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정상급 와인 브랜드들이 선두 유지

■ 괄목할 만한 성장세 보인 칠레의 콘차 이 토로

■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잡기 위해 강력한 마케팅을 펼쳐 온 신세계 와인들이 톱 10 점령

■ 갤로, 다른 대형 브랜드와 마찬가지로 다소 힘든 한 해 보냈지만 소폭 성장 유지하며 1위 고수

■ 세계적인 경기 침체로 인해 대부분의 기업들이 전년 대비 매출 감소

■ 톱 10에 약간의 순위 변동이 있었지만, 몇몇 주요 기업에 의한 세계 시장 지배 지속

2011년 생산량: 75,000,000 케이스(750ml들이 12병을 묶은 단위)

2010년 생산량: 70,000,000 케이스

2010/11 생산량 변동: 7.1% 증가

소유: 이앤제이 갤로 와이너리(E&J Gallo Winery)

제품: Gallo Family Vineyards, Turning Leaf, Redwood Creek, Barefoot Wine, Coastal Vineyards, Twin Valley, Frei Brothers Reserve, Starborough, Mirassou, Rancho Zabaco, Dancing Bull

올해 갤로는 영국 시장에'갤로 패밀리 빈야드 서머 레드’를 출시하였다. 4년 전에 영국 시장에 출시한 베어풋(Barefoot) 와인의 경우 갤로의 가장 성공적인 브랜드 중 하나다.

2011년 생산량: 29,700,000 케이스

2010년 생산량: 17,160,000 케이스

2010/11 생산량 변동: 73% 증가

소유: 콘차 이 토로(Concha y Toro)

제품: Trio, Marques de Casa Concha, Terrunyo, Maycas del Limari, Palo Alto, Amelia, Don Melchor, Carmin de Peumo, Gravas del Maipo, Almaviva, Fetzer, Bonterra Organic Vineyards

콘차 이 토로는 올해 펫처 빈야드(Fetzer Vineyards)를 인수하였으며, 매년 1,800만 케이스 가량 생산되는 펫처 와인의 판매 수익은 8천4백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1년부터 2012년 사이에 콘차 이 토로는 기업 조직 개편을 시행하였으며, 마케팅과 유통을 위한 독립 부서를 조직하였다.

2011년 생산량: 10,705,994 케이스

2010년 생산량: 10,991,634 케이스

2010/11 생산량 변동: 2.7% 감소

소유: 카셀라 와인(Casella Wines)

제품: Yellow Tail, The Reserve, Limited release

옐로우테일DL 출시 10주년을 맞이하였다. 판매량이 1백만 케이스를 넘어선 가운데, 카셀라는 호주의 가장 큰 와인수출기업으로 자리잡았다. 옐로우테일 와인은 매일 전세계적으로 2백만 글라스가 소비되고 있다.

2011년 생산량: 9,791,487 케이스

2010년 생산량: 10,400,000 케이스

2010/11 생산량 변동: 6.2% 감소

소유: 컨스텔레이션 브랜드(Constellation Brands)

제품: Napa Valley Wines, Reserve Wines, District Wines, Spotlight Wines, Woodbridge wines

올해는 로버트 몬다비 탄생 99주년인 해이다(2008년 사망). 로버트 몬다비는 캘리포니아 와인산업을 정상급 궤도에 올려놓은 선구자적 인물로 꼽히는 인물이다. 로버트 몬다비 와이너리는 최근 우드브리지 엑스트라 드라이 스파클링(Woodbridge Extra Dry Sparkling) 와인을 출시하였으며, 2011년에는 칼론 빈야드(Kalon Vineyard)가 캘리포니아 농업국이 선정한'올해의 포도원’에 뽑혔다.

2011년 생산량: 9,200,000 케이스

2010년 생산량: 9,690,000 케이스

2010/11 생산량 변동: 5.3% 감소

소유: 애콜레이드 와인(Accolade Wines)

제품: Hardys Voyage, Hardys VR, Hardys Stamp of Australia, Hardys Nottage Hill, Hardys Crest, Hardys Oomoo, Hardys Chronicles, HRB, Sir James Sparkling, Eileen, Hardy, Thomas Hardy

지난 한해 하디는 영국 시장을 비롯한 유럽의 주요 와인 시장에서 보다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 보였다.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Come Dine With Me’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후원하는 한편, 하디 노타지 힐(Hardys Nottage Hill) 와인의 레이블 디자인도 변경하였다. 하디는 인터내셔날 와인 챌린지에서 호주 샤르도네 트로피와 국제 카베르네 소비뇽 트로피를 비롯한 여섯 개 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2011년 생산량: 8,000,000 케이스

