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런 이유 없이 갖게 되는 선입견이 있다. 어렸을 적 북한 사람은 왠지 빨간 얼굴을 하고 있을 것 같은 생각에 사로잡혔던 것처럼 말이다. Château Latour의 이름 때문이었을 거다. Latour의 사람들은 어떻게든 이 거대한 이름을 대변해야만 할 것 같...
1. 제 5 미각, 우마미 (旨味, umami) 오늘은 거창한 제목으로 여러분과의 대화를 시작해 볼까 합니다. 사람은 단 맛, 짠 맛, 신 맛, 그리고 쓴 맛의 4가지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세상의 모든 음식의 맛은 이 네 가지 맛의 조합으로 이루어진다고 하죠. ...
Tango! Gotan Project! 1 1913년에 이미 지하철이 다녔던 곳. 1930년대 이미 대학까지 의무교육을 실시하면서 '남미의 파리'라고 불렸던 수도가 있던 나라. 현재보다 과거가 화려했던 그 곳에는 "땅~고! "가 있습니다. 어느 날 오후, 파리에 살고 있는 한 아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