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수입사 금양인터내셔날(www.keumyang.com)이 설을 맞아 귀한 분께 선물하기에 손색없는 프랑스 아트와인 ‘퐁데자르(Pont des Arts)’를 현대백화점에 단독 출시한다.

‘퐁데자르’는 연인들의 명소로 잘 알려진 세느강 위의 로맨틱한 다리(국립도서관과 루브르 박물관을 연결하는 다리)의 이름이다. 퐁데자르 와인은 샤또 마고의 와인메이커인 폴 퐁탈리에의 아들 티보 퐁탈리에와, 프랑스 수상을 지낸 도미니크 드 빌팽의 아들 아르뛰르 드 빌팽이 야심차게 개발한 브랜드다. 작품 한 점에 수십억을 호가하는 중국 현대미술의 거장 웨민쥔과 자오우키의 작품을 각각의 레이블로 사용해, 2010년 출시 후 지금까지 전세계적으로 예술품 수집가와 와인 애호가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퐁데자르 세트 중 ‘보르도 리브 고쉬 2011 (Bordeaux Rive Gauche 2011)’은 자오우키의 역동적이며 동양적인 유화 작품 ’19.01.2000’을 레이블로 채택하였다. 자오우키는 중국 출신의 프랑스 추상화가로, 1948년에 파리로 건너가 각국 국제전에서 활약하며 파리 추상화계의 거장으로 활동했다(2013년 92세로 별세). 그의 작품 경매 최고가는 48억원이었다.

‘보르도 리브 드와뜨 2012 (Bordeaux Rive Droite 2012)’은 웨민쥔의 ‘Kong-Fu1’을 레이블로 채택했다. 중국 현대미술의 4대 천왕으로 불리는 웨민쥔은, 입을 크게 벌리고 활짝 웃는 캐릭터로 냉소적 리얼리즘을 보여준다. 중국 사회의 급격한 변화에 대한 풍자와 탄핵, 집단화에 대한 거부의 몸짓으로 웃음의 역설을 강조했다. 최근 소더비에서 자신의 최고가를 갱신한 75억 원대에 작품이 거래되는 등, 퐁데자르 와인은 예술과 와인을 사랑하는 많은 이들의 소장 욕구를 자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폴 퐁탈리에의 탁월한 와인양조 노하우와 거장들의 작품을 담은 아트 와인 ‘퐁데자르’는 현대백화점에서 단독 판매하며 60세트 한정 출시된다. (세트가 700,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