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rss version="2.0" xmlns:dc="http://purl.org/dc/elements/1.1/" xmlns:slash="http://purl.org/rss/1.0/modules/slash/">
	<channel>
		<title><![CDATA[wineok.com – 현장에 가다]]></title>
		<link>https://www.wineok.com/board_zFLM47</link>
		<description><![CDATA[]]></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hu, 30 Apr 2026 05:19:04 +0900</pubDate>
		<lastBuildDate>Thu, 30 Apr 2026 05:19:04 +0900</lastBuildDate>
		<generator>XpressEngine</generator>
								<item>
			<title><![CDATA[캘리포니아 푸룬 협회-아몬드 협회, 캘리포니아 와인 얼라이브 테이스팅 2026 부스에서 시식 샘플·굿즈 등 제공]]></title>
			<dc:creator><![CDATA[sonwine]]></dc:creator>
			<link>https://www.wineok.com/302586</link>
			<guid isPermaLink="true">https://www.wineok.com/302586</guid>
						<comments>https://www.wineok.com/302586#comment</comments>
									<description><![CDATA[<div class="xe_content"><h2><span style="color:#0000FF;">캘리포니아 푸룬 협회-아몬드 협회, 캘리포니아 와인 얼라이브 테이스팅 2026 부스에서 시식 샘플&middot;굿즈 등 제공</span></h2>

<p><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5/586/302/71ea68b06761df61a2d41df6fe904b2f.jpg" alt="1028147215_20260227131711_4345662536.jpg" style="" /></p>

<p>&nbsp;</p>

<p>2026년 2월 27일 -- 캘리포니아 푸룬 협회와 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는 27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Grand Hyatt Seoul Hotel)에서 열린 캘리포니아 와인 협회(CWI)의 &lsquo;캘리포니아 와인 얼라이브 테이스팅 2026(California Wine Alive Tasting 2026)&rsquo; 행사에서 국내외 와인 트레이드 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lsquo;캘리포니아 푸룬과 캘리포니아 아몬드 테이스팅 부스&rsquo;를 운영한다.<br />
<br />
&lsquo;캘리포니아 와인 얼라이브 테이스팅&rsquo;은 매년 캘리포니아 와인 협회가 서울에서 와인업계를 대상으로 개최하는 B2B 시음회로, 캘리포니아 와인의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 &lsquo;골든 스테이트 오브 마인드(황금빛으로 빛나는 정신)&rsquo;의 핵심 메시지 중 하나인 &lsquo;Alive(생명력 넘치는 캘리포니아)&rsquo;를 테마로 한다. 올해는 38개 국내 와인 수입사와 캘리포니아 와인 협회가 엄선한 4개의 미수입 와이너리가 참가해 340종 이상의 와인을 소개하며, 특별 세미나 및 와인과 가장 잘 어울리는 안주&middot;스낵 페어링이 제공된다.<br />
<br />
캘리포니아 푸룬 협회와 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는 행사에서 와인과 가장 잘 어울리는 스낵 페어링으로 꼽히는 고퀄리티 시식 샘플과 테이스팅 메뉴 및 굿즈를 제공한다. 또한 캘리포니아 푸룬과 아몬드의 영양학적 우수성과 와인과의 페어링에 대해 알리고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맛과 즐거움을 선사한다.<br />
<br />
건강 간식으로 주목받는 캘리포니아 푸룬 100g(10알)은 약 200kcal로, △뼈 건강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비타민K가 한국인 하루 권장 섭취량의 무려 92%인 60&mu;g(마이크로그램) 포함돼 있으며 △소화기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식이섬유 함량 또한 7g 이상으로 하루 권장량의 약 30%를 제공한다. 그 외에도 △근육 수축(심장 포함)을 돕고 물과 미네랄 균형을 조절해 건강한 뼈를 유지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칼륨 함량이 56mcg으로 하루 권장량의 92%를 제공하는 등 영양소가 풍부하며, △무콜레스테롤 △무나트륨 △무지방 △무설탕인 자연 식품으로 더욱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건조 과일이다.<br />
<br />
또한 아몬드 하루 섭취 권장량인 한 줌(약 23알, 30g)에는 △식이섬유 4g(한국 성인 기준 하루 권장량의 16%) △비타민 E 7.3mg(67%) △식물성 단백질 6g(10%) △마그네슘 77mg(23%) 등 △15가지 필수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아울러 아몬드는 △불포화 지방이 13g, 포화지방은 단 1g만을 함유하고 있어 건강하고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훌륭한 간식이다.<br />
<br />
캘리포니아 푸룬 협회와 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영양 연구에 대한 상세 정보와 다양한 레시피를 확인해 볼 수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캘리포니아 푸룬 협회와 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 한국 사무소로 연락하면 된다.<br />
<br />
<strong>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 소개</strong><br />
<br />
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Almond Board of California)는 우수한 재배 방식으로 생산된 천연 식품 아몬드로 모두의 삶을 개선하고자 노력하는 단체다. 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는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전역에 걸쳐 7600여 개에 달하는 재배 농가들과 가공 업체들을 대표해 전략적인 시장 개발, 혁신적인 연구 진행, 업계 내 모범 경영 도입 촉진 등을 통해 건강에 좋은 아몬드를 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는 1950년 설립돼 캘리포니아주의 모데스토(Modesto) 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미 농무부의 관리 하에 있는 비영리 단체다. 한국에서는 피부 건강과 체중 조절 등 아몬드의 뷰티 효능에 초점을 맞춘 여러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뷰티 간식으로서의 아몬드를 알리기 위해 매년 아몬드 뷰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와 캘리포니아 아몬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캘리포니아 아몬드 웹페이지,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그리고 블로그에서 찾아볼 수 있다.</p>

<p><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5/586/302/6bbc02bb5b356f69135dfaa26658ff81.jpg" alt="1028147215_20260227131656_3268093482.jpg" style="" /></p>

<p>&nbsp;</p>

<p><strong>캘리포니아 푸룬 협회 소개</strong></p>

<p>캘리포니아 푸룬 협회(California Prune Board)는 1952년 설립된 미국 농무부 관리 하에 있는 비영리 단체로, 푸룬 재배 농가와 가공업체들을 대변한다. 캘리포니아의 푸룬 농가와 가공업체를 대표해 전략적인 시장 개발, 혁신적인 연구 진행, 업계 내 모범 경영 도입 촉진 등을 통해 건강에 좋은 푸룬을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약 4만에이커 이상의 캘리포니아 푸룬 과수원은 새크라멘토와 샌와킨 계곡의 14개 카운티에 자리 잡고 있다. 또한 캘리포니아주의 엄격한 식품 안전과 지속 가능성 기준을 준수하며 대를 이어 푸룬을 재배하고 있는 농가의 장인정신과 더불어 프리미엄 푸룬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캘리포니아 푸룬 협회와 캘리포니아 푸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캘리포니아 푸룬 협회 웹페이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찾아볼 수 있다.</p>

<p>&lsquo;캘리포니아 와인 얼라이브 테이스팅 2026&rsquo; 행사 소개:&nbsp;<a href="https://californiawines.co.kr/alive26/tasting-about-26" rel="noopener noreferrer" target="_blank">https://californiawines.co.kr/alive26/tasting-about-26</a></p>

<p>웹사이트:&nbsp;<a href="http://www.californiaprunes.co.kr/" rel="noopener noreferrer" target="_blank">http://www.californiaprunes.co.kr</a></p>

<p>&nbsp;</p>

<p><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5/586/302/e87cdd3d3f3e05f4af01b4efa8dbf635.jpg" alt="1028147215_20260227131706_56009546251.jpg" style="" /></p>

<p>- 위 사진: 캘리포니아 푸룬 협회와 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가 27일 캘리포니아 와인 협회의 &lsquo;캘리포니아 와인 얼라이브 테이스팅 2026&rsquo; 행사에서 캘리포니아 푸룬과 캘리포니아 아몬드 테이스팅 부스를 운영한다<br />
<br />
&nbsp;</p>

<p>&lt;언론문의처&gt;</p>

<p>캘리포니아 푸룬 협회<br />
한국 사무소<br />
김민정 이사<br />
<a href="mailto:info@californiaprunes.co.kr" rel="noopener noreferrer" target="_blank">info@californiaprunes.co.kr</a></p></div>]]></description>
						<pubDate>Sat, 28 Feb 2026 11:10:32 +0900</pubDate>
								</item>
				<item>
			<title><![CDATA[[와인행사] Bourgogne wines, Take a Closer Look 샤블리 아틀리에]]></title>
			<dc:creator><![CDATA[sonwine]]></dc:creator>
			<link>https://www.wineok.com/302512</link>
			<guid isPermaLink="true">https://www.wineok.com/302512</guid>
						<comments>https://www.wineok.com/302512#comment</comments>
									<description><![CDATA[<div class="xe_content"><p align="center"><span style="color:#800080;"><span style="font-size:24px;"><strong>Bourgogne wines, Take a Closer Look</strong></span></span></p>

<p align="center"><span style="color:#800080;"><strong>&quot;</strong><strong>부르고뉴 와인, 자세히 들여다 볼까요?&quot;</strong></span></p>

<p>&nbsp;</p>

<p align="center">부르고뉴 와인의 본격적인 홍보를 알리는 &lt;부르고뉴 와인 아뜰리에&gt;에서 &lsquo;Take a Closer</p>

<p align="center">Look&rsquo;의 콘셉트로 부르고뉴 와인을 깊이 파헤쳐 보는 시간을 가져~!</p>

<p align="center">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부르고뉴의 와인 산지 및 아뻴라시옹과 숨겨진 보석 같은 와인들을 찾아볼 수 있었던 특별한 시간~!</p>

<p align="center">&nbsp;</p>

<p align="center"><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5/512/302/6e72b2a9301f51afd71759b0f9c30b23.jpg" alt="대문사진.jpg" width="600" style="width: 600px;" /></p>

<p style="text-align: center;">&copy; BIVB / Etienne RAMOUSSE Images</p>

<p>&nbsp;</p>

<p>지난 2월 25일, 부르고뉴(Bourgogne)의 &lsquo;잘 알려지지 않은 빌라쥬 와인&rsquo;을 주제로 한 &#39;부르고뉴 와인 아뜰리에&rsquo; 행사가 시그니엘 서울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부르고뉴 와인 협회(BIVB)의&nbsp;홍보 담당자인 프랑수와즈 루르(Fran&ccedil;oise Roure)를 비롯해, 부르고뉴 와인 협회장이자 도멘 피에르 라베 (Domaine Pierre Labet)의 소유주인 프랑수와 라베 (Fran&ccedil;ois Labet)와 부르고뉴 와인&nbsp;협회의 샤블리 와인 위원장이자 도멘 세귀노 보르데(Domaine Seguinot-Bordet)의 소유주인 장</p>

<p>프랑수와 보르데 (Jean-Fran&ccedil;ois Bordet)가 주최해 한국 시장에서의 부르고뉴 와인 홍보의 서막을&nbsp;알리는 흥미로운 시간을 가졌다. 본 프로그램은 자연스러운 시간의 흐름에 따라, 마리아주(음식-와인 페어링)에 맞춘 주제 와인을 시음하며, 현지 관계자들의 설명을 들으면서 진행됐다.</p>

<p>&nbsp;</p>

<p align="center"><span style="color:#800000;"><span style="font-size:20px;"><strong>&quot;</strong><strong>폭삭 속았수다&quot;, 간단하지 않아요, 부르고뉴 와인의 세계</strong></span></span></p>

<p align="center"><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5/512/302/b876ba05033a4b5d47e0ba0729ede178.jpg" alt="부르고뉴 개략지도.jpg" width="300" height="286" style="width: 300px; height: 286px;" /></p>

<p>&nbsp;</p>

<p>와인을 만들 수 있는 과일은 많아도 포도처럼 완벽한 과일은 없다. 수 천종 포도 품종 중에서도 피노 누아와 샤르도네 만큼 자연을 투명하게 반영하는 품종도 드물다. 포도와 자연의 완벽한 일치, 그 곳이 바로 프랑스 부르고뉴 지방이다. 부르고뉴는 프랑스 내륙 중동부 지역에 위치한다. 대서양과 지중해로부터는 다소 떨어져 있기에 직접적인 혜택을 받지는 않아, 겨울은 춥고 여름은 더운 준 대륙성 기후 지역이다. 곧잘 냉해와 우박이 위협하고, 강수량도 적지 않다. 이런 곳에서 잘 자라줄 효자 품종은 드물다. 지난 천년 간, 고르고 골라 자연이 최종 선택한 두 품종이 피노 누아와 샤르도네다. 천생 연분이고 찰떡 궁합이다. 오래 전, 바다였기에 해양 퇴적물이 쌓여 굳어진 석회암 지층위에 점토질이 적절히 분포되어 있어, 그 함유율에 따라 피노 누아와 샤르도네가 모자이크처럼 식재돼 있다. 부르고뉴 와인 산지는 총 5개 와인 생산 지역으로 구분된다. 가장 북쪽이 샤블리 지역으로 기후가 서늘하여 화이트 와인을 주로 생산한다. 두번째가 꼬뜨 드 뉘 지역이고 세번째가 꼬뜨 드 본느 지역으로, 이 둘을 합하여 &#39;꼬뜨 도르(Cote d&#39;Or)&#39;라 부른다. 부르고뉴 최고 품질의 레드 와인과 화이트 와인이 나오는 곳이다. 네번째와 다섯번째 지역인 꼬뜨 샬로네즈(Cotes Chalonnaises)와 마꼬네(Maconnais)가 그 남쪽으로 이어진다. 비교적 중저가에 준수한 피노 누아와 샤르도네를 만날 수 있는 곳들이다.</p>

<p>&nbsp;</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5/512/302/5ebd13feef99ac79a6e06a4174534f1c.jpg" alt="부르고뉴 삽입사진.jpg" width="400" style="width: 400px;" /></p>

<p>&nbsp;</p>

<p>그럼, 2개 품종 5개 지역으로 부르고뉴가 단순하게 끝날까? 영화 배우이자 와인 애호가인 쟈끄 뻬렝(Jacques Perrin 1941~2022)은 부르고뉴 와인을 일컬어 &#39;신의 은총&#39;이라고 표현했다. 그러나 이 지방 와인을 공부하려는 사람들에게는 전혀 은총이 아니다. 머리 빠지게 공부해도 잘 암기가 되지 않는 곳이다. 남북으로 약 230km에 달하며, 그 사이에 수 십여개의 마을이 있고, 천여 개의 작은 포도밭들이 융단처럼 덮고 있다. 동네 이름, 소 구역(Lieu-dit)과 포도밭 이름(Climat)이 그만큼 많다는 뜻이다. 이 포도밭이 남북으로 흐르는 구릉의 동향, 남향, 서향 경사지에 빼곡히 조성돼 있다. 비가 잦으니 배수가 잘되는 경사지가 좋고, 일조량이 적으니 채광이 좋은 남향이 선호된다. 이 조건에 따라 정해진 부르고뉴의 와인 등급은 4단계다. 33개의 &#39;그랑크뤼 Grand Cru&#39; 포도밭이 최상위에 있으며, 662개의 일급 포도밭이 &#39;프르미에 크뤼 Premier Cru&#39;로 그 다음 등급이다. 그 아래로 44개의 마을이 자기 이름의 등급을 가지며, 마지막으로 제일 기저에 &#39;부르고뉴 Bourgogne&#39; 지방 단위가 있다. 진짜 복잡한 것은 300여개체의 네고시앙과 3500여 개체의 개별 생산자, 그리고 16개의 생산 조합이 있다. 수 만 종류의 와인이 매년 생산된다. 가장 간결하게는 두 품종 와인 (믈론 실제는 더 있기는 하다), 두 색깔 와인(물론 더 많은 타입과 스타일이 있다), 그러나 가장 복잡하게는 수 천명의 생산자가 천여개의 포도밭에서 각자의 철학과 실력, 자연의 테루아를 살리며 만들어내는 수 만종 와인의 우아한 복합미~! 이것이 부르고뉴 와인의 세계다. &nbsp;</p>

<p>&nbsp;</p>

<p align="center"><span style="color:#800000;"><span style="font-size:20px;"><strong>덜 알려진 언더독 아뻴라시옹 소개&nbsp;프로그램</strong></span></span></p>

<p style="text-align: center;">&nbsp;</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5/512/302/bd043a1fcec70ba1958a41da6e86eb6c.jpg" alt="2025.02.25 부르고뉴협회임원.jpg" style="" /></p>

<p style="text-align: center;">▲ 부르고뉴 와인 협회장(우) &amp; 부르고뉴 와인 협회의 샤블리 와인 위원장(좌)</p>

<p>&nbsp;</p>

<p>그러나 한국의 와인 애호가들이 알고 있는 부르고뉴 와인의 세계는 상당히 부담스러운 세계다. 고품질 와인들은 초고가이거니와 구하기도 어렵다. 구매 가능한 중간 품질 와인들도 가격대가 만만치않은 것이 사실이다. 기저에 있는 지방 단위 와인들은 저렴하지도 않거니와 때로는 가성비가 떨어질 수 있다. 지금까지 부르고뉴 와인의 명성은 주로 쥬브레-샹베르땡이나 본-로마네, 꼬르똥-샤를르마뉴, 쀨리니-몽하셰 같은 몇몇 부르고뉴의 고급 마을 단위 명칭에 치우친 반면, 똑같이 오랜 역사에 품질이 좋은 다른 마을의 많은 원산지 명칭 와인들이 이 전설적인(?) 명칭들에 가려져 과소평가돼 왔다. 예를 들어, 몽따니(Montagny), 오쎄-뒤레스(Auxey-Duresses), 피쌍(Fixin) 등이 그렇다. 이 날 방한한 부르고뉴 협회 대표단이 &lt;Take a Closer Look (자세히 들여다보기)&gt; 캠페인은 바로 이런 숨겨진 보물들을 한국에 소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부르고뉴 와인 협회장을 맡고 있는 프랑수와 라베 (Fran&ccedil;ois Labet)는 똑 같은 감성과 열정으로 테루아가 담겨져 있는 놀라운 가성비의 와인들로서 상대적으로 &quot;덜 알려진&quot; 아뻴라시옹 와인을 쏙쏙 뽑아 알려주고 싶다고 했다. &quot;오늘날 부르고뉴는 일종의 &#39;황금기&#39;(부르고뉴 와인이 잘 팔리고 품질이 그 어느 때보다 좋은 시기)를 경험하고 있는데, 기후 변화와 새로운 소비자 기대에 대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생산력을 유지하면서 와인의 전형적인 특성을 지키고 떼루아의 특징을 반영하는 노력을 지속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rdquo; 라는 포부를 말하며, 상쾌한 크레망 드 부르고뉴(Cr&eacute;mant de Bourgogne) 스파클링으로 건배, 행사의 포문을 열었다.</p>

<p>&nbsp;</p>

<p>향후 3년간 지속될 이 프로그램의 첫 타겟으로&nbsp;샤블리 및 쁘띠-샤블리 AOC에 대해 자세히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이 날 마련됐다. 부르고뉴 와인 협회의 샤블리 와인 위원장을 맡고 있는 장-프랑수와 보르데(Jean-Fran&ccedil;ois Bordet)는 단 하나의 품종인 샤르도네, 한 가지 색상이자 타입인 드라이 화이트 와인으로 표현되는 이 아뻴라시옹은 언뜻 단순해 보이지만, 포도밭의 위치와 생산자의 노하우 등에 따라 놀라운 다양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nbsp;최근 부르고뉴의 기후 변화에 따른 포도밭의 변화에 관한 질문에 그는 다음과 같이 답했다. &quot;샤블리에서 날씨 변화는 항상 빼놓을 수 없는 요소입니다. 포도밭은 까다로운 조건에 위치해 있으며, 생산자들은 이에 맞춰 적응해 왔죠. 포도 재배자들은 서리 피해를 막기 위해 난로, 스프링클러, 난방 케이블, 동결 방지탑 등 다양한 시스템을 개발해 왔습니다. 계속해서 혁신을 거듭하며 복합적이면서도 상큼함을 지닌 샤블리 와인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요~!&quot; 그러면서 그는 샤블리 화이트 와인의 특성을 순수함, 섬세함, 우아함, 미네랄감, 4개로 표현하면서, &#39;드라이 &amp; 화이트&#39;라는 간결함 뒤에는 47개 클리마와 4개 등급 떼루아의 복합성이 내재해 있다고 설명했다.</p>

<p>&nbsp;</p>

<p>이어서 그는 &quot;샤블리 협회가 공식적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것은 올해가 처음입니다.&quot;라고 운을 뗀 후, 샤블리 와인의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는 이 시점에 샤블리 와인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기 위한 기획은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방한했다고 했다. 다가오는 6월 3일(화)에는 부르고뉴와 샤블리 와인 시음회와 부르고뉴 와인 마스터 클래스가 열릴 예정이며, 12월에는 샤블리 와인 마스터 클래스가 예정돼 있다. 시음회와 세미나 외에도, 2025년 한 해 동안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 제작 및 파트너쉽 프로모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BIVB 는 부르고뉴 와인의 풍부한 역사, 장인 정신, 다양성을 한국에 다시 선보이며 그 어느 때보다 더 쉽게 와인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 캠페인을 통해 새로운 관점에서 부르고뉴 와인을 탐구하고, 숨겨진 보석을 발견하고, 이 지역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열정적인 젊은 세대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이제 한국 시장에서 &#39;부르고뉴 와인을 자세히 들여다 볼(Take a Closer Look at Bourgogne Wines)&#39; 때다~!</p>

<p>&nbsp;</p>

<p align="center"><span style="font-size:20px;"><span style="color:#800000;"><strong>덜 알려졌다고 덜 맛있는 것이 아니다~!</strong></span></span></p>

<p style="text-align: center;">&nbsp;</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5/512/302/26c47ddfa719bf3691f7d1758244482f.jpg" alt="2025.02.25 부르고뉴 런치 시음주 11종.jpg" style="" /></p>

