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에 수확된 포도로 만들어진 햇와인 실레니 누보가 6월 28일 출시된다. 수입사인 와인 전문기업 에노테카코리아는 뉴질랜드 생산자인 Sileni에서 2013년에 수확한 포도로만 만들어진 누보 (Nouveau) 와인을 출시하며, 이는 2013년 첫 누보 와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Nouveau’는 영어로&aposNew’라는 뜻을 갖고 있는 프랑스어로, 그 해에 수확한 포도로 신선하게 만들어지는 햇와인을 누보 와인이라 부르며, 프랑스 보졸레 지역에서 매년 11월 셋째 주 출시하는 보졸레 누보(Beaujoalis Nouveau)는 이미 전세계적으로 잘 알려져 있다.

반면 이번에 출시되는 실레니 누보는 남반구에 위치하고 있는 뉴질랜드의 대표적인 생산자 Sileni에서 탄생시킨 와인으로, 남반구는 유럽, 미국 등을 비롯한 북반구에 위치해 있는 와인 생산국이 가을에 포도를 수확하는 것과 달리 봄에 수확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2013년 5월에 수확된 포도로 만들어진 누보 와인을 6월에 출시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실레니 누보 와인은, 한국 최초로 남반구에 위치한 와인 생산지에서 출시되는 누보 와인으로, 11월이 아닌 6월에 출시된다는 점에 있어 많은 와인 애호가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2013년 빈티지는 뉴질랜드 와인 특유의 신선한 과실 풍미가 잘 살아날 수 있었던 성공적인 해로 손꼽히기 때문에 실레니 누보에 갖게 되는 기대가 더욱 크다. 뉴질랜드를 대표하는 화이트 품종 소비뇽 블랑 (Sauvignon Blanc)과 레드 품종 피노 누아(Pinot Noir) 두 가지 제품이 출시되며, 에노테카코리아 직영 와인샵과 현대백화점 전점에서 구입 가능하다. 특히 현대백화점에서는 오는 6월 28일부터 실레니 누보 출시를 맞아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 ㈜에노테카코리아 02)3442-1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