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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wineok.com – 김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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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26 May 2026 05:57:24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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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프랑스]2012년 보르도 빈티지를 만나다]]></title>
			<dc:creator><![CDATA[WineOk]]></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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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 class="xe_content"><div style="text-align: center"><b style="font-size: 10pt"><font size="6">2012년 보르도 빈티지 시음기</font></b></div>

<div style="text-align: center">
<div>&nbsp;</div>

<div>&nbsp;</div>

<div>&nbsp;</div>

<div><b><font color="#5c585a" size="5">: 양조자는 자연을 탓하지 않는다.</font></b></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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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div style="text-align: center">&nbsp;</div>

<div style="text-align: center">&nbsp;</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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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글, 사진 _ 김 혁</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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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프랑스 보르도 지역의 2012년은 이미 언론에 보도된 것처럼 비정상적인 날씨 때문에 초기부터 걱정이 많은 해였다. 이러한 날씨는 수확시기까지 이어졌고 결국 포도의 품질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2012년은, 수십 년 동안 포도 재배 기술과 양조 기술이 아무리 발달했다 해도 자연 앞에서 인간은 한계를 지님을 알려주었고, 나아가 자연을 존중하는 유기농법의 타당성에 보르도의 많은 와인생산자들이 수긍하도록 만들었다. 이처럼 2012년은, 점차적으로 포도 농사의 흐름이 크게 바뀔 수 있는 명분과 결과를 제시한 해였으며, 토양의 차이가 선명하게 드러난 해였다. 수백 년 동안 와인을 생산해온 보르도의 농부들은, 이처럼 어려운 해에 과연 어떻게 대처해 왔으며 와인의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였을까? 필자의 2012 엉 프리뫼 방문기를 통해 같이 살펴보도록 한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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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font size="3"><b>2012년의 날씨</b></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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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60년대 후반부터 이어진 연구 결과에 따르면, 최고의 빈티지가 되기 위해서는 개화가 이르고 그 기간이 짧아야 하며, 과일이 익는 시기에는 물이 부족하다 싶을 만큼 날씨가 건조해야 하고, 숙성되는 시기에는 날씨가 온화해야 한다. 불행하게도 2012년은 이런 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했다. 4월에 비가 많이 내렸고 기온도 매우 낮았다. 따라서 새순이 늦게 텄고 자연히 개화가 평년보다 늦어지면서 전체적인 포도의 성장 및 성숙에 문제를 가져 왔다. 또한 지난 10년간의 평균치와 비교했을 때 4월과 5월의 일조량은 각각 62시간, 42시간 적었고, 강우량은 4월의 경우 무려 101mm나 많았다. 6월의 날씨는 평균보다 3~5도 정도 낮았다. 뿐만 아니라 8월의 엄청난 더위는, 늦게라도 맺힌 포도송이를 성숙시키는데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했고, 포도는 더위로 인해 타거나 더 이상 자라지 않았다.</div>

<div>&nbsp;</div>

<div>다행히 9월21일에 약간의 비가 내려 숙성에 도움을 주었지만, 초기 2주 동안 이어진 물 부족 현상으로 포도를 숙성시키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특히 어린 포도나무들에서 그 현상이 뚜렷했고, 오래된 포도나무나 석회석 또는 점토 토양에서 자란 포도나무는 혹독한 여름을 그런대로 잘 견뎌냈다. 이같은 날씨의 결과로 수확은 예년에 비해 늦어졌고, 마지막 수확시기까지 계속된 악조건 속에서 충분히 익은 포도를 얻기는 어려웠다. 2012년의 하늘은 보르도의 손을 들어주지 않았다. 하지만 유기농법으로 포도를 재배하는 와인생산자들은 상대적으로 피해를 적게 입었고, 보르도의 와인생산자들은 이 점에 주목하기 시작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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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center"><img alt="8.jpg" border="0" src="http://www.wineok.com/files/thumbnails/guTmpImg/tmp/201305151732194674.jpg"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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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b><font size="3">2012년 포도의 품질 </font></b></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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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드라이 화이트 와인을 생산하는 페삭-레오냥Pessac-Leognan 지역에서는 9월 2~28일 사이 수확이 이루어졌다. 이는 작년에 비해 늦어진 것으로, 포도가 늦게 익었음을 의미한다. 수확 기간 동안 낮에는 햇볕과 건조한 날씨가, 밤에는 차가운 기운이 돌아 와인의 향과 산도를 향상시키는데 일조했다. 일부 잘 익은 포도들은 선별 없이 수확할 수 있었지만, 전체적인 수확량은 소비뇽Sauvignon의 경우 평균 이하였고 세미용Semillon의 경우 겨우 체면을 유지할 정도였다. 산도가 떨어지기 전 적절한 시점에 포도가 수확되었는가 하는 점이 중요한데, 소비뇽의 경우 당도는 2011년보다 약간 높고 산도는 2010년보다 좀 높다. 당도와 산도의 균형은 포도밭의 토양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에 일괄되게 설명할 수는 없지만, 각 와인생산자의 와인을 시음해보면 그 균형을 알 수 있다.</div>

<div>&nbsp;</div>

<div>스위트 와인을 만드는 소테른Sauterne 지역의 수확은 좀더 복잡했다. 드라이 화이트 와인 용 포도를 수확한 이후 귀부 곰팡이가 피어야 스위트 와인용 포도를 수확할 수 있는데, 드라이 화이트 와인용 포도 수확이 끝난 9월 22일까지도 그럴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처음으로 귀부 곰팡이가 세미용 포도에 나타난 것은 한차례 소나기가 지나간 9월 23일. 이후 포도밭마다 곰팡이의 발달이 다르게 전개되었고, 특히 석회석 토양에서 빠르게 진행되었다. 10월 첫째 주부터 스위트 와인용 포도 수확이 시작되었으나, 귀부 곰팡이의 불규칙적인 발달로 인해 수확 조건이 좋지 않았다.</div>

<div>&nbsp;</div>

<div>보르도의 주요 적포도 품종 중 하나인 메를로는 9월 25일부터 수확하기 시작했고 카베르네는 이보다 2주 늦게 시작했다. 늦게 열매가 맺혀 그나마 초창기 날씨의 피해를 비켜간 일부 카베르네조차 계속된 악조건 속에서 충분히 익지 못했다. 반면 석회질과 점토질이 풍부한 토양에서 자란 메를로는 빨리 잘 익어, 적절한 시점에 수확을 이행한 와인생산자들의 피해는 크지 않았다. 수확 시 메를로의 당분은 2010년과 비슷하지만 2009보다는 낮았다. 한편 카베르네의 당분은 2010년과 비슷하고 2009년보다 약간 높았으며, 산도는 2009년보다 낮았다. 이는 카베르네 품종의 개화 기간이 길었고 착색시기에 습기가 많았으며 여름의 극심한 가뭄이 포도의 성숙을 막았기 때문이다. 그 결과 포도 알의 무게가 무거워졌는데, 이러한 현상은 적절한 시기에 그린 하비스트를 하지 않았거나 충분하게 익지 않은 포도들을 솎아내지 않았기 때문이기도 하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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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center"><img alt="HARVES~1.jpg" border="0" src="http://www.wineok.com/files/thumbnails/guTmpImg/tmp/201305151741029479.jpg" /></div>

<div style="text-align: center">&nbsp;</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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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b><font size="3">20</font></b><b style="font-size: 10pt"><font size="3">12년 빈티지 </font></b></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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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보르도의 어떤 누구도 2012년 빈티지를 위대한 빈티지라고 말하지 않는다. 2012년은 잘 익은 포도를 수확하지 못해 양조에도 많은 어려움이 따랐다. 일반적으로 포도가 잘 익으면 양조에는 별 어려움이 없다. 반대로 포도가 잘 익지 않으면 당분과 타닌의 전체적인 균형과 집약성이 떨어지게 마련이므로, 양조 기술로 최대한 결점을 보완해 주어야 한다.</div>

<div>&nbsp;</div>

<div>현대 양조 기술 중 가장 발달한 부분은 타닌을 추출하는 방법으로, 와인의 질감을 좋게 하고 우아한 특성을 부여하기 위해 오랜 시간에 걸쳐 섬세하게 타닌을 추출하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입 안에서 거칠고 균형 잡히지 않은 와인 때문에 인상을 찌푸리게 되고, 이런 와인을 많이 시음한 후에는 혀가 갈라지는 고통까지 느끼게 된다. 다시 말해 거칠고 알갱이가 느껴질 정도의 타닌이 포착되면 와인의 맛이 조악하게 느껴지고, 섬세한 타닌은 입 안에서 둥글고 세련되며 목넘김이 부드럽고 매끄럽다. 이렇듯 타닌의 섬세한 정도는 맛의 질을 가늠하는 중요한 요소다.</div>

<div>&nbsp;</div>

<div>2012년에도 지역에 따라 타닌의 상태가 다른 와인들이 나타났는데, 이는 와인생산자가 소유한 포도밭의 토양이 지닌 성질에 따라 포도 품질의 차이를 유발했기 때문이다. 어려운 해일수록 훌륭한 토양이 그 역량을 아주 신비스럽게 드러내는 곳이 바로 보르도이다. 새로 선출된 보르도 그랑 크뤼 협회(UGCB) 회장 올리비에 베르나도씨 역시, 엉 프리뫼 첫날 행한 연설에서 보르도의 테루아를 강조했다. 어려운 해라고 해서 와인의 품질이 나빠지는 것이 아니라, 오랜 숙성보다는 좀더 일찍 마실 수 있는 와인이 생산되는 것뿐이라는 것이 이들의 기본 생각이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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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center"><img alt="5.jpg" border="0" src="http://www.wineok.com/files/thumbnails/guTmpImg/tmp/201305151735182169.jpg" /></div>

<div>&nbsp;</div>

<div>2012년의 또 다른 특징 중 하나는, 테루아의 특성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노력해 온 유기농 와인생산자들의 약진이다. 실제로 이들은 2012년의 어려운 날씨에 무난히 대처해 나갔으며 와인의 품질 또한 나쁘지 않아 많은 사람들이 주목하고 있다. 어려운 해에 이와 같은 좋은 결과를 보여줌으로써, 그간 유기농에 회의적이었던 많은 와인생사자들에게 일종의 확신을 심어준 계기가 된 것이 바로 2012년 빈티지다.</div>

<div>&nbsp;</div>

<div>2012년은, 좋은 토양의 포도밭을 갖고 있는 와인생산자들조차 자연에만 의지할 수 없게 만든 해였다(어쩌면 2012년은 지구 온난화의 피해를 입은 해라고 볼 수도 있겠다). 2013년은 더 나아질 거란 보장은 없다. 올해 벌써 포도의 새순이 3주나 늦게 텄으니, 수확기까지 포도의 성장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려면 대자연의 도움이 필요할 것이다. 2012년에는 많은 수의 와인생산자들이 20% 가까이 수확량을 잃었다. 잘 익은 포도만 선별해야 했기 때문인데, 그냥 두었다면 와인의 품질이 현저하게 떨어졌을 것이다. 이렇게 수확량의 급감을 감수하면서도 품질을 유지하고자 한 것은 이들의 자존심과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div>

<div><img alt="가로선.jpg" border="0" src="http://www.wineok.com/files/thumbnails/guTmpImg/tmp/201305151735451856.jpg"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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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b>2012년 빈티지 시음 후기</b></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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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2012년 빈티지 와인을 시음하는 내내 보르도에는 비가 내렸다. 일주일간 17,500여 명에 달하는 전세계 와인전문가와 와인산업 종사자들이 엉 프리뫼를 찾았는데, 이는 작년 대비 7% 가량 증가한 수치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중국인 참가자들이 많았고, 일본인들의 엉 프리뫼 방문은 꾸준한 편이다. 반면 필자를 제외한 한국인 참가자는 거의 볼 수 없었는데, 한국의 소수 와인수입상들을 엉 프리뫼에 초대하는 것 말고는 보르도의 와인생산자들이 한국시장에 별다른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다.</div>

<div>&nbsp;</div>

<div>한국 시장에서 그랑 크뤼 와인의 가격이 파괴되면서 소비자들이 더 이상 관심을 갖지 않게 되면, 보르도 역시 한국 시장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을 테고, 그러다가 매년 진행되는 UGCB 아시아 투어의 방문 대상 국가에서 한국이 제외될 가능성까지 있다고 봐야 한다. 지금 당장 이윤이 없어 관심을 갖지 않는 것은, 훗날 전체 시장의 쇠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작금의 한국의 프랑스 그랑 크뤼 와인 시장은 정상적인 노선을 걷지 않고 있다.</div>

<div>&nbsp;</div>

<div style="text-align: center"><img alt="16.jpg" border="0" src="http://www.wineok.com/files/thumbnails/guTmpImg/tmp/201305151738309569.jpg" /></div>

<div>&nbsp;</div>

<div>필자는 지난 15년간 매년 해당 빈티지의 보르도 와인을 시음해 왔다. 이 와인들을 수년의 시간이 흐른 후 다시 마셔보면, 보르도 와인이 어떻게 진화하고 숙성하는지를 알 수 있다. 예를 들면, 1998 빈티지 와인을 지금 마시면 이미 숙성의 단계를 넘어섰고, 1999년 빈티지 와인은 지금 마시기에 좋으며, 2000년 빈티지 와인은 여전히 닫혀 있다. 조금씩 열리기 시작해서 지금 마실 만한 최근 빈티지로는 2006년이나 2007년을 들 수 있고, 2005년 빈티지 와인은 다시 닫히기 시작했기 때문에 몇 년 정도 기다려야 마실 수 있을 것이다. 2009년 빈티지 와인은 어린 와인임에도 불구하고 지금 마시기 좋은 상태여서 놀랍다.</div>

<div>&nbsp;</div>

<div>한편 2012년 빈티지 와인은 다른 빈티지 것보다 좀더 빨리 열리지 않을까 한다. 2012년 빈티지가 2001년과 닮았다는 의견과 2012년만의 개성을 띤다는 의견으로 나뉘지만, 정작 보르도 사람들은 빈티지에 대한 주관적인 판단을 발설하지 않는다. (보르도 와인생산자가 아닌) 누군가가 부정적인 의견을 내어놓으면, &ldquo;꼭 그런 것만은 아니다&rdquo;를 설명하기 위해 몇 가지 긍정적인 사항을 슬쩍 덧붙인 후 듣는 자세로 다시 돌아간다. 오랜 세월 와인과 더불어 살아왔기 때문에 특정 빈티지에 대한 본인의 의견을 굳이 드러내지 않는 것이다. 위대한 빈티지가 아니어서 섭섭한 마음은 있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삶 전체가 무너지는 것은 아니므로 그들은 다시 내년을 기대한다. 섭섭한 마음을 표현하는 것조차, &ldquo;어쩌면 우리가 기도를 열심히 하지 않아서 이런 일이 생긴 건지도 몰라요. 포도밭 한가운데 교회당을 세우고 다시 기도를 열심히 해야 할 때가 봅니다&rdquo; 정도에 그친다.</div>

<div>&nbsp;</div>

<div style="text-align: center">&nbsp;</div>

<div style="text-align: center"><font color="#9b014f" face="궁서" size="4">각 지역, 와인생산자별 시음 노트</font></div>

<div>&nbsp;</div>

<div>&nbsp;</div>

<div>필자는 올해 엉 프리뫼에 참가하여 2012년 빈티지 와인 300여 종을 시음했다. 격차가 그리 크지는 않았지만, 각 지역별로 시음한 와인들 중에서 상대적으로 눈에 띄는 맛과 균형을 갖춘 와인을 선별해 보았다.</div>

<div>&nbsp;</div>

<div>단, 가 많을수록 품질의 절대적인 등급이 높은 것이며, ( )는 같은 등급 내에서의 미묘한 품질 차이를 나타내기 위해 사용하였다. 즉 여러 개의 ( )를 받았다고 해서 하나의 보다 뛰어난 것은 아니다.</div>

<div>&nbsp;</div>

<div><img alt="2.jpg" border="0" src="http://www.wineok.com/files/thumbnails/guTmpImg/tmp/201305151741550101.jpg" /></div>

<div>&nbsp;</div>

<div>&nbsp;</div>

<div><b>소테른Sauterne과 바르삭Barssac 지역</b></div>

<div>&nbsp;</div>

<div>2012년은 스위트 와인 생산이 대단히 어려운 해였다. 귀부 현상이 제대로 발달되지 않아 몇몇 유명 와인생산자들은 와인 생산을 아예 포기했다. 대표적인 곳이 샤토 이켐Ch. Y&rsquo;quem이다. 해당 빈티지 스위트 와인들은 복잡성과 농밀함이 부족한데, 어떤 와인들은 약간 짙은 화이트 와인처럼 느껴질 정도이다. 그나마, 관개 조절이 가능한 석회질 토양의 포도밭을 가진 몇몇 와인생산자들만 겨우 명맥을 유지할 수 있었다.</div>

