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스페인 와인을 재조명하다



김혁 스페인 와인 기행






최근 국제 사회에서 재정 위기의 스페인은 천덕꾸러기 신세로 전락했지만 국내 와인 애호가들과 여행객들 사이에서는 스페인이 그야말로 대세다.

인터파크투어가 올해 초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1년 스페인의 여행객 증가율은 2010년에 비해 68%가 늘어나, 152%의 여행객 증가율을 보인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132% 이상 증가한 덴마크 코펜하겐에 이어 3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돌 그룹 샤이니가 작년에 출판한 그들의 첫 책도 스페인 바르셀로나 여행기였다.

스페인에 대한 와인 쪽의 관심은 이보다 더하다. 지난 7월 한국무역협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 1~5월 스페인 와인의 수입량은 300만병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70만병보다 무려 300% 넘게 늘어나 최대 증가율을 기록했다. 수입 금액도 370만 달러로 27%나 증가했다. 칠레산 와인은 674만 달러(약 795만병)가 수입되어 겨우 현상 유지를 했지만 병수로 따지면 4% 감소했다. 결코 흔들릴 것 같지 않았던 칠레 와인의 아성이 주춤거리는 양상이다. 물론 이 같은 현상의 주요 원인은 한ㆍEU FTA 발효 덕이라고 할 수 있지만 이미 몇 년 전부터 와인 애호가들은 스페인 와인을 가격 경쟁력의 우위를 내세우는 칠레 와인을 위협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후보로 꼽아 왔다.

스페인 와인의 인기는 비단 국내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오히려 해외 흐름보다 상대적으로 더디다. 전 세계를 통틀어 와인의 세계에서 절대 권력자로 통하는 로버트 파커(와인 평론가)는 지난달 65세 생일에 스페인산 로제 와인을 마시고 있다고 트위터에 올린 바 있다(그 후 그는 바스크 요리를 먹으러 갔다고 한다). 년 간 1만종에 이르는 와인을 시음하는 그가 본인 생일에 스페인 와인을 마셨다는 것은 최근 높아진 스페인 와인의 위상과 인기를 말해주는 단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 와인을 중심으로 700여장에 이르는 사진과 함께 스페인의 맛(와인, 음식, 식당)과 멋(역사, 문화 예술, 축제)을 충실히 소개한 책이 나와 화제다. [김혁의 스페인 와인 기행(알덴테북스 펴냄)], 스페인 와인을 소개한 책으로는 국내에서 처음이라 하니 더욱 그런 듯하다.


◈저자 김 혁◈

저자 김 혁은 2000년부터 4년마다 꼬박꼬박 와인 기행서를 펴내고 있는 와인 칼럼니스트다. [프랑스 와인 기행], [프랑스 와인 명가를 찾아서], [이탈리아 와인 기행]에 이은 이번 [스페인 와인 기행] 역시 지난 3년 여에 걸친 집중적인 스페인 현지 방문을 거쳐 완성했다. 저 북쪽의 빌바오부터 남쪽 끝 헤레스까지 어디를 가든 저자의 어깨에는 어김없이 무거운 카메라 가방이, 손에는 수첩과 펜이 쥐어져 있었다. 스페인의 방대한 와인 이야기가 지면 위에서 여전히 팔딱팔딱 숨을 내쉬고 있는 것은 바로 이 같은 치열한 취재 덕이다. 애초부터 저자는 직접 걸어가 손으로 만져본 것들, 눈앞에 펼쳐진 것들, 귀 기울여 들은 것들만이 의미 있었다. 너무 오래전의 스페인에 대한 기억은 끄집어 내지 않았다. 덕분에 당장 이 책을 옆에 끼고 스페인을 여행해도 도움 되는 따끈따끈한 스페인 모습이 마지막 페이지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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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피노에서 검은 색의 PX까지, 쉐리의 종류는 다양하다>


3천년에 이르는 역사, 세계에서 가장 넓은 포도밭을 가진 나라의 이야기를 한권에 담는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을 것이다. 이에 저자는 차분하게 식탁에서 와인이 나오는 순서를 기준으로 독자들을 불러 모은다. 먼저 식전주인 카바를 시작으로 메인 요리와 함께 마시는 각양각색의 레드, 화이트 와인 그리고 디저트와 함께 자주 서빙되는 셰리가 마지막에 등장한다. 지도상으로 보자면 북쪽의 지중해와 맞닿아 있는 바르셀로나를 출발해 점점 대륙의 서쪽으로 이동, 토로까지 갔다가 리베라 델 두에로, 마드리드, 라만차를 거치며 서서히 남쪽으로 내려와 결국 대서양과 인접한 헤레스에서 여행을 마친다.