2010년 생산량: 8,300,000 케이스

2010/11 생산량 변동: 3.75% 감소

소유: 트레저리 와인 에스테이트(Treasury Wine Estates)

제품: California Collection, Classic Collection, Stone Cellars, Founders Estate, Appellation Collection, Private Reserve

베린저는 약간의 판매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인 한 해를 보냈다. 미국 시장에서 베린저 라이트 & 리프레싱(Beringer Light & Refreshing) 모스카토 와인과 그 외 프리미엄 와인이 선전하였으며, 베린저 클래식(Beringer Classics) 출시로 영국 시장에서도 주목 받고 있다. PGA 골프 투어 후원 등 업계 선두로서의 역할에도 적극적인 베린저는, 1875년에 설립된'나파 밸리에서 가장 오랫동안 유지되어 온 와이너리’다. 2001년에 미국의 국가등록역사관광지로 지정되기도 하였다.

2011년 생산량: 7,800,000 케이스

2010년 생산량: 8,100,000 케이스

2010/11 생산량 변동: 3.8% 감소

소유: 트린체로 패밀리 에스테이트(Trinchero Family Estates)

제품: Cabernet Sauvignon, Chardonnay, Chenin Blanc, Merlot, Moscato, Gewurztraminer, Pinot Grigio, Sweet Red, Sauvignon Blanc, White Merlot, White Zinfandel, Zinfandel, Pink Moscato, Bubbly Moscato, Bubbly Pink Moscato, Pinot Noir, Sweet White, Riesling

셔터홈의 역사는, 스위스-독일계 이민자가 나파 밸리의 심장부에 작은 양조장과 증류주 공장을 세운 1800년대 말로 거슬러 올라간다. 1948년 이곳을 인수한 트린체로 가문은 셔터홈을 지금의 자리에 올려놓았다. 1970년대 화이트 진판델 와인 생산, 1980~1990년대 합리적인 가격의 품질 좋은 와인을 소개하면서 두 번째로 큰 가족 경영 와이너리가 되었다. 셔터홈은 미국에서만 1천2백만 명의 소비자들이 찾는, 고객 충성도 1위의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다.

2011년 생산량: 7,000,000 케이스

2010년 생산량: 6,700,000 케이스

2010/11 생산량 변동: 4.5% 증가

소유: 트레저리 와인 에스테이트(Treasury Wine Estates)

제품: Cawarra, Bin Series, Reserves

린드만의 빈(Bin) 시리즈는 가격 대비 우수한 품질을 지닌 호주 와인의 대명사이다. 하지만 트리오(Trio) 같은 프리미엄 와인 또한 린드만의 명성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생 조지(St George) 2009년 빈티지 와인은'매튜 주크의 톱 100 호주 와인’에 올랐고, 파이러스(Pyrus)와 라임스톤 릿지(Limestone Ridge) 2010년 빈티지 와인은 인터내셔날 와인 챌린지에서 상을 받기도 하였다.

2011년 생산량: 6,800,000 케이스

2010년 생산량: 7,065,000 케이스

2010/11 생산량 변동: 3.8% 감소

소유: 페르노리카(Pernod Ricard)

제품: Classic range: Single varietals, Blends, 3 Vines, Reserves Range. Heritage range: Steingarten Riesling, Reeves Point Chardonnay, St Hugo Cabernet Sauvignon, Centenary Hill Shiraz. Icon: Johann, Shiraz Cabernet

제이콥스 크릭의 성공은 지난 몇 년간 집중한 고급화 전략에서 기인하는데, 그 결과 판매량보다 매출 성장률이 우세했다. 제이콥스 크릭은 호주 오픈, 호주 윔블던 테니스 대회도 꾸준히 후원하고 있다.

2011년 생산량: 5,017 900 9l cases

2010년 생산량: 5,700,000 9l cases

2010/11 생산량 변동: 13% 감소

소유: 디아지오(Diageo)

제품: Blossom Hill Soft and Fruity Red, Crisp and Fruity White, Blossom Hill Vineyard Collection, Blossom Hill Winemakers Reserve Pinot Grigio, Chardonnay, Sauvignon Blanc, Chenin Blanc, Merlot, Cabernet Sauvignon, Blossom Hill White Zinfandel and White Grenache

블로솜힐은 로제 와인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자의 관심을 유발하기 위해 1백만 유로를 들여 “get things started with the taste of summer” 캠페인을 시작하였다. 오늘날 로제 와인은 일년에 4-5 차례 소비되는데 그친다. 로제 와인을 구입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와인소비자의 23%가, 언제 로제 와인을 마셔야 할지 몰라서 선택을 미루는 것으로 응답하였다. 이에 블로솜힐은, 로제 와인이 어울리는 사례와 음식을 소개함으로써 로제 와인에 대한 소비를 늘릴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