<p style="text-align: center;">▲ 프레스 아뜰리에에 선보인 11종의 부르고뉴 와인들</p>

<p>&nbsp;</p>

<p>이날 행사에서는 각 지역별 특징을 잘 표현한 11종의 부르고뉴 와인이 소개됐다. 생-베랑(Saint V&eacute;ran), 이랑시(Irancy), 마르사네(Marsannay) 등과 같이 잘 알려지지 않은 부르고뉴의 마을 단위 명칭 와인이 지닌 잠재성과 최상의 떼루아를 느끼고, 샤블리 및 쁘띠-샤블리의 다양성을 경험한 유익한 시간이었다. 이랑시(Irancy)는 샤블리 바로 옆인 그랑 오세루아(Grand Auxerrois) 지역에 위치하고 있지만 피노 누아와 10% 미만의 세자르(C&eacute;sar)로 레드 와인이 만들어지는 AOC로, 섬세한 아로마를 느낄 수 있었다. 마르사네(Marsannay)는 꼬뜨 드 뉘 지역 북단에 위치하며, 쥬브레 샹베르땡, 샹볼 뮈지니 등의 유명세에 가려져 있지만 힘차고 생동감있는 피노 누아를 잘 만드는 지역이다. 또한, 샤블리와 쁘띠-샤블리가 표현하는 다양성을 느끼고, 특히 샤블리 지역 떼루아의 풍성함을 경험할 수 있는 두 프리미에 크뤼인 포레(For&ecirc;ts)와 볼로랑(Vaulorent)을 통해, 훌륭한 품질 대비 아직 이름이 덜 알려진 끌리마를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였다.</p>

<p>아울러, 더욱 호사스러운 것은, 이번 부르고뉴 와인 아뜰리에는 시그니엘 서울 호텔의 야닉 알레노(Yannick Alleno) 셰프의 제철 한식 재료를 활용한 하이엔드 요리와 최상의 부르고뉴 와인이 어우러져, 음식과 와인의 근사한 페어링을 경험할 수 있는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윤효정 소믈리에는 익힌 굴 요리와 &lsquo;몽따니 프리미에 크뤼 본느보&rsquo; 화이트 와인의 환상적인 페어링과 된장 크림 소스를 곁들인 농어 요리와 두 개의 샤블리 프리미에 크뤼 와인이 어우러진 감칠맛의 조화 등 소믈리에로서도 이런 최상의 와인 페어링을 경험할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p>

<p>&nbsp;</p>

<p align="center"><span style="color:#008080;"><span style="font-size:14px;"><strong>&lt;시음 와인 리스트&gt;</strong></span></span></p>

<p><span style="color:#008080;">1. 크레망 드 부르고뉴, 피노 누아, NV, 바이이 라피에르 (Cr&eacute;mant de Bourgogne, Pinot Noir, NV, Caves Bailly Lapierre),</span></p>

<p><span style="color:#008080;">2. 생-베랑, 2023, 비녜롱 데 테르 스크레트 (Saint-V&eacute;ran, 2023, Vignerons des Terres Secr&egrave;tes)</span></p>

<p><span style="color:#008080;">3. 쁘띠 샤블리, 2022, 도멘 모니에 (Petit Chablis, 2022, Domaine Mosnier)</span></p>

<p><span style="color:#008080;">4. 샤블리, 2023, 도멘 루이 모로 (Chablis, 2023, Domaine Louis Moreau)</span></p>

<p><span style="color:#008080;">5. 이랑시, 퓌 드 쉔, 2021, 도멘 베레 (Irancy, F&ucirc;t de Ch&ecirc;ne, 2021, Domaine Verret)</span></p>

<p><span style="color:#008080;">6. 샤블리, 비에이 빈뉴, 2023, 도멘 세귀노 보르데 (Chablis, Vieilles Vignes, 2023, Domaine Seguinot-Bordet)</span></p>

<p><span style="color:#008080;">7. 몽따니 프리미에 크뤼, 본느보, 2020, 메종 올리비에 르플레브 (Montagny Premier Cru, Bonneveaux, 2020, Maison Olivier Leflaive)</span></p>

<p><span style="color:#008080;">8. 샤블리 프리미에 크뤼, 포레, 2020, 라 메뉴팩츄어- 벤자망 라로쉬 (Chablis Premier Cru, For&ecirc;ts, 2020, La Manufacture- Benjamin Laroche)</span></p>

<p><span style="color:#008080;">9. 샤블리 프리미에 크뤼, 볼로랑, 2020, 도멘 당리 (Chablis Premier Cru, Vaulorent, 2020, Domaine d&#39;Henri)</span></p>

<p><span style="color:#008080;">10. 마르사네, 끌로 뒤 루아, 2020, 도멘 뒤 비유 콜레주 (Marsannay, Clos du Roy, 2020, Domaine du Vieux Coll&egrave;ge)</span></p>

<p><span style="color:#008080;">11. 본 프리미에 크뤼, 쿠슈리아, 2020, 도멘 피에르 라베 (Beaune Premier Cru, Coucherias, 2020, Domaine Pierre Labet)</span></p>

<p><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5/512/302/9bf94d965f38c901f3962e42475f15f9.jpg" alt="0 캐리커처 02 오케이기사-전용(소형).jpg" width="40" style="width: 40px; float: right;" /></p>

<p>&nbsp;</p>

<p>&nbsp;</p></div>]]></description>
						<pubDate>Sun, 16 Mar 2025 11:18:28 +0900</pubDate>
								</item>
				<item>
			<title><![CDATA[[ 와인행사 ] California Wines Alive Tasting 2024]]></title>
			<dc:creator><![CDATA[sonwine]]></dc:creator>
			<link>https://www.wineok.com/302208</link>
			<guid isPermaLink="true">https://www.wineok.com/302208</guid>
						<comments>https://www.wineok.com/302208#comment</comments>
									<description><![CDATA[<div class="xe_content"><p align="center"><span style="font-size:20px;"><span style="color:#800080;"><strong>California Wines Alive Tasting 2024</strong></span></span></p>

<p align="center">&nbsp;</p>

<p align="center"><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5/208/302/3459d2e1ae20305a5fd03d5e79c06137.jpg" alt="사진1 대문.jpg" style="" /></p>

<p>&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nbsp;냉탕 온탕과 꽃샘 추위가 오가는 변덕스런 기상에 식물들도 적응하기 힘들어 하는 2월 말~! 강남 갔던 제비보다 더 먼저 새 봄의 초입에 항상 찾아 오는 첫 와인 손님은 미국 캘리포니아 와인이다. 캘리포니아 와인 협회(CWI)는 매년 봄에 한국을 찾는데, 2024년 올해는 2월 26일에 서울에서 캘리포니아 와인 얼라이브 테이스팅 2024(California Wines Alive Tasting 2024)을 개최했다. 그야말로 &#39;생동감있는(Alive)&#39; 와인을 가지고 내한했고, 필자를 비롯한 우리나라의 와인 전문가들은 행복하게 시음하며 캘리포니아 와인의 현 주소를 탐색하고 느낄 수 있었던 하루였다. 필자가 시음한 약 200여 종의 와인들 중에는 진하고 감미로운 클래식한 뉴월드 와인 스타일을 견지한 기존 와인들과 함께 새로운 품종과 양조 방식을 구현한 새로운 스타일들도 많이 등장했다. 가장 특징적인 와인들은 역시 차가운 태평양 해안가 인근의 AVA (미국공인포도재배구역)들이었다. 소노마 코스트에서 분화된 웨스트 소노마 코스트(West Sonoma Cosat AVA)나 카르네로스(Carneros AVA), 산타바바라 카운티(Santa Barbara County AVA) 산지에서 생산된 서늘한 기후대 와인들은 정갈하며 담백하고 신선한 산미와 미네랄이 강조된 멋진 와인들을 만들어냈다. 그러나, 올해의 새로운 발견은 다름 아닌 파소 로블스(Paso Robles AVA)와인들 이었다.</p>

<p>&nbsp;</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800080;"><span style="font-size:16px;"><strong>Paso Robles AVA 와인 산지</strong></span></span></p>

<p style="text-align: center;">&nbsp;</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5/208/302/f8484556d1542335d218625428ecd91e.jpg" alt="사진2 파소로블스 설명.jpg" style="" /></p>

<p>&nbsp;</p>

<p>983년에 AVA로 승인된 파소 로블스 AVA는 샌프란시스코와 로스엔젤레스의 중간에 자리하며, 센트럴 코스트 구역에 속한다. 무려 11개의 하위 AVA가 있을 정도로 토양, 기후, 지형 등 많은 부분에 있어 다양성을 포용한 지역이다. 서쪽의 산타 루시아 산맥(Santa Lucia Range)과 동쪽의 라 판자 산맥(La Panza Range)으로 둘러싸인 구릉성 고지대로, 여름에는 산타 루시아 산맥의 템플턴 골짜기 사이로 태평양의 차가운 바람이 파소 로블스 지역으로 불어온다. &lsquo;템플턴 갭 효과(Templeton Gap Effect)&rsquo;로도 알려진 이 자연 현상은 큰 일교차를 일으키며, 최적의 포도 재배 환경을 만들어낸다. 오랫 동안 바닷속에 있던 해저 지대가 융기해 바다 생물들이 퇴적한 석회질과 규소질이 풍부한 토양은 와인에 높은 산도와 미네랄, 세련된 복합미를 갖추게 한다. 지역 명 &#39;Paso Robles&#39;는 &#39;오크 숲 길&#39; 이라는 스페인어로서, 주변에 무성했던 떡갈나무 숲에서 유래한 지명이다.</p>

<p>&nbsp;</p>

<p>파소 로블스 전체 포도나무의 절반 이상은 카베르네 소비뇽과 보르도 품종이지만, 프랑스 론 품종 재배지로서의 명성을 점차 획득하고 있으며, 지중해성 기후의 특성을 갖기에 이탈리아와 스페인 품종을 재배하는 데도 이상적이다. 전통적인 품종으로는 진판델이 있으며, 와이너리만의 독자적인 블렌딩을 만들 때 자주 애용되곤 한다. 파소 로블스에서는 무려 60여 종이 넘는 포도 품종이 생산되며, 전형적이지 않은 독창적인 블렌딩으로 뛰어난 평가를 받는다.</p>

<p>&nbsp;</p>

<p>예컨데, 필자의 주목을 받은 와인은 타블라스 크릭 빈야드(Tablas Creek Vineyard)의 화이트 와인과 레드 와인들이었는데, 모두 프랑스 남부 론 지역의 명가 샤또 드 보카스텔(Chateau de Beaucastel)로부터 포도나무를 받아 식재해 재배 생산한 와인들이었다. 매우 드라이하며, 알코올 13.5%vol의 미디엄 보디 가벼운 몸매에 미네랄과 우아한 자태가 돋보이는 프랑스 스타일 와인들이었다. 또한 조르나타(Giornata) 와이너리는 이탈리아 원산의 팔랑기나(Falanghina) 품종으로부터 장기 껍질 침용 기법을 채택해 만든 오렌지 와인(Orange Wine)을 만들었는데, 오렌지, 구아바 풍미에 쌉쌀한 미감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클래식 카테고리에서는 단연 제이 로어 빈야즈(J. Lohr Vineyards &amp; Wines)의 힐탑 빈야드 카베르네 소비뇽이 압권이었는데, 마치 이탈리아 피에몬테의 넵비올로 품종 바롤로 와인에서 느껴지는 타닌감을 구현해낸 기술이 독자적이며 놀랍기만 했다.</p>

<p>&nbsp;</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5/208/302/5c5e249cca0d30de1ad0e0a9c57ff351.jpg" alt="사진3 타블라스크릭2.jpg" width="221" height="220" style="width: 221px; height: 220px;" />&nbsp; &nbsp;<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5/208/302/95ce7a6105483301e587a8ed0c366e3d.jpg" alt="사진4 오렌지와인2.jpg" width="220" height="220" style="width: 220px; height: 220px;" />&nbsp;&nbsp;&nbsp;<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5/208/302/e23fe523d6e4c15d48dd8e6d44427f78.jpg" alt="사진5 제이 로어2.jpg" width="220" height="220" style="width: 220px; height: 220px;" /></p>

<p>&nbsp;</p>

<p>&nbsp;</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800080;"><span style="font-size:16px;"><strong>Paso Robles </strong><strong>와인과 정통 아메리칸 바베큐 페어링</strong></span></span></p>

<p style="text-align: center;">&nbsp;</p>

<p>캘리포니아 와인 협회에서는 캘리포니아 와인의 다양성을 홍보하기 위해 매년 &lsquo;테마 와인 산지&rsquo;를 지정하고, 그에 초점을 맞춰 트레이드 테이스팅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진행해 왔다. 재작년 로다이(Lodi), 작년 웨스트 소노마 코스트(West Sonoma Coast)에 이어 올해의 테마 와인 산지는 파소 로블스였다. 메인 테이스팅 이벤트에 앞서, 국내 주요 미디어 및 와인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파소 로블스의 와인을 선보이기 위해,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lsquo;웨버(Weber) 바베큐클럽 강남&rsquo;에서 테이스팅 이벤트가 진행됐다. 웨버는 정통 아메리칸 바베큐 그릴 브랜드로, &lsquo;웨버 바베큐클럽 강남&rsquo;은 아시아 최초의 웨버 플래그십 스토어다. 파소 로블스 와인과 웨버 바베큐 그릴의 이번 협업은 캘리포니아 현지에서 바베큐에 가장 잘 어울리는 와인으로 정평 난 파소 로블스 와인에 정통 아메리칸 스타일 바베큐를 함께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현지에서 방한한 와이너리 관계자들과 한국의 매스컴 관계자들은 파소 로블스 와인과 바비큐를 즐기며, 다가올 와인 시즌을 열었다. 사진에서 보듯이, 유쾌하고 재미있는&nbsp;카우보이형 생산자들이었는데, 한국 시장에서의 선전을 기대한다.</p>

<p>&nbsp;</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5/208/302/9923a3b8bbe19d1aeb14b54526c65ed8.jpg" alt="사진6 파소 생산자들2.jpg" style="" /></p>

<p style="text-align: center;"><strong><span style="font-size:14px;">&lt; 캘리포니아 파소 로블스 와인 생산자들 x 정통 아메리칸 바베큐 페어링 이벤트 &gt;</span></strong></p>

<p>&nbsp;</p>

<p><strong>이번에 파소 로블스 와인 생산자 연합 소속으로 한국을 찾은 와이너리는 다음과 같다.</strong></p>

<p>1. DAOU Family Estates&nbsp;</p>

<p>2. Giornata</p>

<p>3. Hope Family Wines</p>

<p>4. J. Lohr Vineyards &amp; Wines</p>

<p>5. JUSTIN Vineyards &amp; Winery</p>

<p>6. L&#39;Aventure&nbsp;</p>

<p>7. Peachy Canyon Winery</p>

<p>8. The Big Red Monster</p>

<p>9. Tablas Creek Vineyard</p>

<p>10. Villa Creek Cellars</p>

<p>&nbsp;</p>

<p>사진 제공 (일부) : 캘리포니아와인협회</p>

<p style="text-align: right;"><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5/208/302/41b7a9ca8342ecb67401847e1d18b93b.JPG" alt="캐리커처 손진호 01 와인테이블 (소).JPG" width="100" style="width: 100px;" /></p>

<p>&nbsp;</p>

<p>&nbsp;</p></div>]]></description>
						<pubDate>Sun, 10 Mar 2024 23:29:02 +0900</pubDate>
								</item>
				<item>
			<title><![CDATA[잊혀졌던 2019 보르도 빈티지를 만나다]]></title>
			<dc:creator><![CDATA[WineOK]]></dc:creator>
			<link>https://www.wineok.com/301968</link>
			<guid isPermaLink="true">https://www.wineok.com/301968</guid>
						<comments>https://www.wineok.com/301968#comment</comments>
									<description><![CDATA[<div class="xe_content"><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16px;"><strong>잊혀졌던 2019 보르도 빈티지를 만나다</strong></span></p>

<p style="text-align: center;">&nbsp;</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18px;"><strong>&lt;UGCB 보르도 그랑크뤼 시음회&gt;</strong></span></p>

<p>&nbsp;</p>

<p>&nbsp;</p>

<p>&nbsp;</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5/968/301/fd3b990124901a8f51397226931d7930.jpg" alt="그림1.jpg" style="" /></p>

<p>&nbsp;</p>

<p>&nbsp;</p>

<p>&nbsp;</p>

<p><span style="font-size:16px;">2020년 코로나 19의 대유행으로 많은 사람들의 발이 묶였고 모든 게 자유롭지 못했다. 세계 와인업계 또한 예외가 아니어서 2019 보르도 빈티지는 보르도 와인의 선물시장, 엉 프리뫼르 En Primeur에서 제대로 소개되지 못했다. 오크통에서 숙성 중인 와인 샘플을 연회장이 아닌 택배로 보내야 했고 화상회의 앱을 통해 미팅하는 등 온갖 방법을 동원해야 했다.&nbsp;</span></p>

<p>&nbsp;</p>

<p><span style="font-size:16px;">지난 11월 24일 보르도 그랑크뤼 연합 Union des Grands Crus de Bordeaux(이하 UGCB)이 주최하고 소펙사 코리아가 주관하는 &lt;2022 보르도 그랑크뤼 전문인 시음회&gt;가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열렸다.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열린 국내 최대 규모의 보르도 그랑크뤼 시음회지만 2021년, 작년엔 코로나 19 때문에 개최되지 못했다. 엉 프리뫼르에서도 우여곡절을 겪었던 비운의 2019 빈티지는 한 해를 뛰어넘어 올해 드디어 공개되었다.&nbsp;</span></p>

<p>&nbsp;</p>

<p>&nbsp;</p>

<p><em><span style="font-size:18px;"><strong>순탄치 않았지만 마침내 훌륭한 빈티지가 된 보르도 2019</strong></span></em></p>

<p>&nbsp;</p>

<p><br />
<span style="font-size:16px;">4, 5월의 한파와 서리, 우박의 피해를 입은 포도밭은 성장기 동력을 잃은 것 같았지만 개화시기를 잘 맞추며 희망을 품게 되었다. 5월부터 기온이 올라가며 보르도는 역사상 가장 더운 여름을 맞이했다. 전반적인 물 부족은 7월까지 이어지며 극에 달았다. 다행히 9월부터 서늘해졌고 적절하게 비가 오면서 위기에서 벗어났다. 덕분에 포도가 완전히 성숙하면서 적당한 수준의 알코올과 농도를 얻을 수 있게 되었다. 해외 언론과 평론가들은 보르도 2019 빈티지가 &lsquo;훌륭하다&rsquo;라고 의견을 모았다. 2019 빈티지는 정교하고 강직한 타닌, 진한 과일 농도, 높은 산도와 신선함을 갖게 되었다.&nbsp;</span></p>

<p>&nbsp;</p>

<p><span style="font-size:16px;">좌안의 경우, 2018 빈티지처럼 풍성하진 않지만 구조가 좋아 2016 빈티지와 유사하다는 평이다. 고전적이며 농도가 진해서 우아하게 느껴진다. 우안은 2018 빈티지에 더 가깝다며 높은 알코올이어도 산도가 잘 살아있다는 것을 강조했다. 본 시음회에서도 이런 특징들이 잘 드러났다. 메를로의 바디감과 과일향이 돋보여 메를로의 비율이 높은 와인은 마시기에 이른 감이 있어도 부드럽게 넘어가는 듯했다. 카베르네 소비뇽은 뛰어난 복합성과 구조감을 보여준다. 탁월한 산도와 풍부한 타닌은 놀라운 숙성 잠재력을 약속했다.&nbsp;</span></p>

<p>&nbsp;</p>

<p><span style="font-size:16px;">이번 UGCB 시음회에선 직접 방한하지 못한 보르도 그랑크뤼 샤또 관계자들을 대신해 국내의 전문 소믈리에들이 참여해 진행했다. 보르도의 주요 13개 아펠라시옹에 속하는 와인들이 소개되었는데, 특히 매년 발전하고 있는 생 쥘리앙 St-Julien, 뽀이약 Pauillac의 와인들은 세련되었고 기대해도 좋을 만한 탁월한 숙성 잠재력도 갖췄다. 우아하고 아름답게 균형잡힌 뽀므롤 Pomerol의 와인을 시음하며 우안의 2019 빈티지 또한 좌안과 더불어 사이좋게 성공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생테밀리옹 또한 좋은 구조와 함께 무겁지 않고 과즙이 풍부해서 마시기 좋았다는 후문이다.</span></p>

<p>&nbsp;</p>

<p><span style="font-size:16px;">2019 빈티지의 드라이 화이트 와인은 더운 여름을 고려할 때 예상보다 더 좋았다. 큰 일교차 덕분에 포도의 산도를 신선하게 유지할 수 있었다. 그라브와 페삭 레오냠의 드라이 화이트에선 향긋한 신선함과 크리미한 질감이 느껴져 감탄이 절로 나왔다. 일각에선 뛰어난 2018 빈티지를 능가할 것으로 점치고 있다.&nbsp;</span></p>

<p>&nbsp;</p>

<p>&nbsp;</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5/968/301/3a4d14edaa75fc2ffbab54687059434c.jpg" alt="그림2.jpg" style="" /></p>

<p>&nbsp;</p>

<p>&nbsp;</p>

<p><span style="font-size:16px;">8, 9월의 건조한 더운 날씨 때문에 귀부병이 늦게 시작되어 10월에 완전히 보트리티스 시네리아 botrytis cinerea 균이 포도밭에 퍼졌다. 유명 와인 평론가 젠시스 로빈슨은 &ldquo;금세기의 모든 &lsquo;홀수&rsquo;해에 성공해 온 스위트 화이트 빈티지는 2019년에도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rdquo;라고 평가한 바 있다. 소테른 Sauternes과 바르삭 Barsac의 달콤한 와인은 과일과 산도의 균형이 좋아 단 맛이 남지 않고 깔끔하게 마무리된다. 시음회에 소개된 와인 중 몇몇 와인은 개성이 강한 소비뇽 블랑의 비율이 높아 향미가 더욱 풍부하고 신선하다. 이런 깨끗한 달콤함에 반하기도 하지만 클래식한 소테른 스위트 와인의 원형을 반영한 샤또 지로 Chateau Guiraud도 호평의 대상이었다.&nbsp;</span></p>

