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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wineok.com – 와인 토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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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Fri, 17 Apr 2026 11:14:13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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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와인 PICK ] 봄 꽃의 향연에 어울리는 로제 와인]]></title>
			<dc:creator><![CDATA[sonwine]]></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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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 class="xe_content"><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EE82EE;"><span style="font-size:20px;"><strong>봄꽃들의 향연에 어울리는 로제 와인 </strong></span></span></p>

<p style="text-align: center;"><font color="#ee82ee"><span style="font-size: 20px;"><b>&nbsp;</b></span></font></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3/272/302/86c03421ed0bcfd009236c5da89365de.jpg" alt="이미지-로제와인서빙.jpg" style="" /></p>

<p>&nbsp;</p>

<p>&nbsp;대한민국의 봄, 전국이 각양 각색의 꽃들의 향연으로 물들고 있다. 울타리의 노오란 개나리와 야산의 연분홍 진달래, 도로변의 새하얀 벚꽃과 뒷동산의 매화꽃, 과수원의 진분홍 복숭아꽃과 하얀 배꽃&hellip; 그리고 이 글을 쓰는 지금 연구실로 파고 드는 4월 중순의 진한 라일락 향까지~! 눈으로 호강하고 향긋한 향까지 음미했으니, 이제는 맛난 봄의 음식을 먹어 보자. 이 달에는 봄 나물과 여행지에서 즐길 각 지방의 특산 음식들에 잘 어울릴 와인을 골라 보려는데, 늘 마시는 와인 말고 새로운 것은 없을까? 피크닉 모임의 돗자리에 다채로운 음식을 꺼내 놓고 한 병으로 즐겁게 마실 모자이크 와인, 로제를 선정해 본다.</p>

<p>&nbsp;</p>

<p>로제 와인은 장미의 대표적 이미지 색상인 분홍색에서 착안해 작명된 와인으로, 연한 회색에서 예쁜 핑크색을 거쳐 가벼운 레드 색상까지 다양한 색상의 와인을 말한다. 이처럼 색상의 대역 폭이 넓기 때문에 때로는 색상으로 구별하기 보다는, 만드는 방식과 원산지 명칭으로 로제를 판별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프랑스의 타벨 지역(Tavel AOC) 와인은 법규상 100% 로제 와인을 생산해야 하기에, 색상이 레드처럼 진하더라도 타벨 이름을 달고 출시되면 로제 와인이다.</p>

<p>&nbsp;</p>

<p>&nbsp;로제 와인을 만드는 전통적인 방법은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레드 와인을 만드는 방법으로부터 나온 것이고 또 하나는 화이트 와인 제조 방식에서 착안한 것이다. 먼저 프랑스어로 &#39;세녜(Saign&eacute;e)&#39;라고 부르는 방식이다. 붉은 껍질을 가진 적포도를 가지고 일반적으로 레드 와인을 만들고자 할 때는 보통 2주일 이상 장기간 껍질과 과즙을 침용시켜 원하는 진한 레드 색상을 뽑아낸다. 그러나 로제 와인은 아주 연한 레드 칼라만 필요하기 때문에, 껍질과 담가 두는(침용) 기간을 6~24시간 정도로 최소화 한다. 따라서 색상도 매우 연하게 뽑아져 나오게 된다. 원하는 색상이 나오면 바로 포도즙만을 빼내 껍질과 분리하여 별도의 발효조에서 양조를 이어가면 그 색상의 로제 와인이 탄생한다. 세녜 방식 로제의 특징은 짧게나마 껍질과 함께 두었기 때문에 약간의 타닌과 추출물이 있을 수 있다. 진하고 내실있는 로제 와인을 만들 때 사용하는 방식이 되겠다. 레이블에 &#39;로제 드 세녜(Rose de Saignee)&#39;라고 기입하며, 주로 소규모 생산 방식이다.</p>

<p>&nbsp;</p>

<p>&nbsp;두번째 방식인 화이트 와인 생산 방식을 응용한 경우 역시 적포도를 사용하는데, 수확된 적포도를 바로 압착기(프레스)에 넣어 조심스럽게 압력을 가하며 즙을 짜내는 방식이다. 이 때, 점점 압력을 높이다가 전체 과즙 주스가 원하는 색상에 도달하면 압착을 중지한다. 껍질과의 침용 과정 없이 생산되기에 가볍고 생동감있는 로제 와인이 만들어진다. 레이블에 &#39;로제 드 프레스(Rose de Press)&#39;라고 기입하며, 주로 대량 생산 방식이다. &nbsp;</p>

<p>&nbsp;</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EE82EE;"><span style="font-size:16px;"><strong>왕들의 로제</strong> <strong>Le Roi des Ros&eacute;s, </strong><strong>타벨 Tavel </strong></span></span></p>

<p>&nbsp;</p>

<p><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3/272/302/4111b74dc69374ede9e2c474c721a00d.jpg" alt="이미지-타벨로제.jpg" style="" /></p>

<p>&nbsp;</p>

<p>&nbsp;이 달의 주인공 로제는 프랑스 론 강 유역에서 생산되는 대표적 드라이 로제인 타벨 지역 로제다. 타벨 로제 (Tavel AOC) 와인은 프랑스에서 가장 전통적이며 가장 힘찬 내실있는 드라이 로제 와인으로 정평이 나 있다. 13세기 이래, 필립 4세, 프랑수아 1세 등 프랑스의 왕들과 아비뇽의 교황들이 애호했던 로제 와인이었기에, &#39;왕들의 로제&#39;라는 별명이 탄생했다. 그르나슈 누아 품종이 주종이며, 그르나슈 블랑, 무르베드르, 쌩쏘, 픽풀, 클레레뜨, 부르불랑 등 다수 남불 품종들을 소량씩 블렌딩해 생산한다. 양조 방식은 세녜 방식과 프레스 방식을 함께 사용해 양조한다. 타벨 로제 와인은 상큼하고 신선하면서도 내용있는 균형잡힌 로제 와인으로서, 가벼운 레드 와인과 같은 힘도 있다. 색상은 밝고 맑은 연한 석류색을 보이며, 전반적으로 진한 편이다. 향은 레드 커런트, 산딸기, 딸기, 석류 등 붉은 과일향이 주류를 이루며, 아몬드, 흰 후추 등 견과류와 향신료 향이 복합미를 선사한다. 미각에서는 높은 산도, 높은 알코올 바디, 미네랄의 긴 여운이 근사하다. 시음 후반부는 세련되고 우아한 알코올과 싱싱한 과일 풍미로 마감되곤 한다. 연어 등 기름진 생선 요리, 오리 구이, 불고기 등과 함께 근사하고 세련된 식탁을 꾸밀 수 있는 수준급 로제 와인이다.</p>

<p>&nbsp;</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3/272/302/b8e6fbceb6f128130eb07d684b02753a.jpg" alt="1689437199157.jpg" width="400" style="width: 400px; vertical-align: middle;" /></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EE82EE;"><strong>&lt; M.Chapoutier, Tavel, &#39;Beaurevoir&#39; &gt;</strong></span></p>

<p>&nbsp;</p>

<p>&nbsp;약 40여개의 양조장에서 생산되는데, 필자의 투픽은 엠-샤푸티에(M.Chapoutier)사의 &#39;보흐부아르(Beaurevoir)&#39; 로제와 도멘느 드 라 모르도레(Domaine de La Mordor&eacute;e)사의 &#39;라 담 후쓰(La Dame Rousse)&#39; 로제다. 보흐부아르 타벨은 그르나슈 누아, 쌩쏘, 시라, 무르베드르, 클레레뜨, 부르불랑 품종이 혼식된 포도밭의 포도를 한꺼번에 수확해 양조했으며, 알코올 도수는 13.5%vol으로 미디엄 보디 로제다. 시각 장애인을 위한 점자 레이블로도 유명하며, 자고새의 붉은 눈동자 색상을 닯은 석류빛 진한&nbsp;로제 칼라가 인상적이다.</p>

<p>&nbsp;</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3/272/302/4032a8c076c9d93045aa53f93c322341.jpg" alt="20240412_200415.jpg" width="300" style="width: 300px;" /></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EE82EE;"><strong>&lt; Domaine de La Mordor&eacute;e, Tavel, &#39;La Dame Rousse&#39;&nbsp;&gt;</strong></span></p>

<p>&nbsp;</p>

<p>&nbsp;한편, 모르도레 농장의 라담후쓰 타벨은 그르나슈의 알코올, 시라의 과일 풍미, 끌레레뜨의 꽃향기, 쌩소의 향신료를 겸비한 기념비적 로제다. 인디언 핑크 톤의 환상적인 로제 색상은 너무나 매혹적이어서 마셔 사라지게 할 수 없을 정도로 예쁘다. 그 맑은 수면 위에서 빨간 옷을 입은 요정들이 새콤한 크랜베리와 레드 커런트 열매 향을 풍기며 춤추고, 살구향, 검붉은 장미향과 회색 후추 향신료 터치가 복합미를 거든다. 이 모든 향들은 단단한 미네랄 속에 매우 은은하고 수줍게 표현되고 있어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한 모금 머금으면 쌉싸름한 자몽과 붉은 과육질의 천혜향의 화사한 향미가 입안에 번진다. 이 로제 와인들은 4~5월 새 봄의 화사한 식탁에서 오렌지, 자몽을 곁들인 다양한 주재료의 샐러드, 지중해 타파스 스타일 푸드, 연어 스시 등과 곁들여 보자.</p>

<p style="text-align: right;"><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3/272/302/39d068351807cebdbace8e80294dddc3.JPG" alt="캐리커처 손진호 01 와인테이블 (소).JPG" width="100" height="100" style="width: 100px; height: 100px;" /></p>

<p>&nbsp;</p></div>]]></description>
						<pubDate>Fri, 12 Apr 2024 20:14:49 +0900</pubDate>
								</item>
				<item>
			<title><![CDATA[[와인 PICK ] 봄 꽃의 향연에 어울리는 로제 와인]]></title>
			<dc:creator><![CDATA[sonwine]]></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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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 class="xe_content"><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EE82EE;"><span style="font-size:20px;"><strong>봄꽃들의 향연에 어울리는 로제 와인 </strong></span></span></p>

<p style="text-align: center;"><font color="#ee82ee"><span style="font-size: 20px;"><b>&nbsp;</b></span></font></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3/260/302/419606f678a92be5870679d5c233b82d.jpg" alt="이미지-로제와인서빙.jpg" style="" /></p>

<p>&nbsp;</p>

<p>&nbsp;대한민국의 봄, 전국이 각양 각색의 꽃들의 향연으로 물들고 있다. 울타리의 노오란 개나리와 야산의 연분홍 진달래, 도로변의 새하얀 벚꽃과 뒷동산의 매화꽃, 과수원의 진분홍 복숭아꽃과 하얀 배꽃&hellip; 그리고 이 글을 쓰는 지금 연구실로 파고 드는 4월 중순의 진한 라일락 향까지~! 눈으로 호강하고 향긋한 향까지 음미했으니, 이제는 맛난 봄의 음식을 먹어 보자. 이 달에는 봄 나물과 여행지에서 즐길 각 지방의 특산 음식들에 잘 어울릴 와인을 골라 보려는데, 늘 마시는 와인 말고 새로운 것은 없을까? 피크닉 모임의 돗자리에 다채로운 음식을 꺼내 놓고 한 병으로 즐겁게 마실 모자이크 와인, 로제를 선정해 본다.</p>

<p>&nbsp;</p>

<p>로제 와인은 장미의 대표적 이미지 색상인 분홍색에서 착안해 작명된 와인으로, 연한 회색에서 예쁜 핑크색을 거쳐 가벼운 레드 색상까지 다양한 색상의 와인을 말한다. 이처럼 색상의 대역 폭이 넓기 때문에 때로는 색상으로 구별하기 보다는, 만드는 방식과 원산지 명칭으로 로제를 판별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프랑스의 타벨 지역(Tavel AOC) 와인은 법규상 100% 로제 와인을 생산해야 하기에, 색상이 레드처럼 진하더라도 타벨 이름을 달고 출시되면 로제 와인이다.</p>

<p>&nbsp;</p>

<p>&nbsp;로제 와인을 만드는 전통적인 방법은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레드 와인을 만드는 방법으로부터 나온 것이고 또 하나는 화이트 와인 제조 방식에서 착안한 것이다. 먼저 프랑스어로 &#39;세녜(Saign&eacute;e)&#39;라고 부르는 방식이다. 붉은 껍질을 가진 적포도를 가지고 일반적으로 레드 와인을 만들고자 할 때는 보통 2주일 이상 장기간 껍질과 과즙을 침용시켜 원하는 진한 레드 색상을 뽑아낸다. 그러나 로제 와인은 아주 연한 레드 칼라만 필요하기 때문에, 껍질과 담가 두는(침용) 기간을 6~24시간 정도로 최소화 한다. 따라서 색상도 매우 연하게 뽑아져 나오게 된다. 원하는 색상이 나오면 바로 포도즙만을 빼내 껍질과 분리하여 별도의 발효조에서 양조를 이어가면 그 색상의 로제 와인이 탄생한다. 세녜 방식 로제의 특징은 짧게나마 껍질과 함께 두었기 때문에 약간의 타닌과 추출물이 있을 수 있다. 진하고 내실있는 로제 와인을 만들 때 사용하는 방식이 되겠다. 레이블에 &#39;로제 드 세녜(Rose de Saignee)&#39;라고 기입하며, 주로 소규모 생산 방식이다.</p>

<p>&nbsp;</p>

<p>&nbsp;두번째 방식인 화이트 와인 생산 방식을 응용한 경우 역시 적포도를 사용하는데, 수확된 적포도를 바로 압착기(프레스)에 넣어 조심스럽게 압력을 가하며 즙을 짜내는 방식이다. 이 때, 점점 압력을 높이다가 전체 과즙 주스가 원하는 색상에 도달하면 압착을 중지한다. 껍질과의 침용 과정 없이 생산되기에 가볍고 생동감있는 로제 와인이 만들어진다. 레이블에 &#39;로제 드 프레스(Rose de Press)&#39;라고 기입하며, 주로 대량 생산 방식이다. &nbsp;</p>

<p>&nbsp;</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EE82EE;"><span style="font-size:16px;"><strong>왕들의 로제</strong> <strong>Le Roi des Ros&eacute;s, </strong><strong>타벨 Tavel </strong></span></span></p>

<p>&nbsp;</p>

<p><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3/260/302/c4ee1835d645e6813ec2d25318bb082b.jpg" alt="이미지-타벨로제.jpg" style="" /></p>

<p>&nbsp;</p>

<p>&nbsp;이 달의 주인공 로제는 프랑스 론 강 유역에서 생산되는 대표적 드라이 로제인 타벨 지역 로제다. 타벨 로제 (Tavel AOC) 와인은 프랑스에서 가장 전통적이며 가장 힘찬 내실있는 드라이 로제 와인으로 정평이 나 있다. 13세기 이래, 필립 4세, 프랑수아 1세 등 프랑스의 왕들과 아비뇽의 교황들이 애호했던 로제 와인이었기에, &#39;왕들의 로제&#39;라는 별명이 탄생했다. 그르나슈 누아 품종이 주종이며, 그르나슈 블랑, 무르베드르, 쌩쏘, 픽풀, 클레레뜨, 부르불랑 등 다수 남불 품종들을 소량씩 블렌딩해 생산한다. 양조 방식은 세녜 방식과 프레스 방식을 함께 사용해 양조한다. 타벨 로제 와인은 상큼하고 신선하면서도 내용있는 균형잡힌 로제 와인으로서, 가벼운 레드 와인과 같은 힘도 있다. 색상은 밝고 맑은 연한 석류색을 보이며, 전반적으로 진한 편이다. 향은 레드 커런트, 산딸기, 딸기, 석류 등 붉은 과일향이 주류를 이루며, 아몬드, 흰 후추 등 견과류와 향신료 향이 복합미를 선사한다. 미각에서는 높은 산도, 높은 알코올 바디, 미네랄의 긴 여운이 근사하다. 시음 후반부는 세련되고 우아한 알코올과 싱싱한 과일 풍미로 마감되곤 한다. 연어 등 기름진 생선 요리, 오리 구이, 불고기 등과 함께 근사하고 세련된 식탁을 꾸밀 수 있는 수준급 로제 와인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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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3/260/302/f612056c000677e85420c785afb25f55.jpg" alt="1689437199157.jpg" width="400" style="width: 400px; vertical-align: middle;" /></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EE82EE;"><strong>&lt; M.Chapoutier, Tavel, &#39;Beaurevoir&#39; &gt;</strong></span></p>

<p>&nbsp;</p>

<p>&nbsp;약 40여개의 양조장에서 생산되는데, 필자의 투픽은 엠-샤푸티에(M.Chapoutier)사의 &#39;보흐부아르(Beaurevoir)&#39; 로제와 도멘느 드 라 모르도레(Domaine de La Mordor&eacute;e)사의 &#39;라 담 후쓰(La Dame Rousse)&#39; 로제다. 보흐부아르 타벨은 그르나슈 누아, 쌩쏘, 시라, 무르베드르, 클레레뜨, 부르불랑 품종이 혼식된 포도밭의 포도를 한꺼번에 수확해 양조했으며, 알코올 도수는 13.5%vol으로 미디엄 보디 로제다. 시각 장애인을 위한 점자 레이블로도 유명하며, 자고새의 붉은 눈동자 색상을 닯은 석류빛 진한&nbsp;로제 칼라가 인상적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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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3/260/302/94e8326157c91a4d2417d0407e58afe8.jpg" alt="20240412_200415.jpg" width="300" style="width: 300px;" /></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EE82EE;"><strong>&lt; Domaine de La Mordor&eacute;e, Tavel, &#39;La Dame Rousse&#39;&nbsp;&gt;</strong></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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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nbsp;한편, 모르도레 농장의 라담후쓰 타벨은 그르나슈의 알코올, 시라의 과일 풍미, 끌레레뜨의 꽃향기, 쌩소의 향신료를 겸비한 기념비적 로제다. 인디언 핑크 톤의 환상적인 로제 색상은 너무나 매혹적이어서 마셔 사라지게 할 수 없을 정도로 예쁘다. 그 맑은 수면 위에서 빨간 옷을 입은 요정들이 새콤한 크랜베리와 레드 커런트 열매 향을 풍기며 춤추고, 살구향, 검붉은 장미향과 회색 후추 향신료 터치가 복합미를 거든다. 이 모든 향들은 단단한 미네랄 속에 매우 은은하고 수줍게 표현되고 있어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한 모금 머금으면 쌉싸름한 자몽과 붉은 과육질의 천혜향의 화사한 향미가 입안에 번진다.</p>

<p>&nbsp;이 로제 와인들은 4~5월 새 봄의 화사한 식탁에서 오렌지, 자몽을 곁들인 다양한 주재료의 샐러드, 지중해 타파스 스타일 푸드, 연어 스시 등과 곁들여 보자.</p>

<p style="text-align: right;"><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3/260/302/5b5029f64383513f5a6b07289b6882aa.JPG" alt="캐리커처 손진호 01 와인테이블 (소).JPG" width="100" height="100" style="width: 100px; height: 100px;" /></p>

<p>&nbsp;</p></div>]]></description>
						<pubDate>Fri, 12 Apr 2024 20:14:49 +0900</pubDate>
								</item>
				<item>
			<title><![CDATA[와인세계의 위대한 여성들]]></title>
			<dc:creator><![CDATA[WineOK]]></dc:creator>
			<link>https://www.wineok.com/302066</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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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s://www.wineok.com/302066#comment</comments>
									<description><![CDATA[<div class="xe_content"><p> </p>

<p> </p>

<p><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3/066/302/b0b670baf60e13cfcb6477a759f0fe82.jpg" alt="flat-lay-of-beautiful-paper-flowers-for-women-s-day.jpg" style="" /></p>

<p> </p>

<p> </p>

<p> </p>

<p><span style="font-size:16px;">매서운 겨울이 물러가고 있다. 봄향기와 함께 온 3월 8일은 세계여성의 날로 양성 평등을 향한 여성들의 연대를 독려하고 각 분야에서 이룬 업적을 기념하는 날이다. 다른 산업들처럼 와인 비즈니스 또한 오랫동안 남성들의 요새였다. 여성이 합법적으로 와이너리를 소유하거나 와인 양조를 도맡을 수 있는 방법은 배우자의 사망에 의한 유산 상속이 거의 유일했다. 대표적인 인물이 ‘La Grande dame’이라 불리는 Veuve Clicquot의 Barbe-Nicole Ponsardin으로, 샴페인 역사의 한 획을 그은 업적을 남겼다. </span></p>

<p> </p>

<p><span style="font-size:16px;">이후 와인세계는 얼마나 많은 여성들을 받아들였을까? 여성 와인메이커나 여성 소유 와이너리에 관한 정확한 자료는 적은 편이다. 2020년 Wine Intelligence에 따르면 전세계 와인업계에서 일하는 여성들의 평균 비율은 약 40%로 와인메이커, 포도 재배자, 소믈리에, 마케터 등 다양한 직업들을 모두 포함한다. 또다른 자료에선 녹록하지 않은 현실을 읽을 수 있다. 캘리포니아에서 여성 수석와인메이커의 비율이 2011년 10%에서 2020년 14%로 소폭 상승했음에 와인업계의 유리천장도 굳건함을 알 수 있다. 캘리포니아에서 여성이 소유한 와이너리 또한 4%에 불과하다.</span></p>

<p> </p>

<p><span style="font-size:16px;">먹구름 속 햇빛이 숨었다고나 할까? 2018년에 이탈리아에서 실시한 Cribis의 조사에 따르면 여성이 관리하는 와이너리는 약 73,700개 와이너리 중 4분의 1 이상이다. 또한 스페인 리아스 바이아스 지역 와이너리의 절반 이상에서 여성 와인메이커들이 활동 중이다. Ayala, Maison Perrier-Jouet 같은 전통적인 샴페인 하우스에서도 처음으로 여성 셀러마스터를 영입했다. 이제서야 여성 와인메이커의 비율이 약 10%에 이르렀는데 이런 경향은 부르고뉴, 루아르, 알사스에서도 감지되고 있다.  </span></p>

<p> </p>

<p> </p>

<p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font-size:22px;"><strong>와인세계에 영감을 준 그녀들을 만나다</strong></span></p>

<p> </p>

<p> </p>

<p><em><span style="font-size:18px;"><strong>Lalou Bize-Leroy</strong></span></em><br /><span style="font-size:16px;">수식어가 필요없는 부르고뉴의 전설적인 와인메이커이자 Domaine de la Romanée-Conti(이하 DRC)의 전 공동 소유주. 자신만의 철학을 담은 바이오다이나믹 농법을 확립하면서 세계적인 명성을 쌓았다. 1992년에 DRC를 떠나 본인의 도멘, Domaine Leroy와 Domaine d’Auvenay를 운영하고 있다. </span></p>

<p> </p>

<p><span style="font-size:18px;"><em><strong>Corinne Mentzelopoulos</strong></em></span><br /><span style="font-size:16px;">보르도 그랑크뤼 일등급 와인, Chateau Margaux의 오너. 70년대 재정적 위기에 빠진 샤토를 인수하고 재건에 온 힘을 쏟은 아버지의 작업을 멋지게 완성했다. 추락했던 샤토의 명성을 되찾았을 뿐만 아니라 보르도 와인의 우수성을 알리는데도 역할을 톡톡히 했다. </span></p>

<p> </p>

<p><span style="font-size:18px;"><em><strong>Helen Turley</strong></em></span><br /><span style="font-size:16px;">위대한 캘리포니아 와인메이커의 대열에서 빠지지 않는 인물. Heidi Peterson Barrett, Mark Aubert 등 이름난 컬트 와인메이커의 스승격이다. Pahlmeyer, Bryant Family, Colgin 등 유명 와이너리에서 컨설팅했고 현재 본인의 와이너리, Marcassin Vineyards에서 와인을 만들고 있다. 사전예약을 해야 맛볼 수 있다는 와인, 그 사전예약조차도 순서를 기다려야 한다고. </span></p>

<p> </p>

<p><span style="font-size:18px;"><em><strong>Cathy Corison</strong></em></span><br /><span style="font-size:16px;">뉴욕 타임즈의 와인평론가 Eric Asimov가 "오늘날 나파 밸리에서 가장 위대한 카베르네 소비뇽 생산자"라고 극찬한 바 있다. 1978년 UC Davis에서 양조학 석사 과정을 마쳤고 <br />
Yverdon과 Chappellet Vineyards에서 경력을 쌓은 후 1987년에 자신의 첫 번째 와인을 생산했다. 캘리포니아가 컬트와인으로 떠들썩할 때도 신선한 산미를 가진 우아한 스타일을 고수했다.</span></p>

<p> </p>

<p><span style="font-size:18px;"><em><strong>Diana Cullen</strong></em></span><br /><span style="font-size:16px;">배우자 Kevin과 함께 서호주 와인 산업의 선구자로 평가받는다. 1974년 첫 빈티지 와인을 선보인 이후 Diana Cullen은 수석 와인메이커로서 유기농법과 바이오다이나믹 농법을 도입했다. 와인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0년에 호주와인협회의 종신회원으로 추대되었다. 현재 딸, Vanya Cullen이 어머니의 위대한 유산을 이어가고 있다. </span></p>