사십 여개가 넘는 보데가, 그곳에서 맛본 수백 종의 와인 이야기는 이 책에서 스페인을 소개하는 주된 축이긴 하지만 그것이 전부는 아니다. 수백 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보데가의 역사는 스페인의 역사를 언급하지 않고는 소개될 수 없으며, 태양빛이 뜨거운 이곳 기후는 유럽의 주요 와인 생산국인 프랑스, 이탈리아의 그것과 너무 달라서 포도 재배 환경도 전혀 다른 모습을 나타낸다. 어디 포도만 영향을 받았겠는가. 이 같은 다양한 기후와 지형은 음식에도 큰 영향을 끼쳤다. 저자가 와인에 이어 음식에 관한 관심의 끈을 놓지 않은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시골의 작은 식당에서부터 미슐랭으로부터 별 세례를 받은 미끈한 식당까지 그리고 그들만의 독특한 식문화 타파스를 둘러싼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당장 이 책을 펼쳐야 한다.

와인 칼럼니스트가 되기 전, 유럽의 문화와 예술에 관해 글을 썼던 저자가 스페인의 그것들을 지나쳤을 리 없다. 바르셀로나의 피카소 박물관을 시작으로 책의 곳곳에서 스페인의 문화 예술 현장을 놓치지 않으려 애를 쓴 흔적이 곳곳에서 보인다. 신대륙을 발견하고 돌아온 콜롬부스가 여왕에게 그것을 고하기 위해 오른 계단 옆에서 악기를 연주하는 젊은 음악가부터 구겐하임 미술관까지, 소설 돈키호테의 고향 마을부터 영화'다빈치 코드’에 등장했던 소몬타노의 산투아리오 데 토레치우다 수도원까지 아우르는 것은 물론 전국 방방곡곡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축제의 현장도 놓치지 않았다. 아예 마을 전체가 무대가 된 축제 현장은 아침부터 저녁까지의 모습을 낱낱이 소개해 마치 중계방송을 보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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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구거리에서 펼쳐진 마을 수호신 축제>


유명 와인 칼럼니스트이니 스페인 보데가들이 알아서 저자에게 여러 가지 방문 편의를 제공해 주지 않았겠냐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서울의 와인복합문화공간인 포도 플라자의 운영을 책임지고 있기도 한 저자는 보데가, 와인, 식당, 가봐야 할 축제, 들러야 할 박물관 등에 관해서는 떠나기 전 꼼꼼히 준비를 했으면서도 정작 스페인 현지에서의 움직임까지는 신경 쓰지 못했다. 덕분에 저자가 현지에서 겪은 고생담과 경험담은 스페인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독자들에게는 충실한 정보가 되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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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속으로 ◈

프랑스나 이탈리아의 스파클링 와인 산지는 여러 번 가보았지만 스페인의 스파클링 와인이 생산되는 곳은 처음 방문하는지라 그곳으로 향하는 내내 기대와 설렘으로 가슴이 두근거렸다. 차 안에서 마리아에게 한국으로 수출되는 카바의 양을 물어보았는데 그 수치가 너무 미미하여 미안한 마음까지 들 정도였다. 나는 무엇보다 카바가 이탈리아, 프랑스의 스파클링 와인과 어떻게 다른지 가장 궁금했다. 사무실에 도착하니 30여 종이 넘는 카바들이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궁금증은 곧 해결될 터였다.
---『스페인 와인의 정수, 카바의 세계로』중에서

나바라는 예부터 채소로 유명한 곳이다. 피레네 산맥과 에브로 강 그리고 지중해가 빚어낸 천혜의 기후가 나바라를 채소 천국으로 만들어준 것이다. 덕분에 나바라의 요리사들은 음식을 만들 때 마음껏 그리고 아낌없이 채소를 사용한다. 튜발의 요리사 니콜라 역시 마찬가지였다. 아티초크, 아스파라거스, 토마토, 파프리카…. 그 모든 것들에서 나바라의 향기와 맛을 듬뿍 느낄 수 있었다.
---『미슐랭 원스타 레스토랑, 튜발』중에서

로그로노의 아름다움은 오래된 골목에서부터 시작된다. 구시가에는 꽤 많은 골목들이 있는데 골목마다 1~2평 남짓한 규모의 타파스 가게가 자리해 있다. 타파스를 맛보기 위해 전 세계에서 몰려든 사람들은 50여 곳의 타파스 가게 중 마음에 드는 곳에 들어가 와인이나 맥주를 시켜놓고 타파스를 먹는다. 양의 귀 튀김, 구운 돼지코를 비롯하여 버섯, 고추, 가지, 햄과 각종 해물 등 리오하 근방에서 생산되는 재료로 만드는 타파스는 밤새 골목을 배회하며 즐길 수 있는 도시의 자랑거리 중 하나이다.
---『리오하의 주도, 로그로노』중에서

자연의 상태를 고스란히 간직한 토양과 포도로 빚은'그랑 레세르바’ 올드 빈티지들이 그것을 대변해주고 있었다. 이미 병 속에 담긴 와인은 거짓말을 할 수 없다. 마개가 열리는 순간 모든 것이 적나라하게 드러나기 때문이다. 그 사실이 이 거대한 보데가에서 다시 한 번 머릿속에 떠오른 것은 행운이나 다름없었다. 만약 이곳에 오지 않았더라면 나는 여전히 이들 와인에 대해 오해하고 있었을 테니까.
--- 『스페인 와인의 바로미터, 마르케스 데 카세레스』중에서

