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정통 브라세리에 빠지다
앙 드 뜨와 Un Deux Trois
이태원 메인 로드에 자리잡은 앙 드 뜨와는 정통 프렌치 브라세리로, 국내에 오래 거주한 세 명의 외국인 CEO가 브라세리 문화를 널리 소개하기 위해 함께 오픈한 곳이다. 한국의 가장 큰 외국계 투자은행 중 하나의 대표인 Ross Gregory, 주류수입 유통사 INDULGE의 CEO인 James Polina, 이태원에서 5개의 레스토랑과 라운지를 경영한 경험이 있는 Pascal이 그들이다.
한국어로 ‘1, 2, 3’을 뜻하는 앙 드 뜨와라는 이름에는, 이들 숫자처럼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음식을 제공하는 레스토랑을 만들고 싶은 바람이 담겨 있다.
수많은 프렌치 요리 중에서도 가장 기본적인 메뉴로 구성된 앙 드 뜨와의 대표 메뉴는 바로 "토시살 스테이크"와 프렌치 프라이가 곁들여 나오는 "스테이크 프릿(Steak Frites)"이다. 또한 메인 메뉴에 세 가지 스프까지 함께 맛볼 수 있는 "트리오 스프", "크러스트로 감싼 달팽이 요리" 등 특별한 애피타이저도 준비되어 있다. 여기에 와인이나 맥주 한잔을 곁들이면 금상첨화. 한편, "Baked Alaska"라는 이름의 디저트는 눈과 입을 즐겁게 해주는 메뉴로 먹는 즐거움에 보는 재미를 더한다(아래 사진).
앙 드 뜨와를 찾는 고객은 새벽 2시까지 모든 메뉴를 주문할 수 있으며, 다양한 고급 와인을 잔 단위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홀을 가득 채운 테이블 외에도 다양한 칵테일을 마실 수 있는 바가 별도로 준비되어 있어 혼자만의 편안한 휴식시간도 즐길 수 있다.
브레이크 타임이 없어 오전부터 밤 늦은 시간까지 소박한 프렌치 요리와 함께 와인 한잔, 칵테일 한잔 곁들이기에 그만인 이곳, 앙 드 뜨와. 그래서일까, 서울의 이국적인 거리 이태원에서도 유난히 외국인 손님의 발길이 잦다. 그리고 국내에서 만나보기 힘든 정통 프렌치 브라세리를 표방하는 메뉴와 언제나 편하게 발걸음할 수 있도록 배려한 앙 드 뜨와만의 서비스 역시 이러한 인기에 한몫하고 있음에 틀림없다.
편안함에 세련미를 더한 독특한 분위기와 메뉴로 트렌드 세터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는 앙 드 뜨와. 새로운 메뉴를 만나고 싶을 때, 편안한 곳에서의 한잔이 그리워질 때, 시간에 상관없이 언제라도 발길을 옮길 수 있는 아지트 같은 곳을 만나고 싶다면 한번쯤 찾아볼 만 하다.
메뉴_ 라따뚜이, 달팽이 요리, 스테이크 등에 와인을 곁들인 베이직한 프렌치 요리
특징_ 새벽 2시까지 즐길 수 있는 캐주얼한 프렌치 요리와 다양한 와인 리스트
가격_샌드위치 및 버거류 1만~2만2천원, 스테이크 2만~3만원선, 글라스 와인 1만원~2만 4천원.
영업시간_ 월~금 11:00~04:00(익일), 토 10:00~04:00(익일), 일 10:00~24:00
위치_ 용산구 이태원동 123-33
주차_ 발레파킹
문의_ 02-796-1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