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가 가시고 아이스 아메리카노 보다는 따뜻한 아메리카노가, 맥주보다는 소주와 와인이 먼저생각 나는 계절이 돌아왔다.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기 전 11월에는 도시 곳곳에 유명한 와인바와 레스토랑이 즐비한 홍콩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apos2013 홍콩국제와인&주류박람회’가 개최되는 7일(목)에서 9일(토) 사이로 일정을 맞춘다면 비즈니스와 여행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다.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아시아 와인 시장의 흐름도 파악하고 여가도 즐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주류산업 종사자나 와인 애호가라면 익히 알고 있는&apos홍콩국제와인&주류박람회’는 홍콩무역발전국에서 매년 개최하는 아시아 최대의 와인&주류 전문 박람회로, 7일(목)~8일(금)에는 전문 바이어만 입장 가능하여 비즈니스의 기회를 높였고 박람회 마지막 날인 9일(토)에는 일반인도 입장할 수 있다. 한편 작년&apos홍콩국제와인&주류박람회’에는 36개국 957개사(홍콩: 166개사, 해외: 791개사)가 전시에 참가했으며, 80개국에서 2만 여명의 전문 바이어와 2만 여명의 일반인들이 방문하였다.
올해&apos홍콩국제와인&주류박람회’의 파트너 국가는 세계 최대의 포도재배산지이자 유서 깊은 와인양조 역사를 자랑하는 스페인이다. 따라서 박람회에 대한 기대는 더욱 커지고 있으며, 스페인을 비롯한 각국의 와인과 양주는 물론 다양한 전통주, 식음료, 관련 장비 및 서비스도 선보인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한국전통주협회도 참가함으로써 전통주 해외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홍콩국제와인&주류박람회’에서 마련한 품평회, 고급 와인 시음회, 아이스바, 세미나, 교육, 네트워킹 이벤트 등의 부대행사 또한 매력적이다. 특히&apos캐세이패시픽 홍콩 국제 와인 & 주류 품평회(Cathay Pacific Hong Kong International Wine & Spirit Competition)’는 런던의&aposIWSC(International Wine & Spirit Competition)’와 협력하여 진행되는 박람회의 하이라이트 행사로, 아시아 시장에서의 와인 선호도와 아시아 음식과 와인의 조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박람회 참관을 계획 중인 바이어는 홍콩무역발전국에서 제공하는 에어텔패키지, 호텔스폰서쉽과 같은 바이어인센티브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출장경비를 줄일 수 있다. 바이어인센티브 프로그램 신청 마감일은 10월 11일(금)이며 상세 정보는 홍콩무역발전국 한국대표부(02-551-7097, ara@ipr.co.kr)에서 안내하고 있다.
※ 문의: 컨벤션마케팅팀 이아라 (ara@ipr.co.kr / 02-551-7097)
※ 박람회 관련 세부 정보 : www.hktdc.com/hkwinefair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