<div>&nbsp;</div>

<div>▶ <u>Premier Cru Superieur</u></div>

<div>Chateau D&rsquo;Yquem : 2012년 빈티지 생산 안 함.</div>

<div>&nbsp;</div>

<div>▶ <u>Premier Cru Classe</u></div>

<div>Ch .La Tour Blanche: 1/2</div>

<div>Ch. Lafaurie-Peyraguey: 1/2( )</div>

<div>Clos Haut-Peyraguey : 1/2(-)</div>

<div>Ch de Payne Vigneau: 1/2( )</div>

<div>Ch. Suduiraut: 2012년 빈티지 생산 안 함.</div>

<div>Ch. Coutet: (-)</div>

<div>Ch. Guiraud:</div>

<div>Ch. Rieussec: 2012년 빈티지 생산 안 함.</div>

<div>Ch. Pabaud-Promis: (-)</div>

<div>Ch. Sigalas-Rabaud: 1/2</div>

<div>&nbsp;</div>

<div>▶ <u>Second Cru Classe</u></div>

<div>Ch. Nairac: 1/2</div>

<div>Ch. de Myrat: 1/2( )</div>

<div>Ch. Doisy Daene: 1/2( )</div>

<div>Ch. Doisy-Vedrines: 1/2( )</div>

<div>Ch. Filhot: 1/2(-)</div>

<div>Ch. Broustet:</div>

<div>Ch. Suau: (-)</div>

<div>Ch. de Malle: 1/2</div>

<div>Ch. Romer: ( )</div>

<div>Ch. Bastor-Lamontagne:</div>

<div>&nbsp;</div>

<div style="text-align: center"><img alt="10.jpg" border="0" src="http://www.wineok.com/files/thumbnails/guTmpImg/tmp/201305151742310954.jpg" /></div>

<div>&nbsp;</div>

<div>&nbsp;</div>

<div><b>페삭-레오냥 Pessac-Leognan 지역</b></div>

<div>&nbsp;</div>

<div>2012년 페삭-레오냥 지역 와인들은 맛이 대체로 균일하다. 하지만 대부분의 와인생산자들이 타닌을 섬세하게 추출하지 못해 입감이 거칠다. 또한 자연스러운 맛과 우아함이 결여되어 있다. 화이트 와인의 경우 레드에 비해 풍미가 좋으며 열대 과일의 맛이 느껴지고 신선함을 유지하고 있다. 레드 와인의 부족함을 화이트 와인에서 약간이나마 보상받은 듯 하다</div>

<div>&nbsp;</div>

<div>▶ <u>Red Wine</u></div>

<div>Ch. Chante Grive : 1/2( )</div>

<div>Ch. Ferande : 1/2</div>

<div>Ch. Rahoul : 1/2( )</div>

<div>Ch. Bouscaut : 1/2</div>

<div>Ch. Carbonnieur : 1/2</div>

<div>Domaine de Chevalier 1/2( )</div>

<div>Ch. de Fieuzal : 1/2( )</div>

<div>Ch. de France : 1/2( )</div>

<div>Ch. Haut-Bailly :</div>

<div>Ch. Haut &ndash; Bergey : 1/2</div>

<div>Ch. Larrivet &ndash; Haut Brion : 1/2( )</div>

<div>Ch. La Louvier : 1/2</div>

<div>Ch. Latour Martillac : (-)</div>

<div>Ch. Les Carmes Haut-Brion: 1/2( )</div>

<div>Ch. Malartic Lagraviere : (-)</div>

<div>Ch. Olivier : 1/2</div>

<div>Ch. Pape Clement : 1/2</div>

<div>Ch. Picque Caillou : 1/2( )</div>

<div>Ch. Smith Haut Lafite :</div>

<div>&nbsp;</div>

<div>▶ <u>White Wine</u></div>

<div>Ch. de Chante Grive :</div>

<div>Ch. Ferande :</div>

<div>Ch. Rahoul : 1/2</div>

<div>Ch. Bouscaut :</div>

<div>Ch. Carbonnieur : 1/2</div>

<div>Domaine de Chevalier 1/2( )</div>

<div>Ch. de Fieuzal : 1/2( )</div>

<div>Ch. de France : 1/2( )</div>

<div>Ch. Haut &ndash; Bergey : 1/2</div>

<div>Ch. Larrivet &ndash; Haut Brion : 1/2( )</div>

<div>Ch. La Louvier : 1/2( )</div>

<div>Ch. Latour Martillac :</div>

<div>Ch. Malartic Lagraviere : 1/2</div>

<div>Ch. Olivier :</div>

<div>Ch. Pape Clement : 1/2, 은은한 오크 터치. 여타 와인과는 구별되는 품질을 보임.</div>

<div>Ch. Picque Caillou : 1/2( )</div>

<div>Ch. Smith Haut Lafite : 1/2,</div>

<div>&nbsp;</div>

<div style="text-align: center"><img alt="11.jpg" border="0" src="http://www.wineok.com/files/thumbnails/guTmpImg/tmp/201305151743063158.jpg" /></div>

<div>&nbsp;</div>

<div>&nbsp;</div>

<div><b>생테밀리옹Saint-Emilion과 포므롤Pomerol 지역</b></div>

<div>&nbsp;</div>

<div>이 지역 와인들은 부드럽고 과일 향이 풍부하다. 특히 잘 익은 메를로가 카베르네를 압도했으며 메를로의 비율이 높을수록 전제적인 와인의 입감이 좋게 느껴진다. 따라서 포므롤 와인들이 생테밀리옹 와인들보다 좀더 풍성하게 느껴진다. 생테밀리옹의 경우 와인의 간이 맞지 않고 싱거우며, 산미와 집중도가 떨어지고 전체적인 균형이 잡혀있지 않다.</div>

<div>포므롤의 와인은 생테밀리옹에 비해 낫지만 개성을 잃어 균등한 맛이 느껴지고, 잘 익지 않은 메를로를 사용한 것이 시음에서 드러나며 와인의 감칠맛이 부족하다.</div>

<div>&nbsp;</div>

<div>▶ <u>Saint-Emilion과 Pomerol의 최상급 와인</u></div>

<div>&nbsp;</div>

<div>Ch. Petrus : 1/2 : 메를로 품종으로만 만들었으며 잘 익은 과일의 풍미가 짙고 우아하다. 지금 마셔도 좋을 만큼 산도가 좋고, 강하지만 노골적이지 않은 타닌이 구조감을 더한다. 숙성 잠재력이 높다. 헥타르당 수확량이 30헥토리터로 낮은 편이지만, 비가 오기 전에 메를로의 수확을 끝낸 것은 다행이었다.</div>

<div>&nbsp;</div>

<div>Ch. La Fleur : 견고하고 우아하다. 부드럽지만 내실 있어 매력적이다.</div>

<div>Ch. Grand Village Blanc : 소비뇽의 향이 도드라진다.</div>

<div>Grand Village Blanc, a Louima : 1/2 소비뇽 품종으로만 만든 와인이지만 소비뇽의 풍미가 느껴지지 않는다. 기름진 보디감을 지닌 와인.</div>

<div>Ch. Grand Village Rouge : 1/2( ) 훈연 향과 달콤한 향, 아주 잘 익은 과일 향을 발산하며, 산미가 좋다.</div>

<div>G.Acte 4 : 풍미가 짙고 균형이 좋다.</div>

<div>Pensee de Lafleur : 1/2( ) 매우 향기로우며 균형이 좋고 풍미가 매력적이다.</div>

<div>&nbsp;</div>

<div>Ch. Cheval Blanc : (-) 굳게 닫혀있지만 균형이 잡혀있다. 타닌의 상태는 좋으나, 익지 않은 과일 풍미가 느껴진다.</div>

<div>- Le Petit Cheval : (-) 와인 자체가 묽다.</div>

<div>- Ch. Quinault L&rsquo;Enclos : 1/2 잘 익은 과일 풍미를 지녔다.</div>

<div>&nbsp;</div>

<div>▶ <u>Premier Grand Cru Classe B (AOC Saint-Emilion)</u></div>

<div>&nbsp;</div>

<div>대부분의 와인들이 타닌을 과다 추출하여 강하게 느껴지고, 맛이 균일하다. 풍미가 짙긴 하나 잘 익은 포도 때문이라기 보다는 인위적인 추출에 의한 것으로 보여진다.</div>

<div>&nbsp;</div>

<div>Ch. La Gaffeliere</div>

<div>Ch. Trotte Vieille: ( )</div>

<div>Ch. Canon 1/2(-)</div>

<div>Ch. Figeac</div>

<div>Ch. Clos Fourtet 1/2</div>

<div>Ch. Beau Sejour Becaut 1/2( )</div>

<div>Ch. Fourtet 1/2</div>

<div>Ch. Troplong Mondot 향이 좋다. 맛은 다소 거칠지만 균형이 잡혀 있다.</div>

<div>Ch. Balestard La Tonnelle : 1/2( )</div>

<div>Ch. Berliquet 1/2(-)</div>

<div>Ch. Canon La Gaffeliere 1/2( )</div>

<div>Ch. Cap de Mourin 1/2</div>

<div>Ch. Dassault 1/2</div>

<div>Ch. Franc Mayne 1/2</div>

<div>Ch. Grand Mayne 1/2( )</div>

<div>Ch. La Couspande 1/2</div>

<div>Ch. La Dominique 1/2(-)</div>

<div>Ch. La Tour Figeac</div>

<div>Ch. Larcis Ducasse : 1/2</div>

<div>Ch. Larmande 1/2</div>

<div>Ch. Pavie Macquin 1/2( )</div>

<div>Ch. Soutard :</div>

<div>Ch. Villemaurine : 1/2</div>

<div>&nbsp;</div>

<div>▶ <u>AOC Pomerol</u></div>

<div>&nbsp;</div>

<div>타닌을 과다 추출하진 않았지만, 와인은 전반적으로 균일하다. 차가운 느낌을 주며 우아함이 결여되어 있다.</div>

<div>&nbsp;</div>

<div>Ch. Beauregard : (-)</div>

<div>Ch. Clinet (-)</div>

<div>Ch. Gazin : ( )</div>

<div>Ch. La Cabanne</div>

<div>Ch. La Conseillant : 1/2(-)</div>

<div>Ch. La Croix de Gay ( )</div>

<div>Ch. La Pointe :</div>

<div>Ch. Petit Village : 1/2</div>

<div>&nbsp;</div>

<div style="text-align: center"><img alt="15.jpg" border="0" src="http://www.wineok.com/files/thumbnails/guTmpImg/tmp/201305151743357018.jpg" /></div>

<div>&nbsp;</div>

<div>&nbsp;</div>

<div><b>메독Medoc 지역</b></div>

<div>&nbsp;</div>

<div>메독 지역은 아펠라시옹에 따라, 와인생산자에 따라 편차가 많이 나타나는데 전반적인 품질이 좋지 못하다. 단 마고 지역은 좀더 일관된 맛을 보여주며, 포이약의 경우 편차가 심하다. 카베르네를 기본으로 와인을 만들기 때문에 설익은 포도의 맛이 드러난다. 포도밭의 토양이 뛰어나거나 제때 수확한 포도로 만든 와인의 경우, (비록 생산량은 많이 줄었지만) 중간 정도의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div>

<div>&nbsp;</div>

<div>▶ <u>Margaux, Moulis, Listrac AOC</u></div>

<div>&nbsp;</div>

<div>마고 지역 와인의 풍미는 전체적으로 균일하다. 타닌과 산미는 강하지 않고, 어느 정도 균형을 맞추고 있다. 특별한 매력이 있다거나 세련되고 우아한 모습은 찾아보기 어렵다. 오랜 숙성보다는 숙성 초기에 마시면 좋겠다. 리스트락 지역 와인은 무겁지 않으면서 타닌도 적당하다. 약간 가벼운 느낌은 있지만 자연스러운 맛을 보여준다. 물리스 지역 와인은 적당한 입감이 느껴지나 가벼운 느낌을 준다. 숙성 초기에 마시기에 좋다. 인위적인 맛이 느껴지지 않고 균일한 품질을 보여준다.</div>

<div>&nbsp;</div>

<div>Ch. La Tour de By : 1/2( )</div>

<div><span style="font-size: 10pt">Ch. Clarke: 1/2</span></div>

<div>Ch. Fonreaud (-)</div>

<div>Ch. Fourcas Dupre</div>

<div>Ch. Fourcas Hosten 1/2</div>

<div><span style="font-size: 10pt">Ch. Chasse Spleen: (-)</span></div>

<div>Ch. Maucaillou</div>

<div>Ch. Poujeaux</div>

<div><span style="font-size: 10pt">Ch. Brane Cantenac: 1/2( ) 또는 </span></div>

<div>Ch. Cantenac Brown: 1/2</div>

<div>Ch. Augludet</div>

<div>Ch. Dauzac:</div>

<div>Ch. Desmirail</div>

<div>Ch. du Tertre 1/2</div>

<div>Ch. Ferriere 1/2( )</div>

<div>Ch. Giscourt: 1/2</div>

<div>Ch. Kiwan: ( )</div>

<div>Ch. Labegorce 1/2</div>

<div>Ch. Lascombes: (-)</div>

<div>Ch. Malescot-St Exupery : (-)</div>

<div>Ch. Marquis de Terme :</div>

<div>Ch. Monbrison</div>

<div>Ch. Prieur-Lichine 1/2</div>

<div>Ch. Rauzan Gassiers</div>

<div>Ch. Rauzan-Segle (-)</div>

<div>Ch. Siran</div>

<div>&nbsp;</div>

<div>▶ <u>AOC Haut Medoc</u></div>

<div>&nbsp;</div>

<div>오 메독 지역 와인들은 대체로 중간 정도의 강도를 드러내며, 메를로를 좀더 섞은 와인들은 잘 익은 과일이 느껴지는 뒷맛을 전달한다. 마시기 쉬우며 타닌이 가볍다. 향은 닫혀있으며, 별다른 특징 없는 중간 수준의 품질을 보여준다. 여운이 짧고 조화롭지 않다.</div>

<div>&nbsp;</div>

<div>Ch. Beaumont : 1/2</div>

<div>Ch. Belgrave : / 붉은 과일 향이 좋게 느껴진다. 가볍지만 타닌의 상태가 좋다.</div>

<div>Ch. Camansac : 1/2</div>

<div>Ch. Cantemerle : 1/2( )</div>

<div>Ch. Citran : 1/2(-)</div>

<div>Ch. Coufran : 1/2( )</div>

<div>Ch. de Lamarque : 1/2( )</div>

<div>Ch. La Tour Carnet : 1/2</div>

<div>&nbsp;</div>

<div>▶ <u>AOC Saint Julien</u></div>

<div>&nbsp;</div>

<div>생 줄리앙 지역 와인은 아주 균일하다. 메독 지역 와인 중에서는 최고의 맛을 보여주지만, 잘 익지 않은 과일 맛이 느껴지며 감칠맛이 결여되어 있다. 타닌의 상태는 양호하다.</div>

<div>&nbsp;</div>

<div>Ch. Baychevelle : 1/2( )</div>

<div>Ch. Branaire Ducru</div>

<div>Ch. Gloria 1/2( )</div>

<div>Ch. Gruaud Larose 1/2( ) 향은 좋으나 맛은 보통 수준.</div>

<div>Ch. Lagrange 1/2( )</div>

<div>Ch. Langoa Barton (-)</div>

<div>Ch. Leoville Barton (-)</div>

<div>Ch. Leoville Poyferre 1/2( ) 과일 풍미가 살아 있고 균형이 좋은 와인.</div>

<div>Ch. Saint Pierre 1/2( )</div>

<div>Ch. Talbot 1/2</div>

<div>&nbsp;</div>

<div>▶ <u>AOC Pauillac</u></div>

<div>&nbsp;</div>

<div>전반적으로 와인의 색이 엷고, 산도는 좋지만 우아함이 부족하다. 잘 익지 않은 과일 때문에, 섬세함과 이 지역 와인의 특징인 숙성력이 결여되어 있다.</div>

<div>&nbsp;</div>

<div>Ch. Pontet Carnet 1/2( ) 농익은 과일 향, 벨벳처럼 부드러운 질감, 달콤하고 원초적인 풍미를 지녔다. 은근히 드러나는 타닌이 매력적이다. 다른 곳에 비해 포도가 빨리 잘 익었기 때문에 수확에 문제가 없었고 수확량 손실도 없었다. 바이오다이나믹 농법 덕분에, 날씨에 대한 토양의 자가 조절 능력이 다른 곳보다 월등했을 것으로 판단된다. 와인의 풍미는 다소 독특하며 긴 여운을 지녔다.</div>

