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푸드 커넥션 2011
New Zealand Food Connection
뉴질랜드 무역 산업 진흥청이 주관하는 뉴질랜드 푸드커넥션 2011(New Zealand Food Connection 2011)이 15일 한국과 뉴질랜드 식음료 산업 관계자 및 파워블로거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플라자 호텔에서 열렸다.
올해 부산에 이어 서울에서 두 번째로 열린 이번 뉴질랜드 식음료 전시행사에는 제스프리, 비프앤램, 폰테라 등이 20개의 뉴질랜드 대표 식음료업체가 참가해 식음료를 전시하고, 청정한 식자재를 이용해 요리를 직접 선보여 참가자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았다.
행사를 주관한 뉴질랜드 무역 산업 진흥청의 그래엄 솔로웨이(Graeme Solloway) 상무참사관은 환영사를 통해 “뉴질랜드 식품은 최첨단 설비와 엄격한 환경 규정을 기반으로 깨끗하고 안전하게 생산돼 전세계로 수출되고 있다. 식품안전에 대한 의식이 증대하면서 전세계적으로 고품질 식품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지만 뉴질랜드 회사들은 한국과 함께 일하고자 하는 열망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며, “이에 뉴질랜드 기업들은 빠르게 변화하는 한국 식음료 시장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뉴질랜드 식자재가 어떻게 한국의 메뉴 및 식품에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에 대한 연구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진 주제발표에서 이화여대 식품영양학과 겸임교수 최지아 박사는 ‘뉴질랜드 식품을 스토리텔링의 관점에서 바라보다’라는 주제로 뉴질랜드 식음료가 스토리텔링을 통해 브랜딩되는 과정을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흥미롭게 풀어나가 행사에 참석한 한국과 뉴질랜드 식음료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시식행사에서는 뉴질랜드의 대표 식품인 목초사육소고기와 키위뿐만 아니라 평소에 한국시장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베리류, 유기농 주스, 꿀 등 뉴질랜드의 자연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식품들이 참가자들의 인기를 끌며 다양한 뉴질랜드 식품의 한국 진출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뉴질랜드 무역 산업 진흥청
뉴질랜드 경제개발기구인 뉴질랜드 무역 산업 진흥청은 전 세계 38개 사무소 네트워크를 통해 혁신과 국제 경쟁력을 갖춘 뉴질랜드 비즈니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고, 뉴질랜드 기업들이 국제적으로 사업 협력과 비즈니스 관계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전 세계 투자자들이 뉴질랜드에서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뉴질랜드 기업에 투자하거나 사업제휴를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뉴질랜드 무역 산업 진흥청은 2008년도 World Trade Promotion Organization Awards에서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상을 수상했다.
문의) 주한 뉴질랜드 무역 산업 진흥청 02-3707-7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