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국제 와인 경쟁 대회,
제 13회 코리아와인챌린지 2017 개최
코리아와인챌린지는 국내에서 개최되는 가장 공신력 있는 국제 규모의 와인경쟁대회로 2005년부터 매년 시행되는 연례행사이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이와 같은 경쟁대회는 와인 생산국뿐만 아니라 소비국에서도 개최되고 있다. 영국의 <International Wine Challenge>, 벨기에의 <Concours Mondial de Bruxelles>와 일본의<Japan Wine Challenge>, 홍콩의 <International Wine & Spirits Fair> 등이 이들의 사례이다.
코리아와인챌린지는 해마다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신뢰할 수 있는 심사위원들의 테이스팅을 통해 품질이 검증된 와인을 소비자에게 소개하는 가이드 라인을 제시하고 있으며 국내 와인 소비자들에게 와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와인 대중화에 앞장서 국내에 올바르고 건강한 와인 문화를 확산하는데 큰 기여를 해 왔다. 또한 세계 유수의 와인 경쟁대회 못지 않게 긍정적인 평가를 얻으며 한국을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국격의 상승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이번 코리아와인챌린지 2017에서는 전 세계 23개국에서 총 810종의 와인으로 역대 가장 다양한 국가에서 와인이 출품 되었으며, 작년에 비해 스파클링 와인과 스위트 와인의 참가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 지난 2주 동안 예선과 결선을 거쳐 뽑힌 최고의 와인에는 트로피(Trophy) 메달이 수여되었으며, 이외 국가별 베스트 와인(Best Country), 골드(Gold), 실버(Silver), 브론즈(Bronze) 메달이 주어졌다. 올해는 총 447종의 와인이 수상와인으로 이름을 올렸다. 첫 대회 이래 한 건의 스캔들도 없이 대회의 품격을 유지해온데 따른 보상이라 여겨진다.
올해로 13주년을 맞이한 만큼 심사위원 단을 새롭게 구성하고 심사위원 선정 기준과 규정을 더욱 엄격히 하여 보다 공정한 심사가 될 수 있도록 신중을 기한 바 있다. 전체 심사위원 수를 늘려 한 세션당 심사 조와 조별 인원을 늘렸고, 지난 번과는 달리 한 조당 심사 대상 와인의 수를 줄여 심사의 집중도를 높이고 공신력 있는 대회로서의 명성을 유지하고자 최선을 다했다.
대회 마지막 날인 최종 결선 심사일 오후에는 우리나라의 저명한 와인 카너셔 심사위원, 수입사, 미디어 및 와인 업계 종사자들을 초대하여 트로피 부문 수상와인 세레모니를 진행하고 수상와인 중 일부를 시음할 수 있도록 하여 코리아와인챌린지 수상 결과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번 대회의 수상와인의 결과는 코리아와인챌린지 공식 홈페이지인 www.koreawinechalleng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