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 전 입맛을 돋구기 위해 마시는 식전주를 불어로는 아뻬리띠프(aperitif)라고 하며 식후주는 간단히 디저트 와인(dessert wine) 또는 스위트 와인이라 합니다. 잘 고른 식전주는 식사 뿐만 아니라 분위기까지도 집중시키며 본 식사 메뉴에 대한 기대를 하...
‘세기의 빈티지’라는 극찬을 받는 보르도 2005 빈티지가 지난 12월 4일에 열린 보르도 그랑크뤼 연합(Union des Grands Crus de Bordeaux)의 대규모 시음회에서 그 베일을 벗었다. 보르도 와인의 위상과 빈티지에 대한 큰 관심을 반영하듯이 약 1,300명이 넘는...
매우 고풍스러운 가문의 엠블렘만 보더라도 Marchesi di Grésy 가 얼마나 유서 깊은 와이너리인지 알 수 있을 것 같다. 실제로 Marchesi di Grésy 의 중요 포도원 중 하나인 Martinenga 는 로마시대부터 Villa Martis 라 불렸던 곳으로 1600년대에...
‘꼬뜨 뒤 론’ 이라 하면 ‘가격에 비해 품질이 좋은 와인’ 혹은 ‘음식과 잘 어울리는 와인’ 이란 생각이 든다. 11월 6일에 꼬뜨 뒤 론 와인 생산자 협회(Inter-Rhone)가 주최하고 프랑스 농식품 진흥공사(소펙사, SOPEXA)가 주관하는 ‘2008 꼬뜨 뒤 론 와인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