<div>Ch. d&rsquo;Armaillac (-)</div>

<div>Ch. Clerc Millon 1/2(-)</div>

<div>Ch. Batailly</div>

<div>Ch. Croizet Bage (-)</div>

<div>Ch. Grand Puy Ducasse</div>

<div>Ch. Grand Puy Lacoste (-)</div>

<div>Ch. Haut Bage Liberal ( )</div>

<div>Ch. Lynch Bages 1/2</div>

<div>Ch. Lynch Mousses 1/2(-)</div>

<div>Ch. Pichon Longueville Contesse de Lalande 신선하면서 농축된 풍미에 긴 여운과 깊이가 느껴진다.</div>

<div>Reserve de la contesse 1/2( )</div>

<div>Ch. Pichon Longueville Baron (-)</div>

<div>Ch. Pibran 1/2</div>

<div>Ch. Les Tournelles de Longueville 1/2( )</div>

<div>&nbsp;</div>

<div>▶ <u>AOC Saint- Estephe</u></div>

<div>&nbsp;</div>

<div>생테스테프 본연의 거친 맛은 없으며 과일 풍미가 짙지만, 포도가 잘 익지 않아 우아함과 산미가 부족하다.</div>

<div>&nbsp;</div>

<div>Ch. Cos Labory (-)</div>

<div>Ch. de Pez</div>

<div>Ch. Lafont-Rochet ( )</div>

<div>Ch. Ormes de Pez (-)</div>

<div>Ch. Phelan Segur</div>

<div>&nbsp;</div>

<div style="text-align: center"><img alt="13.jpg" border="0" src="http://www.wineok.com/files/thumbnails/guTmpImg/tmp/201305151809198216.jpg" /></div>

<div>&nbsp;</div>

<div>&nbsp;</div>

<div><b><font size="3">2012년 빈티지 보르도 와인 시음기를 마치며</font></b></div>

<div>&nbsp;</div>

<div>혹자는 2012년 빈티지 와인들이 날씨의 악조건에 비하면 아주 잘 만든, 즉 양조 기술로 어려움을 극복한 해라고 말하기도 한다. 필자의 경험으로 보면 보르도는 토양의 역할이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은 곳이다. 그리고 최첨단 양조 기술을 보유한 오늘날에도, 토양의 한계와 날씨를 완벽하게 뛰어넘는 기술은 아직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와인생산자들 사이에서, 좋은 포도를 선별하여 와인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손해를 감수하고서라도 수확량을 줄이는 것이 일반화되었을 뿐이다. 여기서 나아가 포도 알 하나하나를 선별하기까지 하므로, 최소한 최악의 상황은 막을 수 있고 어느 정도의 품질을 유지할 수 있게 된 것이다.</div>

<div>&nbsp;</div>

<div>여기서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은, 아무리 좋은 포도만 선별했다 해도 포도 알 자체의 성숙도는 이미 빈티지의 영향을 받았다는 사실이다. 마치 어렸을 적 불우했던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인간에 비유할 수 있는데, 평상시 겉으로는 멀쩡해도 불우했던 어린 시절에 영향을 받은 본성이 무의식 중 불현듯 튀어 나올지 모르는 것이다. 다행히 인간의 이성 덕분에 이러한 갑작스런 본성의 출현을 어느 정도 자제할 수 있지만, 와인은 그렇지 않다.</div>

<div>&nbsp;</div>

<div>와인은 시간이 흐르면서 자신의 한계를 아주 정확하게 보여준다. 와인을 말할 때&#39;나쁜 빈티지&rsquo;보다는&#39;어려운 빈티지&rsquo;가 있을 뿐이다. 2012년은, 날씨의 악조건을 인간의 기술로 조금이나마 보완하려고 많은 노력을 기울인 해다. 그리고 이러한 노력은 2012년 빈티지 와인이 드러내는 여러 특성 중 하나가 될 것이다.</div>

<div>&nbsp;</div>

<div>지금 보르도에서는 2003년 빈티지를 재조명하려는 움직임이 보인다. 그러나 십 년 전 2003년 빈티지 와인을 시음하면서 느낀 신선도의 결핍은, 십 년이 지난 지금 이 와인을 시음하면서도 변함없이 전해진다, 2003년 빈티지의 꼬리표처럼.</div>

<div>&nbsp;</div>

<div style="text-align: center"><img alt="6.jpg" border="0" src="http://www.wineok.com/files/thumbnails/guTmpImg/tmp/201305151807519888.jpg" /></div>

<div>&nbsp;</div>

<div>&nbsp;</div>

<div>▶ <u>기타 와인 시음 노트 (엉 프리뫼와는 별도로 시음)</u></div>

<div>&nbsp;</div>

<div>Ch. La Dominique 2001(Red) 1/2( ) 향이 좋고, 지금 마시기에 좋은 와인이다.</div>

<div>Ch. Franc Mayen 2004(Red) 평범하지만 구조감이 좋다.</div>

<div>Ch. La Tour de Figeac 1998 (-) 힘이 많이 빠져 있다</div>

<div>Ch. Petit Village 2007 1/2( ) 향이 좋으며 열리기 시작하여 마실 만하다.</div>

<div>Ch. Gazin 2005 여전히 닫혀 있어 기다려야 한다.</div>

<div>Ch. Figeac 2005 1/2 동물적인 향이 느껴지나 전체적으로 닫혀 있다.</div>

<div>Ch. Canon 2000 ( ) 와인의 풍미가 조금씩 드러나나 특별한 개성은 없다.</div>

<div>Ch. Clos Fourtet 2000 훈연 향이 맡아지나 전체적으로 닫혀 있다..</div>

<div>Ch. Lynch Moussas 1996 1/2</div>

<div>Ch. Pichon Longueville Contesse 1985 1/2( )</div>

<div>Ch. Pichon Longueville Contesse 1996 1/2( )</div>

<div>Ch. Pichon Longueville Contesse 2003</div>

<div>Reserve de la Contesse 2005 1/2</div>

<div>Ch. De Pez, 2001 1/2( )</div>

<div>Ch. Trotte Vieille 83 1/2 힘이 부족하다.</div>

<div>Ch. Figeac 83 1/2 오래 되었지만 산미가 살아 있고 힘이 있다. 여전히 신선하다.</div>

<div>Ch. La Conseillant 83 1/2 우아함보다는 힘이 느껴지는 와인이다.</div>

<div>Ch. Latour 73 1/2 매력이 느껴지지 않았음.</div>

<div>Ch. Haut-Brion 83 올드 빈티지스러운 풍미를 잘 보여준다.</div>

<div>Ch. Mouton Rothschild 2003 1/2( ) 산미가 충분하지 않지만 향이 좋다</div>

<div>Ch. D&rsquo;Yquem 83 농축미, 복잡성, 신선함이 느껴지고 잘 숙성된 와인이다.</div>

<div>&nbsp;</div>

<div><img alt="1.jpg" border="0" src="http://www.wineok.com/files/thumbnails/guTmpImg/tmp/201305151806339662.jpg" style="font-size: 10pt" /><img alt="가로선.jpg" border="0" src="http://www.wineok.com/files/thumbnails/guTmpImg/tmp/201305151714436588.jpg" /></div></div>]]></description>
						<pubDate>Wed, 15 May 2013 17:30:10 +0900</pubDate>
								</item>
				<item>
			<title><![CDATA[[스페인]스페인 축제 와인의 대명사 카바 CAVA]]></title>
			<dc:creator><![CDATA[WineOk]]></dc:creator>
			<link>https://www.wineok.com/267178</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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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s://www.wineok.com/267178#comment</comments>
									<description><![CDATA[<div class="xe_content"><div style="text-align: center"><b><font size="5">스페인 축제 와인의 대명사 <font color="#9b014f">카바 <font face="궁서">CAVA</font></font></font></b></div>

<div>&nbsp;</div>

<div>&nbsp;</div>

<div>&nbsp;</div>

<div>&nbsp;</div>

<div>글, 사진 _ 김 혁</div>

<div>&nbsp;</div>

<div>&nbsp;</div>

<div>&nbsp;</div>

<div>건축과 예술의 도시 바르셀로나에서 남쪽으로 40km 정도 떨어진 곳에 카바의 생산이 최초로 시작된 역사적인 마을이 있다. 상 사두르니 다누아(Sant Sadurni d&rsquo;Anoia) 마을은 현 카탈로니아와 구 카탈로니아 경계에 있는 알트 페네데스(Alt Penedes)에 위치해 있다. 마을 주변의 토양이 다양하기 때문에 재배되는 품종 또한 다양하며, 포도 재배 역사는 18세기 중엽으로 거슬러 올라간다.</div>

<div>&nbsp;</div>

<div>그 당시에 다양한 카돌릭 교구가 존재했었는데 그 중에서 Sant Sadurni de Subirats로부터 독립해 마을을 형성했고 그 이름을</div>

<div>Sant Sadurni d&rsquo;Anoia로 칭하게 되었다. 이때가 1768년도다. 한때 마을 한 중간으로 아누아(Anoia) 강이 흐르고 있어 마을 이름은 그 강에서 유래 되었는데, 지금은 모두 사라지고 흙으로 덮여 아이들 놀이 공원이 들어서 있다. 하지만 마을로 들어서는 입구에는 미천하나마 카바의 원 고장임을 알리기 위해 둥근 아치 모양의 입구와, 그 위에 마을 설립 년도 1768년이 새겨진 돌이 놓여 있다.</div>

<div>&nbsp;</div>

<div style="text-align: center"><img alt="St Sadurni 마을 입구.jpg" border="0" src="http://www.wineok.com/files/thumbnails/guTmpImg/tmp/201209281553024165.jpg" /></div>

<div>&nbsp;</div>

<div>마을에는 아직까지도 오래 전부터 존재했던 아름다운 건물들이 남아 있는데, 안내자의 이야기를 따라 거닐다 보면 한 시대를 풍미했던 카바 마을의 산 역사를 접할 수 있다. 마을에서 가장 넓은 광장은 역시 시청 앞이지만, 가장 관심 있는 거리가 라발 스트리트</div>

<div>(Raval street)로 1873년에 지어진 방어용 탑과 교회가 있는 곳이다. 이 교회의 아름다운 팔각 고딕 탑은 1924~1926년 사이 재건축되었고 필록세라(포도나무뿌리진디)의 모습이 조각되어 있다.</div>

<div>&nbsp;</div>

<div style="text-align: center"><img alt="Cava의 본고장  St Sadurni 마을의 팔각탑, 뿌리 진디가 조각되어 있다.jpg" border="0" src="http://www.wineok.com/files/thumbnails/guTmpImg/tmp/201209281553383146.jpg" /></div>

<div>&nbsp;</div>

<div>이 교회 광장에서 결혼식과 장례식 등 마을의 중요 행사들이 열리지만, 특히 이 마을이 카바를 최초로 생산하게 된 계기가 된 필록세라를 기원하는 축제도 이 장소에서 매년 열리고 있다. 재미있는 것은 프랑스를 비롯해 전 유럽에 포도 농사의 황폐화를 주도했던 필록세라가 이 마을에서는 축제까지 열리는 유명한 해충이 되었다는 것이다.</div>

<div>&nbsp;</div>

<div>들려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1867년 프랑스 포도 밭이 필록세라의 공격을 받아 한창 황폐하게 되고 있을 때 이 마을의 포도밭은 아무런 피해 없이 건강했다. 그리하여 발 빠른 상인이 이곳의 포도 나무를 프랑스에 수출해서 많은 이득을 남겼다고 한다. 그 상인이 사무실을 열고 무역을 하던 건물이 아직 마을 중간에 남아 있다. 그러나 20년 뒤인 1887년, 이 마을 역시 필록세라의 침공으로 포도밭 전부를 잃게 되었다.</div>

<div>&nbsp;</div>

<div style="text-align: center"><img alt="Cava 지역의 포도밭 모습.JPG" border="0" src="http://www.wineok.com/files/thumbnails/guTmpImg/tmp/201209281558442603.JPG" /></div>

<div>&nbsp;</div>

<div>이것을 계기로 마을에서는 그 동안 만들던 스틸 와인 생산을 접고 스파클링 와인을 집중적으로 생산하게 되었다. 물론 해충에 공격받은 나무들은 필록세라에 내성을 갖고 있는 미국산 포도 나무 뿌리에 접합시켜 문제를 해결했다. 어느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던 재앙 속에서 역경을 딛고 새로운 제품의 탄생을 이루어낸 이 마을, 현재 전체 마을 인구는 약 12,000명에 불과하지만 스페인 전체 카바 생산의 90%가 이 마을에서 생산된다.</div>

<div>&nbsp;</div>

<div><img alt="지하에서 샴페인과 같은 방식으로 숙성되고 있는  Cava (2).jpg" border="0" src="http://www.wineok.com/files/thumbnails/guTmpImg/tmp/201209281555423931.jpg" /></div>

<div>&nbsp;</div>

<div>마을 주변의 또 다른 건축물들은, 카탈랑 아르누보 스타일의 역사적이면서 예술적인 코도르니우 셀러 (Codorniu Cellars (1906))를 포함해서 19세기 말과 20세기 초에 걸쳐 지어진 많은 건물들을 발견할 수 있다. 또한 마을 외곽에는 10~11세기에 지어진 로마 시대의 아름다운 교회 Sant Benet d&rsquo;Espiells가 있어, 상 사두르니의 건축 문화를 풍요롭게 해주고 있다. 지리적인 위치로 보면 마을은 바르셀로나와 타라고나(Tarragona) 사이에 끼어 있으나 개성이 강한 카탈로니아 지방에 속해 있어 스페인의 북동쪽 문화와 역사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div>

<div>&nbsp;</div>

<div style="text-align: center"><img alt="Cava  Freixenet  콜크 모양 차.jpg" border="0" src="http://www.wineok.com/files/thumbnails/guTmpImg/tmp/201209281558217080.jpg" /></div>

<div>&nbsp;</div>

<div>필자는 카바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라도, 바르셀로나를 지나 남쪽으로 방향을 틀어 이 지역을 한번 여행할 것을 권한다. 프랑스에 샹파뉴 지방이 있는 것처럼, 스페인의 카바 지역은 표면에 나타나 있는 모습보다 수 백배 아름답고 역사적인 지하세계를 간직하고 있다. 그곳에서 숙성되고 있는 카바를 맛보며 그들만의 독특한 맛과 향에 쉽게 친해질 수 있다. 현재 마을에는 80여 개의 카바 양조장이 있으며 이들은 모두 전통 품종과 유럽 일반 품종으로 고유의 풍미를 지닌 카바를 생산하고 있다.</div>

<div><img alt="가로선.jpg" border="0" src="http://www.wineok.com/files/thumbnails/guTmpImg/tmp/201209281551311209.jpg" /></div>

<div>&nbsp;</div>

<div><b>글쓴이 _ 김 혁</b></div>

<div>와인 컬럼니스트ㅣ와인 및 식문화 복합문화공간 `포도플라자` 관장ㅣ</div>

<div>`프랑스 와인 명가를 찾아서`, `프랑스 와인 기행`, `이탈리아 와인 기행`,&#39;스페인 와인 기행&rsquo;의 저자</div>

<div>&nbsp;</div></div>]]></description>
						<pubDate>Fri, 28 Sep 2012 15:51:44 +0900</pubDate>
								</item>
				<item>
			<title><![CDATA[[프랑스]2억년 세월을 간직한 지공다스]]></title>
			<dc:creator><![CDATA[WineOk]]></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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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div class="xe_content"><div style="text-align: center"><b><font color="#8d3901" size="5">2억년 세월을 간직한</font></b></div>

<div style="text-align: center">&nbsp;</div>

<div style="text-align: center">&nbsp;</div>

<div style="text-align: center"><font size="6"><b>지</b><b>공다스<font face="궁서">Gigondas</font></b></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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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글, 사진 _ 김 혁</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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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필자는 지공다스 와인을 좋아한다. 아니 정확하게 이야기하면 지공다스란 단어를 발음할 때 느껴지는 어떤 느낌이 좋다. 지공다스의 와인은 소박한 편이지만 그 지역의 본질적인 맛을 갖고 있으며, 마을은 한눈에 들어 올 정도로 작지만 정겨움과 역사가 있어 좋다. 필자에게는 이번이 두 번째 지공다스 방문이다. 거대한 산 당텔 드 몽미라이(Dentelles de Montmirail: 수를 놓은 것처럼 바위들이 아름답게 솟아있는 산) 중심에 형성된 프로방스의 작은 마을, 지공다스는 950년경 주쿤디타스(Jucunditas : 라틴어로 귀엽고 환희에 가득 차 있음을 의미)로 불려지기도 했단다. 지금은 유명 와인 마을로 포도밭이 평지에서 시작되어 산 아래 마을을 지나 산속에까지 포진하고 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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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인구 630명, 해발 280미터에 있는 이 마을에는 레스토랑과 와인 셀러들이 있다. 마을 위쪽에는 허물어진 성벽이 남아 있고 군데군데 6개 정도의 작은 교회들도 보인다. 마을의 역사는 고대 로마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며, 2억년 전 바다였던 곳이 알프스와 피레네 산맥이 융기되면서 만들어진 절벽들에는 아직 해양 화석들이 많이 발견되고 있다. 융기된 바다는 시간이 지나면서 두 개의 거대한 절벽으로 나누어졌으며 그 사이에 만들어진 계곡 안쪽과 바깥쪽으로 포도밭들이 계단식으로 만들어져 있다. 이 마을을 찾는 사람들은 자연이 만들어 놓은 이러한 풍경을 그대로 감상할 수 있다. 마을은 너무 작아서 한 시간 정도 걷고 나면 더 이상 볼 것이 없을 정도다. 마을 꼭대기에는 11세기에 지어진 생 카테린 교회가 있는데, 이곳에서 마을 전체의 모습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다. 이 마을은 중세시대 오랑쥬 공국의 영주권에 속해 있었으며 약 8세기 동안 이 관계가 유지되었다.</div>

