볏짚색을 띤 황금색이 아름다운 이 샴페인은 섬세하고 가늘며 지속력 있는 기포가 그 품질을 증명한다. 활짝 핀 흰꽃의 감각적인 아로마가 신선하게 다가온 후 산사나무향, 덩굴향, 비스킷향이 조화를 이룬다. 입안에서 감귤류의 힌트와 함께 코에서 느껴지는 동일한 향이 깨끗하고 순수한 맛과 잘 어우러진다.

에뻬르네이(Epernay)에서 2마일 떨어져있으며 마른(Marne) 강과 몽따뉴 드 헹스(Montagne de Reims) 언덕 사이에 위치한 Ay(아이)는 샹빠뉴의 다른 어떤 지역보다도 와인 생산지로 유명하다. 로마 제국 황제였던 찰스 5세(교황 레옹 10세)와 프랑스 국왕 프랑수와 1세 그리고 아이(Ay)지방의 군주인 헨리 4세의 소유였던 옛날의 포도원과 압착기가 이 기록을 증명한다. 1838년에 건립되어 5대째 동일 가문에 의해 샹빠뉴 도츠(Deutz)는 성장하여왔다. 19세기 말 무렵부터는 프랑스내 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그 명성을 얻게 되었다.

도츠는 최신 와인 메이킹 설비와 샹빠뉴 전통 체계를 동시에 갖추고 있으며, 1993년에 주주가 교체되어 1996년 파브리스 로세(Fabrice Rosset)가 대표이사로 역임해오고 있다. 샹빠뉴 도츠는 1838년 Ay(아이)에 William Deutz(윌리엄 도츠)와 Pierre-Hubert Geldermann(삐에르 위베르 젤더만)에 의해 설립되었다. 샹빠뉴 세일즈맨이었던 젤더만과 무역상이었던 도츠는 그들의 사업 초기엔 본인들 소유의 포도밭은 없었다. 하지만 와인을 직접 사서 샹빠뉴를 직접 만들고 본인들의 이름으로 판매하기 시작하였다. 이들의 사업이 번창하여 두 가문의 자제들이 결혼하게 되었으며 이내 번성하여 영국, 독일 그리고 러시아 시장에 진출하게 되었다.

제2제정 당시에 도츠는 샹빠뉴의 탑 생산자 중 하나가 되었으며 1882년 Syndicat des Grandes Marques(샹빠뉴 주생산자 협회)의 창립 멤버가 된다. 지금 현재까지 쓰이는 건물은 건축가 E.Lamy(라미)에 의해 지어졌으며, 셀러 역시 이들 후손들에 의해 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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