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품종
Chardonnay(샤도네) 40%
Pinot Noir(피노 누아) & Pinot Meunier(피노 므늬에)260%
반짝이는 연한 노란색을 띠며 우아하고 섬세한 기포가 끊이지 않고 올라오고 신선함과 함께 흰 꽃의 향긋함, 잘 익은 과일향이 느껴지며 복숭아와 건살구의 뉘앙스가 옅보이는 와인이다. 부드럽고 원숙한 미감과 신선함이 처음 느껴지며 건포도와 과일시럽의 미감이 지배적인 와인으로 부드럽고 길게 이어지는 기분 좋은 여운을 느낄 수 있다.
최소 4년 동안 효모에 의한 숙성을 거친 후, 1리터당 18g의 사탕수수의 당분을 첨가. "Dosage"라고 불리는 첨가물은 샴페인의 완성된 품질, 원숙함과 잘 결합되며 차별화된 무게감과 매끄러움을 가져다 준다.
우아함과 섬세함을 대표하는 여성을 위한 샴페인, 떼땡져(Taittinger)는 1734년부터 시작된 고급 샹파뉴 메종으로 1차 세계 대전 당시 Ch. De Marquetterie에 주둔했던 군장교 피에르 떼땡져가 종전과 함께 포도밭과 샤또를 구입하여 1930년대에 Taittinger로 명명하였다. 오랜 역사만큼이나 훌륭한 품질을 자랑하는 Light-medium Body Champagne으로 알려져 있다.
매년 영국에서 개최되는 International Wine Challenge에서 2004, 2005년 연속 금메달을 수상하여 그 명성을 전 세계에 알렸고 프랑스 국내나 세계 시장에서나 마켓 리더의 자리에 있는 떼땡져는 전 세계 100여개국 이상에 수출되고 있으며 Air France, British Airway 등의 외국 항공과 우리나라에서는 아시아나 항공 퍼스트 클래스 와인으로 사용되고 있다. 특히 Comtes de Champagne Blanc de Blancs은 전세계 항공사 와인 경연대회인 "천상의 와인(Cellars in the Sky)" 2007년 시상식에서 스파클링 와인 분야 1위를 차지하여 다시 한번 전 세계에 이름을 떨치게 되었다.
떼땡져는 상파뉴 지역에서의 3번째로 큰 규모에 비해 생산량은 연간 총 40만 케이스로 지극히 제한적으로 이는 양적인 것보다는 최고의 품질을 추구하는 떼땡져의 철학을 엿볼 수 있다. 1932년, 떼땡져는 Chardonnay를 주 품종으로 결정하여 그 비율을 높였는데, 이에 따라 샴페인의 섬세함, 경쾌함 그리고 우아함이 더욱 돋보이게 되었다.
이는 오늘날 소비자들의 취향, 특히 여성들에게 더 높은 인기를 얻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떼땡져만의 신선함과 미묘함, 부드러운 미감은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으며, 여성과 데이트를 할 때 남성들에게 필수가 되는 샴페인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