<div style="text-align: center"><img alt="지공다스 산속의 포도밭 모습 (1).jpg" border="0" src="http://www.wineok.com/files/thumbnails/guTmpImg/tmp/201207121455141972.jpg"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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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마을 아래 평지는 19세기 말 유럽 전역 포도밭을 휩쓴 필록세라 해충의 출현으로 모든 포도밭들이 황폐화되어 올리브 나무로 대처되었다. 그러나 1929년과 1956년 겨울, 불어 닥친 혹한에 대부분의 올리브 나무들이 동사하는 바람에 60년대 초부터 다시 포도나무를 심기 시작했다. 안타까운 사건이었지만 지금은 와인으로 유명한 마을이 되었으니 오히려 전화위복이 되었다고 볼 수 있다. 이 마을에서 와인이 처음 만들어진 때는 약 20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갈로 로만 시대에 지어진 역사적인 와인 저장고를 생콤(St. Cosme) 와이너리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 내부가 여러 개의 동굴로 이어져 마치 미로처럼 되어 있다. 그리고 와이너리 바로 위에는 11세기에 지어진 작은 기도원이 멋지게 자리잡고 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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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현재 이 마을에는 200개의 와인 생산자들이 있으며 AOC(원산지 통제 명칭)를 1971년 정부로부터 인정받았다. 그러나 AOC는 포도나무가 최적으로 자라는 해발 100미터 이상부터 산 정상부인 430미터 사이에 한해서만 인정하고 있다. 이 사이에서 포도의 신선함이 가장 잘 유지되며 품질이 좋기 때문이다. 항공 사진으로 찍은 산 주변을 보면 모든 계곡에 포도밭이 형성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트랙킹을 하며 이곳을 방문해 보는 것도 큰 재미 중에 하나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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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center"><img alt="지공다스 산속의 포도밭 모습 (2).jpg" border="0" src="http://www.wineok.com/files/thumbnails/guTmpImg/tmp/201207121455402535.jpg" /></div>

<div><img alt="가로선.jpg" border="0" src="http://www.wineok.com/files/thumbnails/guTmpImg/tmp/201207121455522686.jpg"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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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left"><b>지공다스 와인 시음</b></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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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지공다스 지역 와인 전문 시음은 마을 꼭대기에 자리잡은 생 카테린 교회에서 이루어졌다. 이 교회의 시계탑 위에는 종이 달려 있어 마을 어디서나 볼 수 있다. 필자가 안쪽 건물로 들어서자 미리 준비된 와인 36병이 테이블 위에 놓여 있었다. 테이블 앞으로 나있는 대형 창을 통해 마을 전체의 모습을 보면서 천천히 와인을 시음하는 동안, 이 와인들이 만들어진 환경을 추정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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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시음한 와인들의 빈티지가 다양해서 전체적인 지공다스 와인의 품질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또한 와인은 강했지만 섬세함이 있고 특유의 우아함도 갖고 있었으며, 좋은 토양의 것은 십 년 이상 숙성도 가능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필자가 시음한 와인은 2011년부터 2003년, 그리고 1996년 빈티지의 레드 와인(이 지역은 레드와 로제 와인만 생산한다)으로 자세한 평가 내용은 아래와 같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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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단, 필자의 평가 방식은 의 개수가 많을수록 품질이 뛰어남을 의미하며, 같은 품질 등급 내에서 근소한 차이로 더 나을 경우 ( )를 추가하였다. 숫자 1/2은 ( )보다 높고 보다 낮은 점수를 의미한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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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예) 에서 로 갈수록 품질이 단계별로 높아짐을 의미한다</div>

<div>예) 와 사이에는 ( ), (-), 1/2, 1/2(-) 또는 1/2( ) 등이 있을 수 있다.</div>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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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center"><img alt="gigondas wine  시음 (6).jpg" border="0" src="http://www.wineok.com/files/thumbnails/guTmpImg/tmp/201207121513414336.jpg"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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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b>Domaine de la Mavette Gigondas Rose 2011 :</b> 가벼운 와인이지만 좋은 향을 지님</div>

<div><b>Amadieu Pierre Romane Machotte Rose 2010</b>: 향이 강하고 파삭한 느낌</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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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b>Domaine de Boissan 2010 VV</b> : 색이 진하고 알코올이 높게 느껴지지만, 입안에서 기분 좋은 타닌과 균형감을 선사</div>

<div><b>La Bastide Saint Vincent 2010</b> : 1/2 타닌이 다소 강하고 색은 엷은 편. 균형이 좀 부족하고 흙 냄새가 은은하게 풍김</div>

<div><b>Vignerons de Caractere 2010</b> : 1/2 잘 익은 과일 향이 돋보이지만 맛은 좀 떨어짐. 타닌이 많이 느껴지는 편</div>

<div><b>Domaine Font Sarade 2010</b> : 1/2( ) 드라이하고 우아하지만 여운이 좀 짧음</div>

<div><b>Pasquiers 2010</b> : 1/2 과일 향이 좋으나 닫혀 있음. 강하면서 타닌이 많이 앞서있다는 느낌</div>

<div><b>Domaine de l&rsquo;Espigouette 2010</b> : 1/2 표준적인 맛, 타닌이 느껴지고 색이 아주 진함. 드라이하면서 거친 느낌</div>

<div><b>Domaine Brusset, Les Hauts de Montmirail 2010</b> : 1/2 드라이하고 타닌이 느껴지며 닫혀 있음</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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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center"><img alt="gigondas wine  시음 (4).jpg" border="0" src="http://www.wineok.com/files/thumbnails/guTmpImg/tmp/201207121505230023.jpg"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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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b>Domaine du Terme 2009</b> : 1/2( ) 약간 가벼운 느낌, 산미가 모자라고 향이 닫혀 있음. 부드러운 타닌이 은은하게 느껴짐</div>

<div><b>Gabriel Meffre-SAS GMDF, Domaine de Longue Toque 2009</b> : 1/2( ), 많이 진전된 맛. 향이 독특하게 느껴짐, 좀 닫혀있고 색은 진한 편</div>

<div><b>Paillere &amp; Pier-Gu 2009</b> : 1/2 산미가 좋고 잘 발달된 타닌, 균형은 좋은 편이나 여운이 짧음</div>

<div><b>Domaine Notre dame des Pallieres, Les Mourres 2009</b> : 가볍지만 잘 만들어 기분 좋은 와인, 균형이 좋고 타닌과 산미가 잘 어울림</div>

<div><b>Domaine les Pallieres, Terrasse du Diable 2009</b>: 클래식함. 타닌이 약간 앞서 있고 과일 맛과 산도가 다소 떨어지나, 와인 자체는 잘 만들어짐</div>

<div><b>Domaine de Cabasse 2009</b> : 1/2(-) 향은 좋지만 균형이 떨어짐</div>

<div><b>Domaine du Cayron 2009</b> : 1/2 균형감이 살짝 아쉬움</div>

<div><b>Domaine Saint Damien 2009</b> : 1/2 균형감이 살짝 아쉬움</div>

<div><b>Domaine du Grapillon D&rsquo;OR 2009</b> :</div>

<div><b>Domaine La Roubine 2009</b> : 1/2 단단하고 향이 좋음</div>

<div><b>Gabriel Meffre-SAS GMDF, Laurus 2009</b> : 1/2</div>

<div><b>Maison Brotte 2009</b> : 깊이가 있고 타닌은 부드러우나 신선함이 약간 부족</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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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b>Le Clos Des Cazaux, Cuvee de la Tour Sarrazine 2008</b> : 동물 향, 짧은 여운</div>

<div><b>Moulin de la Gardette 2008</b> : 1/2 균형 잡혀있지만 복잡성이 많이 떨어짐</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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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center"><img alt="1.jpg" border="0" src="http://www.wineok.com/files/thumbnails/guTmpImg/tmp/201207121511561795.jpg"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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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b>Domaine Montrius, Terre des Aines 2007</b>: 1/2 신선함이 다소 부족하지만 향이 좋고, 잘 만들어진 와인의 풍미를 갖춤</div>

<div><b>Chateau Redortier 2007</b>: 1/2( ) 향이 좋고 강하지만 산미가 부족함</div>

<div><b>Chateau Trignon 2007</b>: 1/2 균형은 보통. 미네랄이 약간 느껴지나 좋은 풍미를 보여주진 못함</div>

<div><b>Domaine Grand Romane 2007</b>: 1/2 산미 부족, 균형은 보통, 강한 타닌</div>

<div><b>Domaine de la Mavette 2007</b>: 1/2( ) 미네랄이 느껴지고 중간 정도의 산미와 타닌</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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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b>Gigondas La Cave, Signature 2006</b>: 1/2 향이 뛰어남. 잘 숙성되고 있는 느낌을 주나 전체적으로 산미가 약간 부족함</div>

<div><b>Chateau de Saint Cosme, Gigondas Classique 2006</b>: 1/2 다양한 풍미를 지니나 신선함이 없어 약간 지루하게 느껴짐</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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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b>Clos du Joncuas 2005</b> : 1/2 강한 타닌</div>

<div><b>Domaine Saint Gayan 2005</b> : 1/2( ) 신선하며 매력적인 향을 지님</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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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b>Chateau du Trignon 2004 </b>: 1/2 평균 정도의 풍미. 향은 좋으나 여운이 짧음</div>

<div><b>Domaine les Goubert, Cuvee Florence 2004</b> : 1/2 자연적인 맛보다는 인공적인, 오크 향이 강하고 여운이 짧음</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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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b>Amadieu Puerre 2003</b>: 1/2(-) 신선함이 떨어짐</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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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b>Moulin de la Gardette 1996</b> : 1/2( ) 잘 숙성되었으며 여전히 신선함. 열어서 바로 빨리 마시면 좋음</div>

<div><img alt="가로선.jpg" border="0" src="http://www.wineok.com/files/thumbnails/guTmpImg/tmp/201207121512484318.jpg"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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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한 지역의 와인을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하기 위해 꼭 방문해봐야 하는 곳이 바로 포도밭이다. 특히 지공다스처럼 산을 끼고 있는 곳은 고도에 따라 토양과 기후가 다르고, 포도밭이 어디에 형성되어 있느냐에 따라 일조량 또한 큰 차이를 보인다. 필자는 메종 가브리엘 메프르(Maison Gabriel Meffre)의 홍보 담당이면서 소믈리에인 안토니 타이로(Anthony Taylor)의 안내로 산길을 오르며 지공다스 포도밭들을 둘러보았다. 고도가 높고 산길이 험해 사륜 구동 지프를 타고 올라갔는데 산속 구석 구석에 포도밭들이 조성되어 있었다. 가장 위 지역은 바다에서 만들어진 회색빛의 석회암들이 부서져 포도밭의 일부 토양을 형성하고 있는데, 돌 표면에는 2억년 전 바다를 뒤덮었던 삼엽충 화석들을 심심치 않게 발견할 수 있었다. 지공다스 포도밭은 이 바위산 둘레에 있는 포도밭의 90%를 차지하고 있으며 산 아래로 내려가면서 마을을 제외하고 모든 곳이 포도밭으로 둘러 쌓여 있다. 파란 하늘을 향해 솟아 있는 뾰족한 바위산들, 그리고 그들의 영혼이 지배하는 지공다스의 포도밭들. 이곳에서 만들어진 와인들은 오랫동안 숙성이 가능하며, 강하고 우아하며 섬세함을 지니고 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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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center"><img alt="지공다스 산속의 포도밭 모습.jpg" border="0" src="http://www.wineok.com/files/thumbnails/guTmpImg/tmp/201207121518262050.jpg" /></div>

<div><img alt="가로선.jpg" border="0" src="http://www.wineok.com/files/thumbnails/guTmpImg/tmp/201207121516460928.jpg"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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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b>도멘 레 팔리에르 Domaine les Pallieres 방문</b></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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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도멘 레 팔리에르는 지공다스 마을에서 4km 정도 떨어져 있는 세규레라는 아름다운 프로방스 마을에 위치한 유명한 양조장이다. 중심 도로에서 작은 길로 접어들어 한참을 들어가면 올리브 나무들로 둘러 쌓인 포도밭이 보이고 그 끝에 와이너리 건물이 자리잡고 있다. 작은 기도원도 보이는데 외형만 기도원일 뿐 내부는 와인 셀러다. 양조장 소유주인 다니엘 부르니에 가문은 본래 샤토네프 뒤 파프 지역에 있는 유명한 양조장 텔레그라프Telegraphe의 소유주이기도 하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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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center"><img alt="Domaine les Pallieres.jpg" border="0" src="http://www.wineok.com/files/thumbnails/guTmpImg/tmp/201207121516298931.jpg"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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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셀러 뒤쪽의 포도밭은 더 아름답다. 이 포도밭은 &lsquo;악마의 테라스&rsquo;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데 수세기 동안 원래 주인이 자연 상태 그대로 와인을 만들던 곳이었으며, 자손이 없어 1998년 부르니에 가문이 인수하였다. 이 양조장의 와인은 최정상급이다. 매우 자연적인 맛에 적당한 산미 그리고 지공다스 고유의 풍부한 과일 맛도 느낄 수 있다. 브루니에는 특별히 원래 주인이 만들었던 오래된 빈티지 와인을 시음할 수 있게 해주었는데, 필자는 이곳에서 이렇게 오래된 와인을 맛볼 수 있으리란 것은 생각도 하지 못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아담하게 산속에 자리잡은 포도밭 모습이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다. 아마도 그 양조장이 자리잡고 있던 터가 명당이었으리라.</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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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center"><img alt="Domaine les Pallieres (6).jpg" border="0" src="http://www.wineok.com/files/thumbnails/guTmpImg/tmp/201207131400159291.jpg"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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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b>도멘 레 팔리에르 </b><b>와인 시음</b></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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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b>Domaine Les Pallieres, Les Racine 2007</b> : 1/2( ) 지금 마시기에 좋음</div>

<div><b>Domaine Les Pallieres 2006</b> 1/2 타닌이 다소 강함</div>

<div><b>Domaine Les Pallieres 1999</b> : 1/2 닫혀있지만 전체적인 균형이 뛰어남</div>

<div><b>Domaine Les Pallieres 1978</b> : 1/2( ) 여전히 풍미가 뚜렷하며 10년 이상 숙성가능</div>

<div><b>Domaine Les Pallieres 1964</b> : 50년 가까이되어 풍미의 생생함은 사라졌지만 잘 숙성되었음</div>

<div><img alt="가로선.jpg" border="0" src="http://www.wineok.com/files/thumbnails/guTmpImg/tmp/201207121515138363.jpg"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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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b>도멘 레 테소니에르 Domaine les Teyssonnieres 방문</b></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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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지공다스 마을 아래 지역에 위치한 알렉산드르(그는 지공다스 AOC의 회장이기도 하다)의 포도밭은 특이하게 모래와 점토로 이루어졌는데 모래의 비중이 더 많다. 보통 이곳에서 모래 토양은 좋은 와인을 생산하지 못하는데 100년이 넘은 포도나무가 있는 알렉산드르의 포도밭은 예외다. 그는 부인과 고등학생, 초등학생 두 자녀를 두고 있는데 부인과 20년 넘게 함께 살고 있지만 결혼은 하지 않았다. 함께 식사를 하면서 누가 먼저 사랑을 고백했느냐고 묻자, 부인은 자신이 유혹했다고 하고 알렉산드르는 부인이 자신의 남성미에 반해 같이 살게 되었다고 한다. 어쨌든 재미있는 나라라는 생각이 든다. 이곳에서 필자는 오래된 지공다스 와인의 결정체를 맛볼 수 있었다. 정말 잘 익은 와인, 그래서 마시기에 이보다 더 좋은 순간은 없을 그런 와인을 시음함으로써, 다시 한번 오래된 포도나무가 주는 최고의 미덕을 경험할 수 있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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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center"><img alt="Domaine La  Teyssonnieres vineyard.jpg" border="0" src="http://www.wineok.com/files/thumbnails/guTmpImg/tmp/201207121514580605.jpg"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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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b>도멘 레 테소니에르</b><b>와인 시음</b></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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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b>Domaine les Teyssonnieres 2000 </b>: 1/2 전체 균형이 좋으며 지금 마시기에 좋은 잘 익은 와인. 산미와 부드러운 타닌이 조화를 이루면서 깊이 있는 맛을 보여줌</div>

