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Gaja Camarcanda Magari
2009 가야 카마르칸다 마가리

  • 빈티지 2009
  • 생산국가/지역 Italy (이탈리아) > Toscana (토스카나 기타 지역)
  • 와이너리 Gaja Camarcanda / 가야 카마르칸다
  • 와인타입 Red Wine / 레드 와인
  • 포도품종 Bordeaux Blend / 보르도 레드 혼합
  • 예상소비자가격 120,000 원
  • 수입사 에노테카 코리아 (02 - 3442 - 1150)
  • 용량 750ml 알코올 도수 -
  • RP : 0 WS : 0 WN : 0 ST : 0 WE : 0 WNS : 0 CG : 0 JH : 0 BH : 0

와인정보

품종_ 메를로 50%, 카베르네 소비뇽 50%

테이스팅 노트_ 붉은 루비 컬러를 띠며, 풍부한 메를로의 과일향과 스파이시한 카베르네 소비뇽의 조화를 느낄 수 있다. 18개월 간의 오크 배럴 숙성을 통해 우아하고 부드러운 입감과 오크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생기가 있고 뛰어난 구조감과 균형미을 갖추고 있다. 16도 정도의 온도가 마시기에 좋으며, 개봉한 후 30분 정도 지나면 훨씬 풍부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숯불갈비, 양갈비, 닭갈비 등과 잘 어울린다.

마가리는 이탈리아 피에몬테 지역 방언으로 ‘아마도’ 혹은 ‘만일 이랬더라면’이라는 뜻을 지닌다. 마가리는 안젤로 가야가 토스카나에 소유한 Ca` Marcada (카마르칸다) 포도원에서 생산되는 와인으로, 메를로를 주 품종으로 하여 보르도 블렌딩된 와인이다.

와이너리정보

가야 와이너리는 1859년 지오반니 가야에 의해 설립되었다. 가야 가문은 17세기 스페인에서 이탈리아로 이주하였다. 그들은 바르바레스코 지역에 선술집을 열어 와인과 음식을 제공하였다. 19세기 후반에는 이탈리아 군대에 와인을 납품하였고 1937년에는 지오반니 가야가 처음으로 그들의 와인 병에 GAJA라는 이름을 붉은색으로 크게 새겨 넣었다. 이후 2차 세계대전 시기에 가야는 와인의 질을 높이고 양을 늘리기 위해 포도밭을 구입하였으며, 안젤로 가야에 의해 네비올로가 세계 최고급 품종으로 거듭나기에 이르렀다.

가야 와인의 이미지는 보르도 1등급 와인에 준하는 대열에 올랐다. 피에몬테의 다른 와이너리들이 커다란 슬로베니안 오크통에서 숙성된 바르바레스코를 내놓았을 때, 가장 먼저 프랑스산 오크를 사용하고, 생산량을 제한하여 고품질의 와인을 생산하기 시작한 사람이 안젤로 가야이다. 와인 평론가 로버트 파커가 ‘The World Greatest Wine Estate’에서 ‘안젤로 가야 덕분에 이탈리아 와인의 혁명이 시작되었다’라고 말했을 정도로, 가야는 이 지역의 혁신적인 선구자였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가야는 1998년 디켄터(Decanter)지의 ‘올 해의 인물’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현재 피에몬테 뿐만 아니라 토스카나와 볼게리 지역에서도 뛰어난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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