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시 8개월 만에 누적판매 10만 병 돌파, 11종에서 22종으로 라인업 확대

■ 187ml 소용량 및 3L 대용량 팩 와인 등 다양한 용량 선보여

■ 독일, 스페인 와인 등 다양한 산지 와인 소개

■ 5월 가정의 달 맞아 심플리와인&aposFamily Pack’ 구성

홈플러스는 심플리와인이 출시 8개월 만에 누적판매 10만 병을 돌파했다며, 기존 11종이던 라인업을 22종으로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심플리와인은 싱글족을 겨냥한 소용량 와인(187ml)을 비롯해 홈파티족을 위한 대용량 팩 와인(3L) 등 용량도 다양해졌다. 그리고 대형마트에서 쉽게 접할 수 있었던 미국, 칠레 와인 이외에도 독일, 스페인 와인 등 다양한 산지의 와인을 국내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싱글족을 위해 선보이는 소용량 와인은 기존 와인의 1/4용량인 187ml(3,900원)로&apos산지오베제’와&apos피노 그리지오’ 2종이다. 날이 포근해지면서 나들이를 나가는 이들에게는 샌드위치나 김밥, 피자 등과 매칭하기 좋고 프로야구장을 찾는 이들에게는 맥주 대용으로도 적합하다.

한편 홈파티족이 늘면서 대용량 와인을 찾는 고객도 크게 늘었다. 대용량 팩 와인은 파티나 소모임을 집에서 많이 하는 유럽에서는 이미 상용화된 와인으로 지난해 레스토랑에서 모임을 갖는 것보다 집에서 또는 펜션을 빌려 홈파티 여는 인구가 급증하면서 홈플러스 와인 매장으로 대용량 와인에 대한 문의도 부쩍 늘었다.

홈플러스 오미경 와인 바이어는 “모임이 많았던 지난 12월 한 달간 대용량 와인에 대한 문의가 평소보다 3배 이상 늘었다”며 “심플리와인 중에서 인기가 많았던 호주 쉬라즈, 호주 샤도네이 등 2종을 3L 대용량 팩 와인(29,000원)으로 들여오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에 심플리와인 라인업을 확대하면서 기존에 쉽게 접할 수 있었던 프랑스, 칠레, 미국 와인 외에도 독일, 스페인의 와인을 국내에 소개한다.

심플리 리슬링(화이트와인)은 독일 와인으로 알코올 도수가 낮고, 신선하면서 깔끔한 단맛을 지니고 있어 중국음식, 매운 요리와 잘 어울린다.

심플리 가르나차는 스페인의 주력 품종 중 하나로 신선한 과일향이 풍부하며 부드럽고 가벼워 와인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마시기 편한 와인이다.

심플리 프로세코는 가볍고 신선한 이탈리아 스파클링 와인으로 입안에 퍼지는 기포와 부드러운 복숭아향, 잘 익은 사과향이 돋보여 해산물이나 가벼운 샐러드와 함께 마시면 좋다

홈플러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4월 25일부터 4주간 심플리와인&aposFamily Pack’을 새롭게 선보인다. 고객이 직접 마음에 드는 심플리와인 3병을 골라 담을 수 있는 패밀리 팩(2만원)은 나들이 시즌을 맞아 와인에 대한 수요가 늘 것으로 예상해 충분한 물량을 확보해 두었다고 홈플러스측은 설명했다.

심플리와인(Simply Wine)은 와인의 대중화를 위해 홈플러스와 Tesco가 소비자 분석 및 리서치를 통해 개발한 와인 브랜드로, 지난 8월 국내에 11종이 론칭되었다. 심플리와인은 와인 구매의 핵심인 품질의 일관성과 경제적인 가격, 이 두 요소를 모두 만족시키는 와인으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