<div><b>Domaine les Teyssonnieres Cuvee Alexendre 1998</b> : 1/2( ) 잘 익은 타닌과 신선함이 잘 어우러지고 잘 숙성된 향이 올라옴. 색은 벽돌 색으로 맑게 변했고 입안 전체에서 향긋함이 느껴짐</div>

<div><b>Domaine les Teyssonnieres 1987</b> : 최고의 지공다스 와인 ! 입안 전체를 아우르는 감미로움과 섬세함, 복잡성을 지니며 맑고 선명함.</div>

<div style="text-align: center"><img alt="Domaine La  Teyssonnieres bottle.jpg" border="0" src="http://www.wineok.com/files/thumbnails/guTmpImg/tmp/201207121509463048.jpg" /></div>

<div><img alt="가로선.jpg" border="0" src="http://www.wineok.com/files/thumbnails/guTmpImg/tmp/201207121522044699.jpg"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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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필자는 알렉산드르의 와인을 마시는 것으로 지공다스의 방문 일정을 모두 끝냈다. 일반적으로 남부 론 지역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AOC는 샤토네프 뒤 파프다. 와인의 가치는 얼마나 오랫동안 숙성할 수 있느냐에 따라 달라지므로 이 관점에서 보면 샤토네프 뒤 파프를 따라갈 와인은 남부 론에서는 없다. 단, 비록 짧은 생명력을 가졌다 하더라도 적절한 시기에 와인을 마신다면 다른 지역의 AOC 와인들이 더 돋보일 수도 있을 것이다. 필자가 바케라스와 지공다스를 여행하며 느낀 점은, 모든 와인은 각자의 생명력을 가지며 이것은 어느 순간 누구와 어떤 자리에서 마시는가에 따라 그 가치가 달라진다는 것이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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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프로방스 와인 지역을 여행하는 동안 필자는 한 아름다운 여인을 만났다. 그녀는 푸른 눈을 갖고 있었고 건강하고 육감적인 몸매를 갖고 있었다. 필자가 그녀와 헤어질 때 포옹했던 느낌을 아직도 잊을 수가 없다. 그녀에게는 프로방스 와인의 짙은 향기가 배어 있었다. 그 향기가 향수만큼 강하지는 않았지만, 은은하게 필자의 기억 속에 자리하고 있다. 지금까지...</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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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center"><img alt="2.jpg" border="0" src="http://www.wineok.com/files/thumbnails/guTmpImg/tmp/201207121515390222.jpg"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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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color: rgb(68, 68, 68) font-family: 돋움, 돋움체, 굴림, 굴림체 font-size: 12px line-height: 18px ">글쓴이 _ 김 혁</div>

<div style="color: rgb(68, 68, 68) font-family: 돋움, 돋움체, 굴림, 굴림체 font-size: 12px line-height: 18px ">와인 컬럼니스트ㅣ와인 및 식문화 복합문화공간 `포도플라자` 관장ㅣ</div>

<div style="color: rgb(68, 68, 68) font-family: 돋움, 돋움체, 굴림, 굴림체 font-size: 12px line-height: 18px ">`프랑스 와인 명가를 찾아서`, `프랑스 와인 기행`, `이탈리아 와인 기행` 저자</div>
</div></div>]]></description>
						<pubDate>Thu, 12 Jul 2012 14:43:40 +0900</pubDate>
								</item>
				<item>
			<title><![CDATA[[프랑스]음유 시인의 마을, 바케라스]]></title>
			<dc:creator><![CDATA[WineOk]]></dc:creator>
			<link>https://www.wineok.com/267175</link>
			<guid isPermaLink="true">https://www.wineok.com/267175</guid>
						<comments>https://www.wineok.com/267175#comment</comments>
									<description><![CDATA[<div class="xe_content"><div style="text-align: center"><b><font color="#8d3901" face="궁서" size="5">음유 시인의 마을</font></b></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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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center"><b><font size="6"><font face="궁서">바케라스</font> <font face="궁서">Vacqueyras</font></font></b></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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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글, 사진 _ 김 혁</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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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우리나라에는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와인 산지인 바케라스. 바케라스는 프로방스의 상징처럼 서 있는 거대한 바위산 &lsquo;덩텔 드 몽미레일&rsquo;(dentelles de Montmirail)의 발치 부분에 있는 오래된 마을이다. 전체 마을인구가 100명 정도 밖에 되지 않지만 이곳의 자연과 문화, 특히 좋은 와인은 사람들을 매료시킨다. 마을 주변에서는 선사시대와 갈로 로만 시대의 유물들이 출토되고 있어 그만큼 이 지역이 오래 되었음을 보여주고 있다. 마을이 점차 모양새를 갖추면서 중세시대에는 주변에서 가장 가까운 큰 마을인 오랑주의 영향하에 있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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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바케라스라는 이름은 12세기 가장 유명했던 음유시인 랭보 드 바케라스(RAIMBAUT DE VACQUEYRAS)에서 유래되었다. 그는 1155~1160년 사이에 가난한 바케라스 지방의 귀족 아들로 태어났다. 랭보의 행적은 프랑스와 이탈리아 등지에서 많이 알려졌으며, 1188년에는 이탈리아 피에몬테의 몽페라 마을의 후작 말라스피나의 집에 머물기도 했다. 그곳에 머무르는 동안 많은 작품 활동을 했고 후작과 함께 전쟁터에도 나갔으며 그의 딸과 사랑에 빠지기도 했다. 마침내 후작의 도움으로 영주가 되기는 했지만 1207년 영주가 피살당했을 때 함께 산에서 죽은 것으로 역사는 전하고 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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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center"><img alt="Vacqueyras Arnoux &amp; Fils 양조장 앞에 있는 성(14).jpg" border="0" src="http://www.wineok.com/files/thumbnails/guTmpImg/tmp/201206141352085787.jpg" /></div>

<div style="text-align: center">[바케라스 마을의 성곽]</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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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바케라스 와인은 좋은 품질과 개성을 지니고 있어 1990년 2월 22일 프랑스 원산지 통제 협회(INAO)로부터 AOC 등급을 부여 받았다. 처음에는 방대한 코트 드 론 지역에 속했으나, 이후 마을 단위의 보다 우수한 품질로 인정 받게 된 것이다. 이곳의 와인 재배 역사는 기원전 120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로마인들이 그 기술을 전수해 주었다. 이곳의 지중해성 기후, 주변 산의 영향으로 형성된 모래와 자갈이 많은 토양, 언덕들이 펼쳐있는 점 등은 포도재배에 적합하다. 바케라스 포도 지역 전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장소에 가보면, 벌판에 포도밭들과 작은 농가들이 늘어서 있고 저 멀리 몽미레일 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와인을 생산하는 마을이니만큼 온통 포도밭이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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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center"><img alt="Vacqueyras 의 포도밭 모습 토양 (6).jpg" border="0" src="http://www.wineok.com/files/thumbnails/guTmpImg/tmp/201206141401279131.jpg" /></div>

<div style="text-align: center">[바케라스 지역 포도밭의 자갈 크기]</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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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필자가 이 지역을 방문한 것은 지난 4월. 포도나무에 새순은 돋았지만 아직 잎이 자라지 않아 맨 토양을 그대로 볼 수 있었으며 토양은 모래와 자갈이 많은 편이었다. 일반적으로 모래가 많은 지역의 와인은 섬세하지만 가벼운데, 이 때문에 여기 와인생산자들은 토양에 어울리는 포도 품종(그르나슈, 시라, 무베드르)을 서로 블렌딩해서 진한 와인을 만들고 있다. 바케라스에는 모두 200곳의 생산자가 있으며 이 중 80곳은 고품질의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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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b><font size="3">바케라스 와인 시음기</font></b></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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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필자는 바케라스 와인 일반의 뉘앙스를 알아보기 위해 메종 듀 뱅(Maison du vin)을 방문하여 18개 생산자들이 만든 와인들을 시음할 수 있었는데, 전체적인 품질은 중간에서 중상 정도였다. 잘 만든 화이트 와인은 미네랄이 느껴지고 입안에서 어느 정도 무게감도 있으면서 신선했다. 레드 와인의 경우 타닌의 정도가 강한 것과 중간인 것, 그리고 전제적인 균형이 잘 이루어진 것과 거친 맛을 내는 것 등 품질이 다양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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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필자의 평가 방식은, 의 개수가 많을수록 품질이 뛰어남을 의미하며, 같은 품질 등급 내에서 근소한 차이로 더 나을 경우 ( )를 추가하였다. 숫자 1/2은 ( )보다 높고 보다 낮은 점수를 의미한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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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예) 에서 로 갈수록 품질이 단계별로 높아짐을 의미한다</div>

<div>예) 와 사이에는 ( ), (-), 1/2, 1/2(-) 또는 1/2( ) 등이 있을 수 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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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center"><img alt="Vacqueyras maison du vin에서 시음 (1).jpg" border="0" src="http://www.wineok.com/files/thumbnails/guTmpImg/tmp/201206141714355134.jpg" /></div>

<div style="text-align: center">[Maison du Vin]</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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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b><font color="#156200">화이트 와인</font></b></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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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b>Seigneur de FONTIMPLE 2011</b>: 1/2( )</div>

<div><b>Domaine le Sang des Cailloux 2010</b>: (-) 발랄함과 신선함보다는 무게감과 미네랄이 느껴짐. 뒤로 갈수록 가벼워지기는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좋은 편.</div>

<div><b>Domaine La GARRIGUE</b>: 1/2 신선하지만 숙성이 요구됨.</div>

<div><b>Monardiere 2010</b>: 1/2 힘이 있고 여운이 길며 오크 향이 두드러짐</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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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center"><img alt="Vacqueyras maison du vin에서 시음 (3).jpg" border="0" src="http://www.wineok.com/files/thumbnails/guTmpImg/tmp/201206141353508166.jpg" /></div>

<div style="text-align: center">[Maison du Vin에서 시음한 와인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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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b><font color="#9b014f">레드 와인</font></b></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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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b>LA CANTARELLE. Domaine La Garrigue 2010:</b> 1/2 전체적으로 타닌이나 신선함이 중간 정도 되며 마시기는 편함.</div>

<div><b>LA CANTARELLE. Domaine La Garrigue 2006</b> : 1/2 매우 뛰어남</div>

<div><b>G. Domaine La Ligiere 2010</b>: <span class="Apple-tab-span" style="white-space: pre "> </span>여운이 짧은 편이지만 구조가 조밀하고 타닌이 강하며 신선함</div>

<div><b>Domaine La Ligiere 2010</b>: 1/2(-) 마시기 편하지만 전체적으로 가벼움. 타닌은 중하~중간 정도</div>

<div><b>1717. Cave de Vieux Clocher 2010</b>: 1/2 균형이 잘 맞지 않음</div>

<div><b>Vieux Cloche 2010</b>: (-) 미네랄이 많이 느껴지고 균형이 좋지만 약간 가벼움.</div>

<div><b>Domaine de Verquiere 2010:</b> 1/2 타닌이 거칠며 균형은 중간 정도.</div>

<div><b>La Bastide St Vincent PAVANE 2010</b>: 1/2( ) 약간 드라이하면서 거친 맛이 있음</div>

<div><b>Jerome Quiot 2010</b>: 지금 마시기에 좋음. 산미가 좋고 약간 가볍지만 균형이 잡힘</div>

<div><b>Montirius 2010</b>: (-) 강하지만 동시에 섬세함</div>

<div><b>Montirius 2007</b>: 마시기에 아주 좋음. 산미가 좋고 균형이 잘 잡혀 있음. 약간 가벼운 느낌은 있지만 아주 아름다운 와인</div>

<div><b>Domaine de Longue Toque</b>: 1/2 동물 향을 비롯해 향이 좋고 산도가 있지만 우아함이 없음Chateau du <b>Trignon 2009</b>: 잘 익은 과일 향과 집중도를 보여주며 신선하고 타닌이 섬세함. 목에서 넘기는 느낌이 아주 좋지만, 아직 와인이 강함</div>

<div><b>Tresor d&rsquo;Poete 2007</b>: 신선하나 타닌이 두드러져 균형이 약간 떨어짐.</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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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b><font size="3">바케라스 와인생산자 방문기</font></b></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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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필자가 방문한 비녜롱 드 카락테르(Vignerons de Caractere)는 바스케라의 와인생산자 조합 중 하나로, 첨단 와인 양조 시설과 멋진 와인 숍, 아래층에는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의 레스토랑이 들어서 있는 곳이었다(이 레스토랑에서 점심 식사를 하고 싶었지만 마침 쉬는 날이었다). 양조 시설을 둘러보고 간단하게 카락테르에서 만드는 와인을 시음했는데, 규모가 있어서인지 가격이 전체적으로 좋은 편이었고 특히 2009년 빈티지 와인은 맛이 뛰어났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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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center"><img alt="Vacqueyras Vignerons de Caractere 내부 양조 시설 (22).jpg" border="0" src="http://www.wineok.com/files/thumbnails/guTmpImg/tmp/201206141357116880.jpg" /></div>

<div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text-align: -webkit-auto ">비녜롱 드 카락테르</span>,양조장 내부 시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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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다음으로 방문한 곳은 콧수염을 멋지게 기른 세르쥬 페리굴(Serge Ferigoule)이 운영하는 &lsquo;르 썽 데 까이유&rsquo;(Le Sang des Caillous: 자갈의 붉은 피, 1975년 설립)로, 바케라스의 잘 알려진 와이너리다. 우연히도 일주일 전에 보르도의 한 샤토에서 만난 미국 여성이 이 와이너리 주인의 여자친구였다. 프랑스 귀족을 무척 사랑해서 결혼하고 싶어하는 여성이었는데, 그에게 물어보니 자신은 더 이상 결혼에는 관심이 없고 그냥 친구로 지내기로 했다고 한다. 페리굴은 무척 말이 빨랐다. 남프랑스인 특유의 액센트와 급한 성격이 필자에게는 무척 재미있게 느껴졌다. 그의 와인을 빈티지 별로 시음했는데 2009년과 2003년이 아주 좋았고, 상급 와인인 우마쥬(Oumage)는 2001년과 2007년이 구조와 균형 면에서 으뜸이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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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center"><img alt="Vacqueyras Domaine le Sang des Cailloux 의 오너 (20).jpg" border="0" src="http://www.wineok.com/files/thumbnails/guTmpImg/tmp/201206141355545026.jpg" /></div>

<div style="text-align: center">[르 썽 데 까이유의 주인,세르쥬 페리굴]</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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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그의 포도밭에는 아주 오래된 포도나무가 자라고 있었다. 대개 와인은 까칠한 성격을 가진 양조자들이 잘 만드는데, 페리굴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성격이 급하긴 해도 진지한 면이 느껴졌다. 그는 필자를 다음 방문지인 &lsquo;비유 끌로슈 아르누 &amp; 피스&rsquo;(Vieux Cloche, Arnoux &amp; Fils)로 데려다 주었는데, 이 양조장 앞에는 바케라스 마을의 역사에 한 획을 긋고 있는 성과 교회가 멋지게 조화를 이루고 있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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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center"><img alt="Vacqueyras Arnoux &amp; Fils 양조장 (13).jpg" border="0" src="http://www.wineok.com/files/thumbnails/guTmpImg/tmp/201206141716354277.jpg" /></div>

<div style="text-align: center">[Arnoux &amp; Fils의 와인저장고]</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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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b><u>Vignerons de Caractere</u></b>(카락테르 양조자 조합)</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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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Seigneuf de Fontimple Rose 2011</div>

<div>Domaine Mas du Bonquet 2010:</div>

<div>Les Hautes de Castellas 2010:</div>

<div>Veille Vigne 2009: 1/2( ) / 농축미가 있으며 우아함. 조밀함과 복잡함이 조화를 이룸</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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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b><u>Domaine le Sang des Cailloux</u></b></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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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Cuve Doucinelle 2008: 1/2</div>

<div>Cuvee des Lopy 2008: 1/2( ) 타닌이 위 와인보다 좀더 강하면서 부드러움</div>

<div>Cuvee des Lopy 2009: 과일 맛이 강하고 타닌 좋음</div>

<div>Cuvee Azalais 2009: 1/2 균형과 집중도가 좋음</div>

<div>Cuvee de Lopy 2003 2003년 빈티지임에도 불구하고 산미가 좋은 매우 뛰어난 와인</div>

<div>Oumage 2007: 매운 향이 나고 타닌이 아주 강함</div>

<div>Oumage 2001: 구조감이 좋고 타닌이 강함</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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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center"><img alt="Vacqueyras Domaine le Sang des Cailloux 와인들 시음 (18).jpg" border="0" src="http://www.wineok.com/files/thumbnails/guTmpImg/tmp/201206141408407340.jpg" /></div>

