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네르부아에서 꽃 피운 부르고뉴 와인의 여제, 안 그로

        20여 년 전 부르고뉴에서 세대 교체가 활발해질 무렵, 젊은 나이의 안 그로Anne Gros는 르루아Lalou Bize Leroy를 잇는 차세대 여성 와인 메이커로 주목 받았다. 안 그로의 와인은, 부르고뉴 와인에 일가견이 있는 클라이브 코츠Clive Coates MW로부터 “...
    Date2017.04.06 글쓴이박지현
    Read More
  2. 믿을 수 있는 이름, 앙리오 Henriot

          샴페인 하우스 앙리오Henriot는 부르고뉴의 부샤 뻬레 피스Bouchard Pere & Fils, 윌리엄 페브르William Fevre를 인수하면서 거대한 와인기업으로 자리잡았다. 메종&도멘 앙리오와 오랫동안 파트너십을 이어온 와인수입사 나라셀라의 신성호 이...
    Date2017.04.06 글쓴이박지현
    Read More
  3. 부르고뉴의 정수를 담은 알렉스 감발의 2013 빈티지

            와인 애호가라면 꼭 한번쯤 가보고 싶은 와인 산지, 부르고뉴. 비탈진 언덕배기에 자리잡은 그랑크뤼 포도밭과 그림엽서에나 나올 듯이 아름다운 마을들, 훌륭한 와인과 음식에 마음을 빼앗겨 버린다. 보스턴에서 온 사업가, 알렉스 감발 또한 그랬을...
    Date2017.02.22 글쓴이박지현
    Read More
  4. 아메리칸 드림에서 전설이 된, 그르기치 힐스Grgich Hills

              현재 미국와인 산업은 화창하다. 2015년 OIV의 통계에 따르면 미국의 와인 생산량은 2014년보다 0.5% 증가한 2천2백만 헥토리터로 스페인에 이어 세계 4위를 차지했다. 소비량은 세계 1위로 중국과 함께 와인시장의 큰 손으로 일찌감치 자리잡았다....
    Date2017.01.19 글쓴이박지현
    Read More
  5. 말보로 소비뇽 블랑의 정수를 블렌딩하다_킴 크로포드 Kim Crawford

            ‘야생의(Sauvage)’라는 프랑스어 어원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소비뇽 블랑은 그 어떤 품종보다 자연의 야생성과 푸르름을 보여준다. 뉴질랜드라는 대자연을 만나기 전까지, 소비뇽 블랑은 고향인 프랑스 루아르 밸리에서 중요한 품종이었을뿐 ‘샤르도...
    Date2016.12.16 글쓴이박지현
    Read More
  6. 800년 역사의 리슬링 왕국, 슐로스 폴라즈

            독일 라인가우에 자리한 슐로스 폴라즈(Schloss Vollrads)는 현존하는 와이너리 중 가장 오래된 와이너리로 무려 800년이나 되었다. 1211년에 상업적으로 와인을 판매했던 거래 내역서가 발견되어 공식적인 설립연도가 되었지만 그 뿌리는 로마시대까...
    Date2016.11.29 글쓴이박지현
    Read More
  7. 랑그도크 루시옹 와인의 성공 신화, 제라르 베르트랑 Gerard Bertrand

              지중해를 면하고 있는 랑그도크-루시옹은 햇살이 강렬하고 하늘이 높고 청명하다. 바다로부터 불어오는 바람은 아찔할 만큼 거세다. 피레네 산맥을 따라 형성된 언덕 곳곳에는 포도밭이 자리하고 있으며, 거센 바람을 피하려는 듯 포도나무는 낮게 ...
    Date2016.11.21 글쓴이정보경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8 19 20 21 22 ... 43 Next
/ 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