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Jermann Vinnaioli Chardonnay
2007 예르만 비냐올리 샤도네이

  • 빈티지 2007
  • 생산국가/지역 Italy (이탈리아) > Friuli Venezia Giulia (프리울리 베네치아 쥴리아)
  • 와이너리 Jermann Vinnaioli / 예르만 비냐올리
  • 와인타입 White Wine / 화이트 와인
  • 포도품종 Chardonnay / 샤도네/샤르도네
  • 예상소비자가격 78,000 원
  • 수입사 ( - - )
  • 용량 750ml 알코올 도수 12 % Vol
  • RP : 0 WS : 0 WN : 0 ST : 0 WE : 0 WNS : 0 CG : 0 JH : 0 BH : 0

와인정보

시트러스 계열의 향과 더불어 허브 아로마가 느껴지는 와인이다. 토양의 미네랄을 표현하는 복합적인 샤르도네로 높은 산도와 함께 글리세린의 달콤한 맛이 느껴진다.

와이너리정보

예르만(Jermann) 가문은 1881년 오스트리아에서 프루일리(Fruili)의 빌라노바(Villanova)로 이주했다. 처음에 그들은 계약 소작인이었으나 곧 소유주가 되었고 세기 말로 접어들면서 와인 산업이 그들의 주업무가 되었다. 이들은 그들이 이어온 전통의 작은 부분도 바꾸려 들지 않았고, 결점을 허락하지 않는 고집 센 농부들이었다.

조부 실비오(Silvio)는 오스트리아 군대에 속해 전쟁에 참여한 이후 포도원을 상속 받았다. 비록 이 포도원이 보라(Bora)의 공격을 받은 황폐한 분지에 위치해 있었지만 그는 여기서 와인을 만들어 내었다. 실비오는 1968년 코넬리아노(Conegliano)의 와인 학교에서 공부를 하는 동안 다른 학생들과 어울리면서도 학업을 게을리하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하였다. 그는 모든 것을 변화시키려는 굳은 결심을 안고 돌아와 현대적 장비를 이용하지만 전통을 존중하는 가운데 더 이상 무겁고 둔한 와인이 아닌, 당대의 입맛을 충족시킬 수 있는 아로마가 풍부하고 조화가 잘 이루어진 와인을 만들기를 추구하였다. 그는 학교에서 화이트 와인 양조 과정과 카보닉 마세레이션(carbonic maceration)기법에 대해 배웠고, 여기에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양조 기술을 더해 기존에 형성되지 않았던 맛까지 완벽하게 표현해 낼 수 있게 되었다.

와인 양조와 관련해 논쟁에 휩싸였던 실비오는 캐나다로 이민을 떠났었으나 다시 돌아와 성공을 거두게 되었다. 그의 와인과 오스트리아계 헝가리인 아버지를 포함한 그의 가족은 세계가 인정하는 귀중한 시민이다. 빈티지 뚜니나(Vintage Tunina)를 탄생시킬 수 있었던 것은, 메마르고 육감적인 카사노바의 연인인 안토니아(Antonia) 와인이 기초가 되었기 때문이다. 이 와인은 피노 비앙꼬(pinot bianco)와 소비뇽(Sauvignon) 뿐만 아니라 말바지아(malvasia), 리볼라(ribolla), 피콜리트(picolit)를 블랜딩하여 만들었으며 전 세계 애호가들 사이에서 이 와인으로 하여금 말바지아, 리볼라, 피콜리트라는 품종들도 널리 알려진 이름이 되었다.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와인들은 피노 비앙꼬에서 피노 그리지오 그리고 소비뇽, 샤도네에서 아로마틱한 트라미너, 리슬링, 까베르네까지 다양하게 펼쳐져 있다.

예르만 비나이올리는 D.O.C의 규정에 벗어난 새로운 크고 과일향이 풍부하며, 오랜숙성이 가능한 개성있는 와인을 생산하고 있는 프리울리(Friuli) 지역의 가장 걸출한 와이너리이다. 빈티지 뚜니나(Vintage)는 가장 주목받는 와인이며, 까포 마르띠노(Capo Martino)와 드림스(Dreams) 역시 예르만을 차별화시키는 이태리의 가장 뛰어나고 잘 알려진 화이트 와인들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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