<div style="text-align: center">[Domaine le Sang des Cailloux에서 생산하는 와인들]</div>

<div style="text-align: center">&nbsp;</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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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b><u>Arnoux &amp; Fils </u></b>(Cave du vieux clocher place de l&rsquo;Eglise)</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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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SK. VV. Jean marie Arnoux 2010: 색이 짙고 과일 풍미가 진한 강한 와인</div>

<div>Jean marie Arnoux 2004: 1/2 아주 부드럽고 타닌과 산도가 적절하여 지금 마시기에 적당함</div>

<div>Jean marie Arnoux 2007 VV: 신선하고, 오래된 포도나무의 부드러움과 복잡함을 잘 드러냄</div>

<div>&nbsp;</div>

<div style="text-align: center"><img alt="Vacqueyras Arnoux &amp; Fils 의 오래 된 와인 (16).jpg" border="0" src="http://www.wineok.com/files/thumbnails/guTmpImg/tmp/201206141406408995.jpg" /></div>

<div style="text-align: center">[Arnoux &amp; Fils, 오래된 빈티지 와인들]</div>

<div>&nbsp;</div>

<div>&nbsp;</div>

<div><b>바케라스의 역사</b></div>

<div>&nbsp;</div>

<div>1448년에 작성된 기록을 통해 이 지역에 이미 포도밭이 존재했음을 알 수 있으나, 역사적으로 더 이전일 것으로 추정</div>

<div>�: 바케라스 와인 생산자 협회 발족</div>

<div>�: 바케라스를 포함한 코트 뒤 론 A.O.C 발족</div>

<div>�: 코트 뒤 론 빌라쥬 A.O.C. 의 등급 분류</div>

<div>�: 바케라스를 코트 뒤 론 빌라쥬 바케라스 A.O.C. 로 분류</div>

<div>�: 바케라스를 코트 뒤 론 내의 15개 크뤼 중 하나로 지정</div>

<div>�: 바케라스를 아비뇽 축제의 중요한 공식 크뤼로 지정</div>

<div>&nbsp;</div>

<div><b>바케라스의 테루아</b></div>

<div>&nbsp;</div>

<div>지질연대로 따지면 쥬라기와 크레타 세에 해당</div>

<div>토양은 석회질, 점토 석회질, 석회질 이회암으로 구성.</div>

<div>여름에는 지중해성 기후, 겨울에는 온화하고 건조한 특징(연평균 기온 13~15도)</div>

<div>&nbsp;</div>

<div style="text-align: center"><img alt="Vacqueyras 의 포도밭 모습 토양 (8).jpg" border="0" src="http://www.wineok.com/files/thumbnails/guTmpImg/tmp/201206141717507794.jpg" /></div>

<div style="text-align: center">[바케라스 지역 포도밭]</div>

<div style="text-align: center">&nbsp;</div>

<div style="text-align: center">&nbsp;</div>

<div><b>바케라스의 와인</b></div>

<div>&nbsp;</div>

<div>둥근 자갈로 형성된 토양의 와인은 색이 진하고 타닌이 강하며 힘이 있고 스파이시하다.</div>

<div>모래로 형성된 토양의 와인은 향이 좋고 섬세하며 포도의 과실 특징을 잘 보여준다.</div>

<div>사암 자갈로 형성된 토양의 와인은 둥글며 조화롭고 균형이 좋다.</div>

<div>&nbsp;</div>

<div><b>바케라스의 포도 품종</b></div>

<div>&nbsp;</div>

<div>&bull;그르나슈 누아 Grenache noir (최소 50%)</div>

<div>&bull;시라 Syrah</div>

<div>&bull;무베드르 Mourvedre</div>

<div>&nbsp;</div>

<div><b>바케라스의 양조 방식</b></div>

<div>&nbsp;</div>

<div>대체로 다른 품종의 포도들을 각각 양조한 후 나중에 블렌딩해서 최종 와인을 만든다.</div>

<div>스테인리스 또는 나무 발효조를 사용하고, 발효 및 숙성은 12~18개월 정도 거친다.</div>

<div>&nbsp;</div>

<div><b>바케라스 와인과 음식</b></div>

<div>&nbsp;</div>

<div>&bull;레드 와인의 서비스 온도는 17~18&deg;c, 야생 조류, 소금에 절인 야채로 만든 파이나 치즈와 함께하면 좋다.</div>

<div>&bull;화이트와 로제 와인의 서비스 온도는 12~14&deg;c, 식전주로 마시거나, 소시지, 구운 생선이 잘 어울린다.</div>

<div>&nbsp;</div>

<div>&nbsp;</div>

<div>&nbsp;</div>

<div>글쓴이 _ 김 혁</div>

<div>와인 컬럼니스트ㅣ와인 및 식문화 복합문화공간 `포도플라자` 관장ㅣ</div>

<div>`프랑스 와인 명가를 찾아서`, `프랑스 와인 기행`, `이탈리아 와인 기행` 저자</div>

<div>&nbsp;</div></div>]]></description>
						<pubDate>Thu, 14 Jun 2012 13:50:07 +0900</pubDate>
								</item>
				<item>
			<title><![CDATA[[프랑스]전년의 아성 뛰어넘지 못한 2011 보르도 빈티지]]></title>
			<dc:creator><![CDATA[WineOk]]></dc:creator>
			<link>https://www.wineok.com/267173</link>
			<guid isPermaLink="true">https://www.wineok.com/267173</guid>
						<comments>https://www.wineok.com/267173#comment</comments>
									<description><![CDATA[<div class="xe_content"><div style="text-align: center"><b><font size="5"><font face="verdana">2011</font> <font face="verdana">Bordeaux en primeur</font></font></b></div>

<div style="text-align: center">&nbsp;</div>

<div style="text-align: center">&nbsp;</div>

<div style="text-align: center"><b><font size="5">전년의 아성 뛰어넘지 못한 2011 보르도 빈티지</font></b></div>

<div>&nbsp;</div>

<div>&nbsp;</div>

<div>&nbsp;</div>

<div>&nbsp;</div>

<div>글, 사진 _ 김 혁</div>

<div>&nbsp;</div>

<div>&nbsp;</div>

<div>보르도의 빈티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lsquo;테루아&rsquo;, 즉 날씨를 포함하여 포도의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 조건인데, 2011년은 변덕스러운 날씨 때문에 와인생산자들이 매우 마음 졸였던 한 해라고 요약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런 날씨에 최대한 잘 대처하고 잘 익은 포도만 선별하여 와인을 만든 샤토라면, 날씨에 따른 어려움을 극복하고 와인의 품질을 평균적인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었다. 따라서 2011년 빈티지는 와인생산자의 역량을 가늠해볼 수 있는 해라고도 말할 수 있을 것이다.</div>

<div>&nbsp;</div>

<div>&nbsp;</div>

<div><b><font size="3">2011년의 날씨와 포도의 품질</font></b></div>

<div>&nbsp;</div>

<div>대체로 보르도에서는 겨울과 봄에 강우량 많고 6월에는 덥고 건조하며 포도밭에서는 물 부족 현상이 따른다. 따라서 착색 시기 동안 포도나무의 성장을 막고, 대신 포도알이 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야 위대한 빈티지가 탄생한다는 것이 일반적이다.</div>

<div>&nbsp;</div>

<div>2011년의 날씨 중 중요한 현상들만 골라 보면, 4월25일 소테른 지역에 내린 우박이 포도밭 500헥타르를 강타 했고, 4월에 이미 30도가 넘는 더운 날씨를 보여주었다. 6월 말까지 계속해서 날씨가 변하는 등 예측하기가 까다로웠으며, 강수량은 평균 이상으로 2008년과 2005년보다 높았다(특히 페삭 레오냥 지역의 강수량이 메독이나 생테밀리옹 지역보다 높았다). 7월 초의 낮 동안 날씨는 30도를 웃도는 여름 날씨였지만 아침 기온이 아주 낮았고 일조량이 턱없이 부족하여 200시간(2010년 281시간, 2009년 271시간)을 기록했다.</div>

<div>&nbsp;</div>

<div>결과적으로, 여름 같은 날씨를 보였던 봄 날씨로 인해 green harvest(포도의 품질을 위해 일부 포도송이를 솎아내는 작업)가 일찍 시작되었고, 6월에 일조량이 많이 모자라 타닌의 완숙이 어려웠으며, 8월에는 평균 이상의 온도를 보이면서 수확시기가 앞당겨 졌다. 이처럼, 2011년은 예측할 수 없는 날씨변화로 와인생산자들이 상당한 어려움을 겪었다.</div>

<div>&nbsp;</div>

<div>2011년은, 포도밭을 아주 효과적으로 관리하거나, 또는 어려운 날씨 조건에도 잘 견딜 수 있는 토양의 포도밭을 소유한 와인생산자에게 유리한 해였다. 예를 들면, 좋은 토양의 포도밭에서는 포도가 자라는데 큰 문제가 없었지만, 수령이 어린 포도나무나 건조한 토양에서 자란 메를로는 성장이 지연되거나 멈추었다. 더욱이 6-7월의 날씨가 이상적이지 않아 포도의 타닌이 충분히 잘 익지 못했으며, 이는 결국 포도의 품질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또한 2011년은 평년에 비해 일조량과 강수량이 평균 이하였고, 봄이 없이 바로 여름 같은 날씨가 왔음에도 불구하고 일조량이 부족한 이상한 날씨를 보여주었다. 이 때문에 포도들이 충분히 익지 않아 녹색인 상태로 남아 있는 경우가 많았고, 익었다 해도 포도 알의 크기가 아주 작았다.</div>

<div>&nbsp;</div>

<div><img alt="3.jpg" border="0" src="http://www.wineok.com/files/thumbnails/guTmpImg/tmp/201205161606430967.jpg" /></div>

<div>&nbsp;</div>

<div>&nbsp;</div>

<div><font size="3"><b>와인생산자 역량 드러난 2011 빈티지</b></font></div>

<div>&nbsp;</div>

<div>위에서 언급했다시피 2011년 빈티지는, 와인생산자가 날씨에 대처하고 좋은 품질의 포도를 선별하는데 들인 노력에 따라 와인의 품질이 결정된다. 특히 타닌이 성숙하는 시기인 6~7월의 날씨가 좋지 않았기 때문에, 이로 인한 부정적인 결과들을 극복하기 위한 와인생산자들의 노력이 돋보일 수 있는 해이다.</div>

<div>&nbsp;</div>

<div>2011년 빈티지의 완벽하지 못한 타닌을 보완하기 위해 샤토들이 선택한 방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하나는 양조 과정에서 평소보다 좀더 많은 타닌을 추출해 내는 것이다. 이 때 타닌을 얼마나 섬세하게 추출하는지가 중요한데, 지나칠 경우 타닌이 거칠게 느껴지고 좋지 않은 맛을 내는 반면, 주의 깊게 잘 추출할 경우 타닌이 둥글고 부드러우며 세련된 느낌을 준다. 즉 타닌을 추출하는 과정에서 무리를 가하지 않고 기술적으로 잘 해낸 경우 상대적으로 좋은 와인을 생산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거친 타닌이 압도하고 만다. 물론 타닌에 문제가 있어도 억지로 추출하려 하지 않거나 또는 아주 적절한 정도로만 추출하는 와인생산자들도 있다. 이처럼 타닌을 보완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얼마나 들이느냐에 따라 와인이 균형 잡히거나 그렇지 않을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2011년 빈티지 와인 대부분은 타닌이 강하게 느껴진다.</div>

<div>&nbsp;</div>

<div>이처럼 추출을 통해 타닌을 보완하는 방법이 있는가 하면, 좋은 토양의 포도밭을 갖고 있는 와인생산자들은 인위적인 간섭을 배제하고 최대한 자연적인 결과물을 내놓고자 노력하기도 한다. 이렇게 와인양조자의 인위적인 개입이 덜할수록 건강하고 품질 좋은 포도를 얻는 것이 중요해지는데, 이런 포도만 엄선하여 만든 와인은 과하지 않고 자연스러운 타닌을 지닌다. 필자에게 있어서 2011년 빈티지는, 아무리 양조 기술이 발달했다 해도 아직은 인위적인 방법을 통해 어느 수준 이상의 품질을 보여줄 수는 없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준 해이다.</div>

<div>&nbsp;</div>

<div><img alt="2.jpg" border="0" src="http://www.wineok.com/files/thumbnails/guTmpImg/tmp/201205161602333052.jpg" /></div>

<div><font color="#5c585a">&lt;2011년 빈티지 와인들은, 샤토간 품질의 격차나 지역간 품질의 격차가 그리 심하게 나타나지 않으며 대체로 균일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시음자의 입장에서 안타까움이 있었다.&gt;</font></div>

<div>&nbsp;</div>

<div>&nbsp;</div>

<div>지난 10년간의 보르도 빈티지 특성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2003년은 산도가 부족했고, 2004, 2007, 2008년은 전형적인 스타일 보여주며 보르도의 이미지를 유지한 해이다. 2000, 2005, 2009년은 각기 성격이 달랐지만 견고하면서 좋은 와인을 생산했으며, 특히 2009년은 최고의 해라 할 수 있다. 반면 2010년은 이들과는 아주 다르다. 보르도 와인생산자들은 2010년 빈티지 와인이 높은 알코올과 낮은 pH(또는 높은 산도)가 균형을 이루어 장기 숙성이 가능하다고 말하지만, 훌륭한 와인들이 갖추어야 할 조밀함, 균형감, 우아함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2001년 빈티지와 유사성을 보이는 2011년 빈티지는(그래도 2001년의 상황이 2011년보다는 훨씬 나았다), 타닌이 완벽하지 않지만 산도가 괜찮기 때문에 오래 숙성시키기보다 빨리 소비할 수 있는 스타일의 와인이 될 것으로 예측한다.</div>

<div>&nbsp;</div>

<div>보르도의 어떤 와인생산자도 2011년이 2010년보다 좋은 해라고 말하는 사람은 없지만 이러한 평가가 옳은가 그렇지 않은가는 시간이 지나면 보다 선명하게 드러날 것이다. 마치 한 명 한 명의 아이들이 모두 각자의 개성을 갖고 있고, 이들이 태어나고 자란 환경에 따라 또는 교육 받은 정도에 따라 아주 다른 모습으로 성장하는 것처럼, 와인 역시 태어난 환경과 양조자의 노력에 따라 다르게 숙성한다. 특징이 없는 빈티지는 결국 개성이 없으며 이로 인해 테이블에서 외면 받을 수도 있다. 평가자로써 또는 와인을 좋아하는 애호가로써, 필자는 자연적인 특징을 그대로 간직한 와인을 즐기길 원한다. 그러나 2011년은 이미 너무나 많은 단계에서 와인생산자들이 상업에 굴복한 해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다음 세대들에게는 2011년 빈티지가 과연 어떻게 보여질지, 10년, 또는 짧게는 6년의 시간을 기다려 보기로 한다.</div>

<div>&nbsp;</div>

<div><img alt="1.jpg" border="0" src="http://www.wineok.com/files/thumbnails/guTmpImg/tmp/201205161817139375.jpg" /></div>

<div>&nbsp;</div>

<div>&nbsp;</div>

<div><b><font size="3">보르도는 지금...</font></b></div>

<div>&nbsp;</div>

<div><img align="right" alt="5.jpg" border="0" src="http://www.wineok.com/files/thumbnails/guTmpImg/tmp/201205161612143894.jpg" /></div>

<div>최근 보르도 와인산업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화제 중 하나는 유기농법의 도입으로, 이와 함께 월력에 따라 와인을 만드는 바이오다이나믹 농법 역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같은 양상에 불을 지핀 곳은 바로 샤토 퐁테 카네Ch. Pontet-Canet로, 이 농법을 10년에 걸쳐 준비하고 그 결과물이 나오기 시작한 몇 년 전부터 품질의 향상이 아주 돋보인다. 실제로 2009년 빈티지는 와인평론가 로버트 파커에게 100점 만점을 받았고 모든 평론가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이에 대해, 와인의 품질을 높인 것이 월력이나 유기농법 도입보다는 기술 발전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반박하는 이들도 있다).</div>

<div>&nbsp;</div>

<div>보르도 와인산업의 또다른 화제는, 최근 두드러지게 목격되는 중국 시장의 확대다(혹자는 1990년대 한국 와인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던 때와 비슷하다고도 말한다). 일등급 와인뿐만 아니라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그랑 크뤼급 와인들에 대한 중국시장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데, 이는 그랑 크뤼 와인 협회의 프로모션이 점점 효과를 얻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고, 중국 시장에서 와인교육이 활성화되는 결과로 볼 수도 있다. 앞으로도 중국 시장이 계속해서 성장만 할 것이란 보장은 할 수 없지만, 당분간 보르도 와인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은 사실이다.</div>