<p> </p>

<p><span style="font-size:18px;"><em><strong>Louisa Rose</strong></em></span><br /><span style="font-size:16px;">약 20년 동안 Yalumba의 수석 와인메이커로 일하며 호주 최초로  비오니에 와인을 상업적으로 만들었다. 2014 호주 최고의 와인메이커로 뽑혀 주목받았고 카베르네 소비뇽과 쉬라즈를 블렌딩하는 Yalumba의 100년 역사와 전통을 지키고 있다. </span></p>

<p><br /><span style="font-size:18px;"><em><strong>Laura Catena</strong></em></span><br /><span style="font-size:16px;">아르헨티나의 톱 와이너리 Catena Zapata의 이사이며 Luca, La Posta wines와 Domaine Nico의 오너. 와인 생산지 멘도사와 아르헨티나의 주요 품종 말벡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1995년 Catena Institute of Wine을 설립했고 아르헨티나 와인 가이드, Vino Argentino와 세계에서 유명한 포도밭을 모아 놓은 Gold in the Vineyards의 저자이기도 하다. </span></p>

<p><br /><span style="font-size:18px;"><em><strong>Marilisa Allegrini</strong></em></span><br /><span style="font-size:16px;">베네토에 기반을 둔 가족 와이너리, Allegrini의 CEO. 볼게리에 Poggio al Tesoro, 몬탈치노에 San Polo 같은 새로운 와이너리를 설립하는 등 거침없는 행보를 계속했다. 오늘날 와인시장에서 Allegrini 브랜드가 거머쥔 인기와 지위는 모두 그의 몫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span></p>

<p> </p>

<p> </p>

<p><span style="font-size:16px;">이밖에도 Alessia Antinori(Antinori 26대째 와인메이커), Emily Faulconer(Carmen/칠레), Katerine &amp; Julia Jackson(Jackson Family Wines/미국), Vitalie Taittinger(Taittinger/프랑스) 등 2세들이 가업을 잇는 경우가 예전에 비해 늘고 있다. 더불어 와인업계에서 종사하는 여성 근로자들을 주축으로 협회를 조직하고 연대함으로써 기울어진 운동장의 각도를 조정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span></p>

<p><br />
 </p></div>]]></description>
						<pubDate>Thu, 09 Mar 2023 14:58:30 +0900</pubDate>
								</item>
				<item>
			<title><![CDATA[[이태리 와인 기행] 오, 산타루치아!]]></title>
			<dc:creator><![CDATA[WineOK]]></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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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 class="xe_content"><p><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3/926/301/5e608e7464964fbc8473d371964345a4.jpg" alt="KakaoTalk_20221125_195126738.jpg" style="" /></p>

<p>&nbsp;</p>

<p><br />
<span style="font-size:16px;">산타루치아Santa Lucia를 둘러보기 위해 뿔리아를 방문했다. 꼬라또 시외의 한적하고 좁은 농로를 따라 10여분쯤 운전하면 나오는 소박하고 아담한 와이너리다. 15헥타의 자그마한 포도밭과 800년 전통의 이태리 남부 귀족 가문에 어울릴 법한 빌라와 양조장이 고풍스럽게 자리잡고 있다. 1822년에 지어진 건축물이라니 구석구석 멋스런 장식이 눈에 띈다.</span></p>

<p>&nbsp;</p>

<p>&nbsp;</p>

<p><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3/926/301/9c3f8a343655f6df1936cdcfbb34b17d.png" alt="KakaoTalk_20221125_195113710.png" style="" /><br />
&nbsp;</p>

<p>&nbsp;</p>

<p><span style="font-size:16px;">이 와이너리에서 생산하는 와인들의 특징은, 해안으로부터 20여 km 떨어진 해발 300m의 적절한 고도에서 무르지아 라는 단단한 암반층을 뚫고 내려간 이 지역의 토착품종들, 즉 네로디 트로이아와 피아노의 산도와 미네랄 풍미가 그야말로 풍만하고 우람하다는 것이다. 특히 그런 중에도 유기농 인증까지 획득한 와인이다. 물론 유기농 마크를 획득하려고 깨끗한 와인을 만든 것이 아니라 &ldquo;누구나 마셔도 건강하고 깨끗한 와인으로 사람을 기쁘게 만들고 즐거운 자리에 어울리는 와인을 만드는 것이 목표&rdquo;라는 게 로베르토 페로네의 설명이다.</span></p>

<p>&nbsp;</p>

<p>&nbsp;</p>

<p><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3/926/301/6b8cb4c743264114b4892b705bed912b.jpg" alt="KakaoTalk_20221125_195132651.jpg" style="" /></p>

<p>&nbsp;</p>

<p><br />
<span style="font-size:16px;">나폴리에서 두어 시간 거리인 뿔리아는 이태리 3대 와인생산량을 자랑하는 지역이지만 사실 병 입 와인은 30%도 채 되지 않고 대부분 벌크 와인으로 판매된다. 그러니 뿔리아 병입 와인을 마신다는 것은 나름 수준 있는 와인인 것이다.</span></p>

<p><br />
<span style="font-size:16px;">앞뒤 거리가 450km인 이 지역의 기후나 토양은 사뭇 다르고 이에 따라 재배하는 품종도 다르다.제일 아래는 네그로 아마로, 그 위의 만두리아는 프리미티보, 그 위는 네로 디 트로이아 혹은 알리아니코, 그리고 몰리제에 붙은 지역은 몬테풀치아노를 주로 생산한다.</span></p>

<p>&nbsp;</p>

<p>&nbsp;</p>

<p><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3/926/301/b5581cb78b7666b8a8f8566d9a749fee.jpg" alt="KakaoTalk_20221125_195143500.jpg" style="" /></p>

<p>&nbsp;</p>

<p><br />
<span style="font-size:16px;">필자가 방문한 산타루치아는 네로디 트로이아 전문이다. 트로이가 멸망함으로써 발생한 유민들이 모여 살았던 마을이라는 전설도 있고, 그들이 가지고 나와서 심은 품종이 바로 네로디 트로이아 품종이라는 옛이야기도 있다. 확실히 뜨거운 태양이 첫 맛에 느껴진다. 더불어 석류속 껍질향과 담배향, 카카오향 등이 피어오른다. 해안가에서 20km 밖에 떨어지지 않았으나 해발 250m의 고도와 단단한 무르지아 토양이 기반이 되어 풍부한 타닌과 신선한 산도가 어울려 멋진 레드 와인의 구조가 되었다. 알리아니코가 남부의 바롤로라 불리지만 사실 잘 빚어진 네로디 트로이아를 맛보면 생각이 달라진다. 특히 리제르바 급의 네로디 트로이아는 그 구조와 풍미가 균일하고 풍부해서 이탈리아 남부에서는 손꼽히는 와인이라 할 수 있다.</span></p>

<p>&nbsp;</p>

<p>&nbsp;</p>

<p><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3/926/301/eb713b290e409c10807d76585661bd13.jpg" alt="KakaoTalk_20221125_195136903.jpg" style="" /></p>

<p>&nbsp;</p>

<p><br />
<span style="font-size:16px;">한술 더 뜨자면 산타루치아 와이너리의 숨은 보석이 바로 라 가짜라드라 피아노 100% 화이트 와인이다. 피아노는 원래 나폴리 인근 아벨리노나 베네벤또의 전문 품종이다. 하지만 토양이나 기후가 비슷한 뿔리아에도 잘 적응하여 뛰어난 구조와 화려한 풍미를 자랑한다. 맛을 보면 처음엔 파인애플이나 복숭아, 망고 등의 향이 올라오다 산도와 미네랄 풍미가 기가 막힌 조화를 이루며 그 자리에 있던 해산물들을 쓸어 먹게 한다. 이 지역에서는 좀 생소한 피아노 품종이 시칠리아에서도 재배되며 각광받는 것을 보면 환경에 정착하는 능력이 상당히 뛰어난 듯하다.</span></p>

<p>&nbsp;</p>

<p>&nbsp;</p>

<p><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3/926/301/b83a04a51eceb80e861ba6f1a55c6978.jpg" alt="산타루치아.jpg" style="" /></p>

<p>&nbsp;</p>

<p>&nbsp;</p>

<p><span style="font-size:16px;">가짜라드라 라는 와인 이름이 좀 우스꽝스럽게 들리지만 이태리에서는 도둑까치를 뜻한다. 뿔리아에 가면 까마귀가 늘 눈에 띄고 까치는 전혀 보이지 않는데 특이하게도 이 포도밭에 까치가 항상 날아다니기에 신기해서 붙인 이름이라 한다.&nbsp;</span></p>

<p><br />
<span style="font-size:16px;">이 외에도 알레아티코나 네그로 아마로 등의 전통적인 뿔리아 와인을 험한 산지가 아님에도 손으로 직접 수확하여 양조하는 방식으로 생산한다고 하니 와인에 대한 자기 철학과 소신이 얼마나 뚜렷한 지를 보여준다. 나폴리에서 두 시간 반 정도 아름다운 이태리 남부를 감상하며 운전한 보람이 있는 와이너리이다.&nbsp;</span><br />
&nbsp;</p>

<p>&nbsp;</p></div>]]></description>
						<pubDate>Mon, 28 Nov 2022 10:21:21 +0900</pubDate>
								</item>
				<item>
			<title><![CDATA[[와인 추천] 알자스의 테루아가 보내는 오랜 우정의 선물]]></title>
			<dc:creator><![CDATA[WineOK]]></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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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s://www.wineok.com/301727#comment</comments>
									<description><![CDATA[<div class="xe_content"><p>&nbsp;</p>

<p>&nbsp;</p>

<p><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3/727/301/731fa5af51da29dab0753c9ef23c6cc0.jpg" alt="알자스 와인.jpg" style="" /></p>

<p>&nbsp;</p>

<p>&nbsp;</p>

<p><span style="font-size:14px;">&nbsp;</span></p>

<p>&nbsp;</p>

<p><span style="font-size:14px;">프랑스 동북부, 독일 국경과 맞닿은 알자스 Alsace는 &lsquo;옛날 옛적에&hellip;&rsquo;로 시작하는 유럽 동화 속 마을같다. 알자스는 독일과의 영토 분쟁 때문에 역사의 상처가 깊은 동시에 프랑스의 다른 지방보다 독특한 문화를 이뤘다. 특히 와인 생산지로써 알자스는 프랑스의 화이트 와인가도를 구성하는 중요한 뼈대이다. 북에서 남으로 길게 이어진 알자스의 지도를 보면, 몸통이 길고 날씬한 알자스 와인을 담는 플뤼트 flute병과 닮았다.&nbsp;</span></p>

<p>&nbsp;</p>

<p><span style="font-size:14px;">지난 9월 5일, 알자스와인생산자협회가 주최하고 소펙사코리아가 주관한 &lsquo;2022 알자스 와인세미나&rsquo;가 열려 알자스 와인만의 특별한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 알자스를 대표하는 양조학자, 알자스와인생산자협회의 띠에리 프리츠 Thierry FRITSCH가 직접 방한하여 세미나를 진행했다.&nbsp;</span></p>

<p>&nbsp;</p>

<p>&nbsp;</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3/727/301/1a4375686f8a01a1bf9c10356e5a52d0.jpg" alt="2022 알자스 와인세미나(2).jpg" style="" /></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12px;">&lt;2022 알자스 와인세미나 현장&gt;</span></p>

<p>&nbsp;</p>

<p>&nbsp;</p>

<p><span style="font-size:14px;">알자스 와인의 연 평균 생산량은 1억 3,300만 병이며 &nbsp;backinalsace.com의 보고서에 의하면 포도밭 면적은 총 15,621 헥타르(2017년 기준)로 1960년대부터 매년 넓어지는 추세다. AOC로 지정된 원산지는 총 53개이며 와인생산량 중 화이트 와인이 90%를 차지하는 화이트 와인 천국이다. &lsquo;알자스 = 리슬링&rsquo;이란 공식이 자연스럽지만 최근 들어서 알자스 크레망의 주 품종인 피노 블랑의 약진이 예사롭지 않다. 전세계를 휩쓸고 있는 스파클링 와인의 인기가 알자스 와인에도 불어닥친 것. 1972년부터 알자스산 와인은 플뤼트병에 담아야 하는데 이는 알자스 와인의 시그니처가 되었다. 알자스 와인의 74%는 자국 내에서 소비되고 나머지 26%가 수출되고 있다. 이는 우리가 알자스 와인을 흔하게 볼 수 없는 이유 중 하나다.&nbsp;</span></p>

<p>&nbsp;</p>

<p>&nbsp;</p>

<p>&nbsp;</p>

<p style="text-align: center;"><strong><span style="font-size:20px;">최근의 와인 트렌드에 딱 맞는 알자스 와인&nbsp;</span></strong></p>

<p>&nbsp;</p>

<p><br />
<span style="font-size:14px;">알자스 와인은 최근의 와인 트렌드와 찰떡궁합을 이룬다는 점에서 흥미롭다. 티에리 프리츠는 &ldquo;소비자의 경향은 바뀌고 있었고 이번 코로나를 겪으면서 더욱 확실해졌다&rdquo;며 몇 가지 트렌드를 소개했다. 가장 먼저, 화이트 와인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늘고 있다. 레드 와인이라도 섬세하고 우아한 스타일의 레드 와인을 원하며 14~15% 고알콜 레드 와인의 인기는 점점 떨어지고 있다. 둘째, 스파클링 와인에 대한 관심이 커지며 시장 또한 커지고 있다. 세계적으로 샴페인을 비롯한 스파클링 와인 소비량이 꾸준히 늘면서 특별한 축하주를 넘어 일상에서 즐기기 좋은 와인으로 자리잡는 중이다. 셋째, 소비자들 사이에서 환경생태에 대한 관심과 보존의 의지가 높아지고 있다. 티에리 프리츠는 &ldquo;가치존중&rdquo;이란 표현을 사용했는데 &ldquo;바이오다이나믹 농법을 빠르게 도입하여 꽃 피운 알자스 와인이야말로 자연과 생물 다양성을 존중하는 방식으로 생산된다&rdquo;고 강조했다. 유기농과 바이오다이나믹 농법 도입 비율은 32%로 더 빨라지는 추세다. 마지막으로, 소비자들은 표준화된 공장 제품과 같은 와인을 거부한다. 원산지가 명확하고 장인정신을 가진 와인 생산자의 와인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티에리 프리츠는 알자스 와인이 &ldquo;트렌드의 모든 조건을 충족&rdquo;하며 소비자 만족을 이끌어 낼 수 있다고 한다.&nbsp;</span></p>

<p>&nbsp;</p>

<p>&nbsp;</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3/727/301/7b7e6d37e445ed3bf0a82286edaccd8a.jpg" alt="구스타브로렌츠.jpg" style="" /></p>

<p>&nbsp;</p>

<p style="text-align: center;">&nbsp;</p>

<p style="text-align: center;">&nbsp;</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20px;"><strong>알자스 테루아의 암호를 풀어내는</strong></span></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20px;"><strong>구스타브 로렌츠&nbsp;Gustave Lorentz</strong></span></p>

<p>&nbsp;</p>

<p><br />
<span style="font-size:14px;">구스타브 로렌츠 Gustave Lorentz는 1836년에 로렌츠 가문이 알자스의 중심, 베르그하임 Bergheim에 설립한 와이너리다. 와인에 관한 열정 하나로 시작한 로렌츠 가문은 알자스의 독특한 테루아를 이해하고 와인에 고스란히 담기 위해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nbsp;</span></p>

<p>&nbsp;</p>

<p><span style="font-size:14px;">5대손인 찰스 Charles Lorentz는 와이너리의 중요한 그랑크뤼 지역인 알텐베르그 Altenberg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과감하게 투자했다. 리슬링, 게부르츠트라미네르, 피노그리, 뮈스캇 품종으로 알텐베르그만의 테루아를 조화롭게 담아낸 와인을 소개했고 큰 성공을 거두며 명성을 얻었다. 이러한 성과는 1983년 그랑크뤼 승격의 바탕을 이루는데 크게 기여했다. &nbsp;</span></p>

<p>&nbsp;</p>

<p><span style="font-size:14px;">2000년부터 구스타브 로렌츠의 현 오너인 조지 로렌츠 George Lorentz는 자연을 존중하고 보호하기 위해 그랑크뤼 밭은 물론 베르그하임의 모든 포도밭을 유기농으로 전환하기 시작했다. 양조과정에서도 무리한 간섭이나 부자연스러운 공정을 빼거나 바꾸는 등 방법을 찾으려 노력했다. 마침내 2009년에 모든 포도밭에 유기농 인증(에코서트)을 받았고 명실공히 알자스 유기농 와인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nbsp;</span></p>

<p>&nbsp;</p>

<p><span style="font-size:14px;">음식 친화력이 매우 뛰어난 알자스 와인답게 로렌츠 와인 또한 여러 음식과 두루 잘 어울리며, 풍미가 조화롭고 맛이 깔끔하다. 과일 풍미가 신선하고 기분좋은 산미를 느낄 수 있다. 구스타브 로렌츠는 연간생산량의 절반 이상을 60여 개 나라로 수출하며 국내에서는 수입사 나라셀라가 유통하고 있다.&nbsp;</span></p>

<p>&nbsp;</p>

<p><span style="font-size:14px;">이번 세미나에서 구스타브 로렌츠의 와인 3가지가 소개되었는데, 자세한 테이스팅 노트는 다음과 같다.&nbsp;</span><br />
&nbsp;</p>

<p>&nbsp;</p>

<p><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3/727/301/86b91b6ff3f5fdefa615bbf2b471108a.jpg" alt="wine001.jpg" style="" /></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16px;"><strong>구스타브 로렌츠 크레망 달자스</strong></span></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16px;"><strong>Gustave Lorentz Cremant d&#39;Alsace Brut</strong></span></p>

<p>&nbsp;</p>

<p><br />
<span style="font-size:14px;">크레망 달자스(Cremant d&#39;Alsace)는 가성비가 뛰어난 스파클링 와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2021년 생산량은 3천 4백만 병에 달한다. 이는 알자스 와인 생산량의 27%를, 프랑스 전체 크레망 생산량의 절반을 차지한다. 샤도네이, 피노 누아, 피노 블랑을 블렌딩해서 만들고 샴페인 생산방식과 동일하게 2차발효(거품을 만드는 과정)를 병 속에서 진행한다. 와인은 투명하고 밝은 노란색을 띠고 복숭아, 레몬, 사과, 배의 향미가 두드러지며 상쾌한 과실의 맛이 조화를 이룬다. 여운에서는 드라이하고 생생한 산미가 길게 이어진다. 3-4년 추가숙성이 가능하다.</span></p>

<p>&nbsp;</p>

<p>&nbsp;</p>

<p><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3/727/301/67ea9647145b2037a9d8ed671198e274.jpg" alt="wine002.jpg" style="" /></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16px;"><strong>구스타브 로렌츠 리슬링 그랑 크뤼 알텐베르그 드 베르그하임&nbsp;<br />
Gustave Lorentz Riesling Grand Cru Altenberg de Bergheim</strong></span><br />
<span style="font-size:14px;">(2017 빈티지)</span></p>

<p>&nbsp;</p>

<p><br />
<span style="font-size:14px;">로렌츠의 노력이 빚어낸, 구스타브 로렌츠의 시그니처 리슬링 와인이다. 포도밭은 중세마을 베르그하임 외곽에 위치하며 해발고도 220~320미터의 남향 경사면에서 포도가 자란다. 섬세한 아로마가 돋보이는 풀바디의 농도가 진하고 복합적인 와인이다. 밝게 빛나는 황금색을 띠고 감귤류의 향이 지배적이며 리슬링 특유의 패트롤 향이 약간 난다. 입 안에선 산도가 잘 정돈되어 깔끔하고 약간 짭짤한 맛이 여운으로 이어진다. 유질감이 느껴지고 고급스러우며 균형이 잘 잡혀 있다. 티에리 프리츠는 이 와인에 생선보다 가금류 요리가 더 잘 어울린다며, 특히 우리가 즐겨먹는 닭백숙을 매칭해 볼 것을 권했다. 또한 2017 빈티지는 10~15년 후면 최고의 상태를 맞을 것이라고 덧붙였다.&nbsp;</span></p>

<p>&nbsp;</p>

<p>&nbsp;</p>

<p><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3/727/301/083781e78062b24e00d75ecd3150e223.jpg" alt="wine003.jpg" style="" /></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16px;"><strong>구스타브 로렌츠 피노 누아 리저브<br />
Gustave Lorentz Pinot Noir Reserve</strong></span></p>

<p>&nbsp;</p>

<p><br />
<span style="font-size:14px;">생기 있고 우아한 품종, 피노 누아는 &lsquo;알자스에서 유일하게 허용되는 적포도 품종&rsquo;이며 생산면적은 계속 늘어 10%를 차지한다. 와인은 투명하고 맑은 가넷의 색을 띠고 체리, 레드 커런트 등 붉은 과일 향과 꽃 향이 은은하다. 딸기, 레드베리 같은 붉은 과일의 향도 풍성하다. 부드러운 타닌과 깔끔한 산미가 과하지 않고 균형이 잘 잡혀 있다. 여운이 길게 남는 와인이며 더 맛있게 마시려면 살짝 차게 할 것을 권한다.&nbsp;</span></p>

<p>&nbsp;</p>

<p>&nbsp;</p>

<p>수입_ 나라셀라 (02 405 4300)</p>

<p>&nbsp;</p>

<p>&nbsp;</p></div>]]></description>
						<pubDate>Mon, 19 Sep 2022 11:05:26 +0900</pubDate>
								</item>
				<item>
			<title><![CDATA[[인터뷰] 샴페인 명가 떼땅져Taittinger가 기후변화의 위기에 대처하는 법]]></title>
			<dc:creator><![CDATA[WineOK]]></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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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s://www.wineok.com/301626#comment</comments>
									<description><![CDATA[<div class="xe_content"><p>&nbsp;</p>

<p>&nbsp;</p>

<p><span style="font-size:14px;">최근의 뉴스 플로우를 살펴보면 인플레이션, 물가폭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짙다. 특히 기후위기가 초래하는 예측 불가능한 자연재해(폭염, 무더위 등)로 인해 곡물 재배량이 감소하고 가격이 폭등하면서 물가가 오르는, 이른바 &#39;에그플레이션 (agflation)&#39;에 대해 경고하고 있다. 현재 지구의 평균온도는 산업화 이전보다 약 1,01도 상승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만약 10년 내에 온도가 1.5도 상승하면 지금껏 겪어보지 못한 재앙이 닥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경고 아래, 현재 전 세계는 탄소 저감과 에너지 전환 등 기후변화 완화를 위한 정책 도입과 실행에 집중하고 있다. 이와 함께, 와인산업 내에서도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방안이 활발히 논의 중이며 와인생산자들 역시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을 위한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nbsp;</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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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m><strong><span style="font-size:20px;">​&quot;샹파뉴, 탄소 저감 규제 도입한 최초의 와인 산지&quot;</span></strong></e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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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3/626/301/bec969e9707e0b284729022e2a8077af.jpg" alt="01.jpg" style="" /></p>

<p><span style="font-size:12px;">&lt;20세기 말부터 프랑스 샹파뉴 지방에서는 기후변화의 위협이 이미 감지되고 있었다. 30년에 걸쳐 샹파뉴 지방의 기온은 1.2도 상승했고 포도의 개화와 수확 시기는 2주일이나 앞당겨졌다. 2019년에는 역사상 유례없는 최고 온도(42.9도)를 기록했고 산불로 인해 수확량이 급감했다. &gt;</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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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size:14px;">2003년, 프랑스 샹파뉴는 탄소배출량을 측정하고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계획을 공식적으로 발표함으로써 &ldquo;탄소 저감을 위한 규제를 도입한 최초의 와인 산지&rdquo;가 되었다. 샴페인 생산자들은 샴페인 병의 무게를 줄이고 폐기물을 재활용하고 바이오매스를 에너지로 전환하는 등, 2050년까지 탄소배출량을 75% 줄인다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규제 도입 15년 후에는 샴페인 한 병당 배출하는 탄소의 양을 20% 감소시켰다.</span></p>

<p>&nbsp;</p>

<p><span style="font-size:14px;">샴페인 생산자들은 어떤 방법으로 탄소 저감을 실천하고 있을까? 4년만에 한국을 찾은 샴페인 명가, 떼땅져 Taittinger 가문의 Clovis Taittinger를 만나 궁금증을 풀어보았다.</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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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m><strong><span style="font-size:20px;">&ldquo;샴페인은 다이어트 중&rdquo;</span></strong></e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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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3/626/301/83d5c8d5fe8cfdef0400340ae6174344.jpg" alt="02.jpg" style=""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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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size:14px;">병 속의 이산화탄소로 인한 높은 기압을 견뎌야 하기 때문에, 샴페인 생산자들은 무게가 900g에 달하는 두껍고 무거운 병을 사용해 왔다. 하지만 2010년부터는 병 무게를 7%(65g) 줄임으로써 연간 8천톤의 탄소 배출량 감축 효과를 가져왔다(이는 자동차 4천대가 내뿜는 양이다).&nbsp;</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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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size:14px;">규정에 따라서, 샴페인 생산자들은 물을 포함해 샴페인 양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부산물을 재활용해야 한다. 예를 들어, 샹파뉴의 포도밭에서는 연간 12만톤의 부산물(나뭇가지 등)이 나오는데 이 중 80%는 갈아서 비료로, 20%는 태워서 연료로 사용한다. 양조장에서 나오는 부산물(포도껍질 등)은 다른 산업에 재료로 제공된다. 발효를 마치고 걸러낸 포도찌꺼기를 헬스케어 제품의 원료로 사용하거나, 에탄올을 추출하여 버스 연료로 사용하는 등이 좋은 사례다.</span></p>

