아름다움과 테루아적 차별성에 매료되어 현재 이태리 최고의 양조대가 가운데 하나인 카를로 페리니(Carlo Ferrini)와 조이아 크레스티(Gioia Cresti)라는 드림팀을 구성하고 포도밭의 조성에 착수하였다. 이 과정에서 스테파노는 자신의 고향이며 와인적으로 이웃한 토스카나에 가려 진면목이 잘 드러나지 않은 마르께 지역의 대표 포도품종인 몬테풀치아노를 일부 사용해 줄 것을 주문했고, 이로 인해 토스카나 전통의 산지오베제가 중심에 서고, 마르께의 영혼인 몬테풀치아노와 토스카나 근대성의 상징인 카버네 소비뇽과 쁘띠 베르도가 화합하는 독창적 와인이 탄생하게 되었다.
포도밭을 조성하는 과정에서 테루아적 특성에 가장 부합하는 포도품종과 클론을 선택하는데 탁월한 재능을 지닌 페리니의 역할은 매우 주요했으며, 동료 크레스티는 특히 과실의 특성을 고려한 정교한 오크 숙성에 특기를 지니고 있으며 이태리 최고의 여자 와인메이커의 하나이기도 하다. 피아니로씨는 앞으로 의심의 여지없이 자신만의 스타일을 지닌 신세대 토스카나 와이너리의 벤치마크로 성장해 나갈 것이다.
(수입사 제공 자료) 피아니로씨는 붉은(Rosso) 평원(Piano)을 뜻하며 실제 피아니로씨 포도밭은 자갈이 많은 붉은 색 점토질 토양이다. 이태리의 새로운 프리미엄 와인산지로 급부상 중인 마렘마(Maremma)의 상징으로 자리잡고 있는 피아니로씨는, 대형 오크통에서 15개월 동안 숙성되어 풍부한 식감, 부드러운 질감, 그리고 복합를 균형있게 갖춘 프리미엄 와인을 생산한다. 피아니로씨는 Wine Enthusiast 가 2007년 올해의 와인메이커로 선정한 세계적인 양조가인 카를로 페리니(Carlo Ferrini)에 의해 생산됨으로써 그 탁월한 품질과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피아니로씨는 연간 단 3,800병의 와인만을 생산하는 부띠끄 와이너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