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IV 미니 와인엑스포 성황리에 마쳐
개성 있는 와인전문 수입회사들이 뭉쳤다!
전세계 와인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즐거운 시음회 UIV 미니 와인엑스포!
4월 18일 논현동 컨벤션 헤리츠에서 5개의 수입사가 연합하여 개최한 UIV 미니 와인엑스포가 열렸다. ‘UIV’는 United Independent Vinters의 약자로 독립적인 와인 수입회사들이 연합하여 다양한 주제의 와인들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도록 마련한 전문인 대상 와인엑스포이다. 이번이 제1회였던 UIV 미니 와인엑스포는 서울, 부산, 대구 등에서 온 250명의 와인 관계자들이 참가해 열기가 뜨거웠으며 새로운 시도의 시음회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여주었다.
이번 엑스포에서 미국와인 전문 수입회사인와인투유코리아는 이미 많은 애호가를 가지고 있는 나파밸리의 아발론을 비롯하여 다양한 캘리포니아 와인을 소개하였고,퍼플퀸은 다양한 등급의 부르고뉴 와인과 샴페인 말라르를 출품하여 시음회에서 만나보기 힘든 그랑크뤼 샴페인의 맛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또한 중저가의 품질 좋은 아이템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문도비노는 최근 한국 음식과의 조화가 뛰어나 와인 애호가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론 지역의 ‘라 그라나챠’를 처음 소개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베스트와인은 칠레, 이태리, 프랑스 등 다양한 국가별 셀렉션을 출품하였는데 비에띠, 뷸러, 마네틱 이큐 등 베스트 아이템을 선보여 다양한 종류의 시음기회를 마련하였으며 최근 합리적인 가격의 90년대 와인을 수입하여 주목 받고 있는크리스탈와인컬렉션은 오메독의 샤또 뚜르 뒤 오물랑, 랑그독의 도멘 드 니자스, 스페인의 몬테 레알 등 90년대 빈티지를 버티컬로 전시해 참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크리스탈와인컬렉션의 최정은 마케팅 팀장은 와인이 주는 즐거움 중 하나는 다양성이라 강조하며 이번 시음회를 통해 참관객들이 흔히 접할 수 없었던 다양한 스펙트럼의 와인을 시음하게 된 것이 가장 큰 성과였다고 말하였다. 또한 참관객들의 만족도가 높아 앞으로도 더욱 발전되고 전문화된 시음회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