<p>&nbsp;</p>

<p><span style="font-size:14px;">현재 샴페인 양조 과정에서 나오는 전체 폐기물의 재활용 비율은 90%에 이른다. 한편, 샴페인 하우스 떼땅져는 유리, 상자, 종이, 스테인리스 등의 재료도 재활용한다. 유리의 경우 94%를 재활용 자원에서 얻는데 이는 샹파뉴 지역 평균인 80%를 훨씬 웃도는 수치다.&nbsp;</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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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3/626/301/42ddfd836e651912680a42e341fedd3b.png" alt="03.png" style=""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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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size:14px;">떼땅져는 샹파뉴 지역에서는 드물게 넓은 면적의 포도밭을 소유하고 있다(288헥타르). 최고의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포도밭 3헥타르당 한 명의 전문 재배자를 고용, 오래 전부터 지속가능한 농법으로 관리해 왔다. 제초제, 살충제 등 화학약품 사용량을 다른 샴페인 생산자들의 절반 정도로 줄였고, 포도밭의 생물다양성을 유지하는 데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일례로, 포도밭에 풀을 심고 울타리를 놓아 해충의 천적인 벌레가 서식하도록 하고 토양의 침식을 막는 환경을 조성했다. 건강한 토양을 만들기 위해 말로 쟁기를 끌어 밭을 경작하는데 이는 오늘날 보기 드문 광경이다. 생물 다양성의 보호와 보존을 위한 이와 같은 노력은, 농업 분야에서 기후 변화에 적응하기 위한 필수 조건이다.&nbsp;</span></p>

<p>&nbsp;</p>

<p><span style="font-size:14px;">떼땅져는 수자원을 비롯한 에너지 사용, 폐기물 처리 관련하여 정부기관이 제시하는 공식적인 정책을 넘어서 더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벌이고 있다. 그 결과 2017년에 지속가능 농법을 인증하는 두 개의 인증서, &lsquo;Haute Valeur Environnementale&rsquo;과 &lsquo;Viticulture Durable en Champagne&rsquo;를 획득했다. 전자는 2012년에 출범한 농업 인증 제도로 농업 전반에 걸쳐 적용되며, 후자는 2015년 프랑스 농림부가 승인한 &lsquo;지속가능한 샴페인 양조 인증제도&rsquo;다. 샴페인 생산자 협회에 따르면, 현재 샹파뉴 지역에서 친환경 인증을 받은 포도밭 면적은 41%이며 2030년까지 10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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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3/626/301/120fcb7a253a3e4d72f2a989bbb0988a.jpg" alt="04.jpg" style=""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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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size:14px;">샴페인 생산자들이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온 것은 비단 그들의 생업과 연관되어 있기 때문만은 아니다. 이들은 미래 세대가 이어받을 샹파뉴의 경제적, 환경적 유산을 최대한 가꾸고 보존해야 한다는 책임 의식을 공유하고 있다. 이런 점에서, 2015년에 샹파뉴의 포도원과 역사적 명소들이 유네스코 세계 유산에 대거 등재된 것은 샴페인 생산자들에게 환경 보존에 대한 더 많은 의욕과 동기를 부여했다.</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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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size:14px;">위 사진은 떼땅져의 지하 와인 셀러. 떼땅져 가문은 샹파뉴 랭스(Reims)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생 니캐즈 수도원(Saint-Nicaise Abbey)에 백색 석회암으로 만든 지하 와인 셀러를 소유하고 있다. 길이가 무려 4km에 달하는 이 지하 셀러는 수 세기의 역사를 고스란히 보존하고 있는 샹파뉴의 명소로써 유네스코 세계 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지하 셀러를 증축하던 중 과거 베네딕틴 수도사들이 만들었던 독특한 모양의 유리병을 발견했는데, 이는 오늘날 떼땅져가 사용하는 샴페인 병의 디자인에 영감을 주었다.</span><br />
&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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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3/626/301/f3b4fde010609186bf7f8a4c19afee3c.jpg" alt="05.jpg" style=""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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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size:14px;">위 사진은 독특한 병 모양의 &lsquo;꽁뜨 드 샹파뉴 Comte de Champagne&rsquo; 샴페인. 떼땅져의 플래그십 샴페인이며 세계적으로도 최고의 샴페인으로 꼽힌다. [죽기 전에 꼭 마셔봐야 할 와인 1001]에도 등장한다. 꽁뜨 드 샹파뉴는 포도 작황이 좋은 해에만, 그랑크뤼 포도밭에서 선별한 포도로 만들며 떼땅져의 역사적인 지하 와인 셀러에서 10년의 숙성을 거친 후에 출시된다.</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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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size:14px;">​이름의 Comtes는 &lsquo;백작&rsquo;을 의미하는데 떼땅져 로고에 그려진 티보 4세가 그 주인공이다. 그는 십자군 원정을 갔다가 귀환하면서 샤르도네 품종 묘목을 가져올 정도로 와인 산업에 관심이 많았던 인물이다. 떼땅져 가문은 1932년에 렝스 시내에 있는 백작의 저택을 매입하게 되는데(아래 사진), 이로써 그들의 최상급 샴페인에 &#39;샹파뉴 백작 Comtes de Champagne&#39;이라는 이름을 쓸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되었다.</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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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3/626/301/a9c6440c634bc148a3a1f18e1c9157ee.jpg" alt="06.jpg" style=""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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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size:14px;">샴페인 하우스 떼땅져는 국제적인 명성의 럭셔리 샴페인 브랜드로, 4세대에 걸쳐 독자적인 가족경영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샴페인 떼땅져의 역사는 19세기 말로 거슬러 올라간다. 떼땅져 가문은 프랑스-프로이센 전쟁 후 파리로 이주하여 와인중개상을 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제1차 세계 대전 당시, 프랑스군 먀샬 죠프르 장군의 지휘 본부가 프랑스 북동부 샹파뉴 지역의 한 건물 &#39;샤또 마께트리 Chateau de La Marquetterie&#39;에 설치되었다. 그의 부관으로 이 곳에 주둔하고 있던 군 장교 삐에르 테땅져 대위는 샤또와 주변 풍광의 아름다움에 흠뻑 빠졌다. 전쟁이 끝나고, 샹파뉴 지방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멋진 포도밭을 다시 마주한 그는 1932년에 마침내 포도밭과 성을 구입하였다. 이후 1934년 떼땅져로 사명을 바꾸고 샹파뉴 발전의 새로운 초석을 놓았다(출처_ &ldquo;[<u><a href="http://www.wineok.com/296406">손진호의 와인 명가] 샴페인 명가, 떼땅져 Taittinger</a></u>&rdquo;)</span></p>

<p>&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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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size:14px;">샴페인 하우스 떼땅져는 현재 140 여 개국에 연간 5,500만병의 샴페인을 수출하며 국내에는 하이트진로를 통해 수입, 유통되고 있다.</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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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size:14px;">※ 참고자료</span></p>

<p><span style="font-size:14px;"><a href="https://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634790">&ldquo;지속가능한 샴페인 제조법으로 막는 기후변화</a>&rdquo; (뉴스토마토, 2016-03-15)</span></p>

<p><span style="font-size:14px;"><a href="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1081010470002491?did=NA">기후변화에 &#39;와인 명가&#39; 佛&middot;伊 직격탄... 올해 생산량 10~30% 줄어든다 </a>(한국일보, 2021.08.10)</span></p>

<p><a href="https://www.vice.com/en/article/939bx7/climate-change-is-affecting-champagne-now-too"><span style="font-size:14px;">&ldquo;Climate Change Is Affecting Champagne Now, Too&rdquo;</span></a></p>

<p><span style="font-size:14px;"><a href="https://www.champagne.fr/en/search-result?search=CLIMATE%20CHANGE">COMTE CHAMPAGNE(샴페인 생산자 협회) 보고서&nbsp;</a></span><br />
&nbsp;</p>

<p>&nbsp;</p></div>]]></description>
						<pubDate>Tue, 02 Aug 2022 10:27:00 +0900</pubDate>
								</item>
				<item>
			<title><![CDATA[[와인 추천] 보졸레 와인 전도사, 원정화 대표가 추천하는 내추럴 와인]]></title>
			<dc:creator><![CDATA[WineOK]]></dc:creator>
			<link>https://www.wineok.com/301542</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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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s://www.wineok.com/301542#comment</comments>
									<description><![CDATA[<div class="xe_content"><p style="text-align: center;"><br />
<span style="font-size:14px;">&nbsp;</span><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3/542/301/9001a1d80ddbb968c7cef24e3c577ea8.png" alt="그림1.png" style=""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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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style="font-size:14px;">지난 6월 와인북카페(논현동 소재)에서 &lt;살롱 보졸레, 내추럴와인 편 &gt;이 프랑스 리옹에 소재하는 오베르 에 삐 Aubert et Filles 회사 (원정화 대표) 주최로 진행되었다. 살롱 보졸레는 내추럴 와인의 아버지 쥴 쇼베 Jules Chauvet의 철학에 영감을 받아 생산된 유수의 보졸레 와인을 시음하기 위해 모인 와인 업계 종사자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이 날 등장한 와인은 보졸레의 일곱 개 도멘에서 생산하는 20종의 내추럴 와인이다.</span></p>

<p><br />
<span style="font-size:14px;">원정화 대표는 삼성생명 런던 법인과 인터폴 재무팀을 거쳐 프랑스 리옹에 와인 에이전시(중개업)회사를 설립하며 다소 생뚱맞아 보일 수도 있는 전업을 하게 되는데, 20년전 영국에 머물던 시절부터 생겨난 와인에 대한 애정과 열정이 그의 마음 속 깊숙이 자리하고 있었기 때문이다.</span></p>

<p>&nbsp;</p>

<p style="text-align: center;"><br />
<span style="font-size:14px;">&nbsp;</span><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3/542/301/021b68c71f97bab73955c50dbf5f68a0.jpg" alt="그림2.jpg" style="" /></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12px;">&lt;2006년 보르도 방문 당시 : 샤토 무통 로칠드로 가는 길&gt;</span><br />
&nbsp;</p>

<p>&nbsp;</p>

<p><span style="font-size:14px;">취업을 위해 비행기 편도 티켓 한장 들고 향했던 런던에서, 와인을 단지 마시고 즐기는 것에 그치지 않고, 언젠가 와인과 관련된 일을 하리라 다짐한 원 대표는 시간이 날 때마다 와인공부를 병행하고 와인 산지를 방문하며 와인 지식을 쌓았다. WSET Level 3 취득 및 Level 4 수료, 폴 보퀴즈(Paul Bocuse) 요리학교에서 &lsquo;레스토랑 오너 코스&rsquo;를 거처 2020년에는 부르고뉴 대학 양조학과에 입학해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다.</span></p>

<p><br />
<span style="font-size:14px;">&ldquo;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rdquo;라 했던가. 결혼과 동시에 리옹으로 거처를 옮기게 된 것은 와인업계로의 전업에 대한 계시처럼 느껴졌다. 자연스럽게 보졸레 와인생산자 커뮤니티에 섞이게 되면서 원 대표는 와인생산자들과 돈독한 관계를 구축할 수 있었다. 그리고 그간 쌓았던 와인 지식 덕분에 좋은 와인과 훌륭한 와인생산자를 알아보는 안목이 생긴 그는, 수입사 파트너들과 함께 보졸레와 부르고뉴 와인을 한국시장에 소개하게 된다. &nbsp;<br />
&nbsp;</span></p>

<p>&nbsp;</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3/542/301/529f908ea9305bd4536d45c278ff5252.png" alt="그림3.png" style="" /></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12px;">&lt;보졸레 2021년 수확시기 때 추석 맞이 디너를 준비한 답례로 노래를 불러줌 ; 맨 오른쪽 장-루이 뒤트레브&gt;</span></p>

<p>&nbsp;</p>

<p><br />
<span style="font-size:14px;">한국에 수출하기 시작한 원 대표의 첫 아이템은, 프랑스에서 자연주의 와인 양조가 태동한 보졸레(Beaujolais) 지역의 와인이다.&nbsp;</span></p>

<p><br />
<span style="font-size:14px;">&nbsp;</span><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3/542/301/9109471e112fa0d16e1004b980ef8932.png" alt="그림4.png" style="" /></p>

<p><span style="font-size:12px;">&lt;왼쪽부터 도멘 드라 그랑꾸흐 르 클로, 플러리, 도멘 드라 본톤 꼬뜨 뒤피, 레샴, 메종르니 물랑아방 라 로셀&gt;</span></p>

<p>&nbsp;</p>

<p><br />
<span style="font-size:14px;">&lsquo;도멘 드 라 그랑꾸흐 Domaine de la Grand&#39;Cour&rsquo;에서 생산하는 와인은 원 대표를 통해 한국에 상륙한 대표적인 보졸레 내추럴 와인이다. &ldquo;보졸레 내추럴 와인의 요다&rdquo;라 불리는 장-루이 뒤트레브 Jean-Louis Dutraive가 만드는데, 와인애호가들 사이에서 많은 인기를 모았던 다큐멘터리 &lt;SOMM: Into the Bottle&gt;(2015)에서 마스터 소믈리에 Brian McClintic는 뒤트레브가 만든 와인을 두고 &ldquo;일단 마시기 시작하면 멈출 수가 없다. 어떻게 이렇게 복합적이고 맛있는 와인을 만드는지 감탄하게 된다&rdquo;며 노골적으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nbsp;</span></p>

<p><br />
<span style="font-size:14px;">또한 마셀 라피에르 와인과 함께 보졸레 모르공 지역을 대표하는 7대째 역사를 가진 도멘 본톤Domaine de la Bonne Tonne의 두 와인, Cote du Py와 Les Charmes도 한국에 소개되었다. 두 와인은 와인 전문지 Decanter에서 &ldquo;화려하고 농축된 라즈베리와 체리 풍미가 돋보이는 와인&rdquo;이라 평가한 바 있다.</span></p>

<p><br />
<span style="font-size:14px;">뿐만 아니라, 보졸레의 남성적인 케릭터로 유명한 물랑아방 (풍차라는 뜻) 지역을 대표하는 &lsquo;물랑아방 전문 도멘&rsquo; 메종 르니 Maison Le Nid의 프리미엄 밭 &lsquo;라 로쉘&rsquo;에서 나오는 스페셜 퀴베는 로버트 파커의 Wine Avocate에서 90점을 받았으며, 부르고뉴 와인 전문가 Jasper Morris가 추천하는 보졸레 도멘, 미쉘랑 3성 레스토랑인 Troisgros의 와인리스트에 포함되는 등 파인 다이닝에 적합한 와인이다. 위 세 품목은 현재 제이와인을 통해 수입, 유통되고 있다.</span></p>

<p><br />
<span style="font-size:14px;">원 대표가 말하는 보졸레 와인의 가장 큰 매력은 &ldquo;전채요리부터 디저트까지, 어떤 풍미의 요리이든지 보졸레 와인은 거뜬히 소화해낼 수 있다&rdquo;는 점이다. 프랑스의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들의 와인 리스트에 프리미엄 보졸레 와인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뿐만 아니다. 주변 북부 론의 꼬뜨 로티나 부르고뉴 와인에 비해 가성비가 우수하다.</span></p>

<p><br />
<span style="font-size:14px;">보졸레 와인이 한국에서 아직 비주류에 속한다는 사실이 아쉽긴 하지만, 오히려 원 대표에게는 이것이 기회로 다가온다. 한국의 소믈리에와 와인 애호가들에게 보졸레 와인은 &ldquo;미지의 영역에서 숨은 보석을 찾는 대단한 재미를 선사할 것&rdquo;이라는 게 원 대표의 믿음이다.</span></p>

<p><br />
<span style="font-size:14px;">오베르 에 삐의 원정화 대표는 이번 &lt;살롱 보졸레&gt; 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꾸준히 보졸레 와인 시음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보졸레 와인생산자 협회(Inter Beaujolais)와 공동으로 보졸레 크뤼 와인 시음회 및 세미나를 기획하고 있으니, 올해 &lt;살롱 보졸레&gt;를 놓쳤다면 내년을 기약하도록 하자.</span></p>

<p>&nbsp;</p>

<p><br />
<span style="font-size:14px;">원정화 대표 인스타그램 @lyonwine<br />
원정화 대표 페이스북@junghwa.won.9</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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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3/542/301/ddf5191e7f20a540167a7a1c7ce8781a.jpg" alt="다운로드.jpg" style="" /></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12px;">&lt;살롱 보졸레 행사 진횅에 도움을 주신 분들&gt;</span></p>

<p>&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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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3/542/301/1f055d920f953f121b918d8701dfd1bb.jpg" alt="다운로드 (1).jpg" style="" /></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12px;">&lt;살롱 보졸레 행사 현장&gt;</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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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22px;"><strong>&lt;원정화 대표 추천, 보졸레&nbsp;내추럴 와인&gt;</strong></span><br />
<span style="font-size:14px;">&nbsp;</span><br />
&nbsp;</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3/542/301/29ffb7c50576636f8b7c7b0be05522ea.png" alt="그림5.png" style="" /></p>

<p>&nbsp;</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14px;">&nbsp;&nbsp;</span></p>

<p><span style="font-size:14px;">부르고뉴 디종 출신의 줄리앙 쉬니에는 보졸레에서 본인 이름을 건 와이너리를 세우기 전에 명성있는 부르고뉴 도멘들(Georges Roumier, Nicolas Potel, Jean-Claude Rateau 그리고 Mommessan)에서 경험을 쌓은 실력파 와인메이커다. 와인메이커 집안에서 태어나지 않았기 때문에 오히려 여러 유명 도멘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가 더 주어졌다. 줄리앙은 모메상에서 &lsquo;보졸레 크뤼 프로젝트&rsquo; 책임자 직책을 맡게 되면서, 보졸레 10 크뤼의 포도재배자들을 만나 보졸레의 테루아에 대해 깊은 지식을 얻을 수 있었다.&nbsp;</span></p>

<p><br />
<span style="font-size:14px;">줄리앙은 새벽 5시에 일어나 밭일을 시작하는 근면한 농부이면서 영혼이 자유로운 바다의 서퍼이기도 하다. &ldquo;포도밭에 내가 없다면 바다 어디 즈음 있을 것&rdquo;이라며, 그의 와일드한 영혼을 보졸레의 바다에서 펼치기를 원한다. 2008년 그는 모메상을 떠나, 인적 드문 산속의 버려진 농장에 둥지를 틀었다. 그는 여러 밭을 테스트하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또 다른 땅을 찾는 일을 반복하면서 원하는 포도특성과 테루아를 찾았다. 모든 밭은 유기농법을 적용한다.</span></p>

<p>&nbsp;</p>

<p>&nbsp;</p>

<p><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3/542/301/63def97a0e00c6041e1f39df6dc98fee.png" alt="그림6.png" style="" /><br />
&nbsp;</p>

<p>&nbsp;</p>

<p><span style="font-size:14px;">살롱 보졸레에서 소개한 줄리앙 쉬니에의 퀴베는 다음과 같다.</span></p>

<p><br />
<strong><span style="font-size:16px;">Regi&eacute;</span></strong><span style="font-size:14px;">&nbsp; 60년 이상된 고목이 있는 해발 240-400미터에 위치한 밭 3곳(En Oeillat, les Vergers, Basse Ronze)에서 유기농으로 재배한 포도를 자연 효모로 발효하며 10-20일 이후 재래 수직 압착이기로 천천히 즙을 짜낸다. 80%는 오크통에, 20%는 베통 큐브에서 8개월 숙성시킨 후 블랜딩하고 여과없이 병입한다.&nbsp;</span></p>

<p><br />
<strong><span style="font-size:16px;">Wild Soul&nbsp;</span></strong><span style="font-size:14px;"> &nbsp;유기농법으로 재배한 포도를 매입하여, 줄리앙이 직접 양조하고 숙성한 보졸레 빌라쥐급 와인이다. 저온 침용 후 자연 효모로 발효하고 일주일 후 재래 수직 압착이기로 천천히 즙을 짜낸다. 3000리터들이 달갈모양 (Ovoide) 큐브와 수평형 큐브에서 와인을 숙성하며 효모 앙금과의 접촉 시간을 늘렸고 최대한 과일 풍미를 끌어내 순수한 가메 풍미를 표현하고자 했다.</span></p>

<p><br />
<span style="font-size:14px;">(수입 예정 : 댓와인)<br />
&nbsp;&nbsp;</span></p>

<p>&nbsp;</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3/542/301/f53c6ad0c5432140805834482e22e321.png" alt="그림8.png" style="" /></p>

<p>&nbsp;</p>

<p><br />
<span style="font-size:14px;">벤자망 이버네 Benjamin Yvernay는 보졸레 남부 Cogny 마을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교육가이자 와인 생산자였다. 아버지 소유의 1.5헥타르 포도밭에서 어렸을 때부터 일을 도왔지만, 커서 와인 생산자가 되겠다는 생각은 없었다. 성인이 되어서도 파트타임으로 도멘 일을 했지만, 알프스 사보아 출신의 아내 로흐 Laure를 만난 이후 알프스 산맥을 날렵하게 가르는 스키 선생으로 살았다.&nbsp;</span></p>

<p><br />
<span style="font-size:14px;">2012년 아버지가 은퇴하면서 아내와 함께 보졸레로 귀향하기로 결정한다. 때마침 포도밭이 딸린 농장 건물을 매입할 수 있게 되어 총 3헥타르의 밭을 소유하게 되었고 전업 와인 생산자로서 순조롭게 시작했다. 2012년부터 유기농 농사는 물론 Rapha&euml;l Beysang et Em&eacute;lie Hurtubis 등 경험 많고 친분있는 내추럴 와인 양조 선배들의 조언과 도움을 받아, 벤자망은 그만의 유니크한 스타일의 와인을 만들기 시작했다. 화이트 포도품종 샤도네이를 포도 껍질과 침용하여 풍성한 아로마와 풍미를 끌어낸 &lsquo;마렌 퀴베&rsquo;는 아주 좋은 예이다. 또한, 피노 누아 밭을 추가 매입하여 가메와 블렌딩해서 만든 환상적인 와인 &lsquo;레조아죠&rsquo;(새) 퀴베 역시 로흐와 벤자망만의 도전에서 나온 조합이다. 스위스 품종인 가메렛을 부드럽게 잘 풀어낸 와인메이커이기도 하다.&nbsp;</span></p>

<p>&nbsp;</p>

<p>&nbsp;</p>

<p><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3/542/301/97bca71e96ee0ed68197b52e2491d8b6.jpg" alt="그림9.jpg" style="" /></p>

<p>&nbsp;</p>

<p><br />
<span style="font-size:14px;">살롱 보졸레에서 소개된 퀴베는 다음과 같다.</span></p>

<p><br />
<strong><span style="font-size:16px;">Marl&egrave;ne &nbsp;Janue </span></strong><span style="font-size:14px;">지역에서 재배한 샤도네이 품종을 1주일간 포도 송이 째 침용한 후 압착하여 뉴트럴한 나무통(&lsquo;뉴트럴 neutral&rsquo;은 &lsquo;와인의 풍미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rsquo;을 의미)에서 4개월 숙성한 후 여과없이 병입한다.&nbsp;</span></p>

<p><br />
<strong><span style="font-size:16px;">Les Oiseaux&nbsp;</span></strong><span style="font-size:14px;"> &nbsp;2020년에 매입한 밭에서 재배한 피노 누아와 가메 품종을 블랭딩한 퀴베다. 2주간 발효하여 블랜딩한 후 과일향을 살리기 위해 여러 번 사용한 나무통에서 숙성한 후 여과없이 병입한다.&nbsp;</span></p>

<p><br />
<span style="font-size:16px;"><strong>De Dame et d&rsquo;homm</strong></span><span style="font-size:14px;"><span style="font-size:16px;"><strong>e&nbsp;</strong></span>&nbsp;&nbsp;프랑스 노래의 타이틀에서 영감을 받아, 가메 품종이 보여줄 수 있는 균형미를 표현했다. 2주간 침용한 후 발효를 마친 와인을 12개월간 오크통에서 숙성하면서 복합적인 풍미를 얻었다.</span></p>

<p>&nbsp;</p>

<p><span style="font-size:14px;">(수입 예정 : Vin Rare)<br />
&nbsp;<br />
&nbsp; &nbsp;</span></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3/542/301/c57f3c0c2f82e5676f155ca0384216a9.png" alt="그림10.png" style="" /></p>