<p>&nbsp;</p>

<p><span style="font-size:16px;">2019 보르도 빈티지는 진정한 &lsquo;와인메이커의 빈티지&rsquo;란 것에 동의한다. 냉탕과 온탕을 오가듯 극적으로 변화하는 기후변화 속에서도 보르도 테루아의 정체성을 녹여낸 와인을 만들기 위한 와인메이커의 전문적인 작업과 노력을 통해 완성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nbsp;그런 점에서 점점 그 어느 때보다 포도밭에서의 작업이 얼마나 중요하고 철저하게 이뤄져야 하는 지를 깨닫게 해준 빈티지라고 할 수 있다.</span></p>

<p><br />
&nbsp;</p></div>]]></description>
						<pubDate>Mon, 12 Dec 2022 18:08:53 +0900</pubDate>
								</item>
				<item>
			<title><![CDATA[[와인 추천] 내년이 더욱 기대된다. 하이트진로, 신상 와인 대거 출시!]]></title>
			<dc:creator><![CDATA[WineOK]]></dc:creator>
			<link>https://www.wineok.com/301909</link>
			<guid isPermaLink="true">https://www.wineok.com/301909</guid>
						<comments>https://www.wineok.com/301909#comment</comments>
									<description><![CDATA[<div class="xe_content"><p>&nbsp;</p>

<p><span style="font-size:16px;">&lsquo;<strong><em><a href="https://paxnetnews.com/articles/94331">하이트진로, 올해 사상 최대 실적 예상</a></em></strong>&rsquo;이라는 제목의 기사가 눈에 띈다. 와인 등 수입주류를 포함한 기타부문의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15% 이상 증가했으며, 와인 매출 증가가 이러한 성장세를 이끌고 있다는 부분도 눈에 들어온다. 지난 11월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lt;하이트진로 그랜드 테이스팅&gt;은 와인사업 부문의 고속 성장을 증명이라도 하듯, 하이트진로의 대표 와인들과 함께 올해 말 출시 예정인 신상 와인들이 대거 등장해 와인업계 종사자들의 관심을 모았다.&nbsp;</span></p>

<p>&nbsp;</p>

<p>&nbsp;</p>

<p><span style="font-size:16px;">​</span><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5/909/301/c1840464eb5fd3584b7225c6c9e2b2af.jpg" alt="KakaoTalk_20221013_160206283.jpg" style="" /></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12px;">코로나19 발발 이후 4년 만에 개최된 대규모 와인시음회 &lt;하이트진로 그랜드 테이스팅&gt;</span></p>

<p>&nbsp;</p>

<p>&nbsp;</p>

<p><span style="font-size:16px;">&lt;하이트진로 그랜드 테이스팅&gt;에는 총 22개의 브랜드가 선보였으며 80% 이상이 올해 연말 출시를 앞둔 신상 와인이다. 하이트진로의 유태영 상무는 &ldquo;신상 와인의 경우, 높은 품질과 가성비에 중점을 두고 수입을 검토했다. 또한 지역다양성을 고려해 다양한 지역의 대표적인 프리미임 와인들을 포함시켰다&rdquo;며 &ldquo;특히 스파클링 와인과 샴페인 시장의 성장이 확실한 만큼 이 부문을 집중 강화했다&rdquo;고 덧붙였다. 아래는 하이트진로가 선보인 새로운 와인 브랜드 중 유독 에디터의 입맛을 사로잡은 editor&rsquo;s pick이다.</span></p>

<p><span style="font-size:16px;">​</span></p>

<p><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5/909/301/b931fbc7b82dc029ac101f9eeb95259f.jpg" alt="Bernard Bremont .jpg" style="" /></p>

<p style="text-align: center;"><u><strong><span style="font-size:16px;">&nbsp;베르나르 브레몽 그랑 크뤼&nbsp;</span></strong></u></p>

<p style="text-align: center;"><u><strong><span style="font-size:16px;">&nbsp;Bernard Bremont Brut Grand &nbsp;Cru&nbsp;</span></strong></u></p>

<p><span style="font-size:16px;">​</span></p>

<p><span style="font-size:16px;">베르나르 브레몽 Bernard Bremont은 1965년에 설립되었다. 베르나르의 어머니는 과거 떼땅져Taittinger에 위탁했던 포도밭을 돌려받은 뒤 자신들만의 와인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첫 생산량은 500병에 불과했지만, 그들의 열정과 성공이 널리 알려지면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왔다. 자가 소유 포도밭을 늘리면서 와이너리는 확장을 거듭했고, 2017년에는 프랑스 농림부가 주관하는 친환경 재배 인증서 중 가장 높은 단계인 HVE lll를 획득하는 등 최고 품질의 샴페인을 생산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오고 있다. 현재 Ambonnay 그랑 크뤼 마을에 16헥타르의 포도밭을 소유하고 있으며 피노 누아 품종을 위주로 생산한다.&nbsp;</span></p>

<p><span style="font-size:16px;">​</span></p>

<p><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5/909/301/8a741f3bb57166375fb7f29fb1f709b2.jpg" alt="﻿ Vazart Coquart  Grand Bouquet Blanc de Blancs.jpg" style="" /></p>

<p style="text-align: center;"><u><strong><span style="font-size:16px;">&nbsp;바자르 꼬까 그랑부케 &nbsp;블랑 드 블랑 그랑 크뤼&nbsp;</span></strong></u></p>

<p style="text-align: center;"><u><strong><span style="font-size:16px;">&nbsp;Vazart Coquart Grand Bouquet Blanc de Blancs Grand Cru&nbsp;</span></strong></u></p>

<p><span style="font-size:16px;">​</span></p>

<p><span style="font-size:16px;">바자르 꼬까 Vazart Coquart는 1950년에 바자르 가문이 설립하였으며 1954년에 첫 샴페인을 출시했다. 초기에는 루이 바자르라는 이름으로 시작했으나 꼬까 가문과 혼인 후 바자르 꼬까로 와이너리 이름을 바꾸었다. 현재 3대째 가족 경영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최고의 샤르도네 재배지인 꼬뜨 데 블랑 지역에 11헥타르의 그랑 크뤼 포도밭을 소유하고 있다. 1971년에 샹파뉴 지역 최고의 퀄리티를 자랑하는 최초의 하우스 연합 Cuvee Special Club에 28번째로 등재되어 명성을 얻었다. 샹파뉴 와인의 권위 있는 평론가이자 전문가인 Tyson Stelzer의 &lt;The Champagne Guide&gt;에도 소개되었다.</span></p>

<p><span style="font-size:16px;">​</span></p>

<p><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5/909/301/f16ef3adfcce9f1faea85cb0763c8baf.jpg" alt="Camille Saves .jpg" style="" /></p>

<p style="text-align: center;"><u><strong><span style="font-size:16px;">&nbsp;까미유 사베스 &lsquo;르몽데뚜르&rsquo; 블랑 드 블랑 엑스트라 브뤼 그랑 크뤼&nbsp;</span></strong></u></p>

<p style="text-align: center;"><u><strong><span style="font-size:16px;">&nbsp;Camille Saves &rdquo;Le Mon des Tours&rdquo; Blanc de Blancs Extra Brut Grand Cru&nbsp;</span></strong></u></p>

<p><span style="font-size:16px;">​</span></p>

<p><span style="font-size:16px;">1894년 농업기술자인 유진 사베스는 와인생산자의 딸과 결혼하면서 샴페인 하우스를 설립했다. 이후 그의 자손들이 가업을 이어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오직 그랑 크뤼와 프리미에 크뤼로만 이루어진 11헥타르의 자가 포도밭을 자연친화적인 농법으로 관리하고 있다. 위 사진은 샤르도네 품종만 사용한 &lsquo;까미유 사베스 르몽데뚜르 블랑 드 블랑 엑스트라 브뤼 그랑 크뤼&rsquo;. 4년의 병숙성을 거친 후 출시되었으며, 총 생산량 1만 병 중 국내에는 단 100병만 수입되었다.</span></p>

<p><span style="font-size:16px;">​</span></p>

<p><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5/909/301/2b684f94bcd59a154a68daeb091687ea.jpg" alt="﻿Domaine des Quatre Saisons Chablis.jpg" style="" /></p>

<p style="text-align: center;"><u><strong><span style="font-size:16px;">&nbsp;도멘 데 꺄트르 쎄종 샤블리&nbsp;</span></strong></u></p>

<p style="text-align: center;"><u><strong><span style="font-size:16px;">&nbsp;Domaine des Quatre Saisons Chablis&nbsp;</span></strong></u></p>

<p style="text-align: center;"><u><strong><span style="font-size:16px;">​</span></strong></u></p>

<p><span style="font-size:16px;">1940년에 설립된 도멘 데 까트르 쎄종은 샤블리 지역에 가까운 에삐느이 마을에 위치한 도멘이다. 쁘띠 샤블리, 샤블리, 샤블리 프르미에 크뤼 보쿠팡, 부르고뉴 에삐느이, 부르고뉴 또네르 등의 와인을 만들며 균형감이 뛰어난 부르고뉴 와인을 만드는 것으로 유명하다. 국내에는 &lsquo;샤블리 Chablis&rsquo;, &lsquo;부르고뉴 또네르 Bourgpogne Tonnerre&rsquo;, 그리고 &lsquo;부르고뉴 에삐느이 Bourgogne Epineuil&rsquo;의 세 가지 와인이 유통될 예정이다.</span></p>

<p><span style="font-size:16px;">​</span></p>

<p><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5/909/301/e453af0febcf09506a45ca50934ba478.jpg" alt="﻿Vitalis Pouilly Fuisse 1er Cru.jpg" style="" /></p>

<p style="text-align: center;"><u><strong><span style="font-size:16px;">&nbsp;샤또 비탈리스 뿌이퓌세 프리미에 크뤼&nbsp;</span></strong></u></p>

<p style="text-align: center;"><u><strong><span style="font-size:16px;">&nbsp;Ch. Vitalis Pouilly Fuisse 1er Cru&nbsp;</span></strong></u></p>

<p><span style="font-size:16px;">​</span></p>

<p><span style="font-size:16px;">비탈리스 성은 13세기에 지은 퓌세 지역 영주의 성으로, 오늘날 부르고뉴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 중 하나다. 19세기 초 Durton 가문이 비탈리스 성과 문장을 물려 받았다. Durton 가문은 1835년에 샤또 비탈리스를 설립했으며 현재 뿌이퓌세 지역을 기반으로 6개 와인을 만들고 있다. 양조 시 어떤 화학 첨가물도 사용하지 않으며 모든 와인은 스테인리스 스틸 탱크에서 발효 후 오크 배럴에서 숙성을 거침으로써 뗴루아를 최대한 반영한 순수함과 섬세함, 복합미를 멋지게 표현해 내고 있다.&nbsp;</span></p>

<p><span style="font-size:16px;">​</span></p>

<p><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5/909/301/071a61bea91ee31ff60778ff6af7cd39.jpg" alt="Domaine Vincent Prunier.jpg" style="" /></p>

<p style="text-align: center;"><u><strong><span style="font-size:16px;">&nbsp;도멘 뱅상 푸르니에 옥세 뒤레스&nbsp;</span></strong></u></p>

<p style="text-align: center;"><u><strong><span style="font-size:16px;">&nbsp;Domaine Vincent Prunier Auxey-Duresses&nbsp;</span></strong></u></p>

<p><span style="font-size:16px;">​</span></p>

<p><span style="font-size:16px;">뱅상 푸르니에는 1988년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2.5헥타르의 포도밭에서 와인을 만들기 시작했으며, 현재는 12.5헥타르의 포도밭을 소유하고 있다. 그는 &ldquo;꼬뜨 드 본 지역의 명백하고 의미있는 가치를 소유한 생산자&rdquo;로 평가 받는다(Les Guide Hachettes des Vins). 또한 &ldquo;우리가 잃어버린 양조방식의 비밀을 재발견한 젊은 부르고뉴 와인생산자 중 하나다. 그의 피노 누아 와인은 떼루아의 특성 안에서 풍부하고 타닌이 짙고 밝은 빛이 감도는 와인을 만든다. 샤르도네 와인 역시 매우 높은 완성도를 보여준다(La Revue des Vins de France)&rdquo;고 평가받고 있다.</span></p>

<p><span style="font-size:16px;">​</span></p>

<p><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5/909/301/311614ff87ec870c3d92ef5cec904212.jpg" alt="Grand-Veneur-Les-Origines.jpg" style="" /></p>

<p>&nbsp;</p>

<p style="text-align: center;"><u><strong><span style="font-size:16px;">&nbsp;도멘 그랑 브너 샤또네프 뒤 파프 &lsquo;레 오리진&rsquo;&nbsp;</span></strong></u></p>

<p style="text-align: center;"><u><strong><span style="font-size:16px;">&nbsp;Domaine Grand Veneur Chateauneuf du Pape, Les Origines&nbsp;</span></strong></u></p>

<p><span style="font-size:16px;">​</span></p>

<p><span style="font-size:16px;">1826년 샤또네프 뒤 파프에 정착한 좀므 Jaume 가문의 알랭은 1979년에 독립하여 와이너리를 설립, 오늘날 세 자녀와 함께 와인을 만들고 있다. 이들의 와인은 집중도 있고 풍성하며 복합적이면서도 남부 론의 뛰어난 테루아를 온전히 표현하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알랭은 유기농법으로 재배한 포도를 품종별, 구획별로 최적의 시기에 수확하고 발효 시기도 각기 다르게 관리함으로써 개별적인 아로마의 특징을 보존하고 차별화된 독특한 맛을 만들어낸다. 와인은 파워풀하면서도 균형이 잘 잡혀 있고 숙성 잠재력이 뛰어나다. 숙성 초기에도 마시기 좋으며 숙성을 통해 더욱 진화한 복합미를 느낄 수 있다. &lsquo;레 오리진&rsquo;과 &lsquo;비에이유 비뉴&rsquo;는 30-40년의 숙성 잠재력을 과시한다.</span></p>

<p><span style="font-size:16px;">​</span></p>

<p><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5/909/301/bd2c5c55ad75cccb471e37a6ac08f6d3.jpg" alt="Dirler-Cade Riesling Lieu-dit Belzbrunnen.jpg" style="" /></p>

<p style="text-align: center;"><u><strong><span style="font-size:16px;">&nbsp;디흘레 까데, 리슬링 리유-디 벨츠브뤼넝&nbsp;</span></strong></u></p>

<p style="text-align: center;"><u><strong><span style="font-size:16px;">&nbsp;Dirler-Cade Riesling Lieu-dit Belzbrunnen]&nbsp;</span></strong></u></p>

<p><span style="font-size:16px;">​</span></p>

<p><span style="font-size:16px;">디흘레-까데 Dirler-Cade는 하이트진로의 와인 포트폴리오에 추가된 최초의 알자스 와인 브랜드다. 디흘레-까데 가문은 알자스에서 1871년부터 와인을 만들어왔다. 19세기 리크위르 지역 최초로 스파클링 와인을 생산한 선구자이기도 하다. 이들은 소규모 와인생산자로써 토양의 품질을 개선하여 더 품질 높은 포도를 수확할 수 있는 바이오다이나믹 농법으로 포도밭을 관리하며, 총 4개의 그랑 크뤼와 5개의 리유-디 밭에서 고품질의 알자스 와인을 만들고 있다.&nbsp;</span></p>

<p><span style="font-size:16px;">​</span></p>

<p><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5/909/301/6a0e4a8d55834381c4130c502a87da38.jpg" alt="Mas d’En Gil Coma Blanca Grand Cru.jpg" style="" /></p>

<p style="text-align: center;"><u><strong><span style="font-size:16px;">&nbsp;마스 덴 질 코마 블랑카 그랑 크뤼&nbsp;</span></strong></u></p>

<p style="text-align: center;"><u><strong><span style="font-size:16px;">&nbsp;Mas d&rsquo;En Gil Coma Blanca Grand Cru&nbsp;</span></strong></u></p>

<p><span style="font-size:16px;">​</span></p>

<p><span style="font-size:16px;">마스 덴 질 Mas d&rsquo;En Gil은 1163년에 수도회가 설립한, 스페인 프리오라트 지역 최초의 와이너리 2군데 중 한 곳이다. 프리오라트 와인 품질 향상의 주역이며 지역 최초로 바이오다이나믹 농법을 도입한 선구자이기도 하다. 마스 덴 질의 포도밭은 해발고도 350미터에 자리하며, 떼루아와 품종 그리고 경사면에 따라 53개의 세부구획으로 나뉘어 구획별로 포도를 재배, 양조한다. 부르고뉴 스타일로 와인을 구분, 양조하는 것이 마스 덴 질만의 독특한 특징이며, 실제로 부르고뉴 그랑 크뤼 또는 프리미에 크뤼급 와인과 흡사한 섬세하고 우아한 면모를 선보인다.</span></p>

<p><span style="font-size:16px;">​</span></p>

<p><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5/909/301/8269292fdfff5f54669b97376de59fb5.jpg" alt="Susana Balbo Ben Marco.jpg" style="" /></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16px;">&nbsp;<u><strong>수사나 발보 벤 마르코&nbsp;</strong></u></span></p>

<p style="text-align: center;"><u><strong><span style="font-size:16px;">&nbsp;Susana Balbo Ben Marco&nbsp;</span></strong></u></p>

<p><span style="font-size:16px;">​</span></p>

<p><span style="font-size:16px;">아르헨티나의 프리미엄 와인생산자, 수사나 발보는 아르헨티나의 첫 여성 와인메이커이며 2015년 Drink &amp; Business가 선정한 &lsquo;올해의 여성&rsquo;이기도 하다. 2018년에는 와인산업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Top10으로 선정, 2022년에는 IWC로부터 &lsquo;평생업적상&rsquo;을 수상하기도 했다. 수사나 발보의 &lsquo;벤 마르코&rsquo; 와인은 2022년 Tim Atkins가 &lsquo;올해의 포도재배자&rsquo;로 선정한 에드가르도 델 포폴로가 참여하여 만든 와인으로 아르헨티나 떼루아의 다양성과 깊이를 느낄 수 있는 와인이다.</span></p>

<p><span style="font-size:16px;">​</span></p>

<p><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5/909/301/e4a2f5fb50bc3d17b708a0af21f2d3ff.jpg" alt="Michel Tissot Cotes du Jura Savagnin Nature.jpg" style="" /></p>

<p style="text-align: center;"><u><strong><span style="font-size:16px;">&nbsp;미셸 띠소 꼬뜨 뒤 쥐라 사바냥 나뚜레 &nbsp;</span></strong></u></p>

<p style="text-align: center;"><u><strong><span style="font-size:16px;">&nbsp;Michel Tissot Cotes du Jura Savagnin Nature&nbsp;</span></strong></u></p>

<p><span style="font-size:16px;">​</span></p>

<p><span style="font-size:16px;">미셸 띠소는 올해 하이트진로 와인 포트폴리오에 포함된 최초의 쥐라 와인이다. 1896년에 조셉 띠소는 메종 띠소를 설립하여 와인을 만들기 시작했고 이웃 포도재배자들과 장기 파트너십을 맺으며 와이너리의 규모가 가파르게 성장했다. 현재 조셉 띠소의 뒤를 이어 미셸 띠소가 와이너리를 경영하고 있으며, 1948년 쥐라 뱅존(Jura Vin Jaune)의 시그니처 병 클라블랑(Clavelin) 이름의 유래가 되는 클라블랑 가문의 후손과 결혼한 후, 오랫동안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던 도멘 메르와 합병하면서 쥐라 지역 최대 규모의 와이너리가 되었다. 쥐라 지역에서 가장 유서 깊은 와이너리인 미셸 띠소는 오늘날 11대째 가업으로 계승되어 오고 있으며, 가장 쥐라다운 고품질의 와인을 만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span></p>

<p>&nbsp;</p>

<p>&nbsp;</p>

<p><span style="font-size:16px;">수입_ 하이트진로 ( 080-301-3114 )</span></p>

<p>&nbsp;</p>

<p><span style="font-size:16px;"><em><u><strong><a href="https://blog.naver.com/hitejinrovin">하이트진로 와인 블로그</a></strong></u></em>에서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span><br />
&nbsp;</p>

<p>&nbsp;</p>

<p>&nbsp;</p>

<p>&nbsp;</p>

<p>&nbsp;</p></div>]]></description>
						<pubDate>Wed, 23 Nov 2022 11:15:57 +0900</pubDate>
								</item>
				<item>
			<title><![CDATA[[인터뷰] 와인 이퀄라이저, 나라셀라 신성호 이사가 말하는 홍보 마케팅의 중요성]]></title>
			<dc:creator><![CDATA[WineOK]]></dc:creator>
			<link>https://www.wineok.com/299369</link>
			<guid isPermaLink="true">https://www.wineok.com/299369</guid>
						<comments>https://www.wineok.com/299369#comment</comments>
									<description><![CDATA[<div class="xe_content"><p>&nbsp;</p>

<p><span style="font-size:14px;">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집에서 술을 즐기는 사람이 늘고 있다. 자연스레 대형마트, 편의점, 백화점, 와인전문숍의 와인 매출도 증가하는 추세다. 이마트의 경우 최근 2주간 와인 매출이 15.5% 증가했고 롯데백화점은 올해 상반기 와인 매출이 전년 대비 12%나 늘었다고 한다. 뿐만 아니다. 소비자들은 명절을 앞두고 선물세트 구매 시 가장 선호하는 추가 구매품으로 와인을 꼽았다.</span></p>

<p><br />
<span style="font-size:14px;">더 의미심장한 것은 1만원 미만의 저가 와인보다는 좀더 나은 품질과 높은 가격대의 와인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는 사실이다. 당장 국내 대표 와인수입사 나라셀라의 와인 매출만 살펴봐도 그렇다. 세계 각국의 프리미엄 와인과 미국 나파 밸리 와인에 특화된 포트폴리오를 갖춘 나라셀라의 경우, 예년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대의 와인 매출이 계속해서 늘고 있다.</span></p>

<p>&nbsp;</p>

<p style="text-align: center;"><br />
<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5/369/299/b341e8cc4be419da1e9630cb30a080a5.jpg" alt="와인타임.jpg" style="" /></p>

<p>&nbsp;</p>

<p><br />
<span style="font-size:14px;">가성비로 어필하는 저가 와인과는 달리, 중간 가격대 이상의 와인은 소비자 개인의 특정 요구에 맞아떨어지는 속성을 갖추어야 한다. 와인수입사의 홍보 마케팅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바로 이 지점이다. 홍보 마케팅 담당자는 사전에 와인의 여러 가지 속성을 파악하고 이를 적시적기에 노출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span></p>

