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코리아 와인 챌린지(Korea Wine Challenge, 이하 KWC)에서 금양인터내셔날이 총 35종 수상으로 압도적인 수상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로 11주년을 맞는 코리아 와인 챌린지(KWC)는 국내에서 가장 오랜 전통과 권위를 지닌 국제 와인 대회로, 국내 와인 소비자에게 와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올바르고 건강한 와인 문화를 전파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국내외 와인 전문가 44명이 2주간 엄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여부를 결정하는 만큼 수상의 공정성도 인정받았다.

올해에는 20개국 총 705종의 와인들이 출품하여 트로피, 베스트레드, 골드, 실버, 브론즈 부문을 놓고 경합을 벌였고, 그 결과 “남미 와인의 재발견”이라 불려도 손색이 없을만큼 남미 와인이 수상리스트에 대거 이름을 올리며 신대륙 와인의 위상을 높였다.

그 중에서도 ‘베스트레드’를 수상한 아르헨티나 ‘트라피체 브로켈 말벡’은 달콤한 과실의 미감과 탄탄한 구조감을 가진 매혹적인 와인으로, 세계적인 와인전문지 Wine Spactator에서 ‘Best Buy’에 선정되는 등 뛰어난 품질을 자랑한다.

골드 부문 역시 남미 와인이 휩쓸었는데 독일의 ‘슐로스폴라즈 카비넷’을 제외한 ▲산페드로 1865 싱글빈야드 소비뇽 블랑 ▲트라피체 이스까이 말벡 까베르네 프랑 ▲트라피체 마노스 ▲콘차이토로 마르께스 데 까사콘차 샤르도네 4품목 모두 남미 와인이다. 아르헨티나, 칠레 등으로 대표되는 신대륙 와인은 품질뿐 아니라 가격경쟁력까지 갖추어 최근 전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 외에도 ‘실버’ 부문에 ▲산페드로 1865 싱글빈야드 까베르네 소비뇽 외 20품목, 브론즈 ▲콘차이토로 트리오 메를로 외 7품목을 수상하며, 금양인터내셔날은 국내 최대 와인수입사로서의 면모를 자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