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하면서 밝은 빨간색을 띠며 신선하고 부드러운 체리와 Red Current와 Cassis향에 약한 Spice향이 느껴진다. 약한 기포가 산도 및 과당과 조화를 이루어서 입안을 신선한 여름철의 베리를 연상시키며, 자연스러운 산도와 달콤한 과일맛은 입안을 상쾌하게 해준다.
올해로 가족경영 와이너리로서 117주년을 맞은 브라운 브라더스(Brown Brothers)는 소비자들의 취향을 알고 이를 존중하며 훌륭한 와인들을 생산해 냄으로써 그들에게 적절한 대응으로 보답하는 것이 와인 산업의 핵심이라고 여긴다. 브라운 브라더스의 와인들은 소비자들의 기호와 성향에 매우 민감하며 시장이 요구하는 스타일에 신중을 기한다.
브라운 브라더스는 셀라 도어라는 테이스팅룸에서 그들의 새로운 와인을 방문객에게 선보여 그들의 의견을 수용하여, 실험용 미니 와이너리, 킨더가든 와이너리(Kindergarten Winery)에서 다양한 종류의 와인을 만들어내어 신제품을 만드는데 이를 반영한다. 현재 브라운 브라더스는 호주시장내에 47가지 이상의 와인을 선보이고 있으며, 그 중 특히 주목할만한 와인은 브라운 브라더스 씨에나(Brown Brothers Cienna)가 있다. 호주 국립과학연구소와 산업연구소에 의해 태어난 새로운 포도품종인, 씨에나(Cienna)를 호주에서는 유일하게 브라운 브라더스가 독점적으로 사용하여 와인을 만들어내고 있다.
브라운 브라더스에서 또 하나 주목해야 할 와인은 패트리샤 시리즈(Patricia Series)로 끊임없이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추고자 노력하는 브라운 브라더스의 와인들 중 전통적인 포도품종을 이용하여 최고의 와인을 만들어 내고자하는 시리즈이다. 2002 패트리샤 쉬라즈(Patricia Shiraz)는 호주의 유명한 와인잡지인 Winestate(와인에스테이트)에서 호주 최고의 쉬라즈 부분에서 "2005 올해의 와인상"으로 선정되었으며, 시드니와 멜버른 와인쇼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좋은 평가를 받아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