<p><br />
<span style="font-size:14px;">나라셀라는 홍보 마케팅 부서를 별도로 운영하는 몇 안되는 와인수입사다. 나라셀라의 홍보 마케팅 부서는 와인의 속성을 고려한 맞춤형 전략을 수립하여 영업 부문과 브랜드 관리 부문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역할은 매출과 직결되진 않더라도 매출을 일으키는 마중물로써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이어지는 내용은, 지난 십여 년간 나라셀라의 홍보 마케팅 부문을&nbsp;진두지휘해 온 신성호 이사가 들려준 &lsquo;홍보 마케팅의 역할과 중요성&rsquo;에 대한 내용을 요약한 것이다.</span></p>

<p>&nbsp;</p>

<p>&nbsp;</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5/369/299/2f2e02f815e183804170767f7b429a1f.JPG" alt="나라셀라_신성호_이사_3.JPG" style="" /></p>

<p>&nbsp;</p>

<p>&nbsp;</p>

<p><span style="font-size:14px;">신성호 이사는 나라셀라 마케팅팀이 창설된 이후 12년간 수장을 맡았고, 2015년부터 지금까지 홍보, 교육 분야를 책임지고 있다. &lt;와인 천재가 된 홍대리&gt;의 저자이기도 한 그는, 와인 전문가와 소비자들 사이의 정보 격차를 줄여주는, 자칭타칭 &lsquo;와인 이퀄라이저 Wine Equalizer&rsquo;다. 실제로, 와인에 대한 정보를 수요자(소매업자, 소믈리에, 와인애호가 그리고 일반 소비자)에게 가공해서 전달하는 방면에서 그의 재능을 따라올 사람은 없다.&nbsp;</span></p>

<p>&nbsp;</p>

<p>&nbsp;</p>

<p><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5/369/299/ea8fa56e0af75ccd716f4436b6208fce.jpg" alt="신성호.jpg" style="" /></p>

<p><span style="font-size:12px;">&lt;위 사진(왼쪽)은, 2008년 세계적인 와인평론가 로버트 파커(Robert Parker Jr.)가 방한했을 때 진행되었던 &lsquo;인시그니아Insignia 버티컬 테이스팅&rsquo; 당시 통역을 맡았던 모습이다. 같은 해,&nbsp;Wine Spectator의 명칼럼니스트 매트 크레이머(Matt Kramer)가 방한했을 때에도 모든 행사에서 신성호 이사가 통역을 맡았다(위&nbsp;사진 오른쪽).&gt;</span></p>

<p>&nbsp;</p>

<p>&nbsp;</p>

<p style="text-align: center;"><br />
<span style="font-size:18px;"><strong>&ldquo;<em>홍보 마케팅의 역할은 와인에 대한 긍정적인 첫인상을 만들어주는 것</em>&rdquo;</strong></span></p>

<p>&nbsp;</p>

<p><br />
<span style="font-size:14px;">와인은 용도에 따른 대체제가 많다. 그래서 우리 회사 와인이 다른 와인들 사이에서 눈에 잘 띄도록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 다시 말해, 와인에 대한 긍정적인 첫인상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한데 이것이 바로 홍보 마케팅의 기본적인 역할이다. 여기에 후속 조치(시음회나 와인교육 등)가 뒤따른다면 그 와인은 좋은 첫인상에 이어 아름다운 여운까지 남길 수 있다. 특히 양질의 와인을 경험하고자 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요즘 교육의 중요성은 더 커지고 있다. 홍보 마케팅과 교육, 이 두 가지를 꾸준히 병행하면 결국 브랜드의 자산으로 남는다는 것을 기억하자.</span></p>

<p>&nbsp;</p>

<p>&nbsp;</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18px;"><strong>&ldquo;<em>정확한 타겟팅과 전달력이 중요</em>&rdquo;</strong></span></p>

<p>&nbsp;</p>

<p><br />
<span style="font-size:14px;">(품질이 평균 이하인 와인은 논외로 하고) 평균 이상의 품질을 갖춘 와인의 경우 홍보 마케팅이 소비자들의 구매 결정에 비교적 큰 영향을 미친다. 스토리텔링 요소가 분명한 와인이라면 그 영향은 더욱 크다. 예를 들어, 누군가에게 선물할 귀한 와인을 찾는 소비자에게 나파의 컬트 와인은 아주 적절한 선택지다. 컬트 와인의 상징성, 희귀성, 독보성 그리고 미디어의 높은 평가 등이 그 와인의 가치를 높여주는 핵심적인 스토리텔링 요소가 되기 때문이다. 웨딩 와인 역시 스토리텔링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레이블에 그려진 한 쌍의 오리(a pair of ducks)와 와인 이름이 묘하게 조화를 이루는 &lsquo;패러독스(Paraduxx)&rsquo;, 그리고 장동건, 고소영 커플의 결혼식 때 쓰였던 &lsquo;파 니엔테(Far Niente)&rsquo;는 결혼, 커플, 화합 등의 스토리텔링 요소를 가진 좋은 사례다. 홍보 마케팅의 역할은, 와인의 이러한 속성들을 세련되게 가공하여 적절한 때에 적절한 방식으로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것이다.</span></p>

<p>&nbsp;</p>

<p>&nbsp;</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18px;"><strong>&ldquo;<em>가성비는 소비자가 판단하는 것</em>&rdquo;</strong></span></p>

<p>&nbsp;</p>

<p><br />
<span style="font-size:14px;">와인의 경우 가성비에 대한 정확한 기준을 제시하기는 어렵다. 또한 일반 소비자들이 와인의 품질에 대한 객관적이고 보편적인 기준을 가지기는 쉽지 않다. 결국 가성비는 와인을 마셔본 소비자들의 평가와 추천으로 판가름나는 것 같다. 2만원대 &#39;롱반(Long Barn)&#39; 브랜드는 성공한 가성비 와인의 대표적인 사례다. 국내 출시 당시 브랜드 인지도가 0이었던 롱반은 지금 연 매출 15억짜리 효자 상품이 되었다. 출시 이벤트도, 이후 어떤 프로모션도 하지 않았지만 소비자들로부터 미친 가성비 와인이라는 평가를 얻기 시작하면서 입소문을 탄 것이다. 단, 와인의 가격이 대략 5만원대를 넘어가면 가성비라는 가치는 희미해진다. 와인의 가격이 비싸질 수록 소비자들은 스토리텔링 요소에 더 민감해진다.&nbsp;<br />
&nbsp;</span></p>

<p style="text-align: center;"><br />
<span style="font-size:18px;"><strong>&ldquo;<em>온라인 활용도 전폭적으로 늘려야</em>&rdquo;</strong></span></p>

<p>&nbsp;</p>

<p><br />
<span style="font-size:14px;">지금의 소비자들은 온전히 온라인과 모바일 상으로 정보를 습득한다. 나라셀라는 이러한 흐름에 맞추어 인스타그램(아래 사진), 페이스북 등 소셜 미디어를 통해 소비자들과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와인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와 함께 와인이 가져다 주는 로맨틱하고 유쾌한 감정과 분위기를 전달하는데 초점을 둔다.</span></p>

<p>&nbsp;</p>

<p><br />
<a href="https://www.instagram.com/NARACELLAR/"><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5/369/299/7f5dcc35852925c978d9df47941eb5de.jpg" alt="제목 없음.jpg" style="" /></a></p>

<p>&nbsp;</p>

<p>&nbsp;</p>

<p><span style="font-size:14px;">소셜 미디어는 소비자들에게 와인 교육의 기회도 제공한다. 최근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행한 &quot;와글와글&quot; 서포터즈 모집은 예상을 뛰어넘는 참여율을 보여주었다. 서포터즈에 선발된 사람들은, 지난 3년간 놀라운 매출 성장을 기록한 &lsquo;케이머스Caymus&rsquo;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클래스(치즈&amp;쿠킹 클래스, 플라워박스 클래스, 나만의 조향 클라스 등)에 참여할 수 있다. 몇 번을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지만, 소셜 미디어를 통해 유익한 컨텐츠를 제작하고 소비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것은 요즘 시대에 필수적인 홍보 마케팅 전략이다.&nbsp;</span><br />
&nbsp;</p>

<p>&nbsp;</p></div>]]></description>
						<pubDate>Fri, 04 Sep 2020 13:38:48 +0900</pubDate>
								</item>
				<item>
			<title><![CDATA[[와인 직업 가이드] 기업의 꽃, 영업사원]]></title>
			<dc:creator><![CDATA[WineOK]]></dc:creator>
			<link>https://www.wineok.com/299230</link>
			<guid isPermaLink="true">https://www.wineok.com/299230</guid>
						<comments>https://www.wineok.com/299230#comment</comments>
									<description><![CDATA[<div class="xe_content"><p>&nbsp;</p>

<p><span style="font-size:14px;">이 글은 지난 달부터 연재를 시작한 [와인 직업 가이드]의 두 번째 글이다. 지난 글에서는 와인수입사 나라셀라의 손희정 과장과 함께 &lsquo;브랜드 매니저&rsquo;라는 직업에 대해 알아보았다(&ldquo;<em><strong><u><a href="http://www.wineok.com/299081">[와인 직업 가이드] 수입사 브랜드 매니저&rdquo;</a></u></strong></em> 참조). 이 글에서 다룰 직업은 수입사의 최전방에서 활약하는, 일명 &ldquo;기업의 꽃&rdquo;이라 불리는 영업사원이다. 며칠 전, 나라셀라 영업팀의 신동원 과장을 만나 와인 수입사에서 일할 것을 희망하며 실력을 닦고 있는 이들을 위한 조언을 들어보았다.</span></p>

<p>&nbsp;</p>

<p>&nbsp;</p>

<p><span style="font-size:12px;"><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5/230/299/161b867c03b5ea4f8175bbe40fec5a24.JPG" alt="P1580271.JPG" style="" /></span></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12px;">&lt;나라셀라 입사 9년차의 신동원 과장.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마트 채널의&nbsp;영업을 담당하고 있다.&gt;</span></p>

<p>&nbsp;</p>

<p>&nbsp;</p>

<p><em><span style="font-size:18px;"><strong>와인에 대한 애정도는 얼마나 되나?</strong></span></em></p>

<p>&nbsp;</p>

<p><br />
<span style="font-size:14px;">와인뿐만 아니라 모든 종류의 주류에 호기심과 관심이 많다. 대학 시절에는 주류를 독학으로 공부해서 조주기능사&nbsp;자격증을 취득하고 주류 블로그를 운영할 정도로 술 마니아였다. 그런데 예나 지금이나 술을 많이 마시지는 않는다. 폭음 후의 후유증이 싫어서다. 개인적으로 와인이나 위스키를 선호하는데 이 둘은 폭음과는 거리가 먼, 비교적 건전한 주류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소주나 맥주에 편중된 국내 주류 시장에서, 와인과 위스키는 주류 문화에 다양성과 고급스러움을 부여하는 존재라고 생각한다.</span></p>

<p>&nbsp;</p>

<p>&nbsp;</p>

<p><span style="font-size:18px;"><em><strong>와인수입사에서 일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strong></em></span></p>

<p>&nbsp;</p>

<p>&nbsp;</p>

<p><span style="font-size:14px;">평소 주류에 관심이 많았던 터라 주류업계에서 일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 대학 졸업 후, 국내 주류 시장을 파악하기 위해 유통쪽에 관심을 두고 기회를 살폈다. 그러다 한 유통점의 와인 매장에서 와인을 판매하는 일을 시작했는데, 그것이 계기가 되어 이듬해인 2012년 1월 와인 수입사 나라셀라의 영업 부서로 발탁되었다. 올해로 입사한지 9년째다.</span></p>

<p>&nbsp;</p>

<p>&nbsp;</p>

<p><span style="font-size:18px;"><em><strong>영업사원의 역할에 대해 알려 달라.</strong></em></span></p>

<p>&nbsp;</p>

<p>&nbsp;</p>

<p><span style="font-size:14px;">먼저, 나라셀라의 영업 부서는 On-Trade(레스토랑, 호텔, 와인바 등) 영업과 Off-Trade(소매점) 영업으로 나뉜다. 본인은 Off-Trade 중에서도 마트 부문 영업을 맡고 있다. 롯데마트, 홈플러스, 킴스클럽, 농협하나로마트가 여기에 포함된다. 가장 기본이자 핵심인 업무는 마트의 주류 담당 바이어를 만나 아이템을 기획, 공급하고 매장의 판매 직원을 관리하는 것이다(판매 직원 관리란 구인, 교육, 복지 제공 등을 모두 포함한다).</span></p>

<p>&nbsp;</p>

<p><span style="font-size:14px;">이외에도, 열거하자면 영업사원이 하는 일은 끝이 없다. 우스갯소리로 &quot;영업사원은 영업 빼고 다 할 줄 알아야 한다&quot;고들 한다. 외근이 없는 날 또는 명절 특수 시즌에는 와인 창고 정리를 돕거나 선물용 와인 포장을 도와야 할 때도 있다. 관리하는 매장에서 와인을 구매한 고객으로부터 불만이 접수되면 그 뒷처리도 영업사원의 몫이다. 예를 들면, 고객이 코르크 마개를 잘못 열어 마개가 부러졌는데 와인 불량이라며 반품을 요청할 경우, 여러분이 영업사원이라면 어떻게 대처하겠는가.</span></p>

<p>&nbsp;</p>

<p>&nbsp;</p>

<p><span style="font-size:18px;"><em><strong>영업사원이 되려면 어떤 자질 갖춰야 하나?</strong></em></span></p>

<p>&nbsp;</p>

<p>&nbsp;</p>

<p><span style="font-size:14px;">가장 기본적인 부분은 체력이다. 영업사원은 매장을 방문하는 일이 잦고 와인을 옮겨야 하는 때도 많아서 체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또한 유통점의 바이어나 매장을 담당하는 실무자와 접촉하는 것은 영업 사원의 중요한 역할이기에 이들과의 관계 유지에 신경을 써야 한다. 외부인을 상대하는 일이 많다 보니 항상 복장을 단정히 하고 매너를 갖추는 것도 중요하다. 생각보다 사무 관련 업무도 많다. 행사 제안서, 신규 상품 견적서, 와인 교육 자료 등 문서 작성도 해야 하므로 컴퓨터를 다루는 데에 능숙해야 한다. 종합하면, 영업사원은 자기 일에 제한을 둬선 안된다. 와인 한 병을 팔기 위해 관련된 모든 일을 다 한다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nbsp;</span></p>

<p>&nbsp;</p>

<p>&nbsp;</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5/230/299/b03fe325f9b9610b21bb46bd4aeaefb7.JPG" alt="P1580279.JPG" style="" /></p>

<p>&nbsp;</p>

<p>&nbsp;</p>

<p><span style="font-size:18px;"><em><strong>마트 와인 소비, 어떻게 변하고 있나?</strong></em></span></p>

<p>&nbsp;</p>

<p>&nbsp;</p>

<p><span style="font-size:14px;">십여 년 사이에 와인 소비 트렌드가 급격히 바뀌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와인의 대중화와 저가화다. 와인의 대중화는 무척 바람직한 현상이다. 소주, 맥주에 치우쳤던 소비에서 벗어나 다양한 주류를 즐기는 소비자가 늘고 있음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한편, 최근 마트와 편의점에서 1만원 미만의 와인 공급을 늘리면서 이들 저가 와인의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더 많은 사람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와인을 즐길 수 있다는 측면에서는 긍정적이지만, 세계 여러 산지의 다양한 와인을 경험하는 데서 오는 즐거움을 놓치는 것 같아 다소 안타깝다.</span></p>

<p>&nbsp;</p>

<p>&nbsp;</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5/230/299/322ad032992dfb24a2b8a928a2bc6e5a.jpg" alt="나라셀라.jpg" style="" /></p>

<p><span style="font-size:12px;">&lt;마트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는 나라셀라 와인들. 왼쪽부터 &#39;라 크라사드 La Croisade&#39;, &#39;롱반 Long Barn&#39;, 몬테스 클래식. 이들 와인의 특징은 와인 강국인 프랑스, 미국, 칠레의 대표성을 보여준다는 점이다. 가격은 1-2만원대.&gt;</span></p>

<p>&nbsp;</p>

<p>&nbsp;</p>

<p><span style="font-size:18px;"><em><strong>영업사원으로서의 만족도는 어떤가?</strong></em></span></p>

<p>&nbsp;</p>

<p>&nbsp;</p>

<p><span style="font-size:14px;">술이 좋아 와인 수입사에서 일하게 된 지 어느새 9년째다. 평소 좋아하고 꾸준히 공부하던 아이템을 다루다 보니, 하는 일에 질리거나 매너리즘에 빠질 새가 없다. 인지도가 높고 와인 포트폴리오가 출중한 회사에서 일한다는 자부심도 있다. 무엇보다도, 영업을 하면 자기가 속한 회사를 총체적으로 볼 수 있는 안목이 생긴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회사의 다른 모든 부서와 소통하고 협력해야 하기 때문이다. 본인 역시, 영업 활동이 바탕이 되어 언젠가는 와인 교육이나 홍보 분야에도 도전해 보고 싶다. 회사 내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고 자신의 역량을 확장해 나가고 싶다면 영업분야에 도전해 보길 바란다.</span></p>

<p>&nbsp;</p>

<p><span style="font-size:14px;">마지막으로, 와인 영업은 유통사의 주류 담당자, 매장 직원, 고객을 상대하는 직업이다 보니 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 무척 중요하다. 그런데 가끔은 불합리하거나 비상식적이라고 느껴지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하고 거기서 비롯된 스트레스가 만만치 않다. 이런 상황에 잘 대처하기 위해서는 항상 유연한 사고와 침착한 태도를 유지하고, 스트레스를 훌훌 털어버릴 수 있는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운동을 비롯한 취미 활동)을 가지는 게 좋다.</span><br />
&nbsp;</p></div>]]></description>
						<pubDate>Fri, 26 Jun 2020 15:39:29 +0900</pubDate>
								</item>
				<item>
			<title><![CDATA[[우리동네 와인샵] 옥수동 와인샵, 좋은 와인]]></title>
			<dc:creator><![CDATA[WineOK]]></dc:creator>
			<link>https://www.wineok.com/299163</link>
			<guid isPermaLink="true">https://www.wineok.com/299163</guid>
						<comments>https://www.wineok.com/299163#comment</comments>
									<description><![CDATA[<div class="xe_content"><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5/163/299/45810ce7ac86e31917980139e2e949ee.jpg" alt="계단.jpg" style="" /></p>

<p style="text-align: right;"><span style="font-size:12px;">&lt;&#39;옥수동 좋은와인&#39;으로 이어지는 계단&gt;</span></p>

<p>&nbsp;</p>

<p><span style="font-size:14px;">&nbsp;<br />
출근길, 정류소에서 버스를 기다리는데 익숙치 않은 광경이 눈길을 끈다. 바닥에 붉은 색으로 큼지막하게 와인병이 그려져 있고, 방향을 가리키듯 아래로 향하는 골목 계단으로 이어져 있다. 호기심에 계단을 따라 내려가보니 [옥수동 와인샵 좋은 와인], [투 핸즈 화방]이라고 적힌 간판 두 개가 낮은 담벼락에 나란히 걸려 있다. 우리 동네에 이런 곳이 있었나?</span></p>

<p>&nbsp;</p>

<p>&nbsp;</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5/163/299/71658a1e6992b1117553232b3c1d6ccb.JPG" alt="좋은와인.JPG" style="" /></p>

<p>&nbsp;</p>

<p>&nbsp;</p>

<p>&nbsp;</p>

<p><em><span style="font-size:20px;"><strong>화방이야, 와인샵이야?</strong></span></em></p>

<p>&nbsp;</p>

<p>&nbsp;</p>

<p><span style="font-size:14px;">가게문을 열고 들어서니 잠깐 혼란스럽다. 와인 병과 박스가 여기저기 쌓인 것을 보면 와인샵이 분명한데, 가게 안쪽은 커피숍처럼 꾸며져 있고 천장과 벽은 그림으로 가득하다. 이 때 누군가 와인을 정리하던 손을 멈추고 다가와 인사를 건넨다. [옥수동 와인샵 좋은 와인]을 운영하는 양경훈 대표다.</span></p>

<p>&nbsp;</p>

<p>&nbsp;</p>

<p><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5/163/299/2c62fd3071edebb4a79deb300d7448e4.JPG" alt="P1580129.JPG" style="" /></p>

<p>&nbsp;</p>

<p>&nbsp;</p>

<p><span style="font-size:14px;">지난 해까지 여의도에서 와인샵을 운영하던 양 대표는 올해 초 옥수동으로 거점을 옮겼다. 그런데 그 계기가 사뭇 남다르다. 어느 날, 평소 예술에는 별다른 관심이 없던 그에게 자신을 화가라고 소개하며 누군가 연락을 해왔다. 그리고 옥수동 한켠에 동료 화가들과 함께 공방을 운영 중인데 그곳에 와인샵을 내보면 어떻겠냐고 제안해 왔다.</span></p>

<p>&nbsp;</p>

<p>&nbsp;</p>

<p>&nbsp;</p>

<p><span style="font-size:20px;"><em><strong>아뜰리에로의 초대</strong></em></span></p>

<p>&nbsp;</p>

<p>&nbsp;</p>

<p><strong><em><span style="font-size:14px;">&quot;우리 공방을 사람들이 모여 교류하는 살롱같은 곳으로 만들고 싶어요. 사람들 사이에 자연스럽게 대화가 오가고 커뮤니티가 형성되는 그런 장소 말이죠. 그럴려면, 그림 외에도 문화적인 코드를 지닌 다양한 아이템들이 갖춰져야 하는데 와인도 그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quot;</span></em></strong></p>

<p>&nbsp;</p>

<p>&nbsp;</p>

<p><span style="font-size:14px;">와인샵&nbsp;운영 경력 9년차의 양 대표에게 이런 제안은 의아하게 들렸다. 원하는 와인을 구매한 후 떠나면 그만인 와인샵이 과연 살롱 같은 공간이 될 수 있을까? 하지만 그의 의구심은 공방 한켠에 와인샵을 오픈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말끔히 사라졌다.</span></p>