<p>&nbsp;</p>

<p><br />
<span style="font-size:14px;">죽마고우인 S&eacute;bastien DUPRE와 Guillaume GOUJON은 보졸레 토박이다. 유치원부터 농업고등학교까지 동창이며, 대학 졸업 후 랑그독 Montcalmes에서도 세바스티앙은 밭에서, 귀욤은 양조장에서 각각 자신의 전문 분야에서 실력을 쌓았다. 그러다 세바스티앙은 꼬뜨 드 브뤼이 C&ocirc;te de Brouilly에 위치한 삼촌 소유의 도멘으로 돌아왔다. 3년 후 그는 도멘 지분을 일부 인수했고, 삼촌이 은퇴하는 시점인 2018년에 귀욤에게 도멘의 지분을 인수할 것을 제안했다. 귀욤은 마음이 맞는 친구와 일한다는 것도 좋았지만, 도멘 소유의 프리미엄 밭인 Le Pav&eacute; 와 L&rsquo;hironde에 상당한 가치와 가능성을 보고 제안을 받아들였다. 이후 그 듀오는 Domaine Dupr&eacute; Goujon으로 도멘 이름을 변경하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span></p>

<p><br />
<span style="font-size:14px;">비오다이내믹 biodynamics과 농업생태학 agroecology 전문가인 세바스티앙은 최상의 포도밭에서 최상의 포도를 재배하는데 온 심혈을 기울인다. 귀욤은 양조 전문가로 8년간 몽카메스에서 닦은 실력을 가메 품종에 적용하여 파워풀하고 장기 숙성이 기대되는 와인을 만든다. 특히 그들의 와인들은 리옹의 대표적인 미슐랭 레스토랑 Paul Bocuse와 유명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들의 소믈리에들에게 선택받고 있다.</span></p>

<p>&nbsp;</p>

<p>&nbsp;</p>

<p><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3/542/301/7df711b1100900dc162152b34d7ede8a.png" alt="그림11.png" style="" /></p>

<p>&nbsp;</p>

<p><br />
<strong><span style="font-size:16px;">Le Clos des Muriers&nbsp;</span></strong><span style="font-size:14px;"> &nbsp;보졸레 남부 블라세 Blac&eacute; 마을에 위치한 포도밭은 부르고뉴 밭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석회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수확한 포도를 압착한 후 바로 오크통에서 자연 효모로 발효하고 효모 앙금과 접촉한 채 12개월간 숙성한다. 병입 전에 가볍게 여과를 거친다.</span><br />
&nbsp;</p>

<p><strong><span style="font-size:16px;">C&ocirc;te de Brouilly 6.3.1&nbsp; </span></strong><span style="font-size:14px;">&nbsp;&nbsp;숫자는 블렌딩 비율인데, 꼬뜨 드 브뤼이 밭 세 군데 H&eacute;ronde 60%, Le Pav&eacute; 30%, Le Bruhli&eacute;s 10%를 의미한다. Semi-Carbonic 침용 방식을 사용하고 잘 익은 포도송이 전체를 이용해 신선도를 높이고 12개월 오크통에 숙성, 블랜딩 후 뉴트럴한 큐브에서 12개월 숙성한 후 병입한다.&nbsp;</span><br />
&nbsp;</p>

<p><strong><span style="font-size:16px;">Le Pav&eacute;&nbsp; </span></strong><span style="font-size:14px;">&nbsp;&nbsp;&nbsp;꼬뜨 드 브뤼이의 블루 스톤 암석의 척박한 프리미엄 밭으로, 동향이며 최고 해발 350 미터까지 올라가 있어 포도가 좋은 산도를 지닌다. 포도나무는 50년 2ha, 15년된 1ha가 있어 생산량이 양호하며, 퀴베 6.3.1과 동일하게 Semi Carbonic으로 양조하며 12개월 오크통 숙성, 블랜딩 후 12개월 오랜 안정화 기간을 가진 후 병입된다.&nbsp;</span></p>

<p>&nbsp;</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14px;">&nbsp;<br />
&nbsp;</span><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3/542/301/6d275a1bb9bc7598f754b78c563da00e.png" alt="그림14.png" style="" /></p>

<p>&nbsp;</p>

<p><br />
<span style="font-size:14px;">질 파리스는 Gilles Paris는 보졸레 남부 퀸시에 Quinci&eacute; 마을 태생으로 5형제 가정에서 태어나 어렸을 때부터 가지치기 등 밭일을 도와가며 자연스럽게 와인생산자의 길을 걷게 되었다. 5형제 모두 와인업에 종사하고 있는 질 파리스는 마셀 라피에르 Marcel Lapierre와 같은 내추럴 와인 1세대인 도멘 마셀 쥬베르 Marcel Joubert에서 15년간 수제자로 일했다. 1990년 장인 어른의 포도밭 쉬르블을 관리하게 되었고, 2005년에 &lsquo;도멘 파리스&rsquo; 이름을 건 와인을 만들게 되었다. 절친인 쟝 루이 뒤트레브 Jean-Louis Dutraive와 같은 방식으로 와인을 만든다.&nbsp;</span></p>

<p><br />
<span style="font-size:14px;">보졸레 크뤼 중 쉬르블은 플러리와 모르공 사이에 위치한다. 독일의 모젤을 방불케하는 가파른 경사와 높은 고도를 가진 지형이라 밭일이 대부분 인력으로 이루어지는 힘든 밭이다. 농담삼아 &ldquo;우리는 급경사 아닌 밭은 취급하지 않는다&rdquo;라 말하는 쉬르블의 마스터 질 파리스 어느덧 쉬르블을 대표하는 도멘이 되었다. 파리스는 쉬르블 뿐만 아니라 모르공과 플러리 프리미엄 밭인 샴파인 Champagne과 그랑프레 Grand Pr&eacute;에서 퀴베를 만든다.&nbsp;</span></p>

<p><br />
<span style="font-size:14px;">동생 제롬은 2001년부터 와인을 만들었으며, 조르쥐 뒤뵈프 Georges Duboeuf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다. 형의 도움으로 2015년 내추럴 와인계로 전향한 케이스다. 현재 보졸레 빌라쥐와 레니에 크뤼를 생산하면서 그가 해석한 내추럴 와인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다.&nbsp;</span></p>

<p>&nbsp;</p>

<p>&nbsp;</p>

<p><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3/542/301/75861a9018c2d51a759f469f6b2b82a5.jpg" alt="그림15.jpg" style="" /></p>

<p>&nbsp;</p>

<p><br />
<span style="font-size:14px;">살롱 보졸레에서 소개한 퀴베는 다음과 같다.</span></p>

<p><br />
<strong><span style="font-size:16px;">Chroubles Vieilles Vignes&nbsp; </span></strong><span style="font-size:14px;">&nbsp;&nbsp;해발 고도 500미터에 위치한 라 퐁트넬La Fontenelle의 60년 이상된 고목에서 유기농으로 재배한 포도를 사용하여 줄 슈베 Jules Chauvet의 양조 방식을 따라 만들었다. 228리터들이 오래된 오크통에서 9-10개월 동안 숙성한다.</span></p>

<p><br />
<strong><span style="font-size:16px;">Fleurie La parcellaire&nbsp; </span></strong><span style="font-size:14px;">&nbsp;&nbsp;플로리 크뤼의 해발 230미터 프리미엄 밭 샴파인 Champagne의 수확량이 적은 고목에서 자란 농축된 포도를 가지고 낮은 온도에서 탄소 침용 방식으로 양조하며 오래된 오크통에서 9-10개월 숙성한다. 이 밭에서 Jean Louis Dutraive도 와인을 만든다.</span></p>

<p><br />
<strong><span style="font-size:16px;">H&eacute;ritage Beaujolais Village&nbsp;</span></strong><span style="font-size:14px;">&nbsp;&nbsp;Quinci&eacute; 마을에 위치한 해발 400미터의,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밭에서 재배한 포도를 짧은 침용과 큐브 숙성으로 과일향에 집중한 라이트한 스타일로 만들었다.</span><br />
&nbsp;</p>

<p><span style="font-size:14px;">(수입 예정 : 와인 소풍)<br />
&nbsp;<br />
&nbsp; &nbsp;</span></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3/542/301/95d4d3422e3315001f0a41bffdad774a.png" alt="그림16.png" style="" /></p>

<p>&nbsp;</p>

<p>&nbsp;</p>

<p><span style="font-size:14px;">Famille Chasselay는 1474년부터 포도를 재배해 온 보졸레에서 가장 오랜된 도멘 중 하나이다. 도멘은 보졸레 남부지역 Pierre Dor&eacute;e라는 곳에 있지만 모르공, 플러리, 물랑아방, 브뤼이 그리고 꼬뜨 드 브뤼이 등 10개 크뤼와 보졸레 블랑, 로제, 레드, 펫낫, 클레망 드 부르고뉴, 피노 부르고뉴 등 다양한 와인을 생산한다. &nbsp;</span></p>

<p><br />
<span style="font-size:14px;">쟝-질은 아버지와 일하는 10년 동안은 친환경 농법에 대한 의견차이로 갈등의 시기를 보냈었다. 그는 고집을 꺾지 않았고 현재 20년간 유기농 농사를 지어오고 있다. 쟝-질은 90년대 마르셀 라피에르 Marcel Lapierre를 만나 내추럴 와인 생산 방식에 매료되었고, 첨가물 없이도 좋은 와인을 만들 수 있다고 확신했기에 현재까지 이 방식으로 와인을 만든다. 도멘 생산 포도와 매입하는 포도 모두 유기농법으로 재배하고 첨가물 없이 와인을 만든다.&nbsp;</span></p>

<p><br />
<span style="font-size:14px;">장-질 샤스레이 Jean Gilles Chasselay는 자녀인 파비앙 Fabien과 클레어 Claire의 의견을 존중하며 조언자 역할을 한다. 아들 파비앙은 부르고뉴 본 로마네 Bruno Clavelier에서 일했으며, 2007년에 동생 클레어와 함께 도멘에 합류했다. 말괄량이 이미지의 클레어는 &lsquo;Beaujolais is not Dead&lsquo; , 피노, 샤도네이, 가메이 블랜딩 와인 Eph&eacute;m&egrave;re 등 팡팡 튀는 퀴베의 아이디어를 낸 주인공이다.&nbsp;</span></p>

<p>&nbsp;</p>

<p>&nbsp;</p>

<p><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3/542/301/3486fdbd43e547cc60d17828c1b127e3.jpg" alt="그림17.jpg" style="" /></p>

<p>&nbsp;</p>

<p><br />
<strong><span style="font-size:16px;">Beaujolais is not Dead&nbsp;</span></strong><span style="font-size:14px;"> &nbsp; &nbsp; 20여년 된 젊은 포도나무에서 자란 포도를 일주일간 짧게 침용한 후 압착하고 오래된 커다란 오크통에서 숙성한다. 신선한 과일향을 살리고 라이트한 탄닌이 특성인 보졸레급 와인이다. 파격적인 이름으로 특히 유럽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nbsp;</span></p>

<p><br />
<strong><span style="font-size:16px;">La Plati&eacute;re&nbsp; </span></strong><span style="font-size:14px;">&nbsp;&nbsp;도멘 주변의 &lsquo;라 프라디에&rsquo; 밭에서 수확한 포도를, 50%는 포도알만, 50%는 신선함을 유지하기 위해 포도송이 째 발효한 후 압착하며 오크통에 넣어 숙성한다. 부르고뉴 스타일의 보졸레이며 오크향이 풍성하고 부드러운 질감을 지녔다.</span></p>

<p><br />
<strong><span style="font-size:16px;">Eph&eacute;m&egrave;re Fig 1&nbsp; </span></strong><span style="font-size:14px;">&nbsp;&nbsp;도멘이 소유한 약 0.25헥타르 땅에 피노와 샤도네이, 가메 3가지 품종이 자란다. 수확한 포도는 겹겹이 쌓아 올려 12일 동안 포도껍질과의 접촉한다. 압착한 포도즙은 10헥토리터 들이 항아리에서 숙성한다. 라이트하고 신선한 특징이 있으며 차게 해서 마실 것을 추천한다.</span></p>

<p><br />
<span style="font-size:14px;">(수입 예정 : 노바와인즈)</span></p>

<p>&nbsp;</p>

<p>&nbsp;</p></div>]]></description>
						<pubDate>Fri, 22 Jul 2022 18:08:41 +0900</pubDate>
								</item>
				<item>
			<title><![CDATA[[와인 추천] 프랑스 와인전문가 추천, &quot;라 꾸쁘에선 이 와인들 잘 나가요&quot;]]></title>
			<dc:creator><![CDATA[WineOK]]></dc:creator>
			<link>https://www.wineok.com/301453</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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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s://www.wineok.com/301453#comment</comments>
									<description><![CDATA[<div class="xe_content"><p><br />
<span style="font-size:14px;">와인업계 베테랑들의 면면을 들여다보면 한 가지 공통점이 눈에 띈다. 호기심(혹은 탐구심)이 많다는 것인데, 그런 면에서 와인은 이들의 호기심을 충족시켜주는 최고의 아이템이다. 파도 파도 끝이 없는 와인의 세계는 이들에겐 마치 마르지 않는 샘물과도 같다.</span></p>

<p>&nbsp;</p>

<p>&nbsp;</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3/453/301/2764e83604661c16e59b8a074404bd97.jpg" alt="양진원.jpg" style="" /></p>

<p>&nbsp;</p>

<p><br />
<em><strong><span style="font-size: 14px;">&ldquo;지루할 겨를이 없다는 점이 와인의 가장 큰 매력인 것 같아요. 샴페인 하나만 해도, 그 다양함에 종종 놀란답니다.&rdquo;</span></strong></em></p>

<p>&nbsp;</p>

<p><br />
<span style="font-size:14px;">&lsquo;라 꾸쁘 La Coupe&rsquo;(안국역 소재 와인바)의 양진원 대표 역시 와인의 세계에 흠뻑 빠져든 이유로 다양성을 꼽는다. 와인 업계 12년차 경력의 양 대표는 프랑스 부르고뉴 와인 국제 무역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프랑스 리옹의 폴 보퀴즈 요리학교를 졸업한 인재다. 넘사벽의 전문성과 풍부한 경력을 바탕으로 현재 교육가, 집필가, 와인 대회 심사위원, 글로벌 와인 그룹의 앰버서더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span></p>

<p>&nbsp;</p>

<p>&nbsp;</p>

<p><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3/453/301/3812a1e4d27ef05677f9c7a7e1f6d36f.jpg" alt="라 꾸쁘_1.jpg" style="" /></p>

<p>&nbsp;</p>

<p><br />
<span style="font-size:14px;">위 사진은 와인바 라 꾸쁘의 중앙 홀. coupe는 볼이 넓게 퍼진 받침 모양의 잔을 가리킨다. 축배를 드는 잔으로 종종 사용되는데, 캐쥬얼하고 생기 도는 이곳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이름이다. 네 가지 팬톤 컬러를 조합해서 꾸민 실내는 단아하고 편안하다.</span></p>

<p>&nbsp;</p>

<p>&nbsp;</p>

<p><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3/453/301/6db4d9eee1b043b57bb439d3160012f5.jpg" alt="라꾸쁘_2.jpg" style="" /></p>

<p>&nbsp;</p>

<p><br />
<span style="font-size:14px;">라 꾸쁘를 운영하면서 양 대표가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은 뭐니뭐니 해도 와인 리스트다. 오픈 당시에는 주정강화 와인에 특화한 컨셉트로 와인애호가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탔다.</span></p>

<p>&nbsp;</p>

<p>&nbsp;</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3/453/301/315bdb765dbb2bbd6b42c3d93abe0875.jpg" alt="콕번.jpg" style="" /></p>

<p>&nbsp;</p>

<p><br />
<span style="font-size:14px;">위 사진은 포트 와인 &lsquo;콕번 Cockburn&rsquo;s&rsquo;(인터와인 수입). 포트는 포르투갈의 주정강화 와인(브랜디를 넣어 알콜 함량을 17~21%로 높인 와인)으로 특히 영국에서 큰 인기를 누렸다. 참고로, 콕번 빈티지 포트는 20세기 초 영국 런던 경매소에서 가장 비싼 포트로 낙찰되기도 했다. 콕번은 Douro Superior에 포도밭을 경작한 최초의 와이너리로, 이는 사라질 뻔한 포트 와인 품종 투리가 나시오날을 부활시키는 데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또한 콕번은 1969년에 Special Reserve라는 새로운 포트 와인 카테고리를 만들어 유머를 섞은 마케팅을 대대로 펼쳤는데 특히 70~80년대의 TV 광고는 당시 엄청난 인기를 누렸다.</span></p>

<p>&nbsp;</p>

<p>&nbsp;</p>

<p><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3/453/301/72a1207c5ef8e9eacd4e75f64c72e88f.jpg" alt="라꾸쁘_3.jpg" style="" /></p>

<p>&nbsp;</p>

<p>&nbsp;</p>

<p><span style="font-size:14px;">주정강화 와인에서 시작하여, 라 꾸쁘의 와인 리스트는 점차 다양한 스타일의 와인으로 구색을 넓혀갔다. 새로운 스타일의 와인이라면 귀가 솔깃하고 꼭 한 번은 마셔봐야 직성이 풀리는 것은 와인을 즐기는 고객들도 마찬가지였던 것이다. 몇 년 전부터 유행을 선도하고 있는 &lsquo;내추럴 와인&rsquo;, 또는 &lsquo;자연주의 와인&rsquo;도 그 중 하나다.</span></p>

<p><br />
<span style="font-size:14px;">앞서 말해두지만, 보졸레는 일찍이 자연주의 와인 양조가 태동한 곳이다. &ldquo;자연주의 와인 양조의 아버지&rdquo;라 불리는 쥴스 소베 Jules Chauvet, 60세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나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던 마르셀 라피에르 Marcel Lapierre는 보졸레의 대표적인 자연주의 와인생산자들이다. 그리고 그 계보를 이으며 오늘날 가장 주목받는 인물은 &ldquo;보졸레 내추럴 와인의 요다&rdquo;라 불리는 장-루이 뒤트레브 Jean-Louis Dutraive다. 국내 와인애호가와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장-루이 뒤트레브라는 이름은 낯설지 않다.</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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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3/453/301/230382ceb7a0cfa4ed1fe37c9a57fabc.jpg" alt="도멘 드 라 그랑꾸흐.jpg" style=""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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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size: 14px;">장-루이 뒤트레브가 운영하는 &lsquo;도멘 드 라 그랑꾸흐 Domaine de la Grand&#39;Cour&rsquo;는 보졸레의 10개 크뤼 마을 중 하나인 플뢰리 Fleurie에 위치해 있다. 와인애호가들 사이에서 많은 인기를 모았던 다큐멘터리 &lt;SOMM: Into the Bottle&gt;(2015)에서 마스터 소믈리에 Brian McClintic는 이 도멘의 와인을 두고 &ldquo;일단 마시기 시작하면 멈출 수가 없다. 어떻게 이렇게 복합적이고 맛있는 와인을 만드는지 감탄하게 된다&rdquo;며 노골적으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양 대표는 도멘 드 라 그랑꾸흐 와인을 &ldquo;꽃과 과일 향이 풍부하고, 매우 잘 다듬어진 섬세하고 예쁜 와인&rdquo;이라고 묘사한다(제이와인 수입).</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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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3/453/301/fe047fb0565907cc41be1b0cfb20c794.jpg" alt="짜파게티_1 (2).jpg" style=""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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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r />
<span style="font-size:14px;">와인뿐만 아니라 요리에도 일가견이 있는 양 대표는 &lsquo;짜파게티와 레드 와인&rsquo;이라는 아주 이색적인 페어링을 개발해냈다. 차돌박이와 트러플 오일을 넣고 계란 노른자를 올린 라 꾸쁘의 짜파게티는, 특히 직설적이고 농도 짙은 스타일의 신세계 레드 와인과 잘 어울린다. 라 꾸쁘 고객들이 짜파게티에 어울리는 와인을 추천해 달라고 할 때면, 양 대표는 망설임 없이 &lsquo;밀라 칼라 Milla Cala&rsquo;(제이와인 수입) 와인을 내놓는다.</span></p>

<p><br />
<span style="font-size:14px;">밀라 칼라를 생산하는 &lsquo;비냐 빅 Vina VIK&rsquo; 와이너리는 세계 정상급 와인을 만들고자 한 노르웨이 출신 기업가이자 세계적인 부호 Alexander Vik과 보르도 생테밀리옹의 특등급 와인, 샤토 파비 Ch, Pavie의 전 오너이자 와인메이커였던 Patrick Vallet 두 사람이 손잡고 시작한 와이너리이다. 밀라 칼라는 라 꾸쁘에서 항상 재고를 채워 넣는 0순위 와인이다. 양 대표의 말을 빌리면, 밀라 칼라는 &ldquo;농축된 풍미가 좋고, 보르도 스타일의 와인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좋아할 만한 클래식한 면모를 갖춘 와인&rdquo;이다. 합리적인 가격대에 꾸준히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여줘 고객들 사이에서 인기다.</span></p>

<p><br />
&nbsp;</p>

<p style="text-align: center;"><a href="http://naver.me/F9VZwTCz"><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3/453/301/fc51b26a99689532f0b172a999d8e80b.jpg" alt="지도.jpg" style=""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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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nbsp;</p></div>]]></description>
						<pubDate>Sun, 03 Jul 2022 17:10:53 +0900</pubDate>
								</item>
				<item>
			<title><![CDATA[[와인 추천] 와인전문가 추천, 팔색조 매력 지닌 이탈리아 와인들]]></title>
			<dc:creator><![CDATA[WineOK]]></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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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s://www.wineok.com/301257#comment</comments>
									<description><![CDATA[<div class="xe_content"><p>&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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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3/257/301/9a55b46838853c63f8201b9fd54f094a.jpg" alt="류주희.jpg" style="float: left; margin:30px;" /></p>

<p>&nbsp;</p>

<p><em><strong><span style="font-size:16px;">&quot;와인이 좋아서 뛰어들었습니다.&rdquo;</span></strong></em></p>

<p>&nbsp;</p>

<p><span style="font-size:14px;">와인마케팅 17년차, 에티카 와인즈(Ethica Wines) 류주희 한국 지사장이 와인업계에 몸을 담게 된 계기다. 학부 때 와인을 비롯한 주류학을 전공한&nbsp;그는, 이후 길진인터내셔날과 하이트진로를 거쳐 올해 초 에티카 와인즈로 적을 옮겼다. 미국 마이애미에 본부를 둔 에티카 와인즈는 40여 개의 프리미엄 이탈리아 와인 브랜드를 전세계에&nbsp;유통하고, 이탈리아 와인생산자와 전세계 수입사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기업이다. Wine Enthusiast에서 &lsquo;올해의 와인수입사&rsquo; 수상 후보로도 지명된 바 있다. 류주희 지사장을 포함한 각 지역 전문가를 인력풀로 보유하고 있으며, 이들을 통해 각국 와인수입사의 와인 유통과 마케팅을 지원한다. 참고로, 에티카(Ethica)는 ethic(도덕, 윤리)의 의미를 담은 단어이며 스피노자의 주 저서(1677) 제목에서 따 온 이름이다.&nbsp;</span></p>

<p>&nbsp;</p>

<p><span style="font-size:14px;">에티카 와인즈가 유통하는 와인 중에는 와인애호가들의 귀를 쫑긋하게 만드는 와인들이 대거 포함되어 있다. 예를 들면, 가장 오래된 바롤로 생산자이자 &ldquo;바롤로의 아이콘&rdquo;으로 알려진<strong> 보르고뇨(Borgogno),</strong> 피에몬테에서 19대째 와인을 생산하고 있는 <strong>코르데르 디 몬테제몰로(Cordero di Montezemolo)</strong>, 정상급 바르바레스코 생산자인<strong> 폰타나비앙카(Fontanabianca),</strong> Wine Enthusiast의 &lsquo;2021 와인스타워즈&rsquo;에서 최고의 유럽 와이너리로 선정된 <strong>빌라 스파리나(Villa Sparina)</strong>, 1141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유구한 역사의 <strong>리카솔리(Ricasoli) </strong>등이 그것이다. 아래는 류주희 지사장이 독자들을 위해 추천하는 이탈리아 와인들로, &ldquo;이탈리아 각 지역을 대표하는 역사성과 흥미로운 스토리를 지닌 것&rdquo;이 특징이다.</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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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008080;"><span style="font-size:18px;"><strong>이탈리아 와인의 왕, 바롤로</strong></span></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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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r />
<span style="font-size:14px;">피노 누아를 &lsquo;여행을 싫어하는 포도품종&rsquo;이라고 하듯이 네비올로도 특정 지역, 피에몬테만을 고집하는 품종이다. 특히 바롤로Barolo와 바르바레스코Barbaresco는 전설적인 네비올로&nbsp;생산지로 유명하다. 소박하고 아담한 두 마을은 피에몬테 남동쪽 랑게 언덕에 자리한다. 와인과 음식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바롤로와 바르바레스코는 죽기 전에 꼭 한 번 가보고 싶은 곳이기도 하다. 네비올로 와인은 물론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화이트 트러플White Truffle(백송로버섯)이 발견되기 때문이다.</span></p>

<p><br />
<span style="font-size:14px;">전형적인 네비올로 와인은 높은 산도와 강한 타닌 그리고 높은 알코올이 특징이다. 껍질이 두껍지만 색소가 적어 몇 년만 지나면 와인은 곧 벽돌 색상을 띤다. 네비올로의 매력은 무엇보다도 멋진 향에 있다. 장미, 체리, 제비꽃, 자두의&nbsp;달콤한 과일 향이 나고 숙성되면서 타르, 토스트, 송로버섯 향이 와인에 스며든다. 동일한 품종으로 만들지만 바롤로와 바르바레스코의 특징은 다르다. 바롤로 와인은 바르바레스코에 비해 더 강건하고 남성적인 매력이 풍긴다. 바르바레스코의 경우, 좀더 우아하고 여성적인 매력을 풍긴다.</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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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3/257/301/7d921a6c4372b55b930cedf93f28bb64.jpg" alt="cdm_barolo_monfalletto.jpg" style="" /></p>

