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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경종 (yoo@wineok.com)
온라인 와인 미디어 WineOK.com 대표, 와인 전문 출판사 WineBooks 발행인, WineBookCafe 대표를 역임하고 있으며 국내 유명 매거진의 와인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와인애호가들의 성지
 
 
부르고뉴 Bourgogne [3]
 
 
 
 
글 _ 유경종
 
 
 
부르고뉴 여행의 백미, 와이너리 투어
 
 
부르고뉴 여행의 백미라면 당연히 부르고뉴 와인을 경험하는 것이다. 세상에서 가장 비싼 레드 와인으로 명성이 자자한 오매불망 로마네 콩티를 비롯해, 화이트 와인의 지존 몽라셰까지. 물론 이곳 부르고뉴는 미국 캘리포니아의 나파밸리 와이너리처럼, 입장권이나 시음 티켓을 끊어 편안하게 와인 시음을 하기는 어려운 곳이다. 보르도나 샹파뉴처럼 협회나 관광청에서 일일 시음티켓을 구매하면 되는 그런 와이너리 투어는 거의 찾아보기 어렵다. 물론, 루이 자도나 루이 라투르, 부샤 페레 에 피스 같은 대규모 네고시앙 회사들은 어느 정도 가능하지만, 제공되는 대부분의 와인이 기본급 와인이기 때문에 큰 감동을 받기는 어렵다.
 
부르고뉴에서 제대로 와인을 시음하려면 전문가의 도움이 약간 필요하다. 사전에 와이너리 투어 전문여행사나 부르고뉴 와인 전문가 또는 와인수입회사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요즘은 대부분 홈페이지를 통해서 이메일 등으로 예약을 한 후 방문하는 방식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 미리 예약을 해놓고 시간에 맞추어 방문하면 상상을 초월하는 미식의 최정점을 경함할 수 있다. 일단 어두컴컴한 지하 저장고에 들어가 어둠 속에서 양조장 주인이 와인 파이펫(Wine Pipette 또는 wine thief)으로 소량의 와인을 잔에 따라주면 와인을 조심스럽게 음미한다. 이런 저런 오크통에서 뽑아낸 와인들을 입안에 오물거리며 양조장 주인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다보면, 마치 오래 잠들어 있던 신들이 깨기라도 한 것처럼 주신酒神 바쿠스가 어느새 내 옆에 서 있는 듯한 착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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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샤 페레 에 피스Domaine Bouchard Fere & Fis (Beaune)
부르고뉴의 3대 와인 네고시앙 중 하나로 꼽히며 엄청난 자본력을 내세워 본의 상징과도 같은 본 성을 회사의 사옥으로 사버렸다. 이곳의 와인중에는 Vines de LEnfant Jesus(뱅 드 랑팡 제쥐)라는 이름, 즉'작은 예수’라는 뜻과 레이블의 그림으로 유명한 모노폴,즉 단일 포도밭에서 생산하는 와인이 전 세계 크리스챤들에게 엄청난 인기를 차지한다. 균형감이 좋고 산미와 잘 이R은 포도의 당도가 좋은 발랜스를 보여준다. 베리류위 과일향이 기분좋은 아로마를 선사하며, 제법 탄탄한 구조감을 느낄수있게 탄닌이 바디감을 잡아준다. 뛰어난 숙성력이 장랑인 보물과도 같은 와인이다.
 
