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urch Road Winery
Mission Estate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가기 전에 이곳 New Zealand 의 제일 큰 와인 회사인 Montana에서 관리하는 Church Road Winery를 방문하였다. 이곳은 Hawkes Bay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갖고 있는 winery이다.
Church Rd. Winery는 중. 상급의 와인을 생산하며 New Zealand인들이 아주 좋아하는 와인들을 만들고 있다. 이곳에서는 보통의 와인과 Reserve급의 와인으로 나누어 Sauvignon Blanc, Chardonnay, Cabernet-Merlot 만을 생산하고 있다. 우리는 이곳을 방문하여 시음을 하고 winery의 shop을 구경하였다.
현재 Montana 와 나의 shop은 Partner ship을 갖고 있다. 이곳의 wine maker와는 작년에 만나서 인사를 했었다. 그때 내가 프랑스의 샤블리와 Church Rd. Reserve Chardonnay의 차이점에 대하여 이야기 하자 Wine maker는 상당히 인상적 이였다고 하며 나를 기억하고 있었다.
Church Rd. Winery에서 와인시음이 끝난 후 우린 소개 받은 한국분 댁으로 출발하였다. 위치는 Church Rd.에서 별로 멀지 않은 Churchill Road였다. 6시 30분 우리가족은 한국 교민 댁에 도착 하였다. 이곳 Napier엔 한국 교민이 6가족이 살고 계신다 했다. 오늘 우리가 묵기로 한 댁은 대학 3학년과 대학 1년을 다니는 2명의 아드님을 두셨고 이곳에 오신지는 우리와 비슷했다. 아이들의 교육을 위하여 한국 분들이 없는 이곳 Napier로 오시게 되었다고 하셨다. 이?殆?오셔서 전원 주택에 보금자리를 정하셨다.
집 앞쪽으로 낮은 산이 있었는데 그 앞에 말과 양들이 풀을 뜯고 있었다. 그곳까지가 전부 이 댁의 땅이라 하셨다. 정말이지 멋지게 사시는 분들 이었다. 이 댁엔 비닐 하우스 . 유리로 만든 하우스, 그리고 콘테이너로 지은 별채가 있었으며 이 별채에는 더니든에서 온 4명의 키위1들이 묵고 있었다. 이 댁은 Napier의 Information Center에 catalog를 비치하여 B & B (bed & breakfast)을 알리고 관광객을 받고 계신다 했다.
너무나 아름다운 집과 동물 울음소리 완전 자연에 묻혀서 살고 계셨다. 그리고 이 댁에서 개 대신 양을 기르는데 이름은 래미였다. 꼭 개 같이 주인 말을 잘 들었다. 우리 아이들은 완전히 래미에게 푹 빠져있었다. 저녁식사를 마치고 아이들은 Sky TV에서 만화 영화를 보고 나와 남편은 오늘 찍은 사진을 노트 북에 옮기고 내일 출발을 위하여 짐을 다시 정리 하였다. 그래도 오늘은 Mission Estate와 Church Rd. winery에서 내가 하고 싶은 일들을 다 할 수 있어서 그래도 마음이 무척 뿌듯한 하루였다.
아 - 이젠 일찍 잠자리에 들어야 겠다.
- 뉴질랜드 와인 컨설턴트 지니 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