<p style="text-align: center;"><strong><span style="font-size:14px;">Cordero di Montezemolo Barolo DOCG Monfalletto 2017<br />
코르데로 디 몬테제몰로 바롤로 DOCG 몬팔레토 2017</span></strong></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14px;">(수입_&nbsp;롯데칠성음료)</span><br />
&nbsp;</p>

<p><br />
<span style="font-size:14px;">코르데로 디 몬테제몰로(Cordero di Montezemolo) 와이너리는 바롤로의 중심인 라모라 마을에서 1340년부터 약 600년간 19대째 가족경영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가장 역사적인 포도원인 몬팔레토Monfalletto를 단독으로 소유하고 있다. 몬팔레토는 바롤로 성의 옛 소유주이자 바롤로 와인 탄생에 기여한 팔레티Falletti 후작 가문이 소유했던 영지다.&nbsp;포도원의 가장 높은 언덕 위에는 1856년에 심은&nbsp;거대한 삼나무가 자리잡고 있는데 이는 이 포도원 뿐만 아니라 바롤로 전체의 풍광을 대표하는 상징이기도 하다. 2013년 이후 이곳을 포함한 코르데로 디 몬테제몰로 소유의 모든 포도원은 유기농 인증을 받았으며, 포도재배와 와인양조는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이루어진다.&nbsp;</span></p>

<p><br />
<span style="font-size:14px;">몬팔레토 포도원에서 자란 포도를 구획별로 나누어 양조한 후 블렌딩한 &lsquo;코르데로 디 몬테제몰로 바롤로 DOCG 몬팔레토&rsquo;는 제비꽃, 체리, 라즈베리, 담배잎, 향신료, 나무를 연상사키는 향들이 풍성하고 조화롭게 드러난다. 미네랄 풍미가 은은하고, 섬세하고 고운 입자의 타닌이 입안을 감싼다. 지난 해 이 와인은 James Suckling이 선정한 &lt;TOP 100 Wines of Italy&gt;에 선정되기도 했다.&nbsp;</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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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008080;"><strong><span style="font-size:18px;">화이트 네비올로, 나세타</span></strong></span></p>

<p><br />
<span style="font-size:14px;">&lsquo;화이트 네비올로&rsquo;라는 별명을 가진 나세타(Nascetta)는 바롤로와 노벨로 마을의 언덕에서 자라는 이탈리아 토착 품종이다. 1877년에 발행된 &lt;Essay about universal ampelography&gt;에서 이 품종은 &ldquo;매우 섬세하고 뛰어난 와인을 만드는&rdquo; 품종으로 묘사된 바 있다. 하지만 다른 품종과 섞여 평범한 테이블 와인을 만드는 데 쓰이던 나세토는 큰 주목을 받지 못했고 노벨로 마을에서 제한적으로 재배되었을 뿐이었다. 최근에 들어서야 몇몇 의식 있는 와인생산자들이 향기로운 이 품종에 관심을 가지고 화이트 와인을 만들기 시작했다. 나세타 와인은 녹색빛 도는 옅은 노란색을 띠며, 아이리스와 아카시아 꽃 향을 짙게 풍긴다. 사과, 그레이프프루트, 열대 과일, 꿀의 풍미가 은은하며 입 안에서 신선한 감귤류의 풍미도 드러낸다. 훌륭한 구조감 덕분에 오크통 숙성에 적합하며, 숙성 후 향신료와 바닐라 풍미가 더해진다.&nbsp;</span></p>

<p>&nbsp;</p>

<p><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3/257/301/0c319d967a832a4d0d7de6b60db9f15c.jpg" alt="Mirafiore_Langhe_Nascetta_Bio_restlyling2018.jpg" style="" /></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14px;"><strong>Mirafiore Langhe DOC Nascetta 2020<br />
미라피오레 랑게 DOC 나세타 2020</strong></span><br />
(수입_&nbsp;비노폴리오)<br />
&nbsp;</p>

<p><br />
<span style="font-size:14px;">미라피오레 Mirafiore는 통일 이탈리아의 초대 국왕인 비토리오 엠마누엘레 2세가 소유했던 영지다. 그의 아들이 1878년 이곳에 까사 에 디 미라피오레를 설립했고, 이후 현대적인 양조 방식으로 와인 생산에 전념하였다. 1887년, 유럽 최초로 콘크리트 배럴 셀라를 만들었으며 국제 와인 품평회에서 첫 금메달을 수상하였다. 1890년부터 미라피오레 바롤로 와인이 해외로 수출되기 시작했는데, 이 때 미라피오레가 바롤로 와인을 상징하는 이름이 되면서 &ldquo;바롤로는 왕의 와인&rdquo;이라는 별칭을 얻게 되었다. 2008년, 이탈리아의 유명 식료품점 Eataly의 소유주인 오스카 파리네티Oscar Farinetti가 미라피오레를 인수했고, 2018년 이후 모든 포도원은 유기농 인증을 획득했다.&nbsp;</span></p>

<p><br />
<span style="font-size:14px;">미라피오레는 앞서 언급한 나세타 품종으로 와인을 만드는 소수의 와인 생산자 중 하나이기도 한데 &lsquo;미라피오레 랑게 나세타&rsquo; 와인이 그것이며 연간 생산량은 불과 1만 병 정도에 불과해 매우 희소하다. 손수확한 포도를 저온에서 부드럽게 압착해서 얻은 즙을 발효한 후 효모 앙금과 함께 4개월 정도 숙성시켜 만든다. 와인은 흰 과육의 과일, 살구, 허브 향을 드러내고 신선한 산도와 긴 여운을 뽐낸다.&nbsp;</span></p>

<p>&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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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008080;"><strong><span style="font-size:18px;">세계 스파클링 와인 No.1,&nbsp;프로세코</span></strong></span></p>

<p><br />
<span style="font-size:14px;">2019년, 이탈리아 스파클링 와인 &lsquo;프로세코 Prosecco&rsquo; 생산지인 코넬리아노Conegliano와 발도비아데네Valdobbiadene의 언덕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이로써 베네토 지역의 8번째 세계유산으로, 이탈리아 전체에선 55번째를 기록했다. 수세기 동안 프로세코 생산자들은 쉽게 접근을 허용하지 않는 구릉지에 계단처럼 포도밭을 만들었고, 이 테라스 형태의 포도밭은 주어진 환경의 한계를 딛고 도전하는 인류의 지혜가 반영되어 독특한 아름다움을 낳았다.</span></p>

<p><br />
<span style="font-size:14px;">글레라(Glera) 품종으로 만드는 프로세코는 풍부한 과일 향미와 저렴한 가격의 미덕을 겸비하고 있는데, 이는 샴페인과 다른 양조방식에서 비롯된다. 거품을 만드는 2차 발효가 병 속이 아닌 밀폐된 스테인리스 탱크에서 일어나는 샤르마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프로세코는 샴페인보다 저렴하고 과일 풍미가 더 상쾌하며&nbsp;신선하다. 풍부한 과일 풍미와 저렴한 가격의 두 가지 장점으로 전세계의 주목을 받게 된 프로세코는 2015년에 영국에서 처음으로 샴페인 판매를 앞질렀고 이후에도 샴페인 생산량을 훌쩍 앞지르며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span></p>

<p>&nbsp;</p>

<p><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3/257/301/dfde34c599238bb2eae8fcd94b6a631b.jpg" alt="RUSTICO DOCG.jpg" style="" /></p>

<p style="text-align: center;"><strong><span style="font-size:14px;">Rustico Valdobbiadene Prosecco Superiore DOCG Brut<br />
루스티코 발도비아데네 프로세코 수페리오레 DOCG 브뤼</span></strong></p>

<p style="text-align: center;">(수입_&nbsp;금양인터내셔날)</p>

<p style="text-align: center;">&nbsp;</p>

<p style="text-align: center;">&nbsp;</p>

<p><span style="font-size:14px;">1919년에 설립된 니노 프랑코 Nino Franco는 발도비아데네의 가장 오래된 프로세코 생산자 중 하나로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한다. 1980년대 초, 설립자 안토니오 프랑코의 손자인 프리모 프랑코가 이탈리아 전역과 해외를 여행하며 프로세코의 문화를 소개하기 시작했다. 1983년 상표에 서명을 넣은 첫 빈티지 프로세코 &lsquo;프리모 프랑코&rsquo;를 출시했는데, 이는 프리미엄 프로세코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고 평가받을 만큼 혁신적인 시도였다. 프리모 프랑코는 유행을 따르지 않는 전통적인 스타일의 프로세코 생산에 자부심을 느끼며, DOCG 지역 포도재배자들과의 긴밀한 관계를 바탕으로 최상급 포도만 공급받아 와인을 만든다.</span></p>

<p>&nbsp;</p>

<p><span style="font-size:14px;">니노 프랑코의 베스트셀러이자 가장 대표적인 프로세코는 &lsquo;루스티코 Rustico&rsquo;다. 발도비아데네 프로세코 수페리오레의 표준 품질을 제시하며 여타 생산자들에게 본보기로 여겨지는 루스티코는 &lt;Wine Enthusiast&gt;의 Top100에 선정되기도 했다. 밝고 연한 노란 색을 띠며 배, 레몬, 흰 꽃 향 등 풍부한 향을 발산하고 부드러운 질감과 미세하고 정교한 기포를 뽐낸다.</span></p>

<p>&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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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008080;"><span style="font-size:18px;"><strong>최상급 BDM, 리돌피</strong></span></span></p>

<p>&nbsp;</p>

<p><br />
<span style="font-size:14px;"><em><strong>&ldquo;피에몬테의 바롤로나 바르바레스코와 함께, 토스카나의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Brunello di Montalcino)는 와인 수집가들이 사 모으는 몇 안 되는 이탈리아 DOCG 와인 중 하나다. 깊은 맛과 더불어 혀가 말릴 정도의 타닌이 있어 오랜 시간 숙성이 가능하기 때문이다.&rdquo;</strong></em></span><br />
<span style="font-size:12px;">-[이탈리아 와인가이드](조 바스티아니치 저, 2010)</span></p>

<p><br />
<span style="font-size:14px;">위 문장은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BDM, 이하 브루넬로)가 가장 유명하고 값비싼 이탈리아의 레드 와인 중 하나로 꼽히는 이유를 단적으로 보여주는데, 100년에 가까운 대단한 보존 기간이 바로 그것이다. 실제로, 브루넬로는 시간이 흐를수록 가치가 높아지는 장기 숙성 와인의 대명사이다.&nbsp;</span></p>

<p>&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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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3/257/301/b216dbafc654b973e9524b38c93c7fde.jpg" alt="bdm-ridolfi-.jpg" style="" /></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14px;"><strong>Ridolfi &nbsp;Brunello di Montalcino 2016<br />
리돌피 부르넬로 디 몬탈치노&nbsp;2016</strong></span></p>

<p style="text-align: center;">(수입_&nbsp;에노테카 코리아)<br />
&nbsp;</p>

<p><br />
<span style="font-size:14px;">리돌피 Ridolfi는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와 협력하는 가죽 가공 회사의 회장인 주세페 발테르 페레티가, 오랫동안 지녔던 와인에 대한 열정으로 2011년에 설립한 와이너리이다. 길지 않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리돌피는 2021년 &lt;Gambero Rosso&gt;가 &lsquo;가장 새롭게 부상하는 이탈리아 와이너리&rsquo;에 선정하였고, &lt;Decanter&gt;가 &lsquo;부르넬로 디 몬탈치노의 떠오르는 스타 와이너리&rsquo;로 소개한 바 있다. 비록 역사는 짧지만, 리돌피의 영지는 1290년 피렌체에서 번성했던 유서 깊은 귀족 리돌피 가문이 소유했던 재산으로 오랜 역사적인 의미를 지닌 곳이며, 가문의 문장은 리돌피 와인 상표를 장식하고 있다.</span></p>

<p><br />
<span style="font-size:14px;">와인 양조는 &ldquo;토스카나의 가장 위대한 산지오베제 마스터&rdquo;로 추앙 받는 줄리오 감벨리의 수제자인 지아니 마카리가 맡고 있다. 그는 정상급 브루넬로 생산자인 포지오 디 소토와 솔레라 와이너리에서 오랜 기간 와인메이커로 활동했으며, 2014년 리돌피에 합류했다. 그는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포도를 재배하며 포도의 개성을 가장 잘 투영하는 전통적인 방식으로 와인을 만든다. 이탈리아의 유명 와인평론가인 루카 가르디니로부터 100점 만점을 받은 2016 빈티지 &lsquo;리돌피 부르넬로 디 몬탈치노&rsquo;는 슬라보니안 오크통에서 36개월 그리고 병숙성 12개월을 거쳤다. 블랙 베리, 블랙 체리, 제비꽃, 달콤한 향신료, 발사믹 등 향기로운 아로마를 드러내며 섬세하고 부드러운 질감과 뛰어난 균형감, 긴 여운을 지녔다.</span></p>

<p>&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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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008080;"><strong><span style="font-size:18px;">이탈리아 최고의 드라이 화이트 와인, 가비</span></strong></span></p>

<p><br />
<span style="font-size:14px;">피에몬테에서 레드 와인(바롤로, 바르바레스코)은 종교나 다름없는 위상을 가지고 있다. 그럼에도 가비Gavi와 아르네이스Arneis 같은 우수한 화이트 와인 역시 소량이나마 생산된다. 가비는 같은 이름의 마을과 그 마을 주변에서 생산되는데, 1960~1970년대에 많은 와인전문가들이 이 와인을 이탈리아 전지역에서 최고급 드라이 화이트 와인이라고 평한 바 있다. 가비는 피에몬테 토착품종인 코르테제 Cortese로 만들며, 최상급의 경우 매우 드라이하고 파삭하며 감귤류와 미네랄 풍미를 발산하여 기분 좋게 마시기에 좋다. 가비는 피에몬테 화이트 와인의 플래그십이며 다양한 요리에 신선하게 곁들일 수 있는 클래식하고 우아한 화이트 와인이다.</span></p>

<p>&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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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3/257/301/d484a3e3477d83729d7c49fbf68f050a.png" alt="Gavi_750(1).png" style="" /></p>

<p style="text-align: center;"><strong><span style="font-size:14px;">Villa Sparina Gavi di Gavi DOCG 2020<br />
빌라 스파리나 가비 디 가비 DOCG 2020</span></strong></p>

<p style="text-align: center;">(수입_ 비노비노)<br />
&nbsp;</p>

<p><br />
<span style="font-size:14px;">1970년대에 설립된 가족 경영 와이너리, 빌라 스파리나 Villa Sparina는 현재 100헥타르에 달하는 대지를 소유하고 있는데 그 중 포도밭은 70헥타르이며 나머지는 숲으로 둘러싸여 있다. 리구리아 해안에서 불어오는 해풍, 뛰어난 일조량 등 이곳의 테루아는 최적의 포도재배환경을 자랑한다. 포도밭의 대부분은 코르테제&nbsp;품종이 차지하며 돌체토와 바르베라도 일부 자란다.&nbsp;빌라 스파리나의 명성은 &lsquo;Gavi di Gavi Monterotondo&rsquo;에서 비롯되는데, 엄선한 코르테제 포도를 부드럽게 압착한 후 스테인리스 스틸 탱크에서 발효해서 만든다. 와인은 파인애플, 복숭아, 향기로운 꽃 향이 우아하게 드러나며&nbsp;미네랄 풍미가 뛰어나고 좋은 산도 밸런스를 지녔다. 질감은 부드럽고 섬세하면서도 적당한 무게감을 지녀 관능적으로 느껴진다.&nbsp;</span></p>

<p>&nbsp;</p>

<p>&nbsp;</p></div>]]></description>
						<pubDate>Wed, 11 May 2022 15:24:35 +0900</pubDate>
								</item>
				<item>
			<title><![CDATA[ [와인 전문 기자가 말한다] 와인 패키지에서 찾는 와인산업의 새로운 지속가능성 ]]></title>
			<dc:creator><![CDATA[WineOK]]></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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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s://www.wineok.com/301113#comment</comments>
									<description><![CDATA[<div class="xe_content"><p><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3/113/301/2802fb4367c7942fab5c9fc72d239575.jpg" alt="azores.jpg" style="" /></p>

<p>&nbsp;</p>

<p>&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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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nbsp;</p>

<p><span style="font-size:14px;">※ 이 글은 &ldquo;<u><em><strong><a href="http://www.wineok.com/300457">[와인 전문 기자가 말한다] 포도밭에 떨어진 기후변화란 난제&rdquo;</a></strong></em></u>에 이어지는 글입니다.</span></p>

<p>&nbsp;</p>

<p>&nbsp;</p>

<p>&nbsp;</p>

<p><span style="font-size:14px;">위대한 자연의 선물이자 고귀한 테루아의 산물로 알려진 와인은 지구온난화의 충실한 조력자였다. &lsquo;이게 무슨 소리야?&rsquo; 하겠지만 피할 수 없는 사실이다. 계속되는 기후변화의 피해를 최전선에서 입고 있는 전세계 와이너리들은 온실가스의 주범,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온갖 노력을 쏟고 있다. 유기농, 바이오다이나믹 농법 등 재배방식을 바꾸고 포도원의 생물다양성을 지킨다. 태양 에너지를 적극 사용하고 물을 절약하기 위해 재활용하는 등 양조장에서도 노력은 그치지 않는다. 여기서 쉽게 간과하는 것은 와인을 담는 유리병이다. 무겁고 단단한 유리병은 탄소집약적인 방법으로 만들어지며 운송과정에서 상당한 양의 탄소를 배출한다. 실제로, 다양한 연구를 통해 와인산업의 탄소 배출량 중 60%는 유리병이 차지한다고 밝혀졌다.</span></p>

<p><br />
<span style="font-size:14px;">17세기 와인산업에 도입된 유리병은 이전의 나무통, 토기 등 그 어떤 용기보다도 완벽했다. 오늘날까지 뚜렷한 경쟁자 없이 와인에 가장 적합한 포장재로 인정받고 있다. 유리 자체는 내구성이 우수하고 중성적인 성격을 띠고 있어 와인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고 와인의 장기 숙성을 가능케 한다. 이는 와인 마케팅의 중요한 수단으로도 작용한다. 지금까지 드러난 유리병의 단점이라면 무게가 무겁고 배송 중 깨질 수 있다는 것. 그러나 심각한 문제라고 보기엔 어렵다. 최근 제기되고 있는 유리병의 단점은 앞서 언급한 탄소배출이다. 또한 전통적인 원통의 병 모양은 운송과 보관에 비효율적이란 비판도 받는다.</span></p>

<p><br />
<span style="font-size:14px;">현재 유리는 재활용품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마지막 한 방울까지 마신 와인병을 안심하고 재활용박스에 쏙 넣는다. 실제로 유리의 재활용률은 생각보다 낮다. 국내에서 와인병은 거의 재활용이 불가능하다. 보통 투명, 녹색, 갈색 유리병이 재활용되지만 녹색과 갈색의 와인병은 국내 기준에 맞지 않아 수거되더라도 쓰레기로 최종 분류된다. 유리병에 대한 믿음이 부서지는 순간이다. 해외 또한 크게 다르지 않다. 미국의 유리 재활용률은 28%(US 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에 그치며, 그나마 영국 68%(British Glass/FEVE), EU 76%다.&nbsp;</span></p>

<p><br />
<span style="font-size:14px;">유리는 모래에 열을 가해 만드는데 사용한 유리병을 녹이면 재가공도 가능하다. 이때도 고열이 필요하기 때문에 탄소발생이란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우리나라에서 유리병은 재활용이 아닌, 일부 유리병에 대해 적용하는 세척 후 재사용이 최선이다. 그렇다고 지구 반대편으로 빈 와인병을 보낼 수도 없고 보낸다고 받아줄지도 의문이다. 영국의 유명한 와인 평론가 젠시스 로빈슨은 와인 용기로 유리병을 사용하는 것에 회의적이란 의견을 낸 바 있다. 가장 현실적인 대안은 병 무게를 줄이는 것이다. 고압의 스파클링 와인을 제외한 모든 스틸 와인의 병 무게를 줄일 수 있다. 운송과 보관에 용이하고, 점점 무거운 병을 거부하는 소비자들의 경향에도 맞다.&nbsp;</span></p>

<p><br />
<span style="font-size:14px;">지속가능성과 환경보호에 고심하는 와인업계는 유리병이 아닌 더 나은 와인 포장재를 찾고자 노력하고 있다. 점점 고품질 와인들도 유리가 아닌 BIB(bag-in-box), 파우치, 튜브, 알루미늄캔, 종이를 원료로 한 테트라 팩 Tetra Pak, PET 플라스틱 등에 담겨 출시되고 있다.&nbsp;</span></p>

<p><br />
<span style="font-size:14px;">&nbsp;</span><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3/113/301/811b9c36303abaa737999cdb15e2c829.jpg" alt="001.jpg" style="" /></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12px;">&lt;프랑스의 Boisset가 만든 카톤팩 와인 @https://www.boissetcollection.com&gt;</span></p>

<p>&nbsp;</p>

<p>&nbsp;</p>

<p>&nbsp;</p>

<p><span style="font-size:18px;"><strong>카톤팩 carton pack 와인</strong></span></p>

<p><br />
<span style="font-size:14px;">유리병의 대체품 중 주목받는 것은 테트라팩 이라고도 불리는 카톤팩이다. 테트라팩은 이 카톤팩을 상용화한 회사 이름을 그대로 사용했다. 우리에게 테트라팩은 네모 박스의 우유, 두유 팩으로 익숙하다. 종이 75%, 폴리에틸렌 20%, 알루미늄 호일 5%로 만드는데 내용물이 새는 걸 막고 열과 균을 차단하기 위해 알루미늄을 얇게 씌운 뒤 폴리에틸렌으로 코팅한다.</span></p>

<p><br />
<span style="font-size:14px;">무취 무미하며 겉은 단단한 종이로 가볍고 제작비와 유통비용, 탄소 배출량도 낮출 수 있다. 일각에선 유리병 와인과 비교해보면 카톤팩 와인이 훨씬 가벼워 포장비, 운송비를 절약하여 와인 가격을 인하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 밖에도 산소나 자외선 등 외부 오염원을 막아낼 수 있다. 단열효과가 뛰어나서 일단 차가워진 와인의 온도를 유지해주기 때문에 화이트 와인에 유리하다. 물론 깨질 염려가 없다. 사실 여러 재질을 사용한 카톤팩은 재활용이 간단하지 않지만 코팅 재료인 폴리에틸렌 수지를 벗겨내면 화장지나 벽지로 재활용할 수 있다. 2012년 통계를 살펴보면 전세계 스틸 와인의 약 10%가 카톤팩 와인이다. 일상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와인 위주로 판매되고 있다.&nbsp;</span></p>

<p><span style="font-size:14px;">&nbsp; &nbsp;</span></p>

<p>&nbsp;</p>

<p><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3/113/301/fac62182dc3cff4ccd50759279c793b3.png" alt="004.png" style="" /></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12px;">&lt;미국 캘리포니아의 와인명가,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에서 생산하는 캔 와인, @ https://www.thefamilycoppola.com&gt;</span></p>

<p>&nbsp;</p>

<p>&nbsp;</p>

<p><span style="font-size:18px;"><strong>캔 와인</strong></span></p>

<p><br />
<span style="font-size:14px;">알루미늄 캔은 다른 재활용품보다 회수율이 높아 은박지나 재생 캔뿐만 아니라 전기기구, 항공기, 선박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캔 와인은 완벽한 밀봉 상태를 유지할 수 있어 와인의 변질을 막을 수 있다. 용량도 다양하다. 혼술하기 좋은 375ml 용량의 와인이라면 유리병보다 알루미늄 캔이 더 좋을 것 같다. 실제로도 시장에 나와 있는 캔 와인들도 소용량이 많은 편이다.&nbsp;</span></p>

<p><br />
<span style="font-size:14px;">미국에선 캔 와인이 인기를 얻고 있다. 캐주얼하고 트렌디한 이미지를 주기 때문에 젊은 층에서 즐겨 찾는다. 운반하기 수월해 피크닉, 캠핑, 바비큐 등 야외활동에 딱 맞는다. 다만 유리병처럼 제조과정에서 에너지 소요량이 많다는 게 걸린다.&nbsp;<br />
&nbsp;</span></p>

<p>&nbsp;</p>

<p><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3/113/301/c12a134ec2441ce9433b8187be4fd23f.jpg" alt="005.jpg" style="" /></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12px;">&lt;유리병처럼 보이는 페트 병에 담긴 보르도 로제 와인&gt;</span></p>

<p>&nbsp;</p>

<p>&nbsp;</p>

<p><br />
<span style="font-size:18px;"><strong>페트 PET 와인&nbsp;</strong></span></p>