<p>&nbsp;</p>

<p><span style="font-size:14px;">양 대표는 와인을 사러 온 사람들이 벽에, 천장에 걸린 그림을 구경하며 오랜 시간을 보내고 낯선 이들과 커피 한잔을 사이에 두고 스스럼 없이 대화를 나누는 것을 목격했다. 그리고 깨달았다. 와인과 미술이 이들 사이에서 교류의 매개체가 되고 있음을 말이다.</span></p>

<p>&nbsp;</p>

<p><span style="font-size:14px;">미술에는 문외한이라고 고백하는 양 대표는 [옥수동 와인샵 좋은 와인]을 운영하면서 와인과 미술 사이의 공통 분모를 발견해 가고 있다. 이 둘 모두 자연과 일상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하며 누군가 오랜 공을 들여 만든다는 것도 그 중 하나다. 와인과 미술에 부여하는 의미나 가치가 지극히 주관적이라는 것도 둘 사이의 공통점이다. 뿐만 아니다. 둘 다 아는 만큼 보인다.</span></p>

<p>&nbsp;</p>

<p>&nbsp;</p>

<p><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5/163/299/9071c7620a8e7eebfa3890add14b7dbf.JPG" alt="P1580126.JPG" style="" /></p>

<p>&nbsp;</p>

<p>&nbsp;</p>

<p>&nbsp;</p>

<p><em><span style="font-size:20px;"><strong>화제의 &#39;옥수동 와인잔치&#39;</strong></span></em></p>

<p>&nbsp;</p>

<p>&nbsp;</p>

<p><span style="font-size:14px;">지난 4월, 코로나의 위세에도 불구하고 [옥수동 와인샵 좋은와인]에서 3일 간 열린 &#39;옥수동 와인잔치&#39;는 천여 명이 참석하며 대성황을 이루었다. 약간은 촌스러운 듯하지만 정겹게 들리는 &#39;옥수동 와인잔치&#39;는 와인을 시음하고 살 수 있는 일종의 동네 와인장터다. 일반적인 와인장터와는 다르게, 와인과 함께 미술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고 원한다면 작품을 구매할 수도 있다. 실제로 이 날 판화가 14점이나 팔렸다.</span></p>

<p>&nbsp;</p>

<p><span style="font-size:14px;">&#39;옥수동 와인잔치&#39;는 옥수동이라는 동네에 문화적인 컨셉트를 가미하고 싶다는 양 대표와 작가들의 의지에서 비롯된 축제다. 그들은 정기적으로 &#39;옥수동 와인잔치&#39;를 열어 와인과 미술에 대한 대중들의 거리감을 좁히고 이 둘을 즐기는 데에 방해가 되어왔던 격식과 편견들이 사라지기를 바란다.</span></p>

<p>&nbsp;</p>

<p>&nbsp;</p>

<p>&nbsp;</p>

<p><em><span style="font-size:20px;"><strong>선택과 집중</strong></span></em></p>

<p>&nbsp;</p>

<p>&nbsp;</p>

<p><span style="font-size:14px;">양 대표는 국내 와인 유튜버들 중 가장 많은 구독자를 보유한 [와인디렉터 양갱]의 운영자이기도 하다. 지난 해 9월, <em><strong><u><a href="http://www.wineok.com/298083">&quot;혜성처럼 나타난 와인 유튜버, 와인디렉터 양갱&quot;</a></u></strong></em>이란 글에서 그의 유튜브 채널을 소개한 바 있다. 당시 2만 명이던 구독자 수는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성장하여 현재 7만 명에 육박한다. 이 속도라면 올해 안에 십만 구독자 수를 달성해서 유튜브 실버 버튼을 받을지도 모른다.</span></p>

<p>&nbsp;</p>

<p>&nbsp;</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5/163/299/b1796ea3fbf33d381b55e9fc1cf85880.jpg" alt="양경훈.jpg" style="" /></p>

<p>&nbsp;</p>

<p>&nbsp;</p>

<p><em><strong><span style="font-size:14px;">&quot;와인은 누구나 팔 수 있어요. 하지만 누구나 잘 팔 수 있는 건 아니에요.&quot;</span></strong></em></p>

<p>&nbsp;</p>

<p><span style="font-size:14px;">양 대표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면서 와인샵&nbsp;운영 방식에도 변화가 생겼다고 말한다. 가장 먼저, 운영자 중심의 와인리스트를 고객 중심의 와인리스트로 바꿨다. &quot;내가 고른 와인이니 살 사람은 사시오&quot;의 일방적인 판매 방식에서 벗어나, 고객의 취향과 선호도를 파악한 후 그에 맞는 와인리스트를 구축한 것이다. 그래서 지금의 와인리스트에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와인, 와인초보라도 쉽게 고르고 즐길 수 있는 와인들이 대폭 늘었다.</span></p>

<p>&nbsp;</p>

<p><span style="font-size:14px;">한편, 예나 지금이나 선택과 집중&nbsp;전략을 고수하는 것에는 변함이 없다. 예를 들면, 1만 명의 불특정 다수보다 1천 명의 특정 고객과 관계를 돈독히 하는 것이 와인샵&nbsp;운영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이렇게 특정 고객과의 네트워크를 위주로 관계를 넓혀가면 그들의 취향을 파악하고 기억하는 것이 용이해지고 맞춤형 서비스가 가능해진다.</span></p>

<p>&nbsp;</p>

<p>&nbsp;</p>

<p><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5/163/299/ad3b9559568efbaf642e0481efc25a99.JPG" alt="P1580125.JPG" style="" /></p>

<p>&nbsp;</p>

<p>&nbsp;</p>

<p>&nbsp;</p>

<p><span style="font-size:14px;">요즘 소비자들은 편의성, 가격 등의 이유로 대형마트에서 와인을 주로 구매한다. 그런데 대형마트 대부분의 매장들이 동일한, 한정된 와인만 취급하다 보니&nbsp;소비자들에게 와인의 다양성을 발견해 나가는 즐거움을 주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옥수동 와인샵 좋은와인]같은 와인전문샵들이 빛을 발하는 것이 바로 이 부분이다. 와인전문샵은 와인 구색이 다양할 뿐만 아니라, 1:1 고객응대가 가능해서 취향에 맞는 와인을 고르기도 훨씬 수월하다. 회전율이 빨라서 와인 가격에도 거품이 덜 낀다.</span></p>

<p>&nbsp;</p>

<p><span style="font-size:14px;">오늘 저녁 당장 마실 와인을 사기 위해 차를 끌고 대형마트까지 갈 필요는 없어 보인다. 집에서 입던 편한 옷차림으로 뚜벅뚜벅 걸어서 동네 와인샵의 문을 열어보자. 생각보다 좋은 와인을, 생각보다 좋은 가격으로 만나는 뜻밖의 즐거움을 누릴지도 모른다.</span></p>

<p>&nbsp;</p>

<p>&nbsp;</p></div>]]></description>
						<pubDate>Wed, 10 Jun 2020 16:42:05 +0900</pubDate>
								</item>
				<item>
			<title><![CDATA[[셰프가 선택한 와인] 임주연의 503테이블 에서 만난 와인들]]></title>
			<dc:creator><![CDATA[WineOK]]></dc:creator>
			<link>https://www.wineok.com/299111</link>
			<guid isPermaLink="true">https://www.wineok.com/299111</guid>
						<comments>https://www.wineok.com/299111#comment</comments>
									<description><![CDATA[<div class="xe_content"><p><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5/111/299/56f45243fcb81ff21a0e8d51bc34222a.JPG" alt="P1580224.JPG" style="" /></p>

<p>&nbsp;</p>

<p>&nbsp;</p>

<p><span style="font-size:14px;">요리 깨나 한다는 이들 사이에서 &lsquo;503레시피&rsquo;란 이름은 익숙하다. 이곳은 10년 넘게 프랑스에 거주하면서 자연스럽게 유럽의 식문화를 몸에 익힌 임주연 대표가 지난 해 5월 서래마을에 오픈한 쿠킹 스튜디오다. 같은 날, 임 대표는 인근에 &lsquo;503테이블&rsquo;이란 이름으로 유러피안 레스토랑도 동시에 오픈했다.</span></p>

<p>&nbsp;</p>

<p>&nbsp;</p>

<p><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5/111/299/a15221c6fd2ca4179ab835d55ff74983.JPG" alt="P1580221.JPG" style="" /></p>

<p>&nbsp;</p>

<p><br />
<span style="font-size: 14px;">503테이블은 층고가 높고, 넓고 탁 트인 창 너머로 테라스까지 갖춘 여유롭고 고급스런 공간이다. 여유 있게 담소를 나누며 와인과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장소를 찾고 있다면 이곳이 적격이다. 미적 감각이 있다면, 단아하고 세련된 디자인의 식기와 절제된 모던함을 갖춘 실내 인테리어에도 시선을 한참 빼앗길 것이다. 종종 유럽으로 미식 여행을 떠나는 임 대표는 현지에서 맘에 드는 식기를 직접 사서 들여오며 가구를 비롯한 인테리어에도 그의 유럽풍 취향이 잔뜩 녹아 있다.</span></p>

<p>&nbsp;</p>

<p>&nbsp;</p>

<p><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5/111/299/74d7b9c09d7b57edad61129b39b0f9a6.JPG" alt="P1580222.JPG" style="" /></p>

<p>&nbsp;</p>

<p><br />
<span style="font-size: 14px;">503테이블을 찾는 고객은 30대 후반부터 60대 장년층까지 다양하다. 이렇듯 다양한 연령대에도 불구하고 이들 사이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바로 식재료 본연의 풍미를 잘 보여주는 음식을 선호한다는 점이다. 그래서 503테이블의 온유민 셰프는 최대한 간을 담백하게 맞추고 양념이 식재료의 맛을 덮어버리지 않게끔 주의를 기울인다.</span></p>

<p>&nbsp;</p>

<p>&nbsp;</p>

<p><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5/111/299/0666bb2e41d399a784dfcc0ce68f7e67.JPG" alt="봉골레파스타.JPG" style="" /></p>

<p>&nbsp;</p>

<p><br />
<span style="font-size: 14px;">광어 스테이크는 양파 스프, 라구 파스타, 뿔뽀(Pulpo) 같은 몇 가지 요리와 함께 온 셰프가 추천하는 503테이블의 시그니처 메뉴다. 3일 간 숙성시킨 광어를 센 불에 한 차례 굽고 잔열로 천천히 익힌 후 칼리플라워 퓨레, 모시조개, 세모가사리, 애호박, 래디시, 식용꽃 등으로 치장한다. 생선 아래 옅게 깔린 호박색 소스는 맛이 고소하면서도 새콤달콤한데 모시조개 육수에 버터, 셰리 비니거, 꿀을 넣고 조려서 만든다. 이렇게 해서 테이블에 놓인 광어 스테이크는 503테이블의 갤러리 같은 분위기와 어우러져 마치 하나의 작품처럼 느껴진다.</span></p>

<p>&nbsp;</p>

<p>&nbsp;</p>

<p><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5/111/299/4d9501ae9ad7d077c476d42c51395645.JPG" alt="비노쿠스.JPG" style="" /></p>

<p>&nbsp;</p>

<p>&nbsp;</p>

<p><span style="font-size:14px;">503테이블의 요리는 와인을 곁들일 때 완성도가 더욱 높아진다. 그리고 레스토랑에서 고객이 와인을 주문하는 순간은, 요리에 어울리는 와인을 척척 골라주는 소믈리에의 기술이 빛을 발하는 시점이다. 요리처럼 와인도 종류마다 풍미와 개성이 다르기 때문에 소믈리에는 요리와 와인의 조합을 끼워 맞추는데 능숙해야 한다.</span></p>

<p><br />
<span style="font-size:14px;">위 세 가지 와인은 503테이블의 소믈리에가 요리에 추천했을 때 고객 만족도가 높은 와인들이다. 왼쪽부터&nbsp;<strong>&lsquo;니꼴라 졸리 끌로 드 라 베르쥬리 Nicolas Joly Clos de la Bergerie&rsquo;,</strong><strong> &lsquo;도멘 샤르뱅 샤또네프 뒤 파프 Domaine Charvin Chateauneuf du Pape&rsquo; 그리고&nbsp;&lsquo;도멘 마샤 드 그라몽 쥬브레 샹베르땅 &quot;프레소니에&quot; Domaine Machard de Gramont Gevrey Chambertin &quot;Pressonnier&quot;.&nbsp;</strong></span></p>

<p><br />
<span style="font-size:14px;">먼저, 도멘 샤르뱅은 세계적인 와인평론가 Robert Parker가 &ldquo;이곳을 알게 된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rdquo;고 극찬한 와인생산자다. 또한 그가 &ldquo;섬세함과 우아함을 갖춘 샤또네프 뒤 파프를 찾는다면 도멘 샤르뱅의 와인을 마셔보라&rdquo;고 할 만큼 세련되고 정교한 와인을 생산한다. 다음으로, 도멘 마샤 드 그라몽은 규모는 작지만 부르고뉴에서 최고로 꼽히는 와인 저장고를 갖추고 있다. 이곳의 와인은 무게감이 있으면서도 과일 풍미가 풍부하며 부르고뉴 와인의 롤모델이라 할 만큼 우아하고 밸런스가 뛰어나다.</span></p>

<p>&nbsp;</p>

<p>&nbsp;</p>

<p><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5/111/299/a880200e08e01e0c01f1a02721b69f09.JPG" alt="니꼴라졸리베르쥬이.JPG" style="" /></p>

<p>&nbsp;</p>

<p><br />
<span style="font-size:14px;">마지막으로, 니꼴라 졸리는 와인 교과서가 있다면 한 챕터를 온전히 할애해도 모자랄 만큼 역사적인 인물이다. 니꼴라 졸리는 비오디나미 와인의 창시자로서 1984년부터 이 원칙을 지켜왔다. 부르고뉴의 정상급 와인메이커인 르호와(Leroy) 여사가 니꼴라 졸리의 와이너리를 방문한 후 영감을 얻어 비오디나미를 시작하게 되었고, 그 후 니꼴라 졸리는 뜻을 같이 하는 동료들(르호와 Leroy, 르플레브Leflaive 등)과 함께 Renaissance des Appellation이라는 그룹을 창설했다. 현재 이 그룹에는 Trapet, Domaine de la Pinte, Leon Barral, Il Paradiso di Manfredi를 비롯한 16개국의 유기농 와인 생산자들이 포함되어 있다. 이 그룹에 포함되려면 포도재배는 물론 와인 양조 전 과정에 있어 일체의 화학 약품 사용을 사용해서는 안된다.</span></p>

<p>&nbsp;</p>

<p><br />
<span style="font-size:14px;"><strong><em>&ldquo;와인은 과일 통조림이 아니다. 와인은 병 속에서 살아 숨쉬는 생명체기 때문에 매순간 변화하고 진화한다. 와인의 맛이 마실 때마다 다르게 느껴지는 것도 이 때문이다.&rdquo;</em></strong></span></p>

<p>&nbsp;</p>

<p><br />
<span style="font-size:14px;">니꼴라 졸리의 화이트 와인은 탄성이 나올 만큼 훌륭하다. 실제로 그의 와인은 독창적인 스타일과 절대 우위의 품질을 인정 받으며 세계 정상급 화이트 와인으로 꼽힌다. 슈냉 블랑 품종을 사용하는데, 풀보디하고 산도가 높아 적어도 7년은 숙성시켜야 최고의 맛을 보여준다. 오랫동안 숙성시킨 니꼴라 졸리의 와인은 풍성한 풍미와 드라이한 특징이 어우러지면서, 벨벳같이 부드러운 동시에 대리석처럼 단단하게 느껴진다. 연간 생산량이 불과 6천 병에 그치는 &lsquo;끌로 드 라 베르쥬리 Clos de la Bergerie&rsquo;도 마찬가지다.</span></p>

<p><br />
<span style="font-size:14px;">현재 국내에는 2016 빈티지의 끌로 드 라 베르쥬이가 유통되고 있는데, 숙성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적당한 바디감과 무게감, 매끈한 질감을 갖춰 지금 마개를 열어도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잔에 따르면 매혹적인 황금빛 컬러를 발산하며 풍성한 꽃 향과 과일 향은 오래도록 숨결을 타고 이어진다(단, 마시기 전에 한 차례 디캔팅할 것을 권한다). 또한 입안을 가득 채우는 부드러운 산미와 유질감 덕분에 요리에 곁들이기에도 좋은데, 실제로 503테이블의 광어 스테이크와 단짝처럼 잘 어울려 고객들 사이에서 인기가 좋다.</span></p>

<p>&nbsp;</p>

<p>&nbsp;</p>

<p><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5/111/299/86a0ea6286205d755de7cf6ac1efbc0f.JPG" alt="니꼴라졸리.JPG" style="" /></p>

<p>&nbsp;</p>

<p>&nbsp;</p>

<p><br />
<span style="font-size:14px;">이 글에서 언급한 와인은 모두 수입사 비노쿠스를 통해 국내 유통 중이다. 비노쿠스는 와인을 뜻하는 비노vino와 특정 시대의 인류를 지칭할 때 쓰이는 쿠스cus의 합성어다. 비노쿠스의 최신덕 대표는 프랑스 부르고뉴 대학과 디종 에콜 드 코멕스 대학원에서 와인 마케팅을 전공했고, 귀국 후 지금까지 20년 이상 와인 수입, 마케팅 분야에 몸담아 왔다. 그는 한국 와인 시장의 대중화를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부르고뉴 슈발리에 기사 작위를 받은 바 있다. 비노쿠스 와인의 특징은. 장인정신을 이어온 소규모 가족 경영 와인생산자들이 만들어 철학이 담겨 있고, 이러한 철학이 와인의 높은 품질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비노쿠스가 수입하는 와인은 www.vinocus.co.kr 에서 살펴볼 수 있다.</span><br />
&nbsp;</p>

<p>&nbsp;</p></div>]]></description>
						<pubDate>Fri, 29 May 2020 13:39:14 +0900</pubDate>
								</item>
				<item>
			<title><![CDATA[[와인 직업 가이드]  수입사 브랜드 매니저(BM)]]></title>
			<dc:creator><![CDATA[WineOK]]></dc:creator>
			<link>https://www.wineok.com/299081</link>
			<guid isPermaLink="true">https://www.wineok.com/299081</guid>
						<comments>https://www.wineok.com/299081#comment</comments>
									<description><![CDATA[<div class="xe_content"><p>&nbsp;</p>

<p><span style="font-size:14px;">강남의 한 와인 아카데미. 와인 전문가 과정을 밟고 있는 젊은 수강생들이 강의실을 가득 메우고 있다. 이들에게 왜 와인 공부를 하느냐고 묻는다면 어떤 대답이 돌아올까. 취미삼아? 심도 있는 와인 지식을 쌓기 위해? 아니면, 취업을 위한 자격증 획득? 적지 않은 수강료를 지불하고 와인 공부에 시간을 투자하고 있다면 아마도 직업과 관련될 가능성이 크다.</span></p>

<p>&nbsp;</p>

<p><span style="font-size:14px;">와인 산업에는 얼마나 많은 직업군이 있을까. 실제로 와인 수입에서 시작해 판매, 교육, 미디어, 서비스 부문에 이르기까지 제법 다양한 직업들이 와인 산업에 존재한다. 그 중에서도 와인 수입과 판매는 이 산업을 지탱하는 척추 같은 분야다. 얼마 전, 문정동에 본사를 둔 한국의 대표적인 와인 수입사 나라셀라(naracellar.com)를 방문했다. 그리고 입사 4년차인 손희정 과장을 만나 브랜드 매니저의 역할에 대해 들어보았다.<br />
&nbsp;</span></p>

<p>&nbsp;</p>

<p><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5/081/299/0a8a8eb215c593d91e519655c5b08dd5.JPG" alt="나라셀라_손희정.JPG" style="" /></p>

<p>&nbsp;</p>

<p>&nbsp;</p>

<p><br />
<span style="font-size:18px;"><strong>Q. 브랜드 매니저란?</strong></span></p>

<p><br />
<span style="font-size:14px;">브랜드 매니저(이하 BM)는 한마디로 브랜드를 관리하는 사람이다. BM는 여러 가지 역할을 수행한다. 크게는 상품 기획, 매출 지원 등을 예로 들 수 있고 세부적으로는 마케팅 기획, 가격 협상, 판매 계획(프로모션) 수립을 위한 와인생산자와의 의사소통이 포함된다. 뿐만 아니라 영업팀에서 원하는 스타일의 와인을 발굴하고, 발주를 위한 재고 관리도 BM이 해야할 일이다.&nbsp;</span></p>

<p>&nbsp;</p>

<p>&nbsp;</p>

<p><span style="font-size:18px;"><strong>Q. 어떤 자질 요구되나?</strong></span></p>

<p>&nbsp;</p>

<p><br />
<span style="font-size:14px;">위에서 언급한 BM의 역할을 제대로 소화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원활한 의사소통 능력과 외국어 구사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이 두 가지는 생산자와의 협업, 다른 부서와의 협업, 고객과의 네트워크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다. 또한 BM라면 프리젠테이션(PT)에 능해야 한다. 영업팀을 대상으로 한 수입 검토 제품 PT, 레스토랑 스탭이나 유통쪽 판매 직원을 대상으로 한 제품 PT, 고객을 대상으로 한 제품 PT 등 1년에 70회 정도의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한다. 그 밖에도, 재고 관리를 철저히 할 수 있는 주의력과 꼼꼼함이 필요하고 와인 디너나 박람회같은 이벤트가 있을 때에는 단기간에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해야 한다.</span></p>

<p>&nbsp;</p>

<p><span style="font-size:14px;">덧붙여 와인산업에서 일하려면 &lsquo;덕업일치&rsquo;해야 한다. 그저 와인이 좋아서 마셨던 과거와는 달리, 와인수입사의 BM가&nbsp;된 지금 와인은 종종 육아처럼 손이 많이 가는 대상이 되기도 한다. 예를 들면, 명절 선물용 와인을 포장할 일손이 부족하면 직접 나서기도 하고, 와인 시음을 동반한 PT가 끝나면 수많은 와인잔과 스핏툰을 깨끗이 정리해야 한다. 간혹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할 때도 있다. 여담이지만, &quot;와인이 몸에 좋다고 하던데 여러 병을 마시고 나서 탈이 났다&quot;고 항의 전화를 걸어온 고객은 과연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웃음). 아무튼 와인을 정말 좋아해야 이런 사소한 일들도 대수롭지 않게, 현명하게 처리할 수 있다. &nbsp;<br />
&nbsp;</span></p>

