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부르고뉴가 배출한 20세기의 가장 위대한 와인메이커 가운데2앙리 자이에(Henri Jayer)가 있고, 또 한 사람은 그의 양조법을 배우고 영향받은 그의 사촌인 로버트 자이에(Robert Jayer)가 있다. 자이에 질(Jayer-Gilles)은 그의 부친인 로버트 자이에로부터 1998년 포도원을 상속받아 도멘 자이에 질(Domaine Jayer-Gilles)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1990년대 이후 아주 섬세한 와인을 만들고 있다. 로버트 파커(Robert Parker)는 "그 누구도 이 사람이 만든 오 꼬뜨 드 뉘(Hautes Cotes de Nuits) 또는 꼬뜨 드 뉘 빌라쥐(Cote de Nuits-Villages, 동일한 빌리지 경우)를 뛰어 넘기는 어려울 것이다"라고 극찬하기도 하였다.
자이에 질(Domaine Jayer-Gilles)의 에세조(Echezeaux)는 꼬뜨 드 뉘 최고의 에세조로 인정 받고 있다. 또한 오 꼬뜨 드 본 (Hautes Cotes de Beaune) 2000 빈티지는 만화 신의 물방울에 소개되기도 하였다. 화이트 와인인 부르고뉴 알리고떼 와인도 만드는데, 일정한 품질을 유지시키기 위해 에이커당 2.2톤~3톤 정도 엄격한 일드 조건으로 생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