<p>&nbsp;</p>

<p><br />
<span style="font-size:14px;">플라스틱 중에서 페트 PET는 재활용품으로 가장 부가가치가 높다. 가볍고 강도와 산소 차단성도 뛰어나서 국내에선 생수, 커피, 탄산음료 등 여러 음료를 담는다. 유리보다 페트가 재활용할 때 에너지가 적게 들고 운송 및 보관할 때도 수월하다. 미국의 대형 마트에 가면 페트병에 담겨 층층이 쌓인 데일리급 와인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최근 고품질 와인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세련된 디자인의 페트병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렇게 페트병 와인들이 좀더 다양해진다면 소비자들은 유리병보다 덜 미안해하며 재활용 박스에 던질 것이다.&nbsp;</span></p>

<p><br />
<span style="font-size:14px;">여전히 유리병의 인기가 높다는 건 변화로 가는 길을 험난하게 한다. 코르크 마개가 스크류 캡으로 전환하는 데도 오랜 시간이 걸렸다. 이제 변화해야 할 때다. 그땐 맞았지만 지금은 모든 게 바뀌었다. 와인업계는 지속가능성을 실천할 수 있는 와인 포장재의 개발과 인식 개선에 더욱 힘써야 한다. 소비자들도 유리가 아닌 다른 소재에 대한 인식을 가져야 한다. 포장 트렌드는 환경에 영향을 미친다. 지금의 와인생산지가 변함없이 유지되고 오래도록 와인을 즐기기 위한 최소한의 실천이라 생각한다.&nbsp;</span><br />
&nbsp;</p>

<p>&nbsp;</p></div>]]></description>
						<pubDate>Thu, 03 Mar 2022 16:48:13 +0900</pubDate>
								</item>
				<item>
			<title><![CDATA[[와인추천] Mr. Heitz가 남긴 위대한 유산, Lot C-91]]></title>
			<dc:creator><![CDATA[WineOK]]></dc:creator>
			<link>https://www.wineok.com/300985</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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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s://www.wineok.com/300985#comment</comments>
									<description><![CDATA[<div class="xe_content"><p>&nbsp;</p>

<p>&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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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3/985/300/743b4a23b9c70fe5d58fd53e7d128626.jpg" alt="Heitz-Cellar-Logo.jpg" style="" /></p>

<p>&nbsp;</p>

<p>&nbsp;</p>

<p><br />
<span style="font-size:14px;"><em><strong>&ldquo;하이츠 Heitz는 싱글 빈야드 와인의 챔피언이며, 나파에서 가장 독특하고 수집 가치가 높은 와인이다.&rdquo;</strong></em></span></p>

<p>&nbsp;</p>

<p><br />
<span style="font-size:14px;">조 하이츠 Joe Heitz가 하이츠 셀라 Heitz Cellars를 설립한 것은 1961년. 한때 수의사가 되고 싶었던 그는 와인에 푹 빠진 이후 와인 양조가로서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ldquo;나파 밸리 와인메이커의 전설&rdquo;로 불리는 앙드레 첼리체프 Andr&eacute; Tchelistcheff로부터 와인 양조 기법을 전수받은 그는, 이후 미국 최초의 싱글 빈야드 와인을 세상에 내놓으며 청출어람의 표본이 되었다. 세계적인 권위의 와인 전문 매체 Wine Spectator는 하이츠 셀라의 대표적인 싱글 빈야드 와인 &lsquo;마르타스 빈야드 카버네 소비뇽&rsquo;을 &lsquo;20세의 최고의 와인 12선&rsquo; 중 하나로 선정하며 미국 프리미엄 와인의 상징으로 평가하기도 했다. 또한 1966년에 출시된 &lsquo;마르타스 빈야드 카버네 소비뇽&rsquo;은 &ldquo;나파 밸리 최초의 싱글 빈야드 와인&rdquo;으로 기록되며 1976년에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기의 와인 대결 &lsquo;파리의 심판&rsquo;에도 출품되었다.</span></p>

<p><br />
<span style="font-size:14px;">하이츠 셀라의 와인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마치 계곡의 바위 사이로 흐르는 맑고 투명한 물과 같다. 혹은 깊은 산속의 공기처럼 깨끗하고 정갈하다. &ldquo;나 여기 있소!&rdquo; 하고 근육질의 체구를 들이미는 여타의 카버네 소비뇽과는 궤를 달리 한다. 하이츠 셀라의 카버네 소비뇽이 이렇듯 유려하고 섬세할 수 있는 것은 싱글 빈야드 와인이 지닌 고유의 개성 덕분이기도 하지만, 하이츠만의 양조 방법에서도 그 이유를 찾을 수 있다. 하이츠 셀라에서 와인 양조의 핵심은 와인의 산도를 다루는 데&nbsp;있다. 산도가 높을 때 포도를 수확하고 젖산발효(사과산을 젖산으로 변환시키는 양조과정)를 생략함으로써 와인의 높은 산도를 자연스레 유지하는 것이다. 산도가 높으면 신선한 과일 풍미가 오래 보존되고 와인의 생존 능력과 숙성 능력이 향상된다. 또한 자칫 육중하고 단단하게만 느껴질 수 있는 카버네 소비뇽에 세련미와 균형감을 부여한다.</span></p>

<p>&nbsp;</p>

<p>&nbsp;</p>

<p><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3/985/300/1a2ab75117070df20beaa96d5dd8a5ae.jpg" alt="2021-04-23-Heitz-C-91-Service2.jpg" style="" /></p>

<p>&nbsp;</p>

<p>&nbsp;</p>

<p><span style="font-size:14px;">하이츠 셀라 설립 60주년을 기념하여 출시된 &#39;Lot C-91 카버네 소비뇽&#39;(2016 빈티지, 이하 Lot C-91)은 나파 밸리 싱글 빈야드 와인의 위상을 전세계에 알린 하이츠 셀라의 설립자, 조 하이츠에 대한 오마주로 탄생한 와인이다. Lot C-91의 기원은 1969년 가을로 거슬러 올라간다. 조 하이츠는 나파 밸리의 여러 핵심 포도원에서 수확한 포도를 조합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카버네 소비뇽을 만들고자 했다. 이후 50년이 지난 지금, 현재 하이츠 셀라의 와인메이커 브리타니 셔우드 Brittany Sherwood는 조 하이츠가 남긴 노트와 몇 병 남지 않은 샘플을 바탕으로 쉼 없는 노력 그리고 숱한 도전과 실패 끝에 마침내 Lot C-91을&nbsp;완성시켰다. </span></p>

<p>&nbsp;</p>

<p>&nbsp;</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3/985/300/e634382acdd36e721c583645f0c98a58.jpg" alt="joe heitz.jpg" style="" /></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12px;">&lt;하이츠 와인 셀라의 설립자, 조 하이츠</span><span style="font-size:12px;">&gt;</span></p>

<p>&nbsp;</p>

<p>&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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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3/985/300/eefc6e4f50f82f2187aee505bcb61ae4.jpg" alt="Winery-Vineyard-St-Helena.jpg" style="" /></p>

<p><span style="font-size:12px;">&lt;Lot C-91은 러더포드, 오크빌, 세인트 헬레나, 하우웰 마운틴의 핵심 포도원에서 수확한 포도로 만든다. 참고로, 하이츠 셀라의 모든 포도밭은 미 농무부 산하 기관 CCOF의 유기농 인증과 NAPA GREEN, FISH FRIENDLY FARMING 등의 친환경 인증을 획득했다.&gt;</span></p>

<p>&nbsp;</p>

<p><br />
<span style="font-size:14px;">Lot C-91 2016 빈티지의 특징을 살펴보자. 2016년의 기후는 온화했고, 수확은 비교적 빠른 8월 중순에 시작되어 10월 중순에 끝났다. 발효를 마친 와인은 2년의 오크통 숙성과 1년의 병 숙성을 거친 후 출시되었다. 온화한 기후 아래 완벽하게 잘 익은 포도로 만든 Lot C-91은 남다른 농밀함과 깊이감을 자랑한다. 이른 수확과 오랜 숙성의 결과 와인은 생기발랄한 검붉은 과일 풍미를 선명하게 드러낸다. 또한 세이지, 로즈마리, 절인 고기, 후추 등 여타의 나파 밸리 카버네 소비뇽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감칠맛 나는 뉘앙스도 지닌다. 3년이라는 오랜 숙성 기간 동안 와인의 타닌, 알코올, 산도, 과일 풍미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었고 그 결과 놀라운 복합미와 조화로움을 선보인다.&nbsp;Lot C-91&nbsp;2016 빈티지는&nbsp;James Suckling으로부터 96점,&nbsp;Wine Spectator로부터 93점을 획득했다.</span></p>

<p>&nbsp;</p>

<p style="text-align: center;"><br />
<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3/985/300/699bbfdad3b51f0c8c90eda19289c0cf.jpg" alt="C91.jpg" style="" /></p>

<p>&nbsp;</p>

<p>&nbsp;</p>

<p><span style="font-size:14px;">언젠가 맛보았던 &lsquo;하이츠 나파 밸리 카버네 소비뇽&rsquo;(1997, 2014 빈티지)이 그랬듯, Lot C-91 역시 선명하고 부드러운 과일 풍미가 잔 안에 가득 퍼지며 가슴을 설레게 만든다. 혀를 타고 흘러 들어오는 매끄러운 타닌은 입 안을 기분 좋게, 아니, 황홀하게 적신다는 표현이 더 솔직할 것 같다. 게다가 감각을 자극하는 상큼한 산도는 연인의 귓속말처럼 달콤해서 &lsquo;한 모금 더, 한 모금 더&rsquo;를 되뇌이게 만든다. 과장되고 화려한 스타일의 카버네 소비뇽에 물렸거나, 또는 단아하고 균형 잡힌 스타일의 카버네 소비뇽을 경험하고 싶은 이들에게 하이츠 셀라 Lot C-91 카버네 소비뇽은&nbsp;후회 없는 선택이 될 것이다.</span></p>

<p>&nbsp;</p>

<p><br />
<span style="font-size:14px;">수입_ 나라셀라 (02 405 4300)</span></p>

<p>&nbsp;</p></div>]]></description>
						<pubDate>Fri, 07 Jan 2022 15:02:45 +0900</pubDate>
								</item>
				<item>
			<title><![CDATA[[와인 추천] 임진년의 시작, 나에게 주는 와인 선물]]></title>
			<dc:creator><![CDATA[WineOK]]></dc:creator>
			<link>https://www.wineok.com/300957</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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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s://www.wineok.com/300957#comment</comments>
									<description><![CDATA[<div class="xe_content"><p><br />
<span style="font-size:14px;">&ldquo;그냥 하지 말라. 당신의 모든 것이 메시지다.&rdquo;</span></p>

<p><span style="font-size:14px;">2021년의&nbsp;마지막 책, &lt;그냥 하지 말라 Don&rsquo;t just do it&gt;(송길영 저)를 관통하며 흐르는 주제다. 지난 2년 간 우리의 관심사는 코로나 팬데믹이 가속화한 &lsquo;변화&rsquo;에 쏠렸다. 이 책은 우리가 맞닥뜨린 중요한 변화들과, 여기에 적응하고 나아가 생존하는 방법에 대한 가이드를 제시한다. 변화와 적응이라는 단어가 진부하게 들릴지도 모르지만, 임진년 올해도 우리는 언제나 그랬듯 앞으로 일어날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몸부림칠 것이고 고뇌할 것이란 사실은 분명하다. 그런 의미에서, 올 한해 우리 앞에 놓일 기회와 변화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좋은 결과를 이뤄낼 수 있도록 좋은 와인 한 잔 앞에 두고 이렇게 마음을 다잡아 보는 것은&nbsp;어떨까. &ldquo;그냥 하지 말자. 나의 모든 것은 축적되어 내가 세상에 전하는 메시지가 될 것이다.&rdquo;</span></p>

<p>&nbsp;</p>

<p>&nbsp;</p>

<p style="text-align: center;"><br />
<span style="font-size:18px;"><strong>청출어람의 칠레 와인,<br />
쿠지노 마쿨 Cousino Macul</strong></span></p>

<p>&nbsp;</p>

<p><br />
<span style="font-size:14px;">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와인은 칠레 와인이다. 비싸지 않은 가격과 가성비로 무장한 칠레 와인은 우리 국민의 와인 소비를 늘리고 우리나라에 와인 문화가 정착하는 데에 크게 기여했다. 칠레 와인이 자국을 넘어 전세계로 수출되게 된 것은 무엇보다도 칠레 와인 생산자들의 열정과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들은 일찌감치 프랑스 보르도의 와인산업에서 영감을 받아 포도재배와 와인양조 방법을 발전시켰고, 때론 세계적인 명품 와인들과 견주어 손색이 없는 고급 와인을 세상에 내놓으며 청출어람의 표본을 보여주기도 했다.</span></p>

<p>&nbsp;</p>

<p>&nbsp;</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3/957/300/e6baba92663cfd6a4e6bd4cd323475c4.jpg" alt="쿠지노마쿨.jpg" style="" /></p>

<p>&nbsp;</p>

<p><br />
<span style="font-size:14px;">잉카어로 &lsquo;오른팔&rsquo;을 의미하는 &lsquo;쿠지노 마쿨 Cousino Macul&rsquo;은 칠레에서 두 번째로 오랜 역사를 가진 와이너리이며, 오랜 기간 가족 경영 체제를 유지하며 고급 와인을 생산해 온 정통 부티크 와이너리다. 비오비오 주의 로타 마을을 칠레 주요 탄광 지역으로 발전시킨 마티아스 쿠지노가 1856년에 땅을 매입해 가축을 기르고 작물을 재배했던 것이 쿠지노 마쿨의 기원이다. 이후 1862년에 그의 아들, 루이스 쿠지노가 아내 이시도라와 함께 프랑스의 와인 산지를 여행하면서 포도나무 묘목을 가져와 본격적으로 와인 생산에 뛰어들었다. 실제로 19세기 중반은 칠레의 부유층이 유럽 여행에서 프랑스 포도 묘목을 들여와 프랑스의 양조가들을 고용해 와인을 생산하던 것이 일종의 유행이었다.</span></p>

<p>&nbsp;</p>

<p>&nbsp;</p>

<p><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3/957/300/568b535c31e08c10744c60d6d4710611.jpg" alt="다마 데 플라타.jpg" style="" /></p>

<p style="text-align: center;"><strong><span style="font-size:14px;">다마 데 플라타 카베르네 소비뇽</span></strong></p>

<p style="text-align: center;"><strong><span style="font-size:14px;">Dama de Plata Cabernet Sauvignon</span></strong></p>

<p>&nbsp;</p>

<p><br />
<span style="font-size:14px;">루이스 쿠지노의 아내, 이시도라 고예네체아는 남편이 세상을 떠난 후 와이너리를 비롯해 여러 군데의 탄광까지 상속받았고, 남미 대륙 최초의 여성 기업가이면서 세상에서 가장 부유한 인물 중 한 명이 되었다. 이후 그는 노동자의 작업 조건을 개선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와인 생산 방식을 표준화하여 품질을 보장하기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았다. 이러한 그의 활동은 자연히 많은 사람들의 존경을 받았으며, 훗날 그의 자손들이 그를 기리기 위해 특별한 와인을 만들어 헌정하는 것으로 이어졌다. 그 와인은 &lsquo;다마 데 플라타 Dama de Plata&rsquo;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silver lady라는 뜻이다. 까베르네 소비뇽에 소량의 말백과 시라 품종을 블렌딩해서 만드는 이 와인은 우아한 보라빛을 띠며 검붉은 체리, 자두, 향신료 아로마가 은은하게 조화를 이룬다. 미디엄 바디의 단단하고 조밀한 타닌이 입 안을 채우고 적당한 산도가 느껴진다. 잘 익은 블랙체리, 담배잎, 바닐라를 연상시키는 향이 긴 여운으로 이어진다.&nbsp;</span></p>

<p>&nbsp;</p>

<p>&nbsp;</p>

<p><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3/957/300/dcf1f2d527231b436aecd3eddc5e2651.jpg" alt="finis terrae.jpg" style="" /></p>

<p style="text-align: center;"><strong><span style="font-size:14px;">피니스 테라에</span></strong></p>

<p style="text-align: center;"><strong><span style="font-size:14px;">Finis Terrae</span></strong></p>

<p><br />
<span style="font-size:14px;">쿠지노 마쿨의 또다른 고급 와인 &lsquo;피니스 테라에 Finis Terrae&rsquo;(위 사진)는 생산 당시 &lsquo;최초의 칠레 프리미엄 와인&rsquo;이라는 타이틀이 붙었던 와인이다. 포도밭에서, 그리고 양조장에서 두 차례의 선별 작업을 거친 최상급 포도만 사용해서 만든다. 밝고 영롱한 자주빛을 띠는 피니스 테라에는 잘 익은 블랙베리, 무화과, 체리 아로마가 돋보이고 여기에 은은한 담뱃잎과 캐러멜, 블랙페퍼, 송로버섯, 바이올렛 향이 겹쳐져 복합적인 풍미를 드러낸다. 혀를 타고 들어온 와인은 입 안을 부드럽게 적시고 중간 정도의 산도는 적당하게 느껴진다. 갓 볶은 원두, 자두, 바닐라의 풍미가 뒤를 잇고 잘 익은 타닌과 길게 지속되는 여운으로 이어진다. 고도의 복합미, 뛰어난 바디감, 구조감 덕분에 피니스 테라에는 여러 가지 음식과도 조화를 이룬다.</span></p>

<p>&nbsp;</p>

<p>&nbsp;</p>

<p><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3/957/300/db1b47c7c7088f4254fb733f3620024a.jpg" alt="LOTa.jpg" style="" /></p>

<p style="text-align: center;"><strong><span style="font-size:14px;">로타</span></strong></p>

<p style="text-align: center;"><strong><span style="font-size:14px;">Lota</span></strong></p>

<p><br />
<span style="font-size:14px;">쿠지노 마쿨을 대표하는 와인은 &lsquo;로타 Lota&rsquo;다(위 사진). 와이너리 설립 1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만든 아이콘 와인이며, 로타 라는 이름은 19세기에 쿠지노 가문과 지역 경제의 부흥을 이끌었던 탄광 지역명에서 따왔다. 쿠지노 가문은 이 와인을 만들기 위해, 샤토 무통 로칠드의 와인메이커로 활약했고 세계적인 와인 알마비바와 오퍼스원을 성공적으로 탄생시킨 세계적인 와인메이커 파스칼 마르티를 영입했다. 오랜 수령의 포도나무에서 수확한 카베르네 소비뇽에 소량의 메를로를 블렌딩해서 만들며 한 빈티지당 1만5천 병만 한정 생산하는 귀한 와인으로. 와인평론가 로버트 파커의 와인애드버킷에서 &#39;TOP 5 칠레 아이콘 와인&#39;으로 선정된 바 있다. 2004년 칠레 APEC 회담 당시 칠레 대통령이 칠레를 방문한 각국 정상들에게 칠레 발전의 상징적인 의미로 선물한 와인이기도 하다. 국내에서는 성공과 번영을 기원하는 와인으로 알려져 선물용으로 인기다.</span></p>

<p>&nbsp;</p>

<p style="text-align: center;">&nbsp;</p>

<p style="text-align: center;"><br />
<span style="font-size:18px;"><strong>전화위복의 미국 와인,<br />
마운트 피크 Mount Peak</strong></span></p>

<p style="text-align: center;">&nbsp;</p>

<p><br />
<span style="font-size:14px;">1920년에 내려진 미국의 금주령은 이제 막 성장기에 들어선 캘리포니아 와인산업의 싹을 짓밟아버렸다. 미사주를 만드는 몇몇 와이너리를 제외하고는 줄줄이 도산했고 밀수업자들은 탐욕스럽게 배를 불려 나갔다. 오늘날 명성 높은 캘리포니아의 와이너리 중에는 이 때 몰락했다가 수십 년 후 새로운 주인을 만나 기사회생한 곳이 몇몇 있다. 마운트 피크 Mount Peak 와이너리도 그 중 하나다. 마운트 피크는, 높은 명성을 자랑했으나 금주령 이후 폐허가 되어버린 몬테 로쏘 포도원(Monte Rosso Vineyard)을 갤로(Gallo) 가문이 인수해서 복원한 와이너리다. 1886년 설립 당시만 해도 혁신적인 시스템을 갖춘 포도원으로 주목받았던 몬테 로쏘는 금주령 이후로 버려진 채 유령 와이너리가 되었고, 130년이 지난 후 미국 최대의 와인 기업을 소유한 갤로Gallo 가문이 인수하여 마운트 피크라는 이름으로 변경한 후 과거의 명성을 되찾았다.</span></p>

<p><br />
<span style="font-size:14px;">마야카마스 산맥의 능선에 자리한 급격한 경사의 몬테 로쏘 포도밭은 아래로는 안개가 둘러싸고 있어 마치 하늘에 떠있는 섬처럼 보인다. &lsquo;붉은 산&rsquo;(monte rosso는 이탈리아어로 &lsquo;붉은 산&rsquo;이라는 뜻이다)이라는 이름 답게 포도밭의 토양은 철분 함량이 높은 붉은 화산성 토양으로 덮여 있다. 이곳은 관개를 최소화한 드라이 파밍 기법으로 관리되고 있으며 카베르네 소비뇽, 진판델 같은 품종이 주로 자란다. 국내에는 마운트 피크의 세 가지 와인이 수입, 유통되고 있는데 하나같이 세련되고 화려하며 선이 굵고 농축된 과일 풍미를 자랑한다. 각 와인의 특징을 좀더 자세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span></p>

<p>&nbsp;</p>

<p>&nbsp;</p>

<p><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3/957/300/6219930ffe044d107d88344ba46df36e.jpg" alt="마운트피크_그래비티.jpg" style="" /></p>

<p style="text-align: center;"><strong><span style="font-size:14px;">마운트 피크 그래비티</span></strong></p>

<p style="text-align: center;"><strong><span style="font-size:14px;">Mount Peak Gravity</span></strong></p>

<p><br />
<span style="font-size:14px;">쁘띠 쉬라, 산지오베제, 진판델, 까베르네 쇼비뇽, 그르나슈 품종을 블렌딩해서 만든다. 그래비티는 몬테 로쏘 포도밭 중 발길이 쉽게 닿지 못할 정도로 급격한 경사를 이루는 구획의 이름이다. &lsquo;마운트 피크 그래비티&rsquo;는 강건하고 풍부한 타닌의 풀바디 레드 와인이다. 또한 짙은 블랙베리와 블랙 체리, 블랙 트러플 향과 화이트 초콜릿 향이 더해져 풍부한 아로마를 드러낸다. 여기에 그을려진 오크, 향신료 향이 은은하게 겹치며 복합미를 더한다. 참고로, 2014 빈티지의 그래비티 와인은 The Wine Advocate에서 95점, Cellar Tracker에서 92점을 받았다. 2016 빈티지는 Wine Enthusiast에서 92점을 획득했다.</span></p>

<p>&nbsp;</p>

<p>&nbsp;</p>

<p><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3/957/300/3fe6525079a59b08200c612951629197.jpg" alt="마운트피크_스테이크.jpg" style="" /></p>

<p style="text-align: center;"><strong><span style="font-size:14px;">마운트 피크 래틀스네이크</span></strong></p>

<p style="text-align: center;"><strong><span style="font-size:14px;">Mount Peak Rattlesnake</span></strong></p>

<p><br />
<span style="font-size:14px;">몬테 로쏘 포도원의 래틀스네이크 언덕(rattlesnake는 방울뱀을 뜻한다)에서 자란 진판델 품종으로 만들었다. 와인은 블랙베리, 블랙체리 등의 과실향이 허브, 후추, 감초 등의 향신료와 조화를 이루며 풍부한 아로마를 드러낸다. 농도 짙은 과일 풍미와 적당한 산도를 뽐내며 클래식한 진판델 와인의 전형을 보여준다. 참고로, 2014 빈티지의 래틀 스네이크는 The Wine Advocate으로부터 92점을, 2016 빈티지는 Wine Spectator로부터 91점을 획득했다.</span></p>

<p>&nbsp;</p>

<p>&nbsp;</p>

<p><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3/957/300/5ad50dde5c4a759ff36ad2da4ac9bdab.jpg" alt="마운트피크_센티넬.jpg" style="" /></p>

<p style="text-align: center;"><strong><span style="font-size:14px;">마운트 피크 센티넬</span></strong></p>

<p style="text-align: center;"><strong><span style="font-size:14px;">Mount Peak Sentinel</span></strong></p>

<p><br />
<span style="font-size:14px;">센티넬은 방패 모양으로 생긴 포도밭 입구 특정 구획의 이름이다. 이 구획에서 재배한 카베르네 소비뇽 품종으로 &lsquo;마운트 피크 센티넬&rsquo; 와인을 만든다. 이 와인은 파워풀하고 구조감이 단단한 풀바디 레드 와인이다. 또한 블랙베리, 자두 등의 과실향이 풍성하게 드러나고 담뱃잎, 오크, 바닐라 아로마가 더해져 복합미를 뽐낸다. 2016 빈티지의 센티넬은 Wine Advocate에서 93점을, 2015 빈티지는 Cellar Tracker로부터 93점을 받았다.</span></p>

<p>&nbsp;</p>

<p style="text-align: center;">&nbsp;</p>

<p style="text-align: center;"><br />
<strong><span style="font-size:18px;">산소 같은 샴페인,<br />
보셰 Bauchet</span></strong></p>

<p>&nbsp;</p>

<p><br />
<span style="font-size:14px;">&ldquo;그녀는 샴페인으로 숨을 쉬었고 샴페인 350병으로 욕조를 채워 목욕을 했다.&rdquo;</span></p>

