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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광표

  1. wineok

    Ch

    아무런 이유 없이 갖게 되는 선입견이 있다. 어렸을 적 북한 사람은 왠지 빨간 얼굴을 하고 있을 것 같은 생각에 사로잡혔던 것처럼 말이다. Château Latour의 이름 때문이었을 거다. Latour의 사람들은 어떻게든 이 거대한 이름을 대변해야만 할 것 같...
    Date2003.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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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디저트와 와인

    여러분은 코스로 된 식사를 할 때 어느 부분에 가장 큰 비중을 두시나요 ? "뭐니뭐니해도 혀를 일깨워 주는 그 감각 ! 새콤하고 상큼함. 부드럽게 혀에서 목으로 넘어가는 애피타이저가 최고죠 !" "무슨 말씀. 식사의 최고봉, 목적 중의 목적, 메인 디쉬를 빼 ...
    Date2003.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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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신이시여, 당신이 없었으면 와인도 없었나이다~

    " 이런 생각을 해 낸 사람은 도대체 누굴까 ? " 기발한 광고든, 감탄사가 나오는 소설이든, 뭔가 머리를 치는 듯한 것을 접하게 되면 다들 이런 질문 한 번쯤은 던져 보셨을 겁니다. 와인도 예외일 순 없죠. 그런데, 와인의 첫 발명( ? 혹은 발견)자를 인간으...
    Date2003.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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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제 5 미각, 우마미 (旨味, umami) - 1

    1. 제 5 미각, 우마미 (旨味, umami) 오늘은 거창한 제목으로 여러분과의 대화를 시작해 볼까 합니다. 사람은 단 맛, 짠 맛, 신 맛, 그리고 쓴 맛의 4가지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세상의 모든 음식의 맛은 이 네 가지 맛의 조합으로 이루어진다고 하죠. ...
    Date2003.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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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제 5 미각, 우마미 (旨味, umami) - 2

    2. 회에 곁들여 와인 마시기 ! 생선회에는 일반적으로 신맛이 강하고 과일향이 풍부한 화이트 와인이 어울린다고 합니다. 광어, 농어 등 맛이 섬세한 생선에는 특히 더 우아한 화이트 와인을 매치시키는 것이 중요하죠. 이 때 가장 무난하게 곁들일 수 있는 와...
    Date2003.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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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와인과 만난 Mucha

    프라하에서 Mucha를 만나다. 제가 프라하에 갈 때만 해도, 뮈샤를 만나리라는 생각은 순간도 해 본적이 없었습니다. 그 때 저에게 프라하가 뜻하는 건, 밀란 쿤데라였거든요.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을 부르짖던 네 주인공을 만나보고 싶어 갔던 프라하에...
    Date2003.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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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Tango! Gotan Project! - 1

    Tango! Gotan Project! 1 1913년에 이미 지하철이 다녔던 곳. 1930년대 이미 대학까지 의무교육을 실시하면서 '남미의 파리'라고 불렸던 수도가 있던 나라. 현재보다 과거가 화려했던 그 곳에는 "땅~고! "가 있습니다. 어느 날 오후, 파리에 살고 있는 한 아르...
    Date2003.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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