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품종
Sangiovege (산지오베제) 33%
Merlot (메를로) 33%
Cabernet Sauvignon (까베르네 소비뇽) 33%

아름답다는 말이 진실로 어울리는 와인으로 깊은 색감을 띠며 강렬하고 Full-body하나 좋은 발란스에 Silky한 탄닌을 지녀 상당히 보르도 와인과 유사하다는 느낌이 든다. 검붉은 열매과일로서 블랙베리, 블루베리, 자두, 새큼한 체리의 느낌과 단 느낌의 향신료인 바닐라, 계피와 쵸콜렛 파우더, 커피, 카라멜, 그 밖에 감초, 제비꽃, 담배잎 등의 풍미가 매우 복합적인 느낌을 준다. 전반적인 느낌은 부드럽고 관능적이며 미네랄이 많이 느껴지는 긴 피니쉬로 끝을 맺는 와인이다.

Do ut Des는 라틴어로 "네가 내게 주는 것을 네게 준다"는 뜻으로 와인과 그 와인을 탄생시킨 와인메이커 사이의 상호유대를 뜻하며, "뿌린 대로 거둔다"와 같이 농부의 정직한 땀의 대가로 태어나는 와인의 자연적 속성을 유추해 볼 수도 있다.

카르피네타 폰탈피노(Fattoria Carpineta Fontalpino)는 이태리 Tuscany2지역, 시에나 동쪽2Castelnuovo Berardenga 근교 Chianti Classico 지역에 인접하고 있다. 이 지역은 끼안띠 끌라시꼬에서 가장 유명한 생산자들이 밀집한 중북부 지역에 비해 해발고도가 조금 낮고 보다 더운 특징을 보인다. 또한 화산재와 석회암이 풍부한 토양은 일반적인 끼안띠 지역의 와인에 비해 보다 완숙미와 호화스러운 풍미와 식육감이 있는 와인을 만들어낸다.

패밀리 와이너리로 와인메이커이며 양조 컨설턴트인 여동생 조이아 크레스티(Gioia Cresti)가 와인메이커이며, 세일즈/마케팅을 담당하는 오빠 필리포 크레스티(Filippo Cresti)가 경영을 하고 있다. 이 남매는 어린 나이에 부모를 사고로 잃고 일찍 포도원 경영과 양조에 뛰어 들어 나이에 비해 긴 경험을 갖추고 각각의 역할에 상당한 전문성을 갖춘 드림팀이다.(까르피네타는 어원을 알 수 없고, 폰탈피노는 "소나무 옆 샘물"을 뜻한다) 조이아 크레스티는 정교한 오크 숙성에 있어 최고의 전문성을 갖춘 인물이며, 현존 이태리 최고의 양조 컨설턴트인 카를로 페리니(Carlo Ferrini)와 짝을 이루어 이태리 유수의 와이너리에 양조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으며 장래가 가장 기대되는 와인메이커이다.

와인스펙테이터(2008년 10월)가 선정한 이태리 베스트 10 와이너리이다.2포도원의 규모는 217에이커이다. 투스카니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일반적인 산지오베제 외에 Dofana(Sangiovese와 Petit Verdot의 교배종) 품종을 생산하고 있다. 주력 와인은 Chianti Classico와 Toscana Do ut Des 및 Toscana Dofana 등이다.2까르피네타 폰탈피노는 2개의 끼안띠 와인과 3개의 수퍼 투스칸 와인을 만드는데, 이 모두는 한치의 군더더기도 없는 정교한 과실미와 이에 정확하게 부응하는 노련한 오크의 터치가 돋보이는 준수한 와인들로서 여성 와인메이커다운 섬세함과 특유의 서정성이 돋보이는 자연스러운 와인들이다.2반면 그 생산량이 매우 한정되어 있어 해외에서는 쉽게 만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