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DuMOL Russian River Valley Pinot Noir
2013 듀몰 러시안 리버 밸리 피노 누아

  • 빈티지 2013
  • 생산국가/지역 USA (미국) > California Sonoma County (캘리포니아 소노마 카운티)
  • 와이너리 DuMOL / 듀몰
  • 와인타입 Red Wine / 레드 와인
  • 포도품종 Pinot Noir / 피노 누아
  • 예상소비자가격 240,000 원
  • 수입사 나라셀라 (02 - 405 - 4300)
  • 용량 750ml 알코올 도수 -
  • RP : 0 WS : 0 WN : 0 ST : 0 WE : 0 WNS : 0 CG : 0 JH : 0 BH : 0

와인정보

‘듀몰 러시안 리버 밸리 피노 누아’는 체리, 라즈베리와 훈연류의 생생하고 풍부한 아로마와 더불어 코코아와 담배향이 복합적으로 느껴진다. 처음 느껴지는 진한 붉은 과실류의 풍미는 차잎, 사과껍질과 트러플향까지 섬세하게 입 안에서 점차적으로 발전하며, 잘 짜여진 탄닌감과 함께 부드럽고 우아한 텍스쳐를 갖춘 피노 누아 와인이다.

와이너리정보

백악관의 만찬주, DuMOL

2011년, 1월 듀몰의 러시안 리버 밸리 샤도네이는 미국 오바마 대통령과 당시 중국 주석 후진타오의 백악관 만찬에 등장하며 화제가 되었다. 듀몰은 2011년 단 한번이 아니라, 10년간 미국을 대표하는 와인으로 중요한 순간마다 백악관의 정상과 함께 해왔다.스페인 대통령, 호주 총리, 영국의 엘리자베스 여왕과 필립공 만찬을 비롯, 영국의 토니 블레어 총리 방미 당시에는 이례적 2번이나 듀몰의 샤도네이가 각각 백악관과 부시 대통령의 별장의 만찬에서 사용되어 세간이 듀몰에 대한 매우 궁금해하기도 했다.


듀몰 러시아 리버 밸리 샤도네이 (DuMOL Russian River Valley Chardonnay)
오바마 대통령 & 중국 후진타오 주석 정상회담 만찬주
부시 대통령 & 영국 토니 블레어 총리 만찬주

듀몰 더 클로이 샤도네이 DuMOL The Chloe Chardonnay
부시 대통령 & 영국 토니 블레어 총리 백악관 만찬주

듀몰 디 아이소벨 도네이 (DuMOL The Isobel Chardonnay)
엘리자베스 여왕 & 필립공 백악관 만찬주

듀몰 디 에디스 패츠 시라 (DuMOL The Eddies Patch Syrah)
부시 대통령 & 호주 총리 만찬주
스페인 총리 백악관 만찬주


듀몰은 첫번째 와인메이커의 아이들의 이름인 던컨(Duncan)과 몰리(Molly)의 앞 글자를 따서 만들어졌다. 장난스럽고 유쾌하게 이름을 지은 이 와이너리는 핵심 간부들을 직원들의 투표로 뽑는 전통도 가지고 있다. 한편,최고의 정상들에게 사랑 받아온 듀몰 뒤에는 2005년 로버트 파커가 ‘Wine Personality of the Year’로 손꼽은 오너 케리 머피(Kerry Murphy)와 로버트 파커가 세계 최고의 와인메이커 9인으로 선정한 앤디 스미스가 있다. 그들은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며 듀몰의 전성기를 이끌어 오고 있다.

듀몰이 사랑을 받아온 또 하나의 이유는 최고를 지향하는 와인의 품질이다. 일반적으로 포도나무 1 그루당 4병의 와인을 얻을 수 있는 반면 듀몰은 최상의 포도만을 선별, 그로 인해 생산량은 포도나무 1 그루당 반병에 불과하다. ‘백악관의 만찬주’로 유명세를 얻으면서 더 많은 와인을 생산하라는 유혹이 많았지만, 고집스럽게 자신의 방식을 고수하며 적은 소출을 유지, 정통 소노마 명가로 명성을 더해가고 있다.

와인 평론가 로버트 파커는 “어떠한 말도 듀몰의 케리 머피와 탁월한 와인메이커 앤디 스미스를 충분히 설명할 수는 없다. 지금 그들은 그야말로 놀라운 샤도네이, 피노 누아 그리고 최고의 시라를 선보이고 있다.”고 그들의 와인을 평가하기도 했다.


DuMOL이 만들어지는 곳, Russian River Valley
나파 밸리와 함께 미국 고급 와인의 양대 산맥을 이루고 있는 소노마 카운티(Sonoma County, 이하 ‘소노마’)는 나파 밸리의 북단에 위치하며 나파 밸리 보다 1.3배 큰 면적을 지니고 있다. 나파 밸리가 보르도 품종, 그 중에서도 단연코 카버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을 중심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구축하였다면, 소노마는 보다 넓은 땅을 토대로 보다 다양한 포도 품종과 와인 스타일을 구축하며 성장해 왔다.

이곳은 태평양의 영향이 지대하여 상습적으로 안개가 발생하고 연중 변화무쌍한 기후를 지녀 예로부터 고급 양조용 포도를 재배하기에는 너무 도전적인 곳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소노마 카운티 안에서도 해안과 연결되는 강을 끼고 내륙에 위치한 러시안 리버 밸리(Russian River Valley)는 비교적 습기의 영향을 덜 받아 포토밭이 조성되어 나파 밸리와는 다른 특색의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러시안 리버 밸리는 지질학적으로 다양한 유형의 토양이 존재하고, 지형학적으로 융기가 발생하여 많은 구릉지가 생겨났다. 기후적으로는 연평균 강수량이 200 cm(=80 inch)에 달하여 고급 양조용 포도의 재배 관점에서는 습하지만 포도의 생육기인 4월부터 10월까지는 거의 사막에 가까울 정도로 건조하다가 겨울철에 집중적으로 비가 내린다. 또한 바다의 영향으로 인해 상시 해풍이 불며, 내륙의 따뜻한 공기와 찬 해풍이 만나 상습적으로 안개가 출몰한다. 이러한 특징은 근면하고 도전적인 농부들에게는 최고의 와인을 만들 수 있는 환경이며, 피노 누아와 샤도네이와 같이 서늘한 기후를 선호하는 포도품종들에게는 제 2의 천국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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