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Domaine Anne Gros-Jean Paul Tollot Les Carretals
2009 도멘 안 그로-장 폴 톨로 레 카레탈

  • 빈티지 2009
  • 생산국가/지역 France (프랑스) > Languedoc Roussillon (랑그도크 루시옹)
  • 와이너리 Domaine Anne Gros-Jean Paul Tollot / 도멘 안 그로-장 폴 톨로
  • 와인타입 Red Wine / 레드 와인
  • 포도품종 Carignane / 까리냥
  • 예상소비자가격 66,000 원
  • 수입사 비노쿠스 (02 - 454 - 0750)
  • 용량 750ml 알코올 도수 -
  • RP : 0 WS : 0 WN : 0 ST : 0 WE : 0 WNS : 0 CG : 0 JH : 0 BH : 0

와인정보

포도품종: 수령 108년의 오래된 Carignans

Guide Parker 2011년판 : 93/100


풍부하고 섬세하며 가볍지만 힘이 있는 흥미로운 와인이다. 희미한 담배 잎, 블랙베리, 카시스 그리고 로즈마리 오일 향이 코를 간지럽히고 입에서 여운이 오래 남는다.
부드러운 질감과 풍부함, 유질감이 있지만 산도가 그 뒤를 받쳐주어 와인에서 활기차고 밝은 느낌을 찾을 수 있다. 미네르부아에서 성공한 많은 와인과 같이 과일 증류주, 허브, 그리고 꽃 내음이 매력적이며 쭉 뻗어나가 듯 경쾌한 피니쉬가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앞으로 10년 이상은 이 와인의 매력을 즐길 수 있다.
와인메이커 안 그로는 이 지역 떼루아의 특징이 리쉬부르와 굉장히 흡사하다고 말한다.

와이너리정보

부르고뉴를 대표하는 와인 메이커 안 그로와 그녀의 남편 장 폴 톨로(그 역시 유명한 와인메이커이다)는 함께 새로운 와인을 만들고 싶은 열정으로 밭을 찾아 나섰다. 그들이 찾은 밭은 인구 30명이 채 되지 않는 랑그독, 미네르부아에 위치하고 있는 작은 마을 “카젤”이다.
미네르부아 북쪽 끝자락에 위치한 14ha의 조그마한 밭은 본 로마네 크뤼 밭을 연상시키는데, 220미터 고도에 위치해 있으며 석회암과 사암 그리고 백악질 토양으로 이루어진 최상의 테루아이다.

그들은 2006년에 밭을 매입하고 현대식 양조장을 만들어 2008년에 드디어 4가지의 스타일의 와인의 첫 빈티지를 발표했다.

35~40 hl/ha 소량의 수확량을 원칙으로 랑그독에서는 생소한(물론 부르고뉴에서는 쉽게 볼 수 있는) 가지치기를 하여 집중력을 높였으며, 각 포도품종에 가장 적합한 테루아와 트레이닝 법을 선정하여 3개의 다른 타입으로 밭을 관리했다. 이러한 관리로 포도 알의 풍미가 농축되고 pH비율이 낮아, 집중력이 좋고 경쾌한 와인이 만들어졌으며 와인의 색상이 진한 것에 반해 아주 우아하고 세련된 와인이 만들어졌다.

4가지 품종 까리냥, 생쏘, 쉬라, 그르나슈를 재배하며 그녀는 피노 누아가 아닌 새로운 포도품종에 흥미를 느끼게 되는데 그것이 바로 와인에 구조감을 더해주는 까리냥과 피노누아 만큼이나 우아한 풍미의 생쏘이다. 현재 까리냥과 생쏘는 안그로-톨로 와인 스타일의 중심이 되는 중요한 품종이다.
그들의 화려한 경력은 이 새로운 와인들에도 유감없이 표현되었으며, 기존의 랑그독에 있는 어떤 와인과도 차별을 두는 개성이 뚜렷한 와인이 탄생하게 되었다.


아래 와인들은, 도멘 안 그로-장 폴 톨로에서 생산하는 네 가지 와인들이다.

The 50/50 : 진정한 테이블 와인
50/50은 안 그로와 장 폴 톨로가 공동으로 노력을 기울인 와인임을 의미한다. 이 와인에 사용되는 세 가지 품종은 캬리냥, 생소, 그르나쉬로 각각의 포도나무 평균 수령은 30년, 40년, 18년 이상이다. 스테인리스스틸 탱크에서 숙성시킨 이 와인은 섬세하고 과일 풍미가 풍부하며 신선하다.

The FONTANILLES : 미네르부아의 전형을 보여주는 와인
그르나슈, 시라, 캬리냥, 생소 네 가지 품종으로 만들어지는데, 캬리냥과 생소의 포도나무 평균 수령은 40년을 훌쩍 넘는다. 모든 품종의 풍미가 와인에 잘 드러나며, 신선하고 잘 익은 과일의 풍미와 함께 깊이와 여운을 지니고 있다.

The CIAUDE : 미네르부아의 잠재력을 보여주는 와인
석회암과 점토가 섞인 남향의 포도밭에서 수확한 포도로 만들어진다. 시라, 그르나쉬 외에, 수령이 각각 100년과 40년을 넘긴 캬리냥을 블렌딩한다. 와인은 매끄러운 타닌과 함께, 농축미, 섬세한 미네랄 풍미 그리고 훌륭한 산도를 지닌다.

The CARRETALS : 백년의 세월을 담은 와인
1.07헥타르에 불과하지만 100년 이상 존재해온 포도밭에서 생산된 캬리냥으로 만든 와인이다. 이 와인은 풍부할 뿐만 아니라 섬세한 질감과 에너지를 지니고 있으며, 복합적인 향과 함께 깊이와 여운을 선사한다. 십 년 이상 숙성 가능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이 생산자의 다른 와인


관련글

  • 미네르부아에서 꽃 피운 부르고뉴 와인의 여제, 안 그로
        20여 년 전 부르고뉴에서 세대 교체가 활발해질 무렵, 젊은 나이의 안 그로Anne Gros는 르루아Lalou Bize Leroy를 잇는 차세대 여성 와인 메이커로 주목 받았다. 안 그로의 와인은, 부르고뉴 와인에 일가견이 있...
    seriousvicky | 2017.04.06 19:12:20 | 조회 수 696
  • 국내에 수입되는 정상급 랑그독 와인들
    랑그독 루시용(Languedoc-Roussillon, 이하 랑그독)은 “유럽의 와인 호수”라고 불릴 만큼 많은 양의 와인을 생산하는 세계적인 규모의 와인산지다. 한 세기 전만 해도 프랑스 와인의 절반 이상이 이곳에서 생산됐고,...
    WineOk | 2014.01.28 14:11:06 | 조회 수 10227
  • 도멘 안 그로-장 폴 톨로
    부르고뉴를 대표하는 와인 메이커 안 그로와 그녀의 남편 장 폴 톨로(그 역시 유명한 와인메이커이다)는 함께 새로운 와인을 만들고 싶은 열정으로 밭을 찾아 나섰다. 그들이 찾은 밭은 인구 30명이 채 되지 않는 랑...
    WineOk | 2012.07.11 10:54:13 | 조회 수 0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