<p>&nbsp;</p>

<p><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5/081/299/bd3bddfd95929854100563c3ba97f6cd.JPG" alt="P1580146.JPG" style="" /></p>

<p>&nbsp;</p>

<p><br />
<span style="font-size:18px;"><strong>Q. 와인은 얼마나 알아야 하나?</strong></span></p>

<p>&nbsp;</p>

<p><br />
<span style="font-size:14px;">BM가&nbsp;되기 위해서 애초부터 전문가 수준의 상당한 와인 지식을 갖추고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기본적으로 와인을 좋아하고 와인에 대한 호기심이 강하다면, 일을 하면서 와인 아카데미에 등록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와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다시 말해, 자기계발을 위한 의지가 강하면 와인 지식은 자연히 늘게 되어 있다. 본인의 경우, 입사 후 와인아카데미의 WSET 프로그램에 등록했고 이제 3레벨 과정을 준비하고 있다.</span></p>

<p>&nbsp;</p>

<p>&nbsp;</p>

<p><strong><span style="font-size:18px;">Q. 어떤 브랜드 맡고 있나?</span></strong></p>

<p>&nbsp;</p>

<p><br />
<span style="font-size:14px;">나라셀라에는 총 여덟 명의 BM가 있고 각자 특정 국가의 와인 브랜드들을 담당하고 있다. 본인의 경우 예외적으로 샴페인만 전문적으로 관리하는데, 이는 나라셀라만의 독보적인 샴페인 리스트를 구축, 강화하려는 기업 전략의 일환이다. 현재 나라셀라를 통해 국내에 수입되는 샴페인 브랜드는 바롱 드 로칠드Barons de Rothschild, 앙리오Henriot&nbsp;, 트리보Tribaut의 세 가지다.&nbsp;특히 2013년에 출시한 바롱 드 로칠드는&nbsp;나라셀라의 가장 유력한 샴페인 브랜드다.&nbsp;샴페인 BM로써, 바롱 드 로칠드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취급 업장을 늘리기 위한 전략&nbsp;수립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nbsp;</span></p>

<p>&nbsp;</p>

<blockquote>
<p><em><span style="font-size:14px;">&quot;와인 깨나 마시는 이들 중에 &lsquo;Rothschild(로칠드 또는 로스차일드)&rsquo;라는 이름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lsquo;샤토 라피트 로칠드&rsquo;나 &lsquo;샤토 무통 로칠드&rsquo; 같은 세계적인 명품 와인이 로칠드 가문의 이름으로 만들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다. 로칠드 가문은 중세 유럽 이후 벌어진 굵직한 사건들마다 심심찮게 등장하는데, 혼란의 틈에서 기회를 포착하여 거대한 부를 축적한 &lsquo;투자의 귀재&rsquo;로 묘사되곤 한다. 오늘날까지도 자본, 금융, 투자를 다루는 많은 자료에서 로칠드라는 이름을 발견할 수 있는 것은 이러한 이유에서다.&quot;</span></em></p>

<p><span style="font-size:14px;"><em>_ <a href="http://www.wineok.com/292316">&lt;화해와 화합의 상징, 샴페인 바롱 드 로칠드&gt; </a>중에서</em></span></p>
</blockquote>

<p>&nbsp;</p>

<p>&nbsp;</p>

<p><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5/081/299/e7fa4aedf732b69dd91ffda22430cc46.jpg" alt="샴페인 바롱 드 로칠드.jpg" style="" /></p>

<p>&nbsp;</p>

<p>&nbsp;</p>

<p><span style="font-size:18px;"><strong>Q. BM로써 보람을 느끼는 순간은?</strong></span></p>

<p>&nbsp;</p>

<p><br />
<span style="font-size:14px;">무엇보다도 담당하는 브랜드가 좋은 피드백을 받을 때 가장 기분이 좋다. 와인생산자가 방한해서 소비자들과 디너를 함께 할 때, 참석자들이 와인을 맛있게 즐기면서 행복해하는 광경을 눈앞에서 지켜보는 것은 언제나 뿌듯하고 황홀하다. 비록 업무와 관련된 출장이지만, 와이너리를 방문할 수 있는 기회가 많다는 것도 BM가 가지는 일종의 특혜다.</span></p>

<p><br />
<span style="font-size:14px;">지금도 기억에 생생하다. 지난 해 샴페인 산지인 프랑스 샹파뉴 지방을 방문했을 때다. 수확이 끝난 포도밭은 정적이 흐르고 평화로웠다. 일을 마치고 돌아가는 농부들을 보면서 와인산업도 결국 농업에 근간을 둔 산업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마치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토양과 효모인 것처럼 와인메이커가 열변을 토할 때 와인의 끝모를 다양성에 경외심이 생겼다. 와이너리 방문은, 자연과 인간이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음을 체험할 수 있는 귀중한 경험이다.</span></p>

<p>&nbsp;</p></div>]]></description>
						<pubDate>Tue, 26 May 2020 12:36:29 +0900</pubDate>
						<category><![CDATA[나라셀라]]></category>
						<category><![CDATA[와인직업]]></category>
						<category><![CDATA[와인산업]]></category>
						<category><![CDATA[브랜드매니저]]></category>
						<category><![CDATA[샴페인]]></category>
								</item>
				<item>
			<title><![CDATA[[셰프의 선택] 내추럴 와인 바 Laura에서 만난 와인들]]></title>
			<dc:creator><![CDATA[WineOK]]></dc:creator>
			<link>https://www.wineok.com/298929</link>
			<guid isPermaLink="true">https://www.wineok.com/298929</guid>
						<comments>https://www.wineok.com/298929#comment</comments>
									<description><![CDATA[<div class="xe_content"><p>&nbsp;</p>

<p>최근 프랑스 정부가 자연주의 양조 방식으로 만든 내추럴 와인에 &ldquo;vin m&eacute;thode nature&rdquo;라는 공식 명칭을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했다. 이는 프랑스의 내추럴 와인생산자들이 10년 간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끝에 얻어낸 결과다. vin m&eacute;thode nature 명칭을 사용하려면, 인증된 유기농 방식으로 포도를 재배하고 손으로 수확해서 천연 효모로 발효시켜야 한다. 이외에도 직교류식 필터, 급속 저온 살균, 발효 전 포도(포도즙) 가열, 역삼투압 등의 거친 양조 방식을 사용해선 안된다. 아황산염 허용량은 최대 30 mg/l이다.</p>

<p>&nbsp;</p>

<p>첨단 기술, 화학 약품이 등장하기 이전의 자연주의 방식으로 만든 이들 내추럴 와인은 전세계 와인 산업에서도 화두가 된 지 오래다. 비단 와인생산자들 뿐만 아니라, 건강과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된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유기농법, 바이오다이나믹 농법 같은 자연친화적인 농법으로 만든 와인이 관심을 끌고 있다. 이와 함께 내추럴 와인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숍, 바, 레스토랑이 속속 등장하면서 와인애호가들의 와인 생활도 어느 때보다 풍족해졌다.</p>

<p>&nbsp;</p>

<p>이 글에서 소개할 곳은 내추럴 와인 애호가들의 명소가 된 와인 바 &lt;로우라&gt;다.</p>

<p>&nbsp;</p>

<p>&nbsp;</p>

<p><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5/929/298/04732dc7fc7ce1faafc28820b950a9ff.JPG" alt="로우라.JPG" style="" /></p>

<p>&nbsp;</p>

<p><br />
2019년 말 부산 광안리에 문을 연 로우라(Laura)는 베테랑 바베큐, 초필살 돼지구이, 경성 온족발, 리안광 브런치, 방가방가 분식을 운영 중인 &ldquo;그레이트 컴파니&rdquo; 곽동훈 대표가 내추럴 와인의 매력에 빠져서 오픈한 내추럴 와인 바다. 평소 외식시장에 대한 견문을 넓히기 위해 일본을 자주 오가던 곽 대표는 일본에서 내추럴 와인을 처음 접했고, 내추럴 와인 바나 비스트로 여러 곳을 돌아다니며 유심히 관찰했다.</p>

<p>&nbsp;</p>

<p><br />
<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5/929/298/ec4b3af10df55220f1726d61439a90ce.jpg" alt="로우라_2.jpg" style="" /></p>

<p>&nbsp;</p>

<p>&nbsp;</p>

<p>업장을 둘러보던 그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무엇보다도, 내추럴 와인을 매개로 이루어지는 고객과 직원들 사이의 자연스럽고 유쾌한 소통이었다. 특히 후쿠오카에 위치한 &lt;요르고&gt;라는 가게는 곽 대표가 로우라를 오픈하는 데에 많은 영감을 준 아주 매력적인 곳이다. 로우라에서는 일본-이탈리아식의 독창적인 안주와 함께 100여 종의 내추럴 와인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로우라는 가상의 여성인데, 재즈보컬리스트 그레고리 포터의 &lsquo;헤이 로우라&rsquo;라는 음악을 듣다가 업장의 분위기와 잘 맞는 것 같아 이름을 차용했다.</p>

<p>&nbsp;</p>

<p>&nbsp;</p>

<p><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5/929/298/794b9c0478df38008657c24f49bb8649.JPG" alt="로우라_3.JPG" style="" /></p>

<p>&nbsp;</p>

<p>&nbsp;</p>

<p>로우라만의 강점이자 특색이라면 개방된 주방의 바(Bar) 구조다. &lsquo;ㄱ&rsquo;자 모양의 바에서 3명의 셰프가 각자의 요리를 선보이는데, 고객들은 자신이 주문한 음식에 사용되는 신선한 식재료와 요리과정을 눈 앞에서 지켜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이렇게 개방된 구조를 통해 고객과 셰프 그리고 소믈리에 사이에 자연스럽게 소통이 이뤄진다. 음식을 조리하는 바의 안쪽 바닥이 바깥쪽보다 살짝 낮은데, 이는 바에 앉은 고객과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한 숨은 한 수다.</p>

<p>&nbsp;</p>

<p>이러한&nbsp;부분에서 로우라의 바는 단순한 외식 공간을 넘어선다. 와인, 음식뿐만 아니라 경계를 허문 대화를 나누며 지친 일상에서의 작은 힐링 포인트를 서로 찾아가는 과정이 여기서 이루어진다. 그래서 로우라의 오픈된 주방은 로우라의 궁극적인 목적을 잘 보여줄 뿐만 아니라 로우라의 원동력이 되는 매우 중요한 포인트 공간이다.</p>

<p>&nbsp;</p>

<p>&nbsp;</p>

<p><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5/929/298/0f292133002848a0b5347caba587f9eb.jpg" alt="로우라_1.jpg" style="" /></p>

<p>&nbsp;</p>

<p>&nbsp;</p>

<p>로우라의 음식은 네오 비스트로 카테고리에 속하지만, 메뉴의 식재료와 맛 그리고 플레이팅의 형태는 일본과 이탈리아의 그것을 표방한다. 그렇다고 딱 정해진 룰이 있는 것은 아니다. 동양적인 식재료와 이국적인 소스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항상 독창적인 음식들을 연구해서 내놓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호르몬 뇨끼(내장볶음), 망고 파스타, 소뽈살 브레이징, 비프콘 타르타르(서양식 육회), 태국식 광어 카르파쵸 등이 그것인데, 낯익은 식재료로 만든 먹음직스런 비주얼의 이 요리들은 로우라를 찾는 고객들 사이에서 각광받는 메뉴다.</p>

<p>&nbsp;</p>

<p>로우라의 와인리스트는 생산량이 많지 않은&nbsp;내추럴 와인의 특성상 주기적으로 바뀐다. 리스트에는 내추럴 와인 붐을 불러일으킨 1세대 생산자들의 와인, 신흥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는 젊은 생산자들의 와인 그리고 내추럴 와인의 강국이라고 할 수 있는 프랑스, 이탈리아는 물론 슬로베니아, 오스트리아, 체코의 와인과 호주, 남아공 등 개성 있는 신세계 내추럴 와인들까지 다양하다.</p>

<p>&nbsp;</p>

<p>&nbsp;</p>

<p style="text-align: center;"><br />
<strong><span style="font-size:18px;">로우라 추천 와인 &amp; 음식 페어링</span></strong></p>

<p>&nbsp;</p>

<p><br />
와인 바나 레스토랑에서 와인과 음식의 페어링은 남다른 주의와 정성을 요한다. 와인은 다른 주류에 비해 풍부한 향과 미감, 산도, 적당한 알코올 볼륨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음식과의 조화가 뛰어나다. 그리고 와인의 미감 자체가 식욕을 돋우는 역할을 할 뿐 아니라 소화를 돕는 기능적 역할도 한다.</p>

<p><br />
대부분의&nbsp;와인과 음식은 서로 무난하게 잘 어울리지만 식재료나 음식의 조리방법, 소스에 따라 세심한 주의를 필요로 한다. &nbsp;와인과 음식의 섬세한 조화를 통해 서로의 풍미가 상호보완되기 때문이다. 와인과 음식 페어링을 &ldquo;마리아주&rdquo;라고도 표현하는데, 우리네 결혼처럼 와인과 음식이 만나는 순간 역시 추억으로 남을&nbsp;만한 행복감을 준다. 그래서 와인과 음식 중 어느 하나가 튀거나 압도하지 않고 상호보완 할 수 있도록 서비스하는 섬세한 배려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p>

<p>&nbsp;</p>

<p>&nbsp;</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5/929/298/934713723e802396f9eb988d4a317792.JPG" alt="로우라_앤그로.JPG" style="" /></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12px;">[패션푸르츠 치즈푸딩에 곁들인 안그로 부르고뉴 블랑]</span></p>

<p>&nbsp;</p>

<p><br />
토마토, 새콤달콤한 패션후르츠 소스, 바질이 들어간 버팔로 치즈 푸딩은 로우라의 대표 요리 중 하나다.&nbsp;언뜻 카프레제와 비슷해 보이지만, 이탈리아의 고급 버팔로 치즈를 사용하여 좀더 쫄깃한 식감의 치즈 푸딩과 새콤달콤한 패션후르츠 소스의 향긋한 풍미가 봄날의 싱그러움을 가득 담고 있다.&nbsp;기존의 카프레제와는 전혀 다른 풍부한 향미의 봄철 샐러드다.</p>

<p>&nbsp;</p>

<p>&nbsp;</p>

<p><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5/929/298/f5b47d0e528859b2b34d27c7a999a410.JPG" alt="앤그로.JPG" style="" /></p>

<p>&nbsp;</p>

<p><br />
위 사진은, 부르고뉴 본-로마네 지역의 진주라고 불리는 안 그로Anne Gros의 섬세함이 빚어낸 단정하고 순수한 부르고뉴 블랑이다. 석회암, 점토질, 이회토에&nbsp;심은 포도만 수확해서 만든 &lsquo;안 그로 부르고뉴 블랑(2018 빈티지)&rsquo;은 차분하고 단아한 부케와 아로마를 자랑한다. 튀지 않고 부드러운 산미, 미네랄 터치, 청사과로 시작해 복숭아와 감귤 등의 과일향이 서서히 올라오며 기분 좋게 마무리된다. 복합적이면서도 가볍고 신선한 풍미의 버팔로 치즈푸딩과 이 와인의 페어링은, 서로의 신선하고 경쾌한 맛과 향은 살리고 푸딩의 견과류 풍미를 감싸주면서&nbsp;깔끔한 여운을 선보인다. 이 두 조합은 봄철과도 딱 맞는 베스트 메뉴다..</p>

<p>&nbsp;</p>

<p>&nbsp;</p>

<p><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5/929/298/7e858d77093f3486946dc5e5df2fb2b9.JPG" alt="로우라_디디에.JPG" style="" /></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12px;">[폴렌타 치킨 바비큐에 곁들인 디디에그라프 사바냥 와인]</span></p>

<p>&nbsp;</p>

<p><br />
로우라의 또다른 인기 메뉴 중 하나는 폴렌타 치킨 바비큐다.&nbsp;브라인 염지로 육질을 부드럽게 만든 닭다리를 다양한 향신료와 허브로 재운 후 팬에 굽고 폴렌타를 곁들였다. 자칫 강하게 느껴질 수 있는 로스트 치킨의 향을 부드러운 식감과 풍미를 지닌 폴렌타로 중화시켜 전체적인 밸런스를 맞춘 것이 포인트.</p>

<p>&nbsp;</p>

<p>아래 사진은 프랑스 쥐라 지역을 대표하는 내추럴 와인 생산자, 디디에 그라프Didier Grappe가 우이에(Ouille) 방식으로 만든 와인이다.&nbsp;이 와인의 매력은 상큼 발랄한 산미와 미네랄 터치, 잘 익은 사과와 살구의 진한 풍미다. 양조 시 이산화황을 사용하지 않아 자연효모 특유의 풍미와 견과류, 헤이즐넛 향을 동시에 복합적으로 느낄 수 있다. 이러한 와인의 풍미는 치킨 바비큐의 향신료 풍미를 가라앉히고, 살짝 느끼할 수 있는 치킨과 폴렌타의 맛을 잡아주어 최고의 마리아주를 선보인다.</p>

<p>&nbsp;</p>

<p>&nbsp;</p>

<p><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5/929/298/1f4e6ec0a77be63534306b0c4685af1a.JPG" alt="디디에.JPG" style="" /></p>

<p>&nbsp;</p>

<p>&nbsp;</p>

<p>&nbsp;</p>

<p>내추럴 와인은 과거의 양조 기술로 만든, 다시 말해 기술이나 화학약품의 힘을 빌리지 않고 만든 순수하고 깨끗하며 건강한 와인이다. 그래서 내추럴 와인 생산자들은 더 바쁘다. 하루하루 모든 시간을 포도밭에서 포도를 관찰하고 관리하는데 소모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내추럴 와인을 대할 때 이들의 삶과 철학을 이해하는 것은 무척 중요하며, 떼루아와 자연환경, 기후에 대해서도 한 번 더 생각해 봐야 할 것이다. 또한 내추럴 와인을 단순히 향과 맛으로 평가하는 오류를 범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p>

<p><br />
순전히 자연에만 의존해서 만드는 내추럴 와인은 자연히 해마다 생산량이 다르고 맛도 다르다. 내추럴 와인의 매력은 바로 이러한 불확실성에서 온다. 같은 생산자의 와인이라도 올해의 와인으로 내년의 와인을 짐작하기란 쉽지 않다. 대략적인 품종이나 지역에 대한 학습이 되어 있더라도 단순한 정보만으로 와인을 판단하고 평가하기란 어렵다. 또한 극소량의 이산화황을 첨가하거나 아예 첨가하지 않은 내추럴 와인은 마개를 연 후 상상 이상의 변화를 일으킨다.&nbsp;</p>

<p><br />
이렇듯 불확실성과 변화무쌍함에서 오는 오묘함이 주는 매력, 그리고 신선하고 건강하고 자연스러운 맛은 우리가 내추럴 와인에 빠질 수 밖에 없는 이유다.</p>

<p>&nbsp;</p>

<p>&nbsp;</p>

<p><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5/929/298/6d08fc6519ea702475511b6c8486a889.jpg" alt="laura.jpg" style="" /></p>

<p><span style="font-size:12px;">[내추럴와인바 로우라,&nbsp; 주소 :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남로 77,&nbsp; 전화&nbsp;: 051) 755-8008,&nbsp; 영업시간 : 18:00 ~ 01:00 (L/O 23:45),&nbsp; 콜키지 : 25,000원,&nbsp; No Kids Zone / 반려동물 출입금지]</span></p>

<p><br />
&nbsp;</p>

<p>&nbsp;</p>

<p>&nbsp;</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5/929/298/297a10402f302d132513e219d6d7b256.jpg" alt="비노쿠스.jpg" style="" /></p>

<p>&nbsp;</p>

<p>&nbsp;</p>

<p>이 글에서 언급한 와인은 모두 수입사 비노쿠스를 통해 국내 유통 중이다. 비노쿠스는 와인을 뜻하는 비노vino와 특정 시대의 인류를 지칭할 때 쓰이는 쿠스cus의 합성어다. 비노쿠스의 최신덕 대표는 프랑스 부르고뉴 대학과 디종 에콜 드 코멕스 대학원에서 와인 마케팅을 전공했고, 귀국 후 지금까지 20년 이상 와인 수입, 마케팅 분야에 몸담아 왔다. 그는 한국 와인 시장의 대중화를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부르고뉴 슈발리에 기사 작위를 받은 바 있다. 비노쿠스 와인의 특징은. 장인정신을 이어온 소규모 가족 경영 와인생산자들이 만들어 철학이 담겨 있고, 이러한 철학이 와인의 높은 품질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비노쿠스가 수입하는 와인은 <a href="http://www.vinocus.co.kr/default/">www.vinocus.co.kr</a> 에서 살펴볼 수 있다.</p>

<p>&nbsp;</p>

<p>&nbsp;</p>

<p>&nbsp;</p></div>]]></description>
						<pubDate>Fri, 17 Apr 2020 15:49:26 +0900</pubDate>
								</item>
				<item>
			<title><![CDATA[이탈리아 와인 여행자들을 위한 몇 가지 팁]]></title>
			<dc:creator><![CDATA[WineOK]]></dc:creator>
			<link>https://www.wineok.com/298422</link>
			<guid isPermaLink="true">https://www.wineok.com/298422</guid>
						<comments>https://www.wineok.com/298422#comment</comments>
									<description><![CDATA[<div class="xe_content"><p><span style="font-size:14px;">최근 서울시 강남구에 소재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와인북카페(Wine Book Cafe)에서 &lsquo;이탈리아 와인 &amp; 미식 여행&rsquo;을 테마로 한 세미나가 열렸다. 와인북카페는, 지난 11월에 이탈리아의 권위있는 와인/음식 전문 매체 &lsquo;감베로 로쏘 Gambero Rosso&rsquo;가 발표한 &lsquo;한국의 톱 이탈리안 레스토랑&rsquo; 중 하나로 선정된 곳이다. 세미나의 강사로는, 이탈리아 현지 공인 소믈리에이자 이탈리아 와인 여행 기획자인 백난영 씨가 초청되었다. 이탈리아 와인 여행을 꿈꾸는 이들에게 그가 공개한 정보들을 간단하게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span></p>