<div>&nbsp;</div>

<div>마지막으로, 2011년 빈티지의 와인 가격을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지난 2009년과 2010년에는 비록 품질이 좋았다고는 하나 가격 상승폭이 너무 커서 소비자들에게 부담을 주었고, 2011년 빈티지는 품질 면에서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키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우리나라처럼 올드 빈티지 와인으로 승부하는 시장이 아닌 경우, 가격 좋고 명성 높은 샤토의 와인을 구입하는 것이 시장유지 측면에서 중요하다(예를 들면, 샤토 라 콩세이앙트Ch. La conseillante나 샤토 레방질Ch. L&rsquo;Evangile의 경우, 그들이 생산하는 세컨드 와인들도 주목할 만하다). 이와 함께, 오랜 숙성이 필요 없이 숙성 초기에 마시기 좋은 와인들에도 주목해야 할 것이다.</div>

<div>&nbsp;</div>

<div><img alt="2.jpg" border="0" src="http://www.wineok.com/files/thumbnails/guTmpImg/tmp/201205161823133327.jpg" /></div>

<div>&nbsp;</div>

<div><img alt="line.jpg" border="0" src="http://www.wineok.com/files/thumbnails/guTmpImg/tmp/201205161616264033.jpg" /></div>

<div>&nbsp;</div>

<div>&nbsp;</div>

<div>&nbsp;</div>

<div style="text-align: center"><b><font color="#ffffff" size="3" style="background-color: rgb(143, 1, 151)">지역ㅣ샤토별 시음 노트 </font></b></div>

<div>&nbsp;</div>

<div>&nbsp;</div>

<div>지난 4월, 필자는 보르도에서 열린 &lsquo;엉 프리뫼&rsquo;에 참가하여 300개 이상의 최근 빈티지(2011) 와인들을 시음했다. 지역별로 시음한 와인들 사이에서 격차가 그리 심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눈에 띄는 맛과 균형감을 갖춘 와인을 선별해서 소개하고자 한다. 필자의 평가 방식은, 의 개수가 많을수록 품질이 뛰어남을 의미하며, 같은 품질 등급 내에서 근소한 차이로 더 나을 경우 ( )를 추가하였다. 숫자 1/2은 ( )보다 높고 보다 낮은 점수를 의미한다.</div>

<div>&nbsp;</div>

<div>예) 에서 로 갈수록 품질이 단계별로 높아짐을 의미한다</div>

<div>예) 와 사이에는 ( ), (-), 1/2, 1/2(-) 또는 1/2( ) 등이 있을 수 있다.</div>

<div>&nbsp;</div>

<div>&nbsp;</div>

<div style="text-align: center"><b><font size="3">Sauterne과 Barssac</font></b></div>

<div>&nbsp;</div>

<div>2011년 빈티지의 스위트 와인은 복잡성과 농밀함이 어느 정도 있으며, 스위트 와인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신선함이 많이 느껴진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섬세함과 우아함이 약간 떨어진다.</div>

<div>&nbsp;</div>

<div>▶<b> Premier Cru Superieur</b></div>

<div>&nbsp;</div>

<div>Chateau D&rsquo;Yquem : (-)<span class="Apple-tab-span" style="white-space:pre"> </span>전반적으로 풍부함과 복잡함이 느껴졌지만 약간 무거운 느낌을 준다.</div>

<div><br />
<img alt="7.jpg" border="0" src="http://www.wineok.com/files/thumbnails/guTmpImg/tmp/201205161627271881.jpg" /></div>

<div>&nbsp;</div>

<div>▶<b> Premier Cru Classe</b></div>

<div>&nbsp;</div>

<div>Ch. La Tour Blanche: 1/2</div>

<div>Ch. Lafaurie-Peyraguey: (-)</div>

<div>Clos Haut-Peyraguey : (-)</div>

<div>Ch. de Payne Vigneau:</div>

<div>Ch. Suduiraut: 1/2</div>

<div>Ch. Coutet:</div>

<div>Ch. Guiraud :</div>

<div>Ch. Rieussec : (-)</div>

<div>Ch.Pabaud-Promis:</div>

<div>Ch. Sigalas-Rabaud : 1/2</div>

<div>&nbsp;</div>

<div>▶ <b>Second Cru Classe</b></div>

<div>&nbsp;</div>

<div>Ch. Nairac :</div>

<div>Ch. de Myrat : 1/2(-)</div>

<div>Ch. Doisy Daene : 1/2</div>

<div>Ch. Doisy-Vedrines :</div>

<div>Ch. d&rsquo;Arche : 1/2(-)</div>

<div>Ch. Filhot : 1/2</div>

<div>Ch. Broustet :</div>

<div>Ch. Caillou :</div>

<div>Ch. Suau : 1/2( )( )</div>

<div>Ch. de Malle : 1/2</div>

<div>Ch. Romer :</div>

<div>Ch. Lamothe : 1/2</div>

<div>Ch. Lamothe Guignard :</div>

<div>&nbsp;</div>

<div><img alt="6.jpg" border="0" src="http://www.wineok.com/files/thumbnails/guTmpImg/tmp/201205161625045298.jpg" /></div>

<div>&nbsp;</div>

<div><img alt="line.jpg" border="0" src="http://www.wineok.com/files/thumbnails/guTmpImg/tmp/201205161630125716.jpg" /></div>

<div>&nbsp;</div>

<div style="text-align: center">&nbsp;</div>

<div style="text-align: center"><b><font size="3">Pessac-Leognan</font></b></div>

<div>&nbsp;</div>

<div><b>▶ Pessac-Leognan Red Wine</b></div>

<div>&nbsp;</div>

<div>몇몇 와인은 타닌을 과다 추출한 흔적이 보이나, 전체적으로 포도가 갖고 있는 품질의 한계 내에서 타닌을 잘추출한 편이다. 그러나 2011년의 날씨가 좋지 않아 포도가 충분히 익지 않았다는 것을 여전히 느낄 수 있다.</div>

<div>&nbsp;</div>

<div>Ch. Chante Grive : 1/2( )</div>

<div>Ch. Ferande : 1/2</div>

<div>Ch. Rahoul : 1/2(-)</div>

<div>Ch. Bouscaut :</div>

<div>Ch. Carbonnieur : (-)</div>

<div>Domaine de Chevalier 1/2</div>

<div>Ch. de Fieuzal : 1/2( )</div>

<div>Ch. de France :</div>

<div>Ch. Haut-Bailly : 1/2</div>

<div>Ch. Haut &ndash; Bergey : 1/2( )</div>

<div>Ch. Larrivet &ndash; Haut Brion :</div>

<div>Ch. La Louvier : 1/2( )</div>

<div>Ch. Latour Martillac :</div>

<div>Ch. Les Carmes Haut-Brion: 1/2</div>

<div>Ch. Malartic Lagraviere : 1/2</div>

<div>Ch. Olivier : 1/2( )</div>

<div>Ch. Pape Clement : 1/2( )</div>

<div>Ch. Picque Caillou : 1/2( )</div>

<div>Ch. Smith Haut Lafite : 1/2( )</div>

<div>&nbsp;</div>

<div>&nbsp;</div>

<div>다음은 샤토 오 브리옹Ch. Haut-Brion의 와인들을 별도로 시음한 후 작성한 테이스팅 노트이다.</div>

<div>&nbsp;</div>

<div>Ch. Haut-Brion : ( ) <span class="Apple-tab-span" style="white-space:pre"> </span>타닌이 있으나 점잖고, 우아함을 잃지는 않았으나 전체적으로 조밀하거나 균형이 잘 맞지는 않다.</div>

<div>
<div>Le Clarence de Haut-Brion : 1/2<span class="Apple-tab-span" style="white-space: pre "> </span> 다소 강한 성향을 보여주지만 신선하고 드라이하며 타닌이 강하다.</div>

<div>Ch. Haut Brion Blanc : (-) <span class="Apple-tab-span" style="white-space:pre"> </span> 우아하고 소비뇽 블랑과 세미용의 조화가 잘 이루어졌으며, 깊은 맛과 향이 느껴지지만,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진 못한다.</div>

<div>La Clarte de Haut-Brion(white):</div>

<div>Ch. La Mission Haut Brion : (-) <span class="Apple-tab-span" style="white-space:pre"> </span> 타닌이 너무 두드러진다.</div>

<div>La Chapelle de la Mission Haut-Brion : <span class="Apple-tab-span" style="white-space:pre"> </span>섬세하고 산도가 좋으며 부드러운 여운을 지닌다. 하지만 타닌 추출을 위한 침용 기간을 6일로 줄였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타닌이 강하다.</div>

<div>Ch. La Mission Haut-Brion Blanc : 1/2( ) 세미용의 부드러움이 아주 긴 여운으로 이어진다.</div>
</div>

<div>&nbsp;</div>

<div>&nbsp;</div>

<div><b>▶ Pessac-Leognan White Wine</b></div>

<div>&nbsp;</div>

<div>전체적으로 소비뇽 블랑의 풍미가 강하고 우아함이 결여되어 있으며 균형감이 떨어진다.</div>

<div>&nbsp;</div>

<div>La Clarte de Haut Brion : 1/2</div>

<div>Ch. La Mission Haut Brion Blanc :</div>

<div>Ch. de Chante Grive : 1/2</div>

<div>Ch. Ferande : 1/2</div>

<div>Ch. Rahoul : 1/2</div>

<div>Ch. Bouscaut : 1/2</div>

<div>Ch. Carbonnieur : 1/2</div>

<div>Domaine de Chevalier</div>

<div>Ch. de Fieuzal : 1/2( )</div>

<div>Ch. de France :</div>

<div>Ch. Haut &ndash; Bergey : 1/2( )</div>

<div>Ch. Larrivet &ndash; Haut Brion :</div>

<div>Ch. La Louvier : 1/2</div>

<div>Ch. Latour Martillac : 1/2</div>

<div>Ch. Malartic Lagraviere :</div>

<div>Ch. Olivier : 1/2</div>

<div>Ch. Pape Clement : 오크 풍미가 약간 느껴지며, 다른 와인과는 구별되는 품질을 보여준다.</div>

<div>Ch. Picque Caillou : 1/2</div>

<div>Ch. Smith Haut Lafite : 1/2 <span class="Apple-tab-span" style="white-space:pre"> </span>소비뇽 그리 품종을 5% 블렌딩한 것이 독특하다.</div>

<div>&nbsp;</div>

<div><img alt="line.jpg" border="0" src="http://www.wineok.com/files/thumbnails/guTmpImg/tmp/201205161630286207.jpg" /></div>

<div>&nbsp;</div>

<div style="text-align: center">&nbsp;</div>

<div style="text-align: center"><b><font size="3">Saint-Emilion과 Pomerol</font></b></div>

<div>&nbsp;</div>

<div>대부분의 와인들이 타닌을 과다 추출해서인지 타닌이 강하다. 생산자들이 타닌 추출에 너무 치중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와인이 진하게 느껴지는 것은 잘 익은 과일 때문이 아니라 지나친 추출에서 기인한다.</div>

<div>&nbsp;</div>

<div><b>▶ Saint-Emilion / Pomerol 최상급 와인</b></div>

<div>&nbsp;</div>

<div>Ch. Petrus : 100% 메를로를 사용. 색이 맑고 적절한 타닌에, 균형과 산미가 좋고 과일 향이 풍부하다. 전체적인 입감에서 약간 부족함이 있고 미네랄 풍미가 짙다. 2001년 빈티지와 비슷한 모습을 보인다.</div>

<div>&nbsp;</div>

<div>Moueix Saint-Emilion 전체적으로 타닌이 잘 익지 않았고 풍미가 약하다. 인위적으로 타닌을 추출한 흔적은 보이지 않는다.</div>

<div>Puy-Blanquet :</div>

<div>La Serre :</div>

<div>Magdelaine : 1/2</div>

<div>Belaire-Montagne : 1/2</div>

<div>&nbsp;</div>

<div>Moueix Pomerol 타닌이 잘 익지 않은 반면, 수확 마지막 시기의 날씨가 좋았기 때문에 언제 수확했느냐에 따라 산도의 차등이 가능하다.</div>

<div>Ch. Plince : 1/2</div>

<div>Ch.Lafleur-Gazin : 1/2( )</div>

<div>Ch.Bourgneuf :</div>

<div>Ch.La Grace :</div>

<div>Ch.La Tour a Pomerol : (-)</div>

<div>Ch.Certan de May : 1/2</div>

<div>Ch.Providence :</div>

<div>Ch.Hosanna : (-)</div>

<div>Ch.La Fleur-Petrus : 1/2( )</div>

<div>Ch. Trotanoy : (-)</div>

<div>&nbsp;</div>

<div>Ch Le Pin : 1/2 향이 매우 이국적이고 우아하다. 올해 새로 지은 셀러에서 양조하였으며, 1차 발효는 스테인리스 스틸 탱크에서, 숙성은 새 오크통에서 이루어졌다. 복잡성이 약간 부족하지만 아주 좋은 구조감을 갖고 있으며, 개성 있고 신선하며 훌륭한 타닌을 갖고 있다. 마치 양념이 아주 잘된 음식을 먹는 것 같다.</div>

<div>&nbsp;</div>

<div>Ch Cheval Blanc : 향과 맛에서 많이 닫혀있고, 강한 성격을 보인다.</div>

<div>Le Petit Cheval : 1/2</div>

<div>La Tour de Pin : (-)</div>

<div>Ch. Quinault L&rsquo;Enclos :</div>

<div>&nbsp;</div>

<div>Ch l&rsquo;Evangile: 1/2(-) 훌륭한 와인이다. 포도밭 별로 포도를 발효한 후 상위 73%를 상급 와인에 사용하고 27%를 세컨드 와인에 사용하였다. 포도알이 작지만 집중도가 있었기 때문에 과일 풍미가 인상적이다. 와인의 타닌은 적당하고 아주 드라이하다. 향보다 맛에서 우월하다.</div>

<div>&nbsp;</div>

<div><img alt="11.jpg" border="0" src="http://www.wineok.com/files/thumbnails/guTmpImg/tmp/201205161703036728.jpg" /></div>

<div>&nbsp;</div>

<div>
<div><b>▶ Saint-Emilion AOC</b></div>

<div>&nbsp;</div>

<div><b>Premier Grand Cru Classe B</b></div>

<div>&nbsp;</div>

<div>타닌을 과다 추출하여 대부분의 와인들에서 강한 성향이 느껴지고 차별화된 맛을 보여주지 못한다. 잘 익은 과일 때문이 아니라, 지나친 추출로 인해 와인이 진하게 느껴진다.</div>

<div>&nbsp;</div>

<div>Ch. La Gaffeliere: 1/2( )</div>

<div>Ch. Trotte Vieille: 1/2( )</div>

<div>Ch Canon: 1/2</div>

<div>Ch Figeac: 1/2</div>

<div>Ch Beau Sejour Becaut: 1/2</div>

<div>Ch. Fourtet : 1/2</div>

<div>Ch. Troplong Mondot : 1/2</div>

<div>Ch. Balestard La Tonnelle : 1/2</div>

<div>Ch. Berliquet :</div>

<div>Ch. Canon La Gaffeliere : 1/2( )</div>

<div>Ch. Cap de Mourin :</div>

<div>Ch. Dassault:</div>

<div>Ch. Franc Mayne:</div>

<div>Ch. Grand Mayne : (-)</div>

<div>Ch. La Couspande : (-)</div>

<div>Ch. La Dominique :</div>

<div>Ch. La Tour Figeac :</div>

<div>Ch. Larcis Ducasse : (-)</div>

<div>Ch. Larmande :</div>

<div>Ch. Soutard : (-)</div>

<div>Ch. Villemaurine : (-)</div>

<div>Le Dragon de Quintus : 메를로와 카베르네 프랑이 반반씩 블렌딩된 와인으로, 진하고 우아하며 잘 익은메를로의 풍미를 지니고 있지만 타닌이 약간 거칠다.</div>

<div>Ch. Quintus : 1/2( )<span class="Apple-tab-span" style="white-space: pre "> </span>메를로와 카베르네 프랑이 반반씩 블렌딩된 와인으로, 좀더 정제된 듯한 느낌이 들며 입감이 좋고 신선하다. Haut Biron 소유의 와인이다.</div>
</div>

<div>&nbsp;</div>

<div><img alt="8.jpg" border="0" src="http://www.wineok.com/files/thumbnails/guTmpImg/tmp/201205161635277275.jpg" /></div>

<div>&nbsp;</div>

<div><b>▶ Pomerol AOC</b></div>

<div>&nbsp;</div>

<div>타닌을 과하게 추출하지는 않았지만, 와인들 간에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주진 못한다. 충분히 익은 포도로 만든 와인이 아니란 것을 알 수 있으며 우아함이 결여되어 있다.</div>

