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와인산업이 주목하는 와인전시회
2012 ProWein
오는 2012년 3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에 걸쳐, 독일의 뒤셀도르프에서 프로바인(ProWein) 와인전시회가 열린다. 프로바인은 매년 3월에 열리는데, 세계 와인 및 스피릿 분야의 여러 전시회 중 가장 먼저 개최되는 대규모 이벤트이다.
지난 2011년에는 전세계 50여 개국에서 3,630개의 전시사가 프로바인에 참여하였으며, 방문객 숫자는 무려 39,034명을 기록하였다. 참가한 언론인만 해도 900여 명에 달한다. 또한 80% 이상의 전시사가 프로바인 참여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드러낸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바인 전시회 방문객들의 80%가 의사 결정의 권한이 있는 이들로 조사되었는데, 이들은 거래의 성사를 좌우한다는 면에서 전시사들에게 매우 중요한 대상이다. 또한 프로바인은 전시회에 참가하는 전시사들에게 집중도 높은 홍보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프로바인 방문객 중 소매업 종사자가 40%, F&B 업계 서비스직 종사자가 20%를 차지한다. 바로 이러한 점이 프로바인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는 것이다.
2012 프로바인의 모토는 ‘To Another Great Year’로, 아래와 같은 다양한 행사로 구성된다.
▷ Wine Tasting Zone
2012년 프로바인의 하이라이트는 Wine Tasting Zone 운영으로, 프로바인은 매년 새로운 유행에 부합하는 테마를 주제로 전세계 1천여 종의 다양한 와인을 시음하는 자리를 마련한다(2012년의 주제는 ‘원산지 와인’이다).
▷ Wine’s Best Friends 특별전
이 프로그램을 통해 와인과 가장 잘 어울리는 식품이 선보이며, 최상급 요리가 최고의 음료와 어우러지는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하게 된다. 특히 전문 딜러들에게는 안목을 넓힐 수 있는 유용한 가이드라인이 함께 제시될 예정이다.
▷ 기타 프로그램
프로바인 2012에 참가한 전시사들은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와인을 선보이게 되는데, “전문가에 의한, 전문가를 위한”이라는 주제로 전시 기간 동안 수준 높은 와인 시음, 워크숍 등이 이루어진다. 일례로 지난 수년간 꾸준히 성장해 온 유기농 와인 분야를 집중적으로 전시하는 공간이 마련할 예정이며, 참가자들은 유기농 분야에서 일어나는 혁신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 Prowein goes City
프로바인 전시회와 함께, 뒤셀도르프의 수많은 레스토랑, 클럽, 바, 와이너리 등은 ‘Prowein goes City’ 슬로건 하에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뒤셀도르프_ 유럽의 심장부에 자리잡은 뒤셀도르프는 세계적인 박람회의 메카로서 이상적인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반경 500km 이내 1억5천만 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다수의 대도시와 인접해 있다. 세계 굴지의 식품 업체들이 본부를 두고 있기도 한 뒤셀도르프는 전세계 180개 도시와 공항을 통해 연결되며, 전시회장은 뒤셀도르프 도심에서 불과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문의 _ 프로바인 한국대표부(02-798-4343 www.rmess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