<p>&nbsp;</p>

<p>&nbsp;</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5/422/298/5dcef3557b15340ed0fc44c64a120ffb.jpg" alt="백난영.jpg" style="" /></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12px;">백난영 씨는 WineOK.com의 칼럼니스트로도 활동하고 있다. 본지에 실린 그의 칼럼은 <u><strong><a href="http://www.wineok.com/board_usVw50">[여기]</a></strong></u>에서 확인할 수 있다.</span></p>

<p>&nbsp;</p>

<p>&nbsp;</p>

<p>&nbsp;</p>

<p><span style="font-size:18px;"><strong>언제가 좋을까?</strong></span></p>

<p><br />
<span style="font-size:14px;">먼저, 이탈리아인들의 휴가 기간인 7월 중순~8월 중순 그리고 12월 20일~1월 8일, 이렇게 두 기간은 와이너리 여행을 피하는 것이 좋다. 여행하기 가장 좋은 때는 9~11월이다. 수확철이라 와이너리에 양조가나 소유주가 항상 나와 있기 때문에 방문 일정을 잡기가 수월하다. 이 시기의 포도밭은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잘 익은 포도를 바로 따서 맛보는 경험도 할 수 있다. 봄철은 와이너리가 한가한 기간이고 포도밭도 다소 썰렁하지만, 대신 와인 시음에 시간을 쏟을 수 있다. 한편, 1월 말부터 2월 중순 사이 이탈리아 주요 와인 산지에서는 안테프리마(Anteprima)가 열린다. 지난 해 수확한 포도로 만든 와인을 시음해 볼 수 있는 행사이며 일반인에게 개방되는 날에 한해 와인애호가나 관광객도 참가할 수 있다. 4월부터는 거의 매달 각 지방마다 다양한 와인/미식 행사가 열린다. 예를 들면, 10월~1월 사이 피에몬테의 시골 마을에서 열리는 트러플 축제도 추천하는 관광거리 중 하나다.<br />
&nbsp;</span></p>

<p>&nbsp;</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5/422/298/6b0972cbac2b5d27d2160b5ff96df9d0.jpg" alt="3.jpg" style="" /></p>

<p>&nbsp;</p>

<p>&nbsp;</p>

<p><br />
<strong><span style="font-size:18px;">어디로 가면 좋을까?</span></strong></p>

<p><br />
<span style="font-size:14px;">이탈리아에는 알려진 토착 포도 품종만도 500여 종에 이른다. 그리고 지역마다 토착 품종으로 개성 넘치는 와인을 만든다. 하지만 와인이 좋다고 와이너리만 돌아다니는 것보다는, 주요 관광 도시를 중심으로 1-2시간 거리의 인접한 와이너리를 여행하는 것이 이탈리아의 문화와 관습까지 아울러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경로다. 예를 들면, 관광 도시인 베로나를 거점으로 아마로네나 소아베 와인 산지를 둘러보는 식이다. 참고로, 4월에는 이탈리아 최대 와인 전시회인 비니탈리Vinitaly)가 베로나에서 열린다. 또다른 예로, 롬바르디아 주의 유명한 관광명소인 가르다 호수를 여행할 때에는 로제나 화이트 와인을 생산하는 주변의 양조장을 방문해보는 것도 좋다.&nbsp;</span></p>

<p>&nbsp;</p>

<p>&nbsp;</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5/422/298/addd65531dadc8b80e3afbf5551baea6.jpg" alt="1.jpg" style="" /></p>

<p>&nbsp;</p>

<p>&nbsp;</p>

<p>&nbsp;</p>

<p><strong><span style="font-size:18px;">와이너리 방문 어떻게 하나?</span></strong></p>

<p><br />
<span style="font-size:14px;">한국에 수입되는 와인의 양조장과 그렇지 않은 양조장의 비율을 6:4 정도로 잡고 여행할 것을 추천한다. 낯익은 와인을 이탈리아에서 만나는 반가움과, 색다른 와인을 만날 때의 신선한 즐거움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이들 양조장을 방문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와인 전문 메체나 홈페이지에 기재된 연락처로 연락을 하거나, 이탈리아의 와인 축제에서 직접 생산자를 만나 방문 약속을 잡을 수도 있다. 주 정부 기관에서 운영하는 와인숍(에노테카라 부른다)에 들르면 와이너리 방문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에노테카에 모아 놓은 회원 와이너리의 와인들을 시음할 수도 있다. 한 가지 덧붙이자면, 와이너리를 방문해서 와인생산자들을 만나게 되면 그들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태도를 보여주는 것이 좋다. 자기가 만든 와인에 대해 열의를 가지고 들어주는 이에게 그들은 기대했던 것보다 더 많은 것을 베풀어줄지도 모른다.</span></p>

<p>&nbsp;</p>

<p>&nbsp;</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5/422/298/0abbffcd5e620d3f96557a21c9b354d8.jpg" alt="2.jpg" style="" /></p>

<p>&nbsp;</p>

<p>&nbsp;</p>

<p>&nbsp;</p>

<p><span style="font-size:14px;">한편, &lsquo;이탈리아 와인 &amp; 미식 여행&rsquo; 세미나에는 유익한 강좌 뿐만 아니라, 이탈리아 현지식 요리와 이탈리아 주요 와인 산지의 와인이 곁들여져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 아래는 와인북카페의 요리와 함께 제공된 다섯 가지 이탈리아 와인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영국의 와인 기업 &lsquo;베리 브라더스 앤 러드 Berry Bros. &amp; Rudd&rsquo;에서 출시한 것이다. 일명 &lsquo;BBR 와인&rsquo;으로 불리며 홈플러스의 베스트셀러로 자리잡은 이들 와인은, 여섯 명의 마스터 오브 와인과 이탈리아 각 지역 와인생산자들의 협업이 탄생시킨 &ldquo;가성비 와인의 끝판왕&rdquo;이다. &lsquo;베리 브라더스 앤 러드 Berry Bros. &amp; Rudd&rsquo;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ldquo;<em><strong><a href="http://www.wineok.com/291889">BBR의 300년 노하우 담긴, &#39;더 와인 머천트&#39;</a></strong></em>&rdquo;와 &ldquo;<strong><em><a href="http://www.wineok.com/295230">프리미엄화로 승부하는 홈플러스 와인</a></em></strong>&rdquo; 기사를 참고하면 된다.</span></p>

<p>&nbsp;</p>

<p>&nbsp;</p>

<p><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5/422/298/2c1badf0d42fbe19534c7d442b26d02d.JPG" alt="P1570470.JPG" style="" /></p>

<p><span style="font-size:14px;">식전주로 제공된 <strong>&lsquo;베리 브라더스 앤 러드 프로세코 Berry Bros. &amp; Rudd Prosecco&rsquo;</strong>(홈플러스 판매)</span></p>

<p>&nbsp;</p>

<p>&nbsp;</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5/422/298/c5409157bde7fabb7e0c74d479afef78.JPG" alt="P1570471.JPG" style="" /></p>

<p><span style="font-size:14px;">토마토 소스를 곁들인 빵과 모짜렐라가 들어간 튀김 요리에 매칭한&nbsp;<strong>&lsquo;베리 브라더스 앤 러드 피노 그리지오 Berry Bros. &amp; Rudd Pinot Grigio&rsquo;</strong> (홈플러스 판매)</span></p>

<p>&nbsp;</p>

<p>&nbsp;</p>

<p><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5/422/298/adebe5ed21c69ef7c4621dfae4bc94b3.JPG" alt="P1570477.JPG" style="" /></p>

<p><span style="font-size:14px;">저온조리한 한우 홍두깨살에 참치소스를 얹은 이탈리아 요리에 매칭한 &lsquo;<strong>베리 브라더스 앤 러드 키안티 Berry Bros. &amp; Rudd Chianti</strong>&rsquo;(홈플러스 판매)</span></p>

<p>&nbsp;</p>

<p>&nbsp;</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5/422/298/a0f68b378a07618884002212785b6450.JPG" alt="P1570476.JPG" style="" /></p>

<p><span style="font-size:14px;">프로슈토와 루꼴라를 얹은 피자에 매칭한 &lsquo;<strong>베리 브라더스 앤 러드 몬테풀치아노 다브루쪼 Berry Bros. &amp; Rudd Montepulciano d&#39;Abruzzo&rsquo;</strong> (홈플러스 판매)</span></p>

<p>&nbsp;</p>

<p>&nbsp;</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5/422/298/e987293d88a62b8aa9ea66eb02ba9b3b.JPG" alt="P1570472.JPG" style="" /></p>

<p><span style="font-size:14px;">모듬버섯과 트러플 베샤엘 크림으로 만든 라자냐, 그리고 &lsquo;<strong>베리 브라더스 앤 러드 바롤로 Berry Bros. &amp; Rudd Barolo</strong>&rsquo;(홈플러스 판매)</span></p>

<p>&nbsp;</p>

<p><br />
&nbsp;</p></div>]]></description>
						<pubDate>Thu, 14 Nov 2019 18:36:08 +0900</pubDate>
								</item>
				<item>
			<title><![CDATA[퓨전 아트의 대명사, 아트인더글라스, 그 여섯 번째 이야기]]></title>
			<dc:creator><![CDATA[WineOK]]></dc:creator>
			<link>https://www.wineok.com/297281</link>
			<guid isPermaLink="true">https://www.wineok.com/297281</guid>
						<comments>https://www.wineok.com/297281#comment</comments>
									<description><![CDATA[<div class="xe_content"><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5/281/297/3470ce741725f1eedf189776751b57f0.jpg" alt="28.jpg" style="" /></p>

<p>&nbsp;</p>

<p>&nbsp;</p>

<p><span style="font-size:16px;">2019년 ㈜와이넬의 여섯 번째 아트인더글라스가 4월 25일 목요일 드래곤시티 3층 그랜드볼룸 한라 1관, 2관에서 진행되었다. 개회식은 와이넬의 김원오 대표의 인사를 시작으로 제6회 아트인더글라스 테마 와이너리 &lsquo;샴페인 드 브노쥬&rsquo;의 프랭크 마이요 수출 디렉터, &lsquo;파네세 그룹&rsquo;의 발렌티노 쇼티 회장, &lsquo;바타시올로&rsquo;의 파올라 마라이 마케팅 디렉터, 2019년 공모전 수상 작가 민지혜 작가의 축사로 이어졌다.&nbsp;</span></p>

<p>&nbsp;</p>

<p><span style="font-size:16px;">올해에는 황제의 샴페인으로 잘 알려진 &lsquo;샴페인 드 브노쥬&rsquo;가 주제와인으로 선정되어 이벤트 홀 중앙에 별도의 부스가 마련되었고, 수출 디렉터 프랭크 마이요는 꼬르동 블루, 프린스 뀌베 3종 및 프리스티지 뀌베 &lsquo;루이 15&rsquo;세 까지 모두 손수 서빙하며 적극적으로 브랜드를 소개했다(아래 사진).</span></p>

<p>&nbsp;</p>

<p>&nbsp;</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5/281/297/9f899d45d5e0d2d78ebc7b123e2bde3b.jpg" alt="12.jpg" style="" /></p>

<p>&nbsp;</p>

<p>&nbsp;</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5/281/297/176d8139c999d3612a87e88e984e9a04.jpg" alt="5.jpg" style="" /></p>

<p>&nbsp;</p>

<p>&nbsp;</p>

<p><span style="font-size:16px;">아트인더글라스 제6회 당선작가 민지혜 작가(아래 사진)는 도자조형을 중심으로 설치, 퍼포먼스, 영상, 사진 등으로 이루어진 융&middot; 복합장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예술가이다. 민지혜 작가는 한국에서 도예와 서양화를 전공하고 호주로 넘어가 6년간 작품 활동을 하며 순수미술 석사과정을 마친 후 시드니와 멜버른의 광활한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예술 치유 작업을 발전시키며 국공립 주관의 레지던시와 여러 공모전시를 가진 재원이다.&nbsp;</span></p>

<p>&nbsp;</p>

<p><span style="font-size:16px;">아트인더글라스에서 선보인 영상 작품은 Project Largo. 호주 블루마운틴에서 열린 야외조각전에서 도자설치와 함께 이루어진 퍼포먼스로, 항아리 조형 31개로 이루어진 도자 설치와 함께 라이브 퍼포먼스가 故박병천 인간문화제의 씻김굿소리와 함께 한국적이면서도 현대적인 살풀이로 이루어졌다. 이는 항아리 속에 담겨진 좋지 않은 기억들을 장사 지내는 의식으로 과거로부터 오는 고통을 안고 있는 많은 이들의 공감을 일으켰다고 한다.</span></p>

<p>&nbsp;</p>

<p><span style="font-size:16px;">올해 아트인더글라스를 위해 제작된 도자 설치 작품은 Project Largo의 후속작으로 작품 제목은 Project Allegro이다. Project Largo와 마찬가지로 음악언어로 이루어진 제목으로 &lsquo;빠르고 경쾌하게&rsquo; 라는 뜻인데, 이번 시음회의 테마 와인인 &lt;샴페인 드 브노쥬&gt;에서 영감을 받고 제작된 작품이다. 샴페인의 식감과 색, 병의 형태와 색을 재해석하여 표현되었다. 민지혜 작가는 시간과 경험을 담아 도자기를 작품을 만드는 본인의 작업 방식이 와인을 빚는 과정과 일맥상통한다고 생각하여 콜라보레이션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한다.&nbsp;</span></p>

<p>&nbsp;</p>

<p>&nbsp;</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5/281/297/9fc82951ebe6aa77a5fa98b0924106c4.jpg" alt="제목 없음.jpg" style="" /></p>

<p>&nbsp;</p>

<p>&nbsp;</p>

<p><span style="font-size:16px;">&ldquo;와인에 예술을 입히다!&rdquo;, 퓨전 아트의 대명사 &lsquo;아트인더글라스(Art in the Glass)&rsquo;는 와이넬이 2014년부터 매해 개최해온 와인과 예술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매년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신진 작가의 작품전시회를 포함한 다채로운 이벤트로 업계의 화제가 되어왔고 제6회에서는 &lsquo;도자기 공예&rsquo;를 선정함으로써 와인과 콜라보레이션 할 수 있는 예술의 장르를 한층 더 확장시키는 계기를 마련하였다.&nbsp;</span></p>

<p>&nbsp;</p>

<p><span style="font-size:16px;">한편, 제 6회 아트인더글라스의 테마 와인인 샴페인 드 브노쥬의 루이 15세를 비롯하여 바롤로의 명가 바타시올로의 바롤로 크뤼 와인 5종, 슈퍼투스칸 비비 그라츠의 테스타마타 비앙코와 로쏘, 호주를 대표하는 와이너리 맥기건의 시그니처 와인 필로조피 이렇게 9개의 와인이 시간 한정 시음 와인으로 제공되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nbsp;</span></p>

<p>&nbsp;</p>

<p><span style="font-size:16px;">본 행사에서는 ㈜와이넬의 와인 150여가지 품목이 모두 소개되었으며, 우천에도 불구하고 업계전문인 총 500 여명이 방문하여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nbsp;</span></p></div>]]></description>
						<pubDate>Tue, 30 Apr 2019 14:57:04 +0900</pubDate>
								</item>
				<item>
			<title><![CDATA[보졸레 내추럴 와인의 요다, Jean Louis]]></title>
			<dc:creator><![CDATA[WineOK]]></dc:creator>
			<link>https://www.wineok.com/296648</link>
			<guid isPermaLink="true">https://www.wineok.com/296648</guid>
						<comments>https://www.wineok.com/296648#comment</comments>
									<description><![CDATA[<div class="xe_content"><p><span style="font-size:14px;">이 글에서 필자는, 내추럴 와인 양조을 몸소 실행하며 젊은 와인메이커들에게 가능성과 방향성을 제시해주는 &lsquo;보졸레의 요다&rsquo; 쟝 루이 뒤트래브를 소개하고자 한다.</span></p>

<p>&nbsp;</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5/648/296/fe3599b95cbcf03b997aada24051b7b7.jpg" alt="_1.jpg" style="" /></p>

<p>&nbsp;</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5/648/296/3fb29886a764c8cbdd3ee478c2871775.jpg" alt="_2.jpg" style="" /></p>

<p>&nbsp;</p>

<p>&nbsp;</p>

<p><span style="font-size:14px;">8월 말에 시작한 포도 수확은 9월 말 즈음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었다. &lsquo;도멘 드 라 그랑꾸흐Domaine de la Grand &#39;cour&rsquo;의 양조장 한편에는 수확한 포도가 알코올 발효 중이었고, 지하의 와인저장고에서는 오크통을 점검하고 가지런히 줄을 세우는 등 와인 숙성을 위한 보금자리 준비가 한창이었다.</span><br />
&nbsp;</p>

<p><span style="font-size:14px;">도멘 드 라 그랑꾸흐는 보졸레 10개 크뤼 중 플러리에 속해 있으며, 12헥타르(축구장 12개 면적)의 포도밭에서 내추럴 와인을 생산하고 있는 50년 역사의 가족 소유 와이너리다. 현재 이곳의 와인메이커는 쟝-루이 뒤트래브이다.</span><br />
&nbsp;</p>

<p>&nbsp;</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5/648/296/1c91f4372f4104253c2589f0f5396a87.JPG" alt="P1220982.JPG" style="" /></p>

<p>&nbsp;</p>

<p>&nbsp;</p>

<p><span style="font-size:14px;">뒤트래브 가문은 보졸레 남쪽의 브뤼이 출신으로, 1969년에 쟝-루이의 부친이 도멘 드 라 그랑꾸흐와 주변 포도밭을 매입했다. 당시에는 포도뿐만 아니라 다른 작물 농사와 축산까지 겸했다. 쟝-루이가 16세 되는 해부터 아버지로부터 가업을 배우기 시작하였으며, 그 후로 20년 동안 부친과 함께 도멘을 이끌어왔다. 1984년 부친 은퇴하면서 쟝-루이는 총책임자가 되었고 또 다른 20년을 혼자서 꾸준히 지켰다. 현재는 가업을 이을 든든한 삼남매와 함께 드림팀을 만들어 가고 있다. 같이 의논하고 결정하면서 팀워크를 중심으로 쟝-루이는 또 다른 20년을 진행 중이다.</span><br />
&nbsp;</p>

<p><span style="font-size:14px;">와인저장고 입구에 걸려있는 액자에는 도멘 초기의 모습이 담겨 있다. 최신 양조 시설을 제외하고는 건물 구조와 내부 배치 등 변한 것이 없어 보인다. 하지만 쟝-루이의 지휘 이래 일어난 가장 큰 변화는 바로 관습적인 와인 양조 방식 대신 순수한 자연주의 양조 방식으로 전환한 것이다.</span><br />
&nbsp;</p>

<p>&nbsp;</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5/648/296/b8fc596e3e3ac0dc0589bb1ede793833.jpg" alt="_3.jpg" style="" /></p>

<p>&nbsp;</p>

<p>&nbsp;</p>

<p><span style="font-size:14px;">당시에는 시대를 역행하는 철없는 결정이라며 주변 사람들은 걱정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쟝-루이는 그의 결정이 바른 결정이라고 확신했다. 쟝-루이의 첫째 딸 오펠리와 둘째 아들 져스탕 을 포함해 Pierre Cotton, Yann Bertrand 등 여러 젊은 와인생산자들은 쟝-루이의 와인 생산방식을 벤치마크로 삼고 끊임없이 질문을 해온다. 그의 아낌없는 조언과 노하우를 전수하려는 노력 때문인지, 그는 &lsquo;보졸레의 요다&rsquo;라는 애칭을 갖게 되었다.</span><br />
&nbsp;</p>

<p><span style="font-size:14px;">보졸레에서 &lsquo;내추럴 와인&rsquo;을 말할 때 언급되는 두 인물이 있다. Jules Chauvet줄 쇼베와 Marcel Lapierre마셀 라피에르가 그들이다. 쇼베 씨는 규모 있는 땅의 지주이자, 다른 생산자의 와인 또는 포도를 매입하여 와인을 만들어 판매하는 네고시앙이었다. 동시에 효모와 발효 전문 화학자이면서 &lsquo;wine in question&rsquo;의 저자로 그를 80년대 내추럴 와인 움직임의 시초로 보는 시각도 있다. 보졸레에서 &lsquo;내추럴 와인의 아버지&rsquo;라 불리는 마셀 라피에르는 쇼베 씨로부터 영향을 받아 1981년부터 내추럴 와인을 생산하기 시작했다.</span><br />
&nbsp;</p>

<p><span style="font-size:14px;">젊은 쟝-루이는 10살 많은 옆 동네 형님 마셀 라피에르가 도전하고 성취하는 모습을 봐 오면서 용기와 확신을 얻었고, 2000년부터 내추럴 와인 생산 방식과 철학을 도멘 드 라 그랑꾸흐에 도입하게 된다. 유기농법으로 포도를 재배하고 인위적인 간섭을 최소화하는 양조 방식을 채택한 것이다. 나아가 2009년 EU 유기농법 인증 마크인 AB를 획득하여 작업 환경과 방식을 공식화하였다.</span></p>

<p><br />
&nbsp;</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5/648/296/e2580a71e344dd62065a37153be943aa.jpg" alt="_4.jpg" style="" /></p>

<p>&nbsp;</p>

<p>&nbsp;</p>

<p><span style="font-size:14px;">도멘 드 라 그랑꾸흐가 소유한 밭은, 본가가 있던 브뤼이(1.7헥타르)를 제외하고는 모두 도멘 건물을 둘러싸고 있다. 가장 넓은 밭인 Clos de la Grand Cour(클로 드라 그랑꾸흐)와 Lieu-dit &lsquo;Champagne&rsquo;(리유디 샹파뉴), La chapelle des Bois(라 샤펠 데 보아)의 세 개 밭을 합치면 9.8헥타르이다. 매년 평균적으로 3만 병의 와인을 생산하며(단, 2016년에는 5천 병, 2017년에는 7천 병 생산), 와인 레이블에 밭 이름이 표기된다. 포도나무의 평균 나이는 40-50년이며, 70년 되는 오랜 고목들은 샹파뉴 밭과 클로 드 라 그랑쿠흐 밭에 3헥타르 가량 흩어져 있다.</span><br />
&nbsp;</p>