<div>&nbsp;</div>

<div>Ch. Beauregard : 1/2( )</div>

<div>Ch. Clinet : 1/2</div>

<div>Ch. Gazin : 1/2</div>

<div>Ch. La Cabanne 1/2(-)</div>

<div>Ch. La Conseillant : (-)</div>

<div>Ch. La Croix de Gay :</div>

<div>Ch. La Point :</div>

<div>Ch. Petit Village : 1/2</div>

<div>&nbsp;</div>

<div>Ch. ALTIMAR : ( )</div>

<div>Clos du BEAU PERE :</div>

<div>Ch. BEAU SOLEIL : 1/2</div>

<div>Ch. BEL-AIR : 1/2</div>

<div>Ch. BELLEGRAVE : 1/2</div>

<div>Ch. LE BON PASTEUR :</div>

<div>Ch. BONALGUE :</div>

<div>Ch. BOURGNEUF : 1/2</div>

<div>&nbsp;</div>

<div>Ch. LE CAILLOU : 1/2</div>

<div>Ch. CANTON DES ORMEAUX : 1/2</div>

<div>Ch. CERTAN :</div>

<div>Ch. LE CHEMIN :</div>

<div>Ch. CHENE LIEGE 1/2</div>

<div>Ch. du CLOCHER : 1/2</div>

<div>Ch. LA CROIX :</div>

<div>Ch. LA CROIX DU CASSE : 1/2( )</div>

<div>&nbsp;</div>

<div>Ch. LA CROIX DE GAY : 1/2</div>

<div>Ch. CROIX DES ROUZES : 1/2( )</div>

<div>Ch. LA CROIX TAILLEFER :</div>

<div>Ch. LA CROIX TOULIFAUT : 1/2</div>

<div>Ch. DOMAINE DE L&rsquo;EGISE : 1/2</div>

<div>Ch. L&rsquo;ENCLOS :</div>

<div>Ch. ENCLOS HAUT-MAZEYRES : 1/2</div>

<div>Ch. FAYAT : 1/2(-)</div>

<div>Ch. FERRAND :</div>

<div>Ch. FEYTIT-CLINET :</div>

<div>Ch. FRANC MAILLET : 1/2</div>

<div>Ch. LA GANNE : 1/2</div>

<div>Ch. GOMBAUDE-GUILLOT : 1/2</div>

<div>&nbsp;</div>

<div>Ch. GOUPRIE : 1/2</div>

<div>Ch. GRAND BEAUSEJOUR :</div>

<div>Ch. GRAND MOULINET :</div>

<div>Ch. GUILLOT CLAUZEL : 1/2(-)</div>

<div>Ch. HAUT CLOQUET : 1/2( )</div>

<div>Ch. HAUT &ndash; FERRAND : 1/2(-)</div>

<div>Ch. HAUT-MAILLET : 1/2</div>

<div>Ch. LA FLEUR DU ROY :</div>

<div>&nbsp;</div>

<div>Ch. Beauregard : 1/2( )</div>

<div>Ch. Clinet : 1/2</div>

<div>Ch. Gazin : 1/2</div>

<div>Ch. La Cabanne : 1/2(-)</div>

<div>Ch. La Conseillant : (-)</div>

<div>Ch. La Croix de Gay :</div>

<div>Ch. La Point :</div>

<div>Ch. Petit Village : 1/2</div>

<div>&nbsp;</div>

<div>Ch. Beauregard : 1/2( )</div>

<div>Ch. Clinet : 1/2</div>

<div>Ch. Gazin : 1/2</div>

<div>Ch. La Cabanne 1/2(-)</div>

<div>Ch. La Conseillant : (-)</div>

<div>Ch. La Croix de Gay :</div>

<div>Ch. La Point :</div>

<div>Ch. Petit Village : 1/2</div>

<div>&nbsp;</div>

<div><img alt="line.jpg" border="0" src="http://www.wineok.com/files/thumbnails/guTmpImg/tmp/201205161635503769.jpg" /></div>

<div style="text-align: center">&nbsp;</div>

<div style="text-align: center">&nbsp;</div>

<div style="text-align: center"><b><font size="3">Medoc</font></b></div>

<div>&nbsp;</div>

<div>일반적으로 와인에서 과일 풍미가 부족하고 타닌이 과다 추출된 듯하며, 특히 토양이 뛰어나지 않은 포도밭을 소유한 와인생산자들의 경우 이러한 경향이 강하다. 균형이 깨진 와인이 더러 있으며, 샤토마다 차별화된 맛을 보여주지 못한다.</div>

<div>&nbsp;</div>

<div><img alt="9.jpg" border="0" src="http://www.wineok.com/files/thumbnails/guTmpImg/tmp/201205161642565120.jpg" /></div>

<div>&nbsp;</div>

<div><b>▶ Premier Grand Cru</b></div>

<div>&nbsp;</div>

<div>Ch. Lafite Rothschild : 견고하고, 섬세함보다는 강건함이 느껴진다. 향이 우아하다.</div>

<div>Ch. Duhart-Milon: 1/2 많이 닫혀있지만 잠재력이 좋다. 중간 정도의 보디감에 균형이 잘 잡혀 있다.</div>

<div>Ch. Carruades: 1/2 과일 풍미가 선명하며 여운이 매우 길다.</div>

<div>Ch. Mouton Rothschild: (-) 토양 향이 많이 나며 가볍고 색이 엷다. 많이 닫혀 있지만 우아하며, 알코올이 높고 타닌이 강하다.</div>

<div>Ch. Petit Mouton: 향은 좋지만 맛에서 약간 뒤쳐진다.</div>

<div>Ch. D&rsquo;Amaillac: 1/2( ) 깊이가 부족하지만, 입감이 좋으며 산도도 좋고 균형이 잘 맞아 매력적이다.</div>

<div>&nbsp;</div>

<div><b>▶ Margaux, Moulis, Listrac AOC</b></div>

<div>&nbsp;</div>

<div>2011년 빈티지는 마고 특유의 부드러우면서 향긋한 조화를 절반 정도만 보여주며, 타닌을 과다 추출한 흔적이 보인다. 또한 해당 빈티지의 한계를 보르도의 와인양조가들이 어떻게 대처하는가를 잘 보여준다. 마치 2000년 이전으로 돌아간듯한 느낌. 특별히 두각을 드러내는 샤토가 없다는 점이 아쉽다. 숙성 초기에 마실 만한 와인이 될 것이다. Moulis와 Medoc의 와인들은 좀 진하긴 하지만 매력적인 향을 풍기며 입감이 좋다. Listrac은 전반적으로 중상 정도의 균형감을 보여주지만, 농도가 묽고 산도가 부족하며 독특한 개성을 찾아볼 수 없다. Moulis의 경우 Listrac보다는 좀더 조밀하고 향이 매력적이지만, 전반적으로는 역시 묽고 균형과 조화가 잘 이루어지지 않았다.</div>

<div>&nbsp;</div>

<div>Ch. Greysac :</div>

<div>Ch. La Tour de By :</div>

<div>Ch. Clarke: 1/2( )</div>

<div>Ch. Fonreaud: 1/2</div>

<div>Ch. Fourcas Dupre: 1/2(-)</div>

<div>Ch. Fourcas Hosten: 1/2( )</div>

<div>Ch. Chasse Spleen: 1/2( )</div>

<div>Ch. Maucaillou: 1/2( )</div>

<div>Ch. Poujeaux 1/2( )</div>

<div>Ch. Brane Cantenac: 1/2</div>

<div>Ch. Cantenac Brown:</div>

<div>Ch. Augludet: (-)</div>

<div>Ch. Dauzac:</div>

<div>Ch. Desmirail: (-)</div>

<div>Ch. du Tertre:</div>

<div>Ch. Ferriere:</div>

<div>Ch. Giscourt: 1/2</div>

<div>Ch. Kiwan: 1/2</div>

<div>Ch. Labegorce:</div>

<div>Ch. Lascombes: (-)</div>

<div>Ch. Malescot-St Exupery : 1/2</div>

<div>Ch. Marquis de Terme :</div>

<div>Ch. Monbrison : (-)</div>

<div>Ch. Prieur-Lichine : (-)</div>

<div>Ch. Rauzan Gassiers : 1/2</div>

<div>Ch. Rauzan-Segle : 1/2</div>

<div>Ch. Siran :</div>

<div>&nbsp;</div>

<div><b>▶ Haut Medoc AOC</b></div>

<div>&nbsp;</div>

<div>오 메독 와인들은 날씨가 서늘했다는 것을 입증이라도 하듯 타닌이 강하고 색이 짙다. 과일 풍미가 부족하고 여운이 짧으며 타닌이 강해서 전체적으로 조화롭지 못하다. 산미가 다소 받쳐주어 그나마 다행이다. 대부분 와인들이 비슷비슷한 품질을 보여준다.</div>

<div>&nbsp;</div>

<div>Ch. Beaumont :</div>

<div>Ch. Belgrave : (-)</div>

<div>Ch. Camansac : 1/2</div>

<div>Ch. Cantemerle :</div>

<div>Ch. Citran : 1/2</div>

<div>Ch. Coufran : 1/2</div>

<div>Ch. de Lamarque :</div>

<div>Ch. La Tour Carnet : 1/2</div>

<div>Ch. Malescasse : 1/2</div>

<div>&nbsp;</div>

<div><b>▶ Saint Julien AOC</b></div>

<div>&nbsp;</div>

<div>생 줄리앙의 와인들은 감칠맛이 거의 느껴지지 않고, 곧고 강한 성향을 지닌다. 이곳 와인의 특징 중 하나인 스파이시한 풍미가 전혀 없으며, 우아한 느낌이 없다. 똑똑하지만 인간미가 없는 사람처럼 말이다.</div>

<div>&nbsp;</div>

<div>Ch. Baychevelle : 1/2 균형이 잘 잡혀 있다.</div>

<div>Ch. Branaire Ducru : 드라이하고, 향이 은은하다</div>

<div>Ch. Gloria : 전체적으로 가볍지만 균형이 잘 잡혀 있다.</div>

<div>Ch. Gruaud Larose : ( ) 맛보다는 향이 좋고, 미네랄 풍미가 느껴진다.</div>

<div>Ch. Lagrange : 1/2( )</div>

<div>Ch. Langoa Barton :</div>

<div>Ch. Leoville Barton : (-)</div>

<div>Ch. Leoville Poyferre : 1/2( ) 잘 만든 와인으로, 과일 풍미가 좋고 균형이 잘 잡혀 있다.</div>

<div>Ch. Saint Pierre : ( )</div>

<div>Ch. Talbot : (-)</div>

<div>&nbsp;</div>

<div><b>▶ Pauillac AOC</b></div>

<div>&nbsp;</div>

<div>전반적으로 타닌이 강하고 신선하며, 뛰어나진 않지만 적당하게 균형을 갖추고 있다. 샤토에 따라 균형이 잘 잡힌 와인을 생산한 곳도 있지만, 전반적으로 장기 숙성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포이약 특유의 강한 입감을 전달하지 못하고, 와인마다 전체적으로 균일한 모습을 보여준다.</div>

<div>&nbsp;</div>

<div>Ch. Pontet Canet: 1/2<span class="Apple-tab-span" style="white-space:pre"> </span>향이 풍부하고 타닌이 매우 부드럽다. 시간이 지나면서 와인의 풍미가 더욱풍부해진다. 산미가 아주 좋으며 깔끔한 뒷맛과 긴 여운을 선사한다.</div>

<div>Ch. Clerc Millon: 1/2</div>

<div>Ch. Batailly : 1/2</div>

<div>Ch. Croizet Bage : (-)</div>

<div>Grand Puy Ducasse:</div>

<div>Ch. Grand Puy Lacoste: 1/2</div>

<div>Ch. Haut Bage Liberal:</div>

<div>Ch. Lynch Bages:</div>

<div>Ch. Lynch Mousses: (-)</div>

<div>Ch. Pichon Longueville Contesse de Lalande: 1/2</div>

<div>Ch. Pichon Longueville Baron: 1/2( )</div>

<div>Ch. Pibran : 1/2( )</div>

<div>Ch. Les Tournelles de Longueville : 1/2</div>

<div>&nbsp;</div>

<div><b>▶ Saint- Estephe AOC</b></div>

<div>&nbsp;</div>

<div>생테스테프 특유의 거친 맛은 느껴지지 않지만 타닌이 강하고 거칠어 와인의 품위를 떨어뜨리며 균형을 깬다. 와인의 자연스러움을 손상시킬 만큼 산도가 강하다.</div>

<div>&nbsp;</div>

<div>Cos d&rsquo;Estournel: 색이 진하고 구조감이 좋다.</div>

<div>Les Pagodes de cos: 1/2( ) 신선하며 균형과 구조감, 그리고 입감이 좋다.</div>

<div>Goulee (Medoc): 1/2 여운이 흐리고 단맛이 있다.</div>

<div>&nbsp;</div>

<div><img alt="10.jpg" border="0" src="http://www.wineok.com/files/thumbnails/guTmpImg/tmp/201205161649010455.jpg" /></div>

<div>&nbsp;</div>

<div>Ch. Montrose: 1/2( ) 향이 많이 발달했고 강하다. 조밀한 면과 매력이 있긴 하지만 여운이 길지 않으며, 타닌이 강하지만 기분 좋게 느껴진다.</div>

<div>La dame de Montrose: 1/2 색이 짙고 미네랄 풍미가 은은하나, 균형이 부족하다.</div>

<div>&nbsp;</div>

<div>Tronquoy-Lalande: 1/2( ) 닫혀 있지만 기분 좋은 맛과 산도를 지닌다. 우아한 면모는 부족하다.</div>

<div>Tronquoy de Sainte-Ame: 균형이 부족하며, 타닌이 강하지는 않다.</div>

<div>Ch. Cos Labory : 1/2 미네랄 풍미를 지니며 균형이 잡혀 있다.</div>

<div>&nbsp;</div>

<div>Ch. de Pez : 시간이 지나면서 풍미가 매우 가벼워진다.</div>

<div>Ch. Lafont-Rochet : 1/2 복잡성이 부족하다.</div>

<div>Ch. Ormes de Pez : (-) 탄 듯한 냄새가 나며 가볍다.</div>

<div>Ch. Phelan Segur : ( ) 가볍지만 잘 만들어진 와인이다.</div>

<div>&nbsp;</div>

<div><img alt="line.jpg" border="0" src="http://www.wineok.com/files/thumbnails/guTmpImg/tmp/201205161644365491.jpg" /></div>

<div>&nbsp;</div>

<div>&nbsp;</div>

<div style="text-align: center"><b><font size="3">En primeur 외의 와인들</font></b></div>

<div>&nbsp;</div>

<div>다음 와인들은, 엉 프리뫼 2011 빈티지 와인 시음과는 별도로 시음한 다른 빈티지의 와인들에 대한 평가이다.</div>

<div>&nbsp;</div>

<div>Ch. La Tour Martiac 2001(Red) : 1/2( ) 지금 마시기에 아주 좋은 와인이다.</div>

<div>Ch.. Pape Clement 2005(Red) : ( ) 향과 맛이 잘 발달되었고, 균형이 잘 잡혀 있다.</div>

<div>Ch. Cheval Blanc 2000 : 흙 냄새가 강하고 신선하며 힘이 느껴지지만, 아직 닫혀 있다.</div>

<div>Ch. Clinet 2000 : 1/2( ) 지금 마시기에 아주 좋은 와인이다.</div>

<div>Ch. Gazin 1999 : 1/2 균형감이 다소 부족하다.</div>

<div>Ch. Brane Cantegnac 2006 : 1/2( ) 지금 마시기에 아주 좋은 와인이다.</div>

<div>Ch. Canon 2002 : 조금 가볍지만 지금 마시기에 부담이 없다.</div>

<div>Ch. Clos Fourtet 2005 : ( ) 좀더 기다려야 하지만, 힘이 있고 맛이 좋은 편이다.</div>

<div>Ch. Leoville Barton 2004 : 1/2 가볍고 스파이시하지만 큰 매력을 주진 않는다.</div>

<div>Ch. Smith Haut Lafitte 2003 : 스파이시하고 독특한 개성이 있으나 산미기 약간 부족하다.</div>

<div>Ch. Lascombe 2003 : 1/2 스파이시한 향이 나며, 좋은 균형과 산미를 지니고 있다.</div>

<div>Ch. Figeac 2004 : 1/2( ) 지금 마시기에 아주 좋은 와인이다.</div>

<div>&nbsp;</div>

<div>&nbsp;</div>

<div><u>글쓴이 _ 김 혁</u></div>

<div>와인 컬럼니스트ㅣ와인 및 식문화 복합문화공간 `포도플라자` 관장ㅣ</div>

<div>`프랑스 와인 명가를 찾아서`, `프랑스 와인 기행`, `이탈리아 와인 기행` 저자</div>

<div>&nbsp;</div></div>]]></description>
						<pubDate>Wed, 16 May 2012 15:59:51 +0900</pubDate>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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