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졸레 지방의 위대한 10대 크뤼(Cru)중의 하나인 "브루이"마을의 와인으로 Young하게 마시는 일반적 보졸레 와인과 달리 수년~10년 이상의 숙성잠재력을 가지며 깊고 풍부한 표현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몽메상이 선보이는 이 브루이는 자갈이 많은 진한 빛깔을 가진 토양에서 얻은 품질 좋은 포도를 공을 들여 양조하고 그 중 절반을 품질좋은 오크 배럴에서 3개월 동안 숙성한 후 블렌딩을 하여 만든 와인이다. 때문에 오스피스 드 보쥬 역사상 가장 커다란 전설을 만든 "앤 드 밀리에르"의 이름을 사용한 것에서 미뤄 짐작할 수 있듯이 보졸레 와인답지 않게 스케일이 크고 미묘하면서도 섬세한 와인의 세계를 경험하게 한다.
1865년 쟝 마리 몽메상(모므상, Mommessin)이 설립하였으며,2전 세계적으로2부르고뉴 전 지역부터2보졸레 지역에 이르기까지2최고 브랜드로서 명성을 지니고 있다. 이는 부르고뉴의 중심지 마콩(Macon)에 세워져 지역 전체를 아우르며 활발히 사업을 전개한 결과이며, 한편 남부 프랑스의 랑그독-루씨옹 와인까지 아우르는 횡보는 몽메상의 탁월한 전통에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부여하고 있다.
1889년에 La Grange Saint Pierre 수도원의 일부 소유권을 사들임으로써 수도원을 여는 9개의 열쇠 중 한 개를 갖는 특권을 갖게 되어, 그 열쇠를 회사의 로고로 택하였고, 그 이후로 몽메상의 와인병에는 열쇠가 새겨져 출시된다. 1, 2차 세계 대전 동안에는 세계적 명성의 부르고뉴 그랑 크뤼인 끌로 드 타르(Clos de Tart)를 경매로 사들였다. Clos de Tart는 1142년에 포도밭이 조성된 이래, 단 한번도 복수의 오너에게 밭이 분할된 적이 없는 것으로 유명하며, 지금도 몽메상의 모노폴(Monopole, 독점 소유한 포도밭에서2독점 생산)로 남아 있다.
몽메상의 제품 포트폴리오는 부르고뉴 및 보졸레의 일반적 Village급 와인부터 10개의 Cru Braujolais(크뤼 보졸레) 와인 및 버건디 양조기법을 그대로 적용해 만드는 탁월하고 귀한 보졸레 와인에 이르기까지 실로 다양하고, 일관되게 높은 품질을 지녀 가희 보졸레 지역의 대표주자로 손색이 없고, 와인애호가라면 반드시 재발견할 가치가 충분한 와인의 명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