<p><span style="font-size:14px;">&ldquo;건강한 땅에서 건강하게 자란 포도는 와인에서 그대로 드러난다&rdquo;는 것이 내추럴 와인생산자들의 주장이며 쟝-루이도 토양과 묘목 관리 등 기본에 충실하다. EU 유기농법 매뉴얼을 따라 농작하지만 추가적으로 아기 쐐기풀, 쇠뜨기 등을 우려낸 차를 묘목에 뿌려주는 동종요법(Homeopathy)부터, 2-3년에 한 번씩 소똥과 볏짚, 포도 찌꺼기와 깃털로 만든 거름을 주어 건강한 토양의 상태를 유지하여 병충해를 이겨낼 수 있는 자생력을 길러준다.</span></p>

<p>&nbsp;</p>

<p><span style="font-size:14px;">일년 내내 잡초제거 작업을 하며 특히 키가 작은 가메이 품종 포도나무는 아랫부분을 깔끔하게 정돈해 주어야 겨우내 가지치기가 수월하기 때문에, 사람이 곡괭이로 나무 한그루 한그루씩 주변 토양을 정리해 주어야 한다. 12월이 되면 묘목 몸통을 제외하고 모든 가지를 잘라주는 전통적인 고블레 방식으로 가지치기를 한다. 2016-2017년과 같이 우박 같은 자연재해가 있거나, 비가 많이 오는 해일 경우, 병충해를 방지하기 위해 유럽 연합에서 허가한 자연원료의 제품을 쓰기도 한다. ESCA처럼 묘목이 말라가는 불치병이 걸리거나 너무 오래된 묘목은 뽑아내고 2년 가량 토양을 쉬게 한 후 새 묘목을 심는다.&nbsp;토양은 주로 적색 화강암으로, 와인은 붓꽃류인 아이리스와 바이올렛 향과 우아한 텍스처가 도드라진다. 도멘 드 라 그랑꾸흐 와인은 섬세함과 복합적이고 깊이 있는 풍미, 긴 여운이 특징이다. </span></p>

<p>&nbsp;</p>

<p>&nbsp;</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5/648/296/50df444e84bd16e34ede924d91b1ea02.jpg" alt="_5.jpg" style="" /></p>

<p>&nbsp;</p>

<p>&nbsp;</p>

<p><span style="font-size:14px;">와인 양조는 인위적인 작업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포도는 손상이 없도록 조심스레 손으로 수확한 후 하룻밤 냉장 보관한다. 이는 저온 침용을 실행하기 위한 것으로, 장시간 진행되는 과정을 통해 서두르지 않고 외부 자극 없이 천천히 포도의 색깔과 맛을 우려내기 위해서다.</span></p>

<p><br />
<span style="font-size:14px;">보졸레는 전통적으로 탄소 침용(Carbonic Maceration) 방식을 사용하는데, 떫은 맛의 타닌 풍미를줄이고 과일 풍미가 풍성한 와인을 만드는 양조 방법이다. 포도송이와 꽃자루를 분리하지 않고 포도 통째로 5000리터 발효 큐브에 담아 탄소층을 첫날만 주입해 산화를 방지한다. 포도송이 안에 갇힌 과육과 과즙은 2-3주가량 자연 효모에 의해 당이 소모되면서 알코올로 발효되는데, 맛, 색상 그리고 당도를 매일매일 체크해야 한다. 와인 잔당의 밀도가 1010까지 떨어지면 공기 압축기로 옮겨져 무리 없이 발효된 와인을 씨와 줄기, 껍질로부터 분리한다. 새로운 큐브로 옮겨진 와인은 5-10일 추가 발효하는데, 당도는 더 낮아지고 와인 속에 있던 고형물은 바닥으로 가라앉아 숙성 단계로 갈 준비가 된다.</span></p>

<p>&nbsp;</p>

<p><span style="font-size:14px;">와인은 종류에 따라 부르고뉴의 Jean-Claude Ramonet에서 사용했던 226리터들이 오크통이나 6천리터들이 오크통 또는 이녹스통에서 숙성되며, 숙성기간도 7-9개월로 빈티지나 와인의 종류에 따라 달라진다(와인 설명 페이지 참고). 다음 해 4-6월 중 숙성 저장고마다 약간씩 차이가 나는 와인들을 같은 종류별로 한곳에 모아 일관된 풍미를 가지도록 블렌딩 한다. 최대한 맑고 침전물이 없는 와인을 만들기 위해 음력 보름달이 떴을 때 블렌딩 한다. 이 과정에서 와인이 공기와 접촉하여 산화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가스 형태의 산화 방지제 10 mg/l를 주입하는데, 내추럴 와인을 만들 때 레드와인일 경우 30mg/l까지 허용된다(L&#39;Association des Vins Naturels 기준). 그 외에는 어떠한 화학 물질도 추가하지 않으며, 한 달 후 보름달이 되었을 때 중력과 달의 힘을 통해 정화된 와인을 병입한다.</span><br />
&nbsp;</p>

<p>&nbsp;</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5/648/296/ecfb531cde8eb7f923a85c469591cee7.jpg" alt="_6.jpg" style="" /></p>

<p style="text-align: center;">&nbsp;</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5/648/296/47301b086f589facba7fdd8991a53d9b.jpg" alt="_7.jpg" style="" /></p>

<p>&nbsp;</p>

<p>&nbsp;</p>

<p><span style="font-size:16px;"><strong>위기를 기회로,&nbsp;</strong></span></p>

<p><span style="font-size:18px;"><strong>네고시앙 Famille Dutraive 탄생</strong></span><br />
&nbsp;</p>

<p><span style="font-size:14px;">2016년 5월의 어느 저녁, 평소처럼 도멘 드 라 그랑꾸흐는 사람들 소리로 떠들썩했다. Foillard를 포함해 동료 와인메이커들, 이웃과 가족들이 저녁으로 소시지와 와인을 주고받으며 한창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순간 &lsquo;타타타&rsquo;하며 지붕에 떨어지는 무언가에 모두 침묵했다. 우박이었다. 급하게 자리를 뜨는 와인메이커들의 모습은 상황의 심각성을 말해 주었다. 한 달 후 또 우박이 내렸다. 쟝-루이는 그 해 포도의 95%를 잃었다.</span></p>

<p>&nbsp;</p>

<p><span style="font-size:14px;">와이너리에 딸린 식구와 운영비용을 마련하려면 포도를 매입해서라도 와인을 만들어야 했다. 인간 네트워크 쟝-루이는 보졸레뿐만 아니라 랑그독 미네르부아까지 내려가 유기농법으로 재배한 포도를 확보했다. 그 결과 네고시앙 Famille Dutraive 파미 뒤트래브가 탄생하게 된다. 포도를 매입해서 만든 와인은 Domaine de la Grand&rsquo; Cour가 아닌 Famille Dutraive라는 이름으로 판매된다. 매년 셀렉션은 변화할 수 있으나, 도멘 자체 기준과 동일한 선별 기준으로 포도를 선택하며, 양조는 도멘에서 같은 방식으로 직접 한다.</span></p>

<p><br />
<span style="font-size:14px;">2018년에는 Saint-Amour Clos du Chapitre샹따무르 끌로 듀 샤피트흐, Chiroubles쉬르블, Ch&eacute;nas Lieu dit en Papolet쉐나 리유디 앙 빠뽈레, Fleurie la Tonne플러리 라 톤느(2018년까지만 생산)가 생산될 예정이며. 카리낭 품종으로 만들던 랑그독 와인 Cap O Sud캡 오 수드는 당분간 생산 계획이 없다고 한다. 도멘 드 라 그랑꾸흐 와인을 한국에서도 곧 만나보기를 기대해 &nbsp;본다.</span></p>

<p>&nbsp;</p>

<p>&nbsp;</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5/648/296/3310b4bae55fc74f91f8b9c457576290.jpg" alt="_8.jpg" style="" /></p>

<p>&nbsp;</p>

<p>&nbsp;</p>

<p>&nbsp;</p>

<p>&nbsp;</p>

<p><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5/648/296/ecf17f76eb46dcc21011b392bcb8aede.jpg" alt="원정화.jpg" style="float: left; margin:20px;" /></p>

<p>&nbsp;</p>

<p>&nbsp;</p>

<p>글쓴이_ 원정화 (WineOK 프랑스 현지 특파원)<br />
&nbsp;<br />
&nbsp;<br />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 후 1999년 삼성생명 런던 투자법인에 입사하여 11년 근무했다. 2009년 런던 본원에서 WSET advanced certificate 취득, 현재 Diploma 과정을 밟고 있다. &nbsp;2010년 프랑스 리옹으로 건너와 인터폴 금융부서에서 6년 근무하던 중 미뤄왔던 꿈을 찾아 휴직을 결정한다.<br />
&nbsp;<br />
10개 크루 보졸레에 열정을 담아 페이스북 페이지 &lt;리옹와인&gt;의 &#39;리옹댁&#39;으로 활동 중이며 WineOK 프랑스 리옹 특파원으로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으며 &quot;와인을 통해 문화와 가치를 소통한다&quot;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p>

<p>&nbsp;</p>

<p>&nbsp;</p></div>]]></description>
						<pubDate>Fri, 08 Feb 2019 12:56:09 +0900</pubDate>
								</item>
				<item>
			<title><![CDATA[맛있는 여행_ 이탈리아, 에밀리아 로마냐 편]]></title>
			<dc:creator><![CDATA[WineOK]]></dc:creator>
			<link>https://www.wineok.com/295406</link>
			<guid isPermaLink="true">https://www.wineok.com/295406</guid>
						<comments>https://www.wineok.com/295406#comment</comments>
									<description><![CDATA[<div class="xe_content"><p><span style="font-size:14px;">요즘 들어 날이 선선해 지면서 와인 마시는 횟수도 잦아졌다. 오늘은 파스타에는 반드시 와인을 곁들여야 한다는 핑계로 이탈리아산 람브루스코 와인의 마개를 열었다. 몇 주 전 이탈리아의 에밀리아 로마냐 지방을 여행하는 중에 들른 와이너리에서 구입한 것이다.</span></p>

<p>&nbsp;</p>

<blockquote>
<p><span style="font-size:12px;">※ 에밀리아 로마냐Emilia-Romagna는 이탈리아의 20개 주(州) 중 하나이며, 에밀리아와 로마냐&nbsp;두 지역이 합쳐진 이름이다. 수도는 볼로냐이며 유럽에서 가장 부유한 지역으로 꼽힌다.&nbsp;또한 파르미자노 치즈와 발사믹 식초를 비롯해 최고급 프로슈토, 살루미, 밀가루, 과일, 채소 등을 생산하는 &ldquo;이탈리아의 음식 창고&rdquo;로 알려져 있다. <u><a href="https://www.lonelyplanet.com/best-in-europe">Lonely Planet이 선정한 &lt;Best in Europe 2018&gt;</a></u>에서 1위를 차지할 만큼 관광 명소로도 이름을 날리는 지역이다.</span></p>
</blockquote>

<p>&nbsp;</p>

<p>&nbsp;</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5/406/295/d6aa0b6249db5eda3f1e725459cc6fd0.jpg" alt="196.jpg" style="" /></p>

<p><span style="font-size:12px;">&lt;람브루스코Lambrusco는 에밀리아 로마냐에서 가장 잘 알려진 포도품종이다. 잘 만든 람브루스코 와인은 단순하지만 생기 넘치고 과일 맛이 풍부하며 붉은 베리와 향신료의 향이 감돈다.&nbsp;람부르스코 와인은 숙성 초기에 마시는 것이 좋다. &gt;</span></p>

<p>&nbsp;</p>

<p>&nbsp;</p>

<p><span style="font-size:14px;">와인은 추억을 불러 일으키는 술이라고 했던가. 마개를 열고 와인의 향긋한 향을 깊이 들이마시자 내 영혼은 이미 에밀리아 로마냐의 어딘가에 남겨놓은 나의 흔적을 찾아 더듬고 있다. 카푸치노를 마시기 위해 아침마다 들렸던 아담한 카페, 주렁주렁 달려 있는 햄이 마냥 신기했던 식료품 가게, 아침 안개가 그윽한 정취를 더하던 포도밭, 시큼하면서도 달근한 향이 코를 찌르던 발사믹 식초 저장고 등등&hellip; 무엇보다도, 그곳에서 먹고 마셨던 음식과 와인이 어찌나 맛있던지 한국에 돌아온 뒤로 한동안 입맛을 되찾는 것이 힘들었다.</span></p>

<p>&nbsp;</p>

<p>&nbsp;</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5/406/295/8c8572d8801744cc167e390b9ba5a8d6.jpg" alt="prosciutto.jpg" style="" /></p>

<p>&nbsp;</p>

<p>&nbsp;</p>

<p><span style="font-size: 14px;">와인과 음식을 가장 맛있게 즐기는 방법 중 하나는, 지리적 특색이 있는 음식에는 그 특정 지역에서 생산하는 와인을 곁들이는 것이다. 예를 들면, 에밀리아 로마냐의 파르마Parma 지방은 돼지의 다리 부위를 소금처리한 후 숙성시켜 만드는 프로슈토Prosciutto의 생산지 중에서 가장 유명하다(파르마의 붉은 돼지는 최상의 육질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위 사진). 그리고 얇게 썬 프로슈토는 거품이 살짝 있고 상쾌한 산도가 느껴지는 람브루스코 세코secco와 완벽한 짝을 이룬다(아래 사진).</span></p>

<p>&nbsp;</p>

<p>&nbsp;</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5/406/295/d7603cae9384ccbf28db022fe0164ccf.jpg" alt="lambrusco.jpg" style="" /></p>

<p>&nbsp;</p>

<p>&nbsp;</p>

<p><span style="font-size:14px;">파르마는 이웃한 레지오&nbsp;에밀리아Reggio Emilia 지방과 함께, 우리가 흔히 파르마산 치즈라고 부르는 파르미자노 레자노 치즈(Parmigiano-Reggiano cheese)의 본고장이기도 하다. 1200년대에 베네딕트 수도원에서 만들기 시작한 파르미자노 레자노 치즈는 수백 년이 지난 지금 EU에 의해 엄격하게 원산지 보호, 통제가 이루어지는 제품(Protected Designation of Origin, 줄여서 PDO) 중 하나가 되었다.</span></p>

<p>&nbsp;</p>

<p>&nbsp;</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5/406/295/e59497880dd9d62db242e38db83c3d3b.jpg" alt="parmigiano reggiano.jpg" style="" /></p>

<p>&nbsp;</p>

<p>&nbsp;</p>

<p><span style="font-size: 14px;">규정에 따라 최소 12개월 이상 숙성시켜야 하는 파르미자노 레자노 치즈는 숙성 기간에 따라 즐기는 방법도 약간씩 다르다. 예를 들면, 24-28개월 정도 장기 숙성한 것은 소고기나 생선 카르파초, 또는 구운 소고기 요리에 얇게 썰어 곁들이면 좋다. 18개월 정도 숙성한 것이라면 사과나 배 같은 신선한 과일과, 그보다 오래 숙성한 것이라면 말린 과일이나 견과류와 훌륭한 조화를 이룬다.</span></p>

<p>&nbsp;</p>

<p>&nbsp;</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5/406/295/d7517e45c7057a6daed6f3cbad5c8b5f.jpg" alt="modena balsamico.jpg" style="" /></p>

<p>&nbsp;</p>

<p>&nbsp;</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16px;"><em>&ldquo;짜고 견과류 향이 나는 치즈가 달콤하면서도 거의 초콜릿처럼 진득거리는 발사믹 식초와 처음 만나면 서로 상반되는 맛이 충돌을 일으키며 불꽃을 번쩍인다. 하지만 이 둘은 곧 강렬하고 크림 같은 무언가로 융화된다.&rdquo;</em>&nbsp;</span></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12px;">_ &lt;이탈리아 와인 가이드&gt; 중</span></p>

<p>&nbsp;</p>

<p>&nbsp;</p>

<p><span style="font-size:14px;">장기 숙성한 파르미자노 레자노 치즈에 에밀리아 로마냐의 전통 발사믹 식초를 몇 방울 떨어뜨리면 레드 와인을 마실 때 더없이 좋은 안주가 된다. 발사믹 식초 원산지 중에서는 에밀리아 로마냐의 동쪽에 위치한 모데나Modena가 가장 유명하다. 이 지방에서는 람브루스코 포도로 발사믹 식초를 만들며, 적어도 12년 이상 숙성을 거쳐야 &lsquo;전통 발사믹(Aceto Balsamico Tradizionale)&rsquo;이라고 레이블에 표기할 수 있다(위 사진). 전통 발사믹 식초 2리터를 생산하려면 100리터의 포도즙이 필요하다. 참고로 우리가 시중에서 저렴하게 구입하는 일반 발사믹 식초는 캐러멜로 색을 내고&nbsp;숙성을 거치지&nbsp;않은&nbsp;식초이다.</span></p>

<p>&nbsp;</p>

<p>&nbsp;</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5/406/295/dd785cfb12778f604632e7340eb6f087.jpg" alt="ragu pasta.jpg" style="" /></p>

<p>&nbsp;</p>

<p>&nbsp;</p>

<p><span style="font-size:14px;">이탈리아 요리를 말할 때 파스타를 빼놓을 수 없다. 그리고 에밀리아 로마냐는 이탈리에 내에서도 &lsquo;파스타 천국&rsquo;이라 불린다. 이곳의 파스타는 다른 지역에 비해 더 부드럽고 탄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에밀리아 로마냐의 주도인 볼로냐에서는 밀가루에 계란을 넣고 반죽해서 파스타를 만들고 고기, 치즈, 햄으로 속을 채우는 경우가 많다. 우리에게 익숙한 라자냐, 라구 소스 파스타(위 사진), 토르텔리니 등이 바로 볼로냐식 파스타 요리다.</span></p>

<p>&nbsp;</p>

<p>&nbsp;</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5/406/295/60bc84111e65e80422a691d3c2ca2da4.jpg" alt="borgo conde.jpg" style="" /></p>

<p>&nbsp;</p>

<p>&nbsp;</p>

<p>방금 만든 파스타에는&nbsp;살짝 단맛을 지닌 람브루스코 아마빌레amabile 와인이 아주 잘 어울린다. 단맛을 좋아하지 않는 다면 산조베제Sangiovese 품종으로 만든 드라이한 레드 와인을 곁들이는 것도 좋다(위 사진). 이웃한 토스카나 지방의 산조베제에 비해서는 덜 알려져 있지만, 산조베제가 로마냐의 어딘가에서 처음 생겨났다는 연구 결과가 있을만큼 이 지역의 오래된 토착 품종이다.&nbsp;로마냐의 산조베제는 다른 산조베제들에 비해 속이 더 꽉 차고 깊으며 즙이 풍부하고 단단한 블랙체리 과일 맛이 나면서 더 부드러운 타닌과 산도를 지니고 있다.</p>

<p>&nbsp;</p>

<p>&nbsp;</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5/406/295/f69fa179998d57124e9900a5a89b8bd1.jpg" alt="food valley.jpg" style="" /></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12px;">&lt;에밀리아 로마냐 각 도시별 특산품을 보여주는 지도&gt;</span></p>

<p>&nbsp;</p>

<p>&nbsp;</p>

<p style="text-align: center;"><iframe height="480" src="https://drive.google.com/file/d/1iTTlph7DhBY1R2qPKwqCBcYf1V0K_8Ar/preview" width="640"></iframe></p>

<p style="text-align: center;">&lt;에밀리아 로마냐의 대표적인 특산품을 보여주는&nbsp;영상&gt;</p>

<p>&nbsp;</p>

<p>&nbsp;</p>

<p><span style="font-size:14px;">이탈리아 북동부를 동서로 길게 가로지르는 에밀리아 로마냐를 하루 코스로 여행하는 것은 단언컨대 불가능하다. 이 지역은 비단 음식뿐만 아니라, 풍요로운 문화 유산과 근대적인 산업 발전에서 비롯된 화려함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자랑한다.</span></p>

<p>&nbsp;</p>

<p><span style="font-size:14px;">수도인 볼로냐에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볼로냐 대학이 자리잡고 있으며, 로마네스크와 르네상스의 도시로 알려진 모데나, 파르마, 페라라는 오랜 역사와 문화 유산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모데나, 라벤나, 페라라 등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도시만도 세 군데나 된다. 루치아노 파바로티, 쥬세페 베르디, 조르지오 아르마니 같은 세계적인 예술가와 장인들도 여기서 태어났다. Ferrari, Maserati, Lamborghini, Ducati의 고향도 이곳, 에밀리아-로마냐다.</span></p>

<p>&nbsp;</p>

<p><span style="font-size:14px;">최근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푸드 테마 파크 &lt;FICO EATALY WORLD&gt;가 볼로냐에 개장하면서 &ldquo;이탈리아에 오면 반드시 방문해야 할 곳&rdquo; 리스트에 추가되었다. 개장 1년 만에 벌써 2백만 명이&nbsp;방문했다고 하니, 이탈리아 여행 계획을 세우고 있다면 방문지에 넣을 것을 추천한다.</span></p>

<p>&nbsp;</p>

<p>&nbsp;</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14px;"><iframe allowfullscreen="" frameborder="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Qu4fBOFYa5Q" width="560"></iframe></span></p>

<p>&nbsp;</p>

<p>&nbsp;</p>

<p>&nbsp;</p>

<p>※ 참고자료</p>

<p>&nbsp;</p>

<p>&lt;와인테이스팅노트 따라하기&gt; (뱅상 가스니에 저)</p>

<p>&lt;이탈리아 와인 가이드&gt; (조 바스티아니치 외 공저)</p>

<p>&nbsp;</p></div>]]></description>
						<pubDate>Wed, 10 Oct 2018 17:35:51 +0900</pubDate>
						<category><![CDATA[와인여행]]></category>
						<category><![CDATA[이탈리아]]></category>
						<category><![CDATA[에밀리아로먀냐]]></category>
						<category><![CDATA[람브루스코]]></category>
						<category><![CDATA[피코]]></category>
						<category><![CDATA[파스타]]></category>
						<category><![CDATA[치즈]]></category>
								</item>
			</channel>
</r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