<p><span style="font-size:14px;">마릴린 먼로의 전속 사진작가였던 조르쥬 바리가 그녀를 회상하며 남겼다는 밀이다. 샴페인을 산소에 빗댄 것은 샴페인에 대한 가장 문학적인 묘사이며 최고의 찬사가 아닐까 싶다.&nbsp;</span></p>

<p>&nbsp;</p>

<p>&nbsp;</p>

<p><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3/957/300/dcfae6ea40894cbb5dc2880d6d9da9be.jpg" alt="8026b4d49e27c81ae936c17647c5254b.jpg" style="" /></p>

<p>&nbsp;</p>

<p>&nbsp;</p>

<p><span style="font-size:14px;">보셰 가문은 1920년 설립 후부터 5대째 이어지는 가족경영 샴페인 하우스이다. 보셰가 소유한 34헥타르의 포도밭은 샹파뉴의 핵심 지역 중 코트 데 블랑 C&ocirc;te des Blancs, 몽타뉴 드 랭스 Montagne de Reims 그리고 코트 드 바 C&ocirc;te de Bar에 자리잡고 있다. &lsquo;청포도의 언덕&rsquo;이란 뜻의 코트 데 블랑은 우수한 품질의 샤르도네 생산지로 보셰의 포도밭은 코트 데 블랑에서도 가장 유명한 프르미에 크뤼 마을, 그로브 Grauves에 위치한다. 영향력 있는 샴페인 평론가 리차드 줄린 Richard Juhlin도 그로브 샤르도네의 뛰어난 품질을 인정한 바 있다. 보셰의 우아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샤르도네 덕분이다.&nbsp;</span></p>

<p>&nbsp;</p>

<p>&nbsp;</p>

<p><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3/957/300/765a3c74aa991a4a140af540e81e2c18.png" alt="샴페인 보셰 오리진.png" style="" /></p>

<p style="text-align: center;"><strong><span style="font-size:14px;">오리진 브뤼</span></strong></p>

<p style="text-align: center;"><strong><span style="font-size:14px;">Origine Brut</span></strong></p>

<p><br />
<span style="font-size:14px;">오리진 브뤼 샴페인은 샹파뉴의 7개 지역에서 나온 포도들로 만들었고 리저브 와인을&nbsp;20% 블렌딩한 기본 샴페인이다. 출시 전 24개월동안 병 숙성했다. 잔에 따르면&nbsp;연한 노란색을 띠며, 힘차게 솟아오르는 거품을 보면 청량감이 느껴진다. 배, 청사과, 히아신스 같은 꽃 향기까지 나며 뒤이어 패스트리, 버터, 아몬드, 비스켓의 향이 부드럽다. 마셨을 때도 비슷한 느낌으로 자몽 같은 과일과 살짝 달콤 쌉싸름한 맛이 난다. 마지막 한 모금까지 신선하고 생동감 있는 샴페인으로 샴페인의 특성을 잘 표현한다. 8℃로 차게 마셔야 상쾌함이 잘 살아난다. 식전주로 훌륭하며 카프레제 같은 가벼운 요리와 잘 어울린다. 봄을 닮은 싱그러운 샴페인.</span></p>

<p>&nbsp;</p>

<p>&nbsp;</p>

<p><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3/957/300/3a8f5eaa61001ef24585114d052900fe.jpg" alt="프리미에 크뤼_1.jpg" style="" /></p>

<p style="text-align: center;"><strong><span style="font-size:14px;">시그니처 브뤼 프리미에 크뤼</span></strong></p>

<p style="text-align: center;"><strong><span style="font-size:14px;">Signature Brut Premier Cru</span></strong></p>

<p><br />
<span style="font-size:14px;">시그니처 브뤼는 코트 데 블랑과 몽타뉴 드 랭스의 프리미에 크뤼 마을에서 생산된 포도만을 사용했고 리저브 와인의 경우 20% 블렌딩 했다. 출시 전 36개월 숙성을 거쳤다. 한마디로 보셰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샴페인이며 매우 고전적인 매력이 잘 드러난다. 연한 황금색을 띠고 조밀한 거품이 끝없이 올라온다. 향이 매우 집중되었는데 구운 복숭아, 꿀, 빵, 버터, 미모사 같은 노란 색 꽃 향기도 난다. 입 안에선 거품의 짜릿한 느낌과 함께 신선함과 숙성된 맛을 오가며 밸런스를 잘 유지한다. 산도와 당도의 균형 또한 잘 잡혀 부드럽고 우아하다. 여운에서 아몬드, 시트러스 과일 향미가 느껴진다. 시음 온도는 8-10℃가 적당하고 흰 생선, 닭 등 흰 살 고기가 잘 어울리며 연어 샐러드도 매칭해 볼만 하다.&nbsp;</span></p>

<p>&nbsp;</p>

<p>&nbsp;</p>

<p><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3/957/300/c7569d24f2c97fd5f65e79d1a5176d34.png" alt="샴페인 보셰 시그니처 IEMZA 컬렉션.png" style="" /></p>

<p style="text-align: center;"><strong><span style="font-size:14px;">시그니처 브뤼 by IEMZA</span></strong></p>

<p style="text-align: center;"><strong><span style="font-size:14px;">Signature Brut by IEMZA</span></strong></p>

<p><br />
<span style="font-size:14px;">시그니처 브뤼 by IEMZA는 보셰의 설립 100주년을 기념하여&nbsp;만든 샴페인으로, 인정받은 스트리트&nbsp;아티스트 IEMZA와 콜라보 했다. 1920병 한정생산된 IEMZA는 선과 샴페인의 버블, 보셰의 하트로고를 소재로 100주년을 축하하는 화려한 불꽃놀이를 패키지와 병에 표현해냈다. 단조로운 모노 톤의 일상을 활기찬 무지개 색깔로 바꿔주는 마법을 경험할 수 있을 듯하다. 이 특별한 시그니처 브뤼는 오리진 브뤼로 만들었다. 7개 지역에서 나온 포도들로 만들었고 리저브 와인은 20% 블렌딩했다. 출시 전 24개월동안 병 숙성했다. 언제나 마셔도 신선함, 우아함 그리고 완벽한 밸런스가 느껴지는 샴페인이다.</span></p>

<p>&nbsp;</p>

<p>&nbsp;</p>

<p><span style="font-size:14px;">수입) 제이와인 (02-419-7443)</span></p>

<p>&nbsp;</p></div>]]></description>
						<pubDate>Mon, 03 Jan 2022 22:16:33 +0900</pubDate>
								</item>
				<item>
			<title><![CDATA[[와인추천] 당신의 연말연시를 향기롭게 마무리해 줄 와인들]]></title>
			<dc:creator><![CDATA[WineOK]]></dc:creator>
			<link>https://www.wineok.com/300931</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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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s://www.wineok.com/300931#comment</comments>
									<description><![CDATA[<div class="xe_content"><p> </p>

<p><span style="font-size:14px;">또 한 해가 저물고 있다. 숨막히게 달려왔던 한 해의 장면들이 스크린에 펼쳐지는 영화처럼 지나간다. 올 한 해를 정리하며 새해를 맞이하는 연말연시가 다가오면 평소와 다른 좀더 특별한 와인과 음식을 즐기고 싶어진다. 더구나 코로나 19 때문에 두 발이 묶인 지금 눈 덮인 알프스 산맥 아래 화이트 트러플의 고장, 피에몬테로 우리를 데려다 줄 네비올로 와인을 추천해본다. </span></p>

<p> </p>

<p style="text-align:center;"><br /><span style="font-size:16px;"><strong>알프스의 선물, 피에몬테 와인과 음식</strong></span></p>

<p> </p>

<p><br /><span style="font-size:14px;">이탈리아 북부에 위치한 피에몬테는 훌륭한 와인 산지로 이탈리아에서 가장 뛰어나고 힘 있는 레드 와인, 바롤로와 바르바레스코가 생산된다. ‘안개’를 뜻하는 네비아 nebia에서 유래한 토착품종 네비올로가 이 두 와인을 만드는 주역이다. 네비올로 와인은 유전적으로 타닌 성분이 많아서 어느 정도 숙성시간이 필요하고 강건한 느낌이다. 피노 누아처럼 맑은 가넷색을 띠고 네비올로 고유의 장미향은 좀처럼 와인 잔에서 고개를 들 수 없을 정도로 신기하고도 매력적이다. 이 밖에도 타르, 체리, 라스베리의 향도 어린 네비올로에서 느낄 수 있다. 숙성되면 진짜 커다란 꽃다발처럼 향들이 풍성해진다. 제비꽃, 허브, 트러플, 담배, 정향, 말린 과일, 가죽 등 여러 향들이 유혹한다. 네비올로는 타닌만큼이나 높은 산도를 가지고 있어 오랜 숙성 잠재력을 자랑한다. </span></p>

<p><br /><span style="font-size:14px;">이렇게 타닌이 풍부한 네비올로 와인은 무거운 스타일의 피에몬테 음식과 찰떡궁합을 자랑한다. 알프스의 추위를 견디기 위해 강한 레드 와인과 푸짐하고 영양가 높은 음식으로 진화했던 것. 피에몬테 위치만 봐도 짐작할 수 있듯이 프랑스와 스위스의 영향을 많이 받았고 이탈리아 다른 지역보다도(에밀리아 로마냐는 제외) 버터, 크림, 달걀을 많이 사용한다. 피에몬테에선 고기 요리의 양도 남달라 사냥고기, 소고기, 양고기를 어마어마하게 많이 내놓는다. 고기 요리들은 타닌이 풍부한 네비올로 와인과 절묘하게 잘 어울린다. </span></p>

<p><br /><span style="font-size:14px;">이탈리아 식문화는 크게 쌀과 파스타로 나눠진다. 피에몬테 중심의 이탈리아 북부는 옥수수와 쌀 곡창지대로 쌀 문화권, 시칠리아 중심의 이탈리아 남부는 파스타 문화권이다. 피에몬테에선 다양한 종류의 쌀을 생산되어 색다른 리조토를 맛볼 수 있다. 타야린 Tajarin과 아뇰로티 Agnolotti는 피에몬테의 유명한 파스타 요리다. 타야린은 달걀 노른자를 듬뿍 넣고 반죽한 얇고 긴 수제 파스타로 에밀리아 로마냐의 탈리아텔레 Tagliatelle를 많이 닮았다. 아뇰로티는 포르치니 버섯과 소고기, 시금치 같은 채소로 속을 채워 작은 반달 모양으로 빚는 라비올리의 일종이다.</span></p>

<p> </p>

<p><span style="font-size:14px;">지역마다 고유의 전통이 있어서 파스타 스타일에 따라 와인의 선택도 달라진다. 보통 파스타와 키안티 와인을 찰떡으로 알고 있으나 피에몬테에선 많은 파스타에 바롤로, 바르바레스코 같은 네비올로 와인을 함께 마신다. 앞서 언급했듯이 버터를 많이 사용하는 피에몬테식 파스타는 단순하지만 맛이 진해서 묵직한 네비올로 와인과 잘 어우러져 감탄하게 된다. </span></p>

<p> </p>

<p><span style="font-size:14px;">피에몬테 음식을 얘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건 화이트 트러플 white truffle이다. 세계 3대 진미 중 하나로 향과 풍미는 저세상 것이 아닐까 생각될 정도로 감각을 사로잡는다. 특히 화이트 트러플은 70여 종의 트러플 중에서도 가장 귀하고 인공재배가 불가능하다. 화이트 트러플은 오크나무, 밤나무, 너도밤나무가 자라는 부근의 지하 30센티미터 이상 내려간, 발견하기 어려운 땅 속에서 자란다. 피에몬테의 화이트 트러플은 토스카나, 움브리아, 에밀리아 로마냐 등 다른 지역에서 채취한 것보다 휠씬 더 탁월한데 그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span></p>

<p> </p>

<p><span style="font-size:14px;">도저히 버섯이라 볼 수 없이 기괴한 모양의 화이트 트러플은 크기가 클수록 천문학적으로 비싸다. 외신에 따르면 2021 알바 트러플 박람회에서 850g의 화이트 트러플이 1억 4천만원에 낙찰되었다고 한다. 정말 ‘억’ 소리나는 버섯이다. 피에몬테에선 화이트 트러플을 파스타, 리조토, 옥수수 가루로 만든 폴렌타 polenta, 스크램블 에그, 송아지 카르파초 등 다양한 요리에 종잇장처럼 얇게 깎아 넣는다. 화이트 트러플의 자극적인 흙 내음은 바롤로나 바르바레스코의 어시(earthy)라고 표현하는 향을 더욱 강렬하게 살려준다. 환상의 짝이 아닐 수 없다. </span></p>

<p> </p>

<p style="text-align:center;"><br /><span style="font-size:16px;"><strong>네비올로 와인의 실전 페어링</strong></span></p>

<p> </p>

<p><br /><span style="font-size:14px;">아이콜리로시 이스테이트는 Icollrossi Estate는 1895년부터 현재까지 5대 째 와인 양조업에 종사하고 있는 유서 깊은 베르가 Verga 가문이 소유한 와이너리이다. 피에몬테에서 직접 관리한 네 비올로 품종으로 다양한 와인을 만들고 있다. 바롤로의 주니어 버전이라 할 수 있는 랑게 네비올로와 바롤로 몬포르테 달바 두 가지 와인과 잘 어울리는 음식으로 근사한 연말연시 식탁을 완성해보자.  <br />
 </span></p>

<p><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3/931/300/8c8d981c69ecb7f38459920494a15a7b.jpg" alt="에레디스 랑게 네비올로 상품이미지.jpg" style="" /></p>

<p> </p>

<p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font-size:14px;"><strong>에레디스 랑게 네비올로</strong></span></p>

<p style="text-align:center;"><strong><span style="font-size:14px;">Heredis Langhe D.O.C Nebbiolo</span></strong></p>

<p><br /><span style="font-size:12px;">생산지: 피에몬테 &gt; 랑게<br />
품종: 네비올로 100%<br />
등급: DOC<br />
알코올: 14%</span></p>

<p><br /><span style="font-size:14px;">랑게는 바롤로와 바르바레스코의 생산지를 둘러싼 넓은 지역을 지칭한다. 바롤로나 바르바레스코에 비해 랑게 네비올로는 장기 숙성을 하지 않아도 바로 마시기에 좋다. 에레디스 랑게 네비올로는 잘 숙성된 검은 체리, 베리, 바이올렛, 유칼립투스, 타르, 미네랄의 향미가 조화롭게 풍긴다. 살짝 높은 산도와 입 안을 강하게 조이는 타닌이 느껴지지만 곧 부드럽게 마무리된다. 바롤로와 바르바레스코에 비해 풍미와 가격 모두 가벼워서 일상 와인으로 활용하기 좋다. </span></p>

<p><span style="font-size:14px;"> </span></p>

<p> </p>

<p style="text-align:center;"><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3/931/300/9985d284627d4285f736f41ce7859a88.JPG" alt="001 (2).JPG" style="" /></p>

<p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font-size:12px;">&lt;네비올로 와인과 잘 어울리는 햄과 소시지&gt;</span></p>

<p><span style="font-size:14px;"> </span></p>

<p> </p>

<p style="text-align:center;"><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3/931/300/cd4f6c82d8a8cfff2609e350360e7223.JPG" alt="002.JPG" style="" /></p>

<p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font-size:12px;">&lt;라구 소스 파스타&gt;</span></p>

<p> </p>

<p><br /><span style="font-size:14px;">새해가 되면 떡국을 먹듯이 이탈리아에선 돼지고기를 먹어야 한 해가 풍요롭다는 속설이 있다. 빠지지 않고 새해 식탁에 오르는 코테키노 콘 렌티키 Cotechino con Lenticchie는 삶은 렌틸콩과 돼지 족발로 만든 소시지 요리로 조리하면 2-3배 커지는 렌틸콩은 늘어나는 재산을 상징한다. 이탈리아 소시지를 어렵게 공수하지 않더라고 요샌 수제 소시지의 종류가 많아 굽거나 데쳐서 준비하면 에레디스 랑게 네비올로와 딱 맞는 안주가 된다. 크림 소스에 여러 버섯들을 올린 피자도 크리미한 맛과 버섯의 맛이 랑게 네비올로의 어시한 풍미와 미끄러지듯 어우러진다. 이 밖에도 특별한 시즌 음식인 오븐에 구워 껍질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로스트 치킨과 라구 소스로 만든 파스타(위 사진)도 맛있는 궁합을 이룬다. </span></p>

<p><span style="font-size:14px;"> </span></p>

<p> </p>

<p><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3/931/300/1abfe2646ec74a04f51a3a4b9719cd1a.jpg" alt="아이꼴라로시 바롤로 상품이미지.jpg" style="" /></p>

<p style="text-align:center;"><br /><span style="font-size:14px;"><strong>아이콜리로시 몬포르테 달바 바롤로</strong></span></p>

<p style="text-align:center;"><strong><span style="font-size:14px;">ICOLLROSSI Monforte D’Alba Barolo</span></strong></p>

<p><br /><span style="font-size:12px;">생산지: 피에몬테 &gt; 바롤로 <br />
품종: 네비올로 100%<br />
등급: DOCG<br />
알코올: 14%</span></p>

<p><br /><span style="font-size:14px;">아이콜리로시 이스테이트는 바롤로를 생산하는 11개 마을 중 하나인 몬포르테 달바에 위치하고 있다. 바롤로 2015 빈티지는 매우 뛰어나다. 과일의 향은 호화로울 정도이며 향후 10년은 끄덕 없을 정도로 견고한 구조를 가졌다. 아이콜리로시 이스테이트는 엄격하게 선별한 포도를 스테인리스 스틸 배트에서 9일동안 발효한 후 오크통에서 숙성을 마쳤다. </span></p>

<p><br /><span style="font-size:14px;">아름다운 보석, 루비의 붉은 빛을 띤다. 잘 익은 붉은 과일 향이 지배적이고 네비올로 특유의 장미 아로마가 잔을 채운다. 어시(earthy)한 요소가 많고 블랙 트러플, 바닐라의 향미도 난다. 신선한 산도와 탄탄한 타닌 그리고 긴 여운을 가지고 있다. 생일이나 승진, 성탄절, 연말연시처럼 특별한 날을 위한 와인으로 손색없다. </span></p>

<p> </p>

<p style="text-align:center;"><br /><span style="font-size:14px;"> </span><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3/931/300/5b7e593e053452ef850f0d934bbb30b9.JPG" alt="003.JPG" style="" /></p>

<p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font-size:12px;">&lt;트러플을 올린 오일 파스타&gt;</span></p>

<p><span style="font-size:14px;"> </span></p>

<p> </p>

<p style="text-align:center;"><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3/931/300/c74413cd63318579a977d8950c1de973.JPG" alt="004.JPG" style="" /></p>

<p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font-size:12px;">&lt;바롤로의 단짝, 등심 스테이크&gt;</span></p>

<p><span style="font-size:14px;"> </span></p>

<p> </p>

<p style="text-align:center;"><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3/931/300/7f954010d4f19905284e1a7323b9dc3c.jpg" alt="005.jpg" style="" /></p>

<p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font-size:12px;">&lt;진한 소고기 찜&gt;</span></p>

<p> </p>

<p> </p>

<p><span style="font-size:14px;">앞서 언급한 듯이 화이트 트러플 덕분에 향미가 증폭된 파스타, 타야린이나 탈리아텔레는 아이콜리로시 몬포르테 달바 바롤로와 함께 최상의 맛을 선사할 수 있다. 서로 비슷한 풍미들을 맞춰 완벽한 궁합을 보여준 예다. 버섯은 네비올로와 진정한 합을 이루는 식재료로 파스타뿐만 아니라 리조토 혹은 단순하게 팬에 기름 없이 볶아도 바롤로를 돋보이게 하는 안주가 될 수 있다.</span></p>

<p> </p>

<p><span style="font-size:14px;">이탈리아에서 돼지고기를 새해음식으로 먹듯이 새해 복을 빌며 여러 향신채를 넣고 삶은 족발과 좋은 매치을 기대할 수 있다. 복합적인 향미가 미묘하게 바롤로와 잘 맞아 떨어진다고 느낄 것이다.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집에서 연말연시를 맞이해야 할 때 두툼한 굵기의 소고기 등심이나 안심, 양갈비를 준비해 스테이크를 만들어보자. 여기에 아이콜리로시 바롤로를 매칭하면 미슐랭 레스토랑도 부럽지 않다. 이 밖에도 소의 정강이 살을 뼈와 함께 소스에 졸여 만든 오소부코 Ossobuco 같은 무게감 있는 고기 요리와 잘 어울린다. </span></p>

<p><br />
 </p>

<p>수입) 제이와인 (02-419-7443)</p>

<p> </p>

<p> </p></div>]]></description>
						<pubDate>Mon, 27 Dec 2021 21:00:52 +0900</pubDate>
								</item>
				<item>
			<title><![CDATA[[와인 추천] 나른한 주말 오후엔 생기발랄한 로제 타임!]]></title>
			<dc:creator><![CDATA[WineOK]]></dc:creator>
			<link>https://www.wineok.com/300647</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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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s://www.wineok.com/300647#comment</comments>
									<description><![CDATA[<div class="xe_content"><p>&nbsp;</p>

<p style="text-align: center;">&nbsp;</p>

<p><span style="font-size:16px;"><strong><em>&ldquo;과일 맛이 많고 신선한 로제 와인은 사람을 기분 좋고 유쾌하게 만들며 여름 소풍이나 가든파티에 즐거움을 더해 준다.&rdquo;</em></strong></span></p>

<p>&nbsp;</p>

<p><br />
<span style="font-size:14px;">세계 최연소 마스터 소믈리에 뱅상 가스니에는 그의 책 &lt;와인테이스팅 노트 따라하기&gt;에서 로제 와인의 미덕에 대해 이렇게 언급했다. &lsquo;휴양지 와인&rsquo;이란 별명처럼 오랫동안 로제 와인은 진지한 고급 와인의 이미지를 만들지 못했고 대량 생산되는 저렴한 와인으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로제 와인의 오늘은 달라졌다. 생산자들은 품질 향상에 몰두했고 적극적인 홍보와 교육 덕분에 소비자들도 로제 와인을 둘러싼 오해를 서서히 풀면서 편견 없이 로제 와인을 즐기게 되었다.&nbsp;</span></p>

<p>&nbsp;</p>

<p style="text-align: center;">&nbsp;</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3/647/300/ee42607d4a99944b933bceb84600f4cc.jpg" alt="ROSE.jpg" style="" /></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12px;">&lt;ⓒ Jules Wines&gt;</span></p>

<p style="text-align: center;">&nbsp;</p>

<p style="text-align: center;"><br />
<strong><span style="font-size:18px;">식탁의 아름다운 주인공, 로제 와인</span></strong></p>

<p>&nbsp;</p>

<p><br />
<span style="font-size:14px;">연한 양파 껍질 색에서 연어 살색, 이름처럼 장미 꽃잎 색, 짙은 분홍색까지 색상부터 시선을 사로잡는 미적 요소가 로제 와인의 첫 번째 매력이다. 세네 Saign&eacute;e 양조법을 활용하여 적포도의 껍질에서 색을 추출한다. 포도즙과 껍질을 분리하지 않고 얼마나 함께 두느냐에 따라 색상이 결정된다. 옅은 색을 원하면 아주 짧게, 진한 색이라면 시간을 길게 두면 되는데, 껍질에선 색과 함께 타닌도 함께 추출되기 때문에 와인 생산자들은 이 점을 유의한다.&nbsp;</span></p>

<p><br />
<span style="font-size:14px;">자주 놓치는 사실인데, 로제 와인은 거의 모든 종류의 적포도 품종으로 만들 수 있다. 프로방스와 타벨 지역에선 주로 그르나슈와 생소, 루아르에선 카베르네 프랑과 가메, 카베르네 소비뇽을, 토스카나에선 산지오베제, 포르투갈에선 바가와 토리가 나시오날, 미국에선 진판델과 시라, 호주에선 네비올로, 아르헨티나에선 말벡 등 로제 와인의 인기에 힘입어 다양한 기후와 품종의 특징을 가진 와인들을 만날 수 있게 되었다.</span></p>

<p><br />
<span style="font-size:14px;">특히 꼬뜨 드 프로방스 C&ocirc;tes de Provence는 프랑스 남부에서 가장 넓은 생산지로 지중해 연안을 따라 그림처럼 펼쳐져 있다. 여기선 그르나슈와 생소로 로제 와인을 만드는데 대부분 드라이하고 생기 넘친다. 그 중 풀 바디 스타일도 종종 볼 수 있다. 세계적인 로제 와인 생산지인만큼 아무리 저렴한 와인이라도 허투루 만든 것 같지 않고 믿을 만 하다.</span></p>

<p><br />
<span style="font-size:14px;">대부분 오크통을 사용하지 않는 로제 와인의 향미는 상큼 그 자체다. 잘 익은 딸기, 라즈베리 같은 붉은 과일의 향미가 선명하고 때론 오묘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여기에 다양한 로제 와인의 스타일 덕분에 어울리는 음식의 폭 또한 생각보다 넓어 오히려 놀라울 정도다. 이제 로제 와인이 여러 종류의 음식들과 최고의 궁합을 만들 수 있는 와인 중 하나란 건 분명해졌다.</span></p>