클로 드 람브레이 Clos des Lambray (Morey-Saint-Denis)
1365년 시토교 수도사들에의해 생겨난 유서깊은 포도원으로 Morey st Denis의 맹주이다. 다른 피노누아보다 좀 더 강건하고 스틸리한 구조감과 강렬한 과일향, 계피향과 바닐라와 에스프레소 향이 일품인 그랑크뤼 Clos des Lambray는 2008년 미국의 Wine Spectator 100대 와인 중 26위로 선정되기도 하였으며 빌 게이츠가 집에 몇 박스씩 대놓고 마신다는 그 와인을 만드는 명망놓은 와이너리다. 1979년부터 이곳을 책임지고 있는 마음씨 좋은 티에리 부루엥(Thiery Brouin)씨가 대대적인 품질혁신을 꾀하여 1981년 그랑크뤼로 승격된 이후 해마다 좋은 품질의 와인을 생산하며, 특히 와이너리의 정원이 아름답기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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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 뒤몽 Lou Dumont (Gevrey Chambertine)
만화'신의 물방울’에도 여러차례 소개가 되어 많이 알려진데로 한국 아줌마 박재화씨와 일본인 고지씨가 그곳에 유학왔다가 만나 사랑하고, 결혼하고 Lou Dumont이라는 와인 네고시앙 회사를 설립해서 벌써 10년이상을 사업을 일궈온 터라 일본, 한국에서는 오렌지 색깔의 레이블에 부르고뉴의 테루아를 상징하는 천.지.인을 한자로 써넣은 와인으로 상당한유명세도 갖고있다. 일단, 한국인을 떠나서 세계 최고의 와인 저널 DECANTER지에서 별4개를 받는 등, 높은 품질과 좋은 평가를 받는 와인이라서 일단, 반갑고 자랑스럽다. 거제 출신의 박재화씨를 만나게 되면 당신은 복받은 사람이다. 왠지는 만나보면 안다. 와인업게에서는'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는 말처럼, 모든 부르고뉴는 박재화로 통한다’는 말까지 있을만큼, 사람 좋고, 와인 좋고, 인심도 좋다.
www.loudumon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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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맛보아야 할 부르고뉴의 음식
 
에스카르고
아무래도 으뜸은 포도밭과 산의 습기를 먹고 자라 아무 나무에나 덜렁덜렁 매달려있는 달팽이로 요리한 에스카르고가 있다. 또한, 넓은 초원에서 풀을 뜯어먹고 자란 흰색의 온순하고 덩치 큰 소로 요리한 샤를레 쇠고기가 유명하며, 어딜 가나 전채 요리로 나오는 테린(젤라틴이 묵처럼 만들어진)도 유명하다.
 
다양한 치즈
꼬릿한 냄새를 풍기는 에쁘아스(Epoisses de Bourgogne) 치즈, 그랑 크뤼 포도밭 마을 이름과 같은 샹베르탱 치즈, ‘당신이 무엇을 먹고 있는지 알려주면 나는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말해주겠다’는 명언을 남긴 유명한 미식가의 이름을 딴 브리야 샤바랭 치즈, 또한 치즈 중에서도 주인공쯤 되는 콩테 치즈까지, 너무 많은 종류에 외우기도 기억하기도 어려울 정도다. 이럴 때는 카메라로 한 장 찍어 두고두고 찾아먹는 재미를 즐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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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타드의 원조-디종 머스타드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식재료인 ‘머스타드’의 원조가 디종이기 때문에 일본, 한국, 중국 관광객들이 귀국 선물로 싹 쓸어가는 아이템이 바로 디종 머스타드다. 이 중에서 가장 유명한 브랜드는 마유maille이다. 한가지 비밀은 마유 머스타드가 얼마 전 세계적인 다국적 기업(옛날의 유니레버)에 인수된 이후로, 옛날처럼 프랑스산 겨자를 더 이상 사용하지 않고 캐나다산 겨자를 수입해서 디종 머스타드로 팔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또 하나, 고급 머스타드일수록 유리병이나 항아리에 담겨 있으므로 오래 들고 다니면 무게의 압박이 갈수록 더하다는 것이 문제이긴 하다.
 
뵈프 부르기뇽(Boeuf Bourguignon)
부르고뉴의 어떤 레스토랑을 가든 추천하는 음식이 뵈프 부르기뇽이다. 부르고뉴 와인에 양파, 버섯, 기름을 넣고 이곳의 유명한 샤를르 쇠고기를 넣어 졸인 스튜와 같은 전통식 중의 하나다. 미슐랭 스타 셰프가 운영하는 식당에서는 엄청난 고가의 와인 한 병을 통째로 넣어 만든다는 이야기가 있기는 하지만, 그러면 가격이 상상을 초월할 테니 그냥 적당한 피노 누아 한 병 시켜 천천히 음미해보라.
 
