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Il Borro Toscana Rosso
2005 일 보로 토스카나 로소

  • 빈티지 2005
  • 생산국가/지역 Italy (이탈리아) > Toscana (토스카나 기타 지역)
  • 와이너리 Il Borro / 일 보로
  • 와인타입 Red Wine / 레드 와인
  • 포도품종 Red Blend / 레드 품종혼합
  • 예상소비자가격 160,000 원
  • 수입사 나라셀라 (02 - 405 - 4300)
  • 용량 750ml 알코올 도수 13 % Vol
  • RP : 0 WS : 0 WN : 0 ST : 0 WE : 0 WNS : 0 CG : 0 JH : 0 BH : 0

와인정보

포도품종
Merlot (메를로) 50%
Cabernet Sauvignon (까베르네 소비뇽) 40%
Others (기타) 10%

일 보로의 대표와인이며 새롭게 부상하는 수퍼 토스카나이다. 일반적 토스카나 와인을 넘어서는 농도감과 무엇보다 발군의 발란스를 갖추고 있다. 깊은 루비와 레드 빛깔에 Young함의 증거인 보라 테두리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자두, 라스베리잼, 계피향, 오렌지 껍질, 바닐라 등의 풍부하고 조화로운 향을 지니고 있다. 완숙미 넘치는 소프트한 탄닌에서 일면 뉴월드적 터치를 느낄 수 있고, 복합적 풍미가 감미로운 자극과 긴 여운을 남지는 와인이다. 12개월간 프랑스 오크통에서 숙성 후 6개월간의 병숙성을 거쳐 출시된다.

[2012 와인러버스365 등장와인]

패션 가문에서 만들면 좀 튀기 마련인데, 과거 빈티지들에 비해서 제법 길들여진 느낌이 든다. 전에는 톡톡 튀는 느낌이 강했다면, 이제는 제법 안정되고 밸런스가 좋아졌으며, 와인평론가 로버트 파커가 좋아할 만한 방향으로 발전하는 것 같다. 숙성을 조금 더 시킨 이후에 맛을 보아도 좋고, 현대적인 느낌의 이탈리아 와인에 패션의 세련됨을 더해보고자 하는 경우에도 좋은 선택이 된다.



와이너리정보

일 보로(Il Borro)는 이태리의 패션 왕국 살바토레 페라가모(Salvatore Ferragamo)가 토스카나에 소유하고 있는 와이너리로 패션에서 확인된 페라가모의 고집과 전통, 품격이 스며들어 단기간에 중요 와인으로 자리잡았다. "일 보로"는 와이너리의 이름이자 와이너리가 위치한 마을의 이름으로 "시내 혹은 개울"을 뜻한다. 이 마을은 숲으로 둘러 쌓인 채 중세풍의 모습을 지금까지 잘 간직한 고요하고 평화로운 곳이다. 이곳의 와인양조는 약 250년전 메디치 가문에 의해 시작되었으나, 1993년 페라가모 가문이 마을 전체를 구입해 밭을 새로 일구고 낡은 저장고를 개조함으로 새 생명을 띠게 되었고, 마침내 2004년 전통과 첨단이 멋지게 하나가 된 새 양조장이 문을 열었다.

이태리 정신을 잃지 않으면서 국제적 감각을 추구하는 페라가모의 전통이 와인에도 반영되어 메를로, 시라, 까베르네2소비뇽 등의 국제품종과 이태리 토착종인 산지오베제가 철저한 환경친화적 농법으로 재배되며, 모든 포도를 일일이 손수확하여 엄선하여 양조된다. 현재 3개 와인이 생산되며, 그중 대표 와인이며 와이너리와 동명인 Il Borro의 1999 빈티지를 통해 2001년 세계 와인계에 성공적으로 데뷔했고, 다음해 Il Borro 2000 빈티지가 Wine Spectator와 이태리의 감베로 로쏘(Gambero Rosso)에서 각각 90점, 2글라스를 획득하며 와인계에서의 성공신화를 쓰고 있다.


이 생산자의 다른 와인


관련글

  • 2021 안테프리마에 데뷔한 TOP 8 와인 동향(5부)
    비노 노빌레 디 몬테풀차노 발 핫뉴스 "올해부터 달라지는 것들" 지난 5월 17~18일 양일간 몬테풀차노 요새에서 비노 노빌레 디 몬테풀차노 안테프리마가 열렸다. 올 해부터 시판 중인 2018빈티지 안나타 타입과, 20...
    WineOK | 2021.06.28 11:01:09 | 조회 수 275
  • 끼안티 클라시코에만 있는 이탈리아 최초의 이것
    <카스텔로 디 멜레토 고성. 이탈리아 최초의 클라우드 펀딩 와이너리를 유지하고 있다.> 소셜미디어의 봄은 오므린 꽃 봉오리다. 스마트폰의 소셜미디어 아이콘을 톡하는 순간 벛꽃, 개나리, 목련이 봉오리를 터트린...
    WineOK | 2021.04.02 13:44:07 | 조회 수 473
  • [손진호의 와인 명가] 마쩨이 Mazzei
    삼한사진. 일기예보에 종종 나오는 말인데, 일주일 중 3일은 몹시 춥고 4일은 미세먼지가 심한 우리나라 겨울 날씨의 새로운 패턴을 의미한다. 하지만, 견디다 보니 봄도 멀지 않았다. 따뜻한 지중해의 온기와 태양...
    WineOK | 2019.02.18 15:50:28 | 조회 수 951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