<p><br />
<span style="font-size:14px;">식전주로 활용하기도 좋은 가벼운 로제 와인은 니스식 샐러드 같은 신선한 샐러드와 요즘 유행하는 사퀴테리, 스시, 까망베르 같은 부드러운 치즈와 잘 어울린다. 여러 향미가 섞여 있는 우리 음식과도 시원한 산미를 가진 로제 와인이 그야말로 딱이다. 만두, 도토리묵, 오징어 볶음, 채소전, 찬 바람이 불면 생각나는 굴전까지 두루두루 매칭해볼 수 있다.&nbsp;</span></p>

<p><br />
<span style="font-size:14px;">모든 로제 와인이 가벼운 스타일인 건 아니다. 풀 바디 로제 와인은 프랑스 남부 특히 타벨, 코르비에르, 방돌, 코트 드 프로방스에서 나온다. 무게감이 느껴지는 스타일은 연어나 참치 구이, 햄버거, 양념 치킨, 생선 튀김, 오리, 꼬치구이와도 잘 어울린다. 매콤한 제육볶음도 상쾌한 산미가 매운 느낌을 씻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좋은 선택이다.&nbsp;</span></p>

<p><br />
<span style="font-size:14px;">생각만큼 흔치 않지만 스위트 로제 와인의 경우 달달한 디저트, 매운 태국 음식이나 인도 카레와 잘 어울린다. 단 맛이 달콤한 음식과 만나면 더 강해지고 반대로 혀가 얼얼하고 머리 속이 하얘지는 듯이 매운 음식에 시달린 속을 부드럽게 달래준다.&nbsp;</span></p>

<p>&nbsp;</p>

<p>&nbsp;</p>

<p>&nbsp;</p>

<p><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3/647/300/c75288a54b70680b52fd3365823cd390.jpg" alt="제목 없음.jpg" style="" /></p>

<p>&nbsp;</p>

<p>&nbsp;</p>

<p style="text-align: center;"><br />
<span style="font-size:18px;"><strong>색깔 있는 선택, 폴크너 로제 와인</strong></span></p>

<p>&nbsp;</p>

<p><br />
<span style="font-size:14px;">오늘 소개할 폴크너 Faulkener 로제 와인은 로제 와인의 본고장, 프랑스 프로방스에서 생산된 와인으로 최근 스타일리쉬한 로제 와인의 트렌드를 잘 반영하고 있다.&nbsp;</span></p>

<p><br />
<span style="font-size:14px;">제인 폴크너와 휴 폴크너는 1989년 프로방스에 위치한 도멘 드 그랑 크로스를 인수했다. 이듬해 선보인 첫 빈티지가 이례적인 성공을 거두며 와인시장에 데뷔했다. 이어서 폴크너 와인은 2001년 세계적인 와인 전문지 디캔터 Decanter에서 &lsquo;2000 프로방스 최고의 레드 와인&rsquo;으로 선정되며 짧은 역사임에도 훌륭한 품질을 인정받았다. 현재 폴크너 와인은 성공의 발판이 되어 주었던 프리미엄 셀렉션 르 그랑 크로스 Le Garnd Cros와 합리적인 가격과 풍성한 아로마를 자랑하는 쥴스 Jules 등 다양한 브랜드로 와인 애호가들을 맞이하고 있다.&nbsp;</span></p>

<p><br />
<span style="font-size:14px;">새롭게 인터와인을 통해 홈 플러스에서 선보이고 있는 폴크너의 두 가지 로제 와인을 본격적으로 살펴보자.&nbsp;</span></p>

<p><span style="font-size:14px;">&nbsp; &nbsp;&nbsp;</span></p>

<p>&nbsp;</p>

<p><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3/647/300/2f482f7dd51e45b5db90fb6e8caf8287.jpg" alt="쥴스 로제.jpg" style="" /></p>

<p>&nbsp;</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16px;"><strong>쥴스 로제</strong></span></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16px;"><strong>Jules C&ocirc;te de Provence Ros&eacute;</strong></span></p>

<p><br />
<span style="font-size:12px;">생산지: 프랑스 &gt; 프로방스<br />
품종: 그르나슈 45%, 생소 33%, 시라 8.5%, 무드베드르 4.5% 등<br />
알코올: 13%</span></p>

<p><br />
<span style="font-size:14px;">쥴스는 휴 폴크너의 아들, 줄리안 폴크너가 와이너리 경영에 뛰어들며 선보인 새로운 와인 컬렉션이다. 쥴스는 자기과시용이 아닌 합리적이고 자신의 취향에 따라 와인을 선택하는 소비자를 위한 와인으로 좋은 가격과 풍부한 아로마와 신선한 맛으로 유혹한다.&nbsp;</span></p>

<p><br />
<span style="font-size:14px;">옅은 연어색을 띤다. 딸기와 붉은 체리의 과실 향이 입 안을 가득 채우며 뒤이어 올라오는 약간의 향신료 향과 함께 잘 어우러진다. 튀지 않고 시원한 산도와 훌륭하게 밸런스를 이룬다. 길게 이어지는 여운으로 오랫동안 즐기기 좋다. 세계적인 와인 대회, Mondus Vini와 Concours G&eacute;n&eacute;rale Agricole De Paris에서 금메달을 받으며 의심할 수 없는 품질임을 인정받았다.&nbsp;</span></p>

<p>&nbsp;</p>

<p>&nbsp;</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3/647/300/c543ec1bc447be6fea5c6da538f29477.JPG" alt="콥샐러드.JPG" style="" /></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12px;">&lt;쥴스 로제 와인과 잘 어울리는&nbsp;스시와 콥 샐러드&gt;</span></p>

<p>&nbsp;</p>

<p><br />
<span style="font-size:14px;">쥴스 로제는 콥 샐러드, 지중해식 샐러드 같은 각종 샐러드나 세비체, 스시, 봉골레, 가리비 찜, 마끼 등과 매칭하기 좋다. 깨끗하고 청량한 산미 덕분에 녹두전, 해물 파전, 채소전 등 각종 전 종류, 비빔밥, 오징어나 낙지 볶음처럼 매운 양념을 한 요리 또한 좋은 궁합을 기대할 수 있다. 먹기 전 냉동실에 30분 정도 넣어 차갑게 하면 그 효과는 더 커진다. 홈 파티에서 칭찬받을 수 있는 와인&nbsp;</span></p>

<p><span style="font-size:14px;">&nbsp; &nbsp; &nbsp; &nbsp;</span></p>

<p><span style="font-size:14px;">&nbsp;</span><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3/647/300/20df09f87797f768e53e19b69a16388c.jpg" alt="르 그랑 크로스 지씨 로제.jpg" style="" /></p>

<p>&nbsp;</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16px;"><strong>르 그랑 크로스 지씨 로제</strong></span></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16px;"><strong>Le Grand Cros GC Rose</strong></span></p>

<p><br />
<span style="font-size:12px;">생산지: 프랑스 &gt; 프로방스<br />
품종: 그르나슈 45%, 생소 33%, 시라 8.5%, 무드베드르 4.5% 등<br />
알코올: 14%</span></p>

<p><br />
<span style="font-size:14px;">폴크너 와인의 시작이었던 메인 브랜드, 프리미엄 셀렉션 르 그랑 크로스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로제 와인이다. 옅은 연어색을 띠고 강렬한 과일 느낌에서 전통적인 프로방스 로제 와인의 느낌을 받는다. 딸기와 붉은 체리, 메론, 망고 같은 열대 과일의 향이 나고 선명한 산도가 입 안에 침을 고이게 한다. 쥴스 로제 와인보다 무게감이 있어 중간 정도의 바디와 부드럽고 크리미한 느낌이다. 길게 이어지는 여운에서 붉은 베리류의 향미가 난다. 사랑스러운 로제 와인으로 세계적인 와인 대회, Concours Mondial Bruxelles과 Concours G&eacute;n&eacute;rale Agricole De Paris에서 은메달을 수상했다.&nbsp;</span></p>

<p><br />
<span style="font-size:14px;">쥴스 로제 와인보다 복합적인 맛을 가지고 있어 샐러드도 좋지만 음식 매칭에 욕심을 내고 좋다. 조개 직화구이, 닭, 돼지, 소고기로 만드는 타코, 생선구이 등 여러 음식과 잘 어울린다. 제육볶음, 돼지고기 보쌈, 고기를 곁들인 피자, 양념치킨 같이 고기요리와도 찰떡이다.&nbsp;</span><br />
&nbsp;</p>

<p>&nbsp;</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3/647/300/2520ca881eaaf335ecfeea9142aad45a.jpg" alt="생선구이.jpg" style="" /></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12px;">&lt;르 그랑 크로스 지씨 로제 와인과 좋은 궁합을 이루는 생선구이와 가리비 구이&gt;</span></p>

<p>&nbsp;</p>

<p>&nbsp;</p>

<p>수입) 인터와인 (02-419-7443)</p>

<p>&nbsp;</p>

<p>&nbsp;</p></div>]]></description>
						<pubDate>Fri, 01 Oct 2021 17:11:49 +0900</pubDate>
								</item>
				<item>
			<title><![CDATA[[와인 추천]  Yalumba Virtual Tasting ]]></title>
			<dc:creator><![CDATA[WineOK]]></dc:creator>
			<link>https://www.wineok.com/300617</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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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s://www.wineok.com/300617#comment</comments>
									<description><![CDATA[<div class="xe_content"><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3/617/300/f9b3bef67c65be409f54f245aa13597f.jpg" alt="6.jpg" style="" /></p>

<p>&nbsp;</p>

<p>&nbsp;</p>

<p>&nbsp;</p>

<p><br />
<span style="font-size:14px;">코로나 이후로 우리의 생활에 비대면 방식이 깊숙이 뿌리내리고 있다. 회의, 쇼핑, 여가, 공연이 온라인으로 이루어지고 메타버스나 가상현실 같은 단어가 마치 당장이라도 실현될 것처럼 사람들 입에 오르내린다. 심지어 세미나 룸이나 레스토랑 등 오프라인으로 진행되었던 와인 시음회마저 온라인으로 열린다. </span></p>

<p>&nbsp;</p>

<p><span style="font-size:14px;">버추얼 와인 테이스팅 Virtual wine tasting이라 불리는 온라인 와인 시음은 대체로 현지 와이너리의 셀러나 테이스팅 룸에서 촬영, 진행된다. 와인생산자가 예고한 날짜에 참여자들이 지정된 사이트에 접속하여 특정 와인을 함께(?) 시음하며 의견을 나누는 방식이다. 새롭게 등장한 이 온라인 와인 시음은 생산자 입장에서 상당한 비용 절감과 제한 없는 참여라는 장점을 가진다.</span></p>

<p>&nbsp;</p>

<p>&nbsp;</p>

<p><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3/617/300/acda553b66b813a4e6ebdc0c81b69952.jpg" alt="제목 없음.jpg" style="" /></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12px;">&lt;얄룸바 버추얼 와인 테이스팅 캡쳐 화면&gt;</span></p>

<p>&nbsp;</p>

<p><br />
<span style="font-size:14px;">최근 열린 &lt;얄룸바 버추얼 테이스팅 Yalumba Virtual Tasting&gt;은 M사의 온라인 비즈니스 플랫폼을 통해 두 차례 진행되었다. 각 시음회 참여 인원은 약 100여 명, 오프라인 시음회였으면 상당한 규모의 대형 이벤트가 되었을 것이다. 시음한 와인은 총 8종으로, 참여자들은 사전에 얄룸바 와이너리로부터 와인 샘플을 받아 놓은 상태였다. 시음한 와인을 소개하기에 앞서 호주에서 가장 오래된 가족 소유의 와이너리, 얄룸바에 대해 알아보자.</span></p>

<p>&nbsp;</p>

<p>&nbsp;</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3/617/300/f4f3bbba0cbe2cdc270c4a6c0c34770b.jpg" alt="yalumba sample.jpg" style="" /></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12px;">&lt;100ml 용량의 용기에 담긴 얄룸바의 샘플 와인&gt;</span></p>

<p>&nbsp;</p>

<p><br />
<span style="font-size:14px;">지금으로부터 170여 년 전인 1849년, 영국에서 이주한 양조가 사무엘 스미스 Samuel Smith는 호주 바로사 밸리 Barossa Valley 동쪽, 앵거스톤 Angerston에 12헥타르의 땅을 구입했다. 그리고 환한 달빛 아래에서 첫 포도나무를 심고 &lsquo;이 모든 땅&rsquo;이란 뜻을 가진 얄룸바 와이너리를 설립했다. 이후 1850년대 빅토리아에 일었던 골드 러시에 합류한 사무엘 스미스는 4개월 뒤 300파운드를 손에 쥐고 돌아와 더 많은 땅과 가축을 사들였다. 지금까지 얄룸바는 6대에 걸쳐 가족 소유로 유지되고 있으며 &lsquo;호주에서 가장 오래된 가족 소유의 와이너리&rsquo;라는 타이틀을 지키고 있다.</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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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3/617/300/b289b510861cb6bd207deb56413dc25e.jpg" alt="8.jpg" style=""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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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r />
<span style="font-size:14px;">호주 최고의 와인 생산지로 알려진 바로사는 전세계에서 2%밖에 되지 않는 지중해성 기후 지역으로 더운 기후와 서늘한 기후가 공존한다. 얄룸바는 바로사 밸리와 에덴 밸리, 쿠나와라 등 남호주의 주요 지역에 포도밭을 소유하고 있다. 해발고도가 낮은 바로사 밸리의 와인은 부드럽고 풍부한 반면에 해발고도가 높은 에덴 밸리의 와인은 미묘하고 우아한 특징을 갖는다. 얄룸바는 이 두 지역의 포도를 적절하게 섞어 복합성과 다양성을 가진 와인을 만들고 있다.</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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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3/617/300/039fc4e771e44c5ca12c64f9b1400a02.jpg" alt="9.jpg" style=""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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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style="font-size:14px;">얄룸바는 1990년대 중반부터 자체적으로 지속 가능한 농법 프로그램을 개발해서 포도밭뿐만 아니라 와인 양조의 전 과정에 적용했다. 현재 유기농 인증을 받은 포도밭이 있으며 밭 단위로 바이오다이내믹 농법도 실행하고 있다. 얄룸바의 모든 와인은 비건 vegan 와인으로, 와인 양조 과정에서 동물성 물질을 일체 사용하지 않는다. 또한 발효 과정에서 상업적인 배양효모가 아닌 야생효모를 사용한다.</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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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frame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allowfullscreen="" frameborder="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VbqCHm7P4Yg" title="YouTube video player" width="560"></ifram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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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style="font-size:14px;">얄룸바는 추구하는 와인 스타일을 구현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오크통을 제작해서 사용하며(위 영상) 종묘장 nursery(아래 사진)도 운영한다. 전세계 와이너리 중 오크통을 자체 제작하는 와이너리는 흔치 않다. 종묘장은 건강한 포도나무를 얻기 위해 만든 것으로, 1975년에 얄룸바는 호주 최초로 비오니에 품종을 공식 수입해서 재배에 성공함으로써 본격적인 묘목 사업에 첫 발을 내딛었다. 현재 외국에서 들여온 품종과 클론을 연구하여 묘목으로 키운다. 새로운 포도밭을 조성하거나 포도나무를 다시 심을 때 사용하고 다른 와이너리에도 묘목을 판매한다.</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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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3/617/300/d8b6c72596fbe14ee6960193405fa7f3.jpg" alt="10.jpg" style=""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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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size:14px;">얄룸바 버추얼 테이스팅은 1부 Rare &amp; Fine Wine Tasting, 2부 Samuel&#39;s Collection Wine Tasting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1부에는 얄룸바의 전통과 역사를 반영하는&nbsp;프리미엄 와인 5종이 등장했다.</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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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3/617/300/bc1c1909b89f413f3233303f9d82d7a6.jpg" alt="Virgilius.jpg" style="" /></p>

<p style="text-align: center;"><strong><span style="font-size:16px;">Yalumba The Virgilius Viognier 2018<br />
얄룸바 버질리우스 비오니에 2018</span></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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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style="font-size:14px;">유명한 와인 평론가 잰시스 로빈슨Jancis Robinson이 &ldquo;진실로 쾌락주의자를 위한 청포도 품종&rdquo;이라고 할 정도로 비오니에는 감각적이며 우아한 와인을 만든다. 버질리우스(Virgilius, 70-19 BC)는 로마 제국시대의 시인 Virgil을 가리키며 그의 작품은 로마 황제 아우구스투스(Augustus)가 즐겨 읽던 것으로 유명하다. 그 중 서사시 &ldquo;게오르기카(Georgics)&rdquo;에서 포도농사에 관해 다루어 기원전부터 인류가 포도를 작물로 재배했다는 기록을 찾아볼 수 있다. 얄룸바 버질리우스 비오니에는 꽃, 복숭아, 생강의 향이 풍부하고 향긋하다. 견과류와 미네랄 풍미가 뒤를 잇고 산뜻한 산미가 당도와 균형을 이룬다. 화이트 와인으로서는 5~10년도 숙성 가능한 얄룸바의 걸작이다.</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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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3/617/300/541e3faef5d57deb65072c4a1c0af99c.png" alt="RareandFine-TriCentenary-Grenache-NV-Web-2017.png" style="" /></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16px;"><strong>Yalumba The Tri-Centenary Grenache 2017<br />
얄룸바&nbsp;트라이 센터너리 그르나슈 2017</strong></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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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size:14px;">온라인 시음회에서 와인메이커 루이사 로즈 Luoisa Rose는 얄룸바의 그르나슈 와인을 선보이며 깊은 애정과 자부심을 드러냈다. 1889년에 조성된 Tri-Centenary 포도밭에는 세상에서 가장 오랜 수령의 그르나슈 포도나무 몇 그루가 함께 식재되어 있다. 모래와 점토가 섞인 황갈색 토양에서 자란 품질 좋은 그르나슈 포도는 손수확된 후 침용 및 발효 과정을 거친다. 중간 정도의 붉은 빛을 띠는 이 와인은 붉은 체리와 베리, 아니스, 밀크 초콜릿의 감미로운 향이 은은하며 향신료와 허브 향이 복합미를 더한다. 적당한 무게감과 깊이, 생기로운 산미와 단단한 타닌이 유려한 질감을 형성한다.(미수입)</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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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3/617/300/167c046af0db089d6e0c7f4ba7ac4e7d.png" alt="Rare-and-Fine-The-Signature-Cabernet-Sauvignon-Shiraz.png" style="" /></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16px;"><strong>Yalumba The Signature Cabernet Sauvignon &amp; Shiraz 2016<br />
얄룸바 시그너처 카버네 쉬라즈 2016</strong></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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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style="font-size:14px;">얄룸바는 호주 최초로 카버네 소비뇽과 쉬라즈 블렌딩을 시도해 성공을 거두면서 호주 와인의 뿌리와 전통이 되는 블렌딩으로 정착시켰다. 1962년 첫 빈티지 와인부터 얄룸바의 오늘을 만드는데 공헌한 이들에게 헌정하는 것이 시그니처 와인의 탄생 배경이다. 매 빈티지마다 와인메이커, 영업, 경영진, 포도밭 매니저, 셀러 관리자 등 어떤 분야든 얄룸바에 기여한 사람을 선정해 그 사람의 서명과 이야기를 레이블에 적어 넣는다. 작황이 뛰어난 해에만 생산하는 이 와인은 짙은 붉은 색을 띠고 붉은 과일, 담배잎, 차잎, 후추, 삼나무, 모카의 풍미가 화려하다. 카버네 소비뇽의 탄탄한 타닌과 쉬라즈의 진한 과일 풍미가 잘 어우러져 복합적이고 깊이 있다. 15년 이상의 장기 숙성력을 가진 와인이다.</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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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3/617/300/da426e6c69aa024512ef7cdbd2526951.png" alt="RareandFine-TheMenzies-CabernetSauvignon-8Bit-Final.png" style="" /></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16px;"><strong>Yalumba The Menzies Cabernet Sauvignon 2016<br />
얄룸바 멘지스 카버네 소비뇽 2016</strong></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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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style="font-size:14px;">Menzies 포도원은 붉은 색 테라 로사 토양으로 알려진 쿠나와라 지역의 중심에 위치해 있으며 이곳에서 농도 짙은 풀바디 레드 와인이 생산된다. 멘지스 카버네 소비뇽은 검붉은 체리빛을 띠며 우아하고 온화한 부케를 드러낸다. 삼나무와 감초, 카시스, 제비꽃 그리고 쿠나와라의 파도 비말을 연상시키는 뉘앙스가 은은하다. 입 안에서 카시스와 모카의 풍미가 퍼지며 섬세하고 조밀한 타닌은 이 와인의 숙성력을 짐작케 한다. 숙성 초기에도 우아한 풀바디의 매력을 보여주는 멋진 와인이다.(미수입)</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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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3/617/300/bbc26f718bfcaa03cbd5ad2e718a17cf.png" alt="Rare-and-Fine-The-Octavius-Shiraz-2016.png" style="" /></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16px;"><strong>Yalumba The Octavius Shiraz 2016<br />
얄룸바 옥타비우스 쉬라즈 2016</strong></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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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r />
<span style="font-size:14px;">옥타비우스는 1990년 첫 빈티지 이후 호주의 스타급 쉬라즈 중 하나로 꼽혀 왔다. 작황이 뛰어난 해에만 만들고, 바로사 밸리에 비해 선선한 기후를 지닌 에덴 밸리에서 재배한 쉬라즈의 블렌딩 비율이 높다. 와인은 이국적인 향과 견고한 구조감, 풍부한 향미와 깊이를 지닌다. 벨벳처럼 두툼하고 부드러운 타닌, 길게 이어지는 여운 그리고 감각을 집중시키는 힘이 느껴진다. 15년 이상 장기 숙성이 가능한 훌륭한 와인이다.</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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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size:14px;">2부로 이어진 Samuel&#39;s Collection Wine Tasting에는 와인 3종이 선보였다. 얄룸바의 설립자, 사무엘 스미스의 이름을 딴 Samuel&rsquo;s Collection 와인은 2019년에 처음으로 출시되었다.</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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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3/617/300/b087d39a9a755814358c224362d63348.png" alt="SamuelsCollection-EdenValleyViognier-8Bit-Final.png" style="" /></p>

<p style="text-align: center;"><strong><span style="font-size:16px;">Yalumba Eden Valley Viognier 2018<br />
얄룸바 에덴 밸리 비오니에 2018</span></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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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r />
<span style="font-size:14px;">포도즙을 스테인리스 스틸 탱크와 오크통에서 야생효모를 사용해 발효한 후 블렌딩했다. 10개월 정도 효모 앙금과 함께 숙성시켜 와인의 복합미와 풍미를 높였고 와인의 바디감과 부드러운 감도를 향상시켰다. 순수하고 이국적인 비오니에의 풍미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이 와인은 복숭아, 오렌지, 생강, 화사한 꽃 향이 근사하다. 꿀, 토스트, 향신료의 뉘앙스가 느껴지며 중간 정도의 무게감과 산뜻한 산미 그리고 달콤한 과일 맛이 조화를 이룬다.</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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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3/617/300/031017e7ddc1bbfab3062a06cfb25ea6.png" alt="SamuelsCollection-BarossaBushVineGrenache-8Bit-Final.png" style="" /></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16px;"><strong>Yalumba Barossa Bush Vine Grenache 2019<br />
얄룸바 바로사 부쉬 바인 그르나슈 2019</strong></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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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size:14px;">바로사 밸리에 뿌리내린 오랜 수령의 포도나무에서 수확한 그르나슈로 만든다. 포도를 수확한 여러 군데 포도밭의 개성이 한데 섞여 조화롭게 와인에 드러난다. 특히 체리와 베리 향이 풍성하고 으깬 후추, 붉은 사과, 석류의 뉘앙스가 벨벳 같은 타닌의 결과 함께 입 안을 감싼다. 우리가 즐겨먹는 돼지고기 요리 또는 볶은 가지 요리에 곁들이면 잘 어울릴 와인이다.(미수입)</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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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www.wineok.com/files/attach/images/163/617/300/6e81df9503d560516aab4ddec164ddf6.jpg" alt="바로사 쉬라즈.jpg" style="" /></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16px;"><strong>Yalumba Barossa Shiraz 2018&nbsp;&nbsp; &nbsp;<br />
얄룸바 바로사 쉬라즈 2018</strong></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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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r />
<span style="font-size:14px;">바로사 밸리와 에덴 밸리에서 수확한 쉬라즈로 만든다. 10개월 동안 오크통에서 숙성한 후 출시한다. 특히 얄룸바에서 직접 만든 &lsquo;옥타브 octave&rsquo;라는 이름의 오크통을 적절히 사용하여 깊이 있는 색상과 풍미를 이끌어냈다. 잘 익은 검은 과일과 매콤한 향신료의 향이 매력적이고, 타닌이 벨벳처럼 부드럽고 여운이 깔끔하다. 묵직한 무게감과 짙은 농도는 과하게 느껴지지 않고, 산도 또한 적당하고 균형감이 좋아 목넘김이 부드럽다.</span><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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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size:14px;">수입) 나러셀라 (02 405 4300)</span></p>

<p>&nbsp;</p></div>]]></description>
						<pubDate>Fri, 01 Oct 2021 12:22:32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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