꼬꼬뱅 (Coq Au Vin)
이름을 그대로 풀이하자면 ‘와인에 빠진’ 닭요리이다. 뵈프 부르기뇽처럼 이 지방의 닭은 약간 질긴데, 와인 한 병 부어 오랜 시간 조려 만드는 코코뱅은 우리나라에서도 삼복날 레스토랑 메뉴로 간간히 만날 수 있을 만큼 유명한 음식이다. 그래도 부르고뉴에서 제대로 한 번 맛보면 그 기억은 평생을 간다. 보졸레 지방의 조르쥬 뒤베프(Georges Duboeuf) 와이너리에 방문했을 때 그 회사에서 운영하는 와인 박물관 Hameau du Vin 내의 레스토랑에서 먹었던 코코뱅은 역시, 언제나 그리운 맛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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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고뉴 음식에 맞는 와인 고르기
가벼운 음식에는 가벼운 와인을, 향토 음식같이 거친 재료를 사용해서 만드는 음식은 숙성이 덜 된 어린 와인을 마셔야 식사가 즐겁다. 신선하고 힘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고급요리에는 오래 숙성시킨 또는 그랑 크뤼급이나 프리미에 크뤼급 정도의 고급 와인을 함께 마시면 음식과의 섬세한 조화를 만끽할 수 있다. 대개 화이트 와인을 마신 다음 레드 와인을 시키며, 숙성이 덜 된 어린 와인을 마시고 마지막에는 오래된 와인으로 끝내는 게 보통이다. 일종의 ‘가벼운 와인에서 묵직한 와인으로’라는 규칙을 따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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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t-Visit Places
 
오텔 드외(Hotel Dieu)에서 열리는 오스피스 드 본(Hospice de Beaune)
오텔 드외는 채색된 도자기로 모자이크식으로 만든 뾰족한 지붕을 한 가장 높고 큰 건물이기 때문에 본Beaune 시내 어디에서도 한 눈에 들어온다. 바로 이곳에서 매년 11월 셋째 주 일요일에 열리는 오스피스 드 본 와인 자선 경매 행사는, 1859년 시작된 이후 부르고뉴에서 행해지는 와인축제 중 가장 유명하고 전통적인 행사다. 오텔 드외가 소유한 60헥타르의 포도밭에서 생산되는 와인과 각 양조장들로부터 기부 받은 와인으로 경매를 벌여, 가난하고 병든 자들에게 수익금이 기부되는 세상에서 가장 멋지고 자애로운 축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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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텔 드외 앞에는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마다 장이 서는데, 온갖 신선한 과일, 꽃, 치즈, 빵 등으로 가득한 산해진미의 원천이다. 토요일에는 골동품도 나온다. 오텔 드외 앞에 있는 카르노 광장에는 아테나욍이라는, 대형 서점을 겸한 기념품 등을 파는 쇼핑몰이 있다. 본에서는 기념품을 살 만 한곳이 별로 없지만, 여기가 가장 크고 물건도 많고 지나치게 비싸지도 않다.
 
클로 드 부조(Clos de Vougeot)
벽돌을 쌓아 둘러쳐진 포도밭 한가운데에 위치한 고풍스러운 성은 원래 시토교의 수도원이었다. 지금은 슈발리에 드 타스트뱅(기사작위 수여식) 행사나 연주회 등이 열리는 유명한 장소이며 자체가 양조장이기도 한 명소이다. 와인과 기념품도 구매할 수 있다.
 
보졸레 와인 박물관 Hameau du Vin
원래 기차역을 개조해서 만든 와인 박물관으로 보졸레 와인의 창시자 조르쥬 뒤베프가 설립하였다. 와인의 역사, 옛날 포도 농사를 짓는데 사용했던 집기들, 암포라 같은 진기한 소품 등을 관람하고 와인 시음도 겸할 수 있으며, 이곳에 있는 식당에서 코코뱅을 곁들인 보졸레식 식사도 꽤 즐길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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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 뱅상(Les Saint Vincent) 축제
이는 와인 축제 중 가장 널리 알려진 축제로 타스트뱅 기사 클럽에서 후원하는 행사이다. 생 뱅상은 포도 재배의 수호성인으로, 이 행사는 매년 1월 22일 이후 첫 번째 토요일 열린다. 또한 부르고뉴의 와인기사작위(타스트뱅 드 부르고뉴) 수여식을 겸한 성대한 파티가 같이 열리기 때문에 와인과 음식, 공연과 타스트뱅 기사단이 함께하는 축제의 밤이 펼쳐진다. 미리 예약하면 일반인도 참석할 수 있으니 겨울 방학이나 휴가를 이용하여 들려보기에 좋다.
 
디종의 다르시 광장
디종은 부르고뉴 관광의 시작점이자 회귀하는 원점이며 부르고뉴의 주도이다. 파리에서 TGV를 타고 디종으로 와서 부르고뉴 마을들을 들렀다가 디종으로 다시 돌아온다. 파리로부터 300km 떨어진 이곳까지 운전하기가 부담스럽다면, TGV를 디종으로 와서 렌트카로 여행을 하면 편리하다. 이곳에는 고딕 양식의 성당이 많은데, 높은 첨탑들은 옛 부르고뉴 공국의 영화를 말해준다. 다르시 광장에는 파리의 개선문처럼 기욤문이 있다.
 
와인 쇼핑
와인은 시내 몇몇 와인숍과 와이너리 방문 중에 구매가 가능하며, 가끔은 레스토랑의 와인 리스트에서 구매 가능 여부를 타진해서 사는 방법도 있다. 흔치 않은 와인을 발견하면 운명이라 생각하고 구매하는 편이 나중에 후회가 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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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겸 맛집
 
Chateau de Gilly(사토 드 지이)
디종과 본의 가운데 위치하고 있는 부조Vougeot 지역에 위치한다. 예전에는 수도원이었다는 설명을 듣기 전까지는, 이곳 부르고뉴에서 보기 드물게 보르도 사토 같은 웅장함과 세련됨, 권위 있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테라스와 물길이 흐르는 다리를 건너면 호텔 입구가 있고, 테라스 앞에 펼쳐진 전경을 마주할 때는 마치 군주가 사열하는 듯한 느낌이 들며, 이내 프랑스 조경의 유명함을 깨닫게 된다. 부조에서 가장 크고 유명한 레스토랑과 호텔을 겸한 곳으로, 지하 레스토랑으로 내려가보면 작은 가게와 게스트 하우스가 있다. 레스토랑은 아치형 천정이 높게 솟아있어 귀족이라도 된 것 같은 기분을 주며, 최고급 서비스와 맛있는 정찬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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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아조 데 비뉴(Loisseau des Vignes)
한때 프랑스 최고의 요리사로 칭송 받으며 부르고뉴 전체의 자랑이기도 했던 천재 요리사, 베르나르 루아조가 운영했던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이다. 그러나 미슐랭 스타는 오히려 이 레스토랑에 비극을 불렀다. 2003년 지독히도 섬세하고 철학적인 이 천재요리사는 미슐랭 스타로부터 강등되는 참을 수 없는 좌절을 맛 보고, 기어이 자살하고 만 것이다. 지금은 그의 아내가 대신 경영을 맡고 있으며, 여전히 베르나르 루아조가 개발한, 부르고뉴의 과거를 현대식으로 재해석하는 요리법을 이어가고 있다. 부르고뉴의 다양한 와인을 70가지 정도 와인디스펜서에서 잔 술로 맛볼 수 있고, 20여 가지 유명한 치즈플레이트는 이곳의 자랑이다. 지금은 이곳에서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 출신 주방장 크리스토프 크앙이 꿈같은 요리를 선사한다.
(A31, rue Maufoux, Beaune T.03 80 24 12 06 www.bernard-loisea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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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z Guy(쉐 기)
부르고뉴 샹베르탱의 시청 옆에 있는 호텔 겸 레스토랑으로, 와인리스트가 상당히 좋고 가격도 합리적이다. 부르고뉴 여행자들로부터 편안한 분위기와 좋은 서비스로 기분 좋은 식사를 제공한다는 평가를 받는 곳이다. 식사는 대체로 전통적이지만 어느 정도 현대적인 느낌이 가미되어 깔끔하게 나온다. 시청이 있는 중심지이지만 아주 작은 시골마을의 모습을 하고 있다. 한가한 오후에 낮술 한잔하며 여유를 느껴보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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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부르고뉴 관광/여행 정보
 
부르고뉴 관광청(www.bourgogne-tourisme.com)
본 관광안내사무소(www.ot-beaune.fr)
디종 관광안내 사무소(www.dijon-tourism.com)
 
여행사
버건디 디스커버리(www.burgundydiscivery.com)
와인앤보야주(www.wineandvoyages.com)
와인투어(vinetou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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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_ 유경종
(주)바롬웍스 대표이사, WineBooks 발행인, WineOK 대표, WineBookCafe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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