베가 시실리아Vega Sicilia 와인은 왜 그렇게 비싼 것일까. 몇 년 전 베가 시실리아 최고 빈티지 중 하나로 꼽히는 1989년산을 맛본 적이 있었다. 자자한 명성에 너무 많은 기대를 한 탓이었을까. 솔직히 그 비싼 가격이 충분히 납득될 만큼의 감동을 받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이번 여행이 더욱 기다려졌던 것도 그 때문이었다. 스페인 최고의 와인이라는 명성이 탄생된 현장을 눈으로 직접 확인해 보고 싶었던 것이다.
--- 『스페인 최고의 와인 이름, 베가 시실리아』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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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만차 지역의 100년도 넘은 오래된 포도나무>


나는 이제 돈키호테의 고향을 떠난다. 언제 다시 이곳을 찾을 수 있을까? 드넓은 포도밭의 바다에서, 지하 50m의 알코올 저장고에서, 100년 이상 된 굵은 포도나무 옆에서, 따뜻한 가족 보데가에서, 그리고 붉은 노을이 지는 풍차의 언덕에서 오늘을 추억할 수 있는 시간이 다시 한 번 주어지길 간절히 소원해 본다.
--- 『라만차를 떠나며』 중에서

땅바닥을 기는 듯한 오래된 포도나무가 위대하게 느껴지는 것은 그것이 시간의 무게를 묵묵히 품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 오랜 관록이 잉태한 포도로 만든 와인은 그래서 그런지 모든 것을 용서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여유로움과 관대함을 품고 있는 것 같다. 이들의 향기를 맡고 있는 것만으로도 그들과 융화되어 덕분에 한결 여유로워지고 관대해지는 내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다.
--- 『나만의 보데가를 꿈꾸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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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


프롤로그. 스페인 와인 기행을 꿈꾸며
서문. 스페인 와인이 선사한 네 번의 경이로움

* Info. 스페인 와인의 역사
* Info. 스페인 테루아르

01. CAVA 카바

카바의 시작, 바르셀로나
스페인 와인의 정수, 카바의 세계로
차별화만이 살 길이다, 페레 벤투라
카바의 수도, 산트 사두르니 다노이아
바이오다이내믹 농법으로 탄생한 카바 레카레도
카바 역사의 산증인, 프레시넷
중세 건물의 보데가, 세구라 비우다스

* Restaurant. 디비닉
* Info. Cava Informations
* Info. 스페인 와인
* Info. 스페인 와인과 음식

02 Somontano 소몬타노

피레네의 발치, 소몬타노
소몬타노의 떠오르는 보데가, 에나테
디테일이 관건이다, 비냐스 델 베로
동양 철학 사상이 스며있는 라우스
스페인 와인의 오늘과 내일, 이리우스
온고지신, 오토 베스투에

* Info. Somontano Wine Informations
* Info. 소몬타노 주변 볼거리

03 Navarra 나바라

채식주의자들의 천국, 나바라
나바라 와인 협동조합, 마르코 레알
천년의 올리테 왕국
스물여덟 살 아가씨가 만드는 와인, 오초아
투델라 와인 축제
옛 나바라 왕국의 광영을 기억하며, 파고 데 시르서스 데 이나키 누네즈
코레야 축제
사나이들의 의기투합, 오디푸스
투델라 마을 산책

* Restaurant. 미슐랭 원 스타 레스토랑, 튜발
* Restaurant. 가르시아의 채소 요리
* Info. Navarra Wine InformationsⅠ
* Info. Navarra Wine InformationsⅡ

04 Rioja 리오하

스페인 와인의 수도, 리오하
리오하 와인의 개척자, 마르케스 데 무리에타
열정적인 와인 맨의 쉼 없는 도전, 레미레스 데 가누사
스페인 와인의 바로미터, 마르케스 데 카세레스
전통과 혁신의 융합으로 스페인 와인의 내일을 열다, 무가
돌의 계곡에서 태어난 보데가, 핀카 발피에드라
로그로노 타파스 바 순례
자갈밭 위에 펼쳐진 거대한 미래, 알바로 팔라시오스
아디오스, 리오하

* Restaurant. 동네 식당, 팔라시오 데 사마니에고
* Restaurant. 알파로 마을의 두 번째 명물, 산 로케
* Info. Rioja Wine Informations

05 Ribera del Duero 리베라 델 두에로

스페인 와인의 보고, 리베라 델 두에로
페냐피엘 마을 최초의 보데가, 프로토
템프라니요의 귀재, 알레한드로 페르난데스
- 틴토 페스케라 & 콘타도 데 아사
중용의 미, 카예호
스페인 전통 지하 셀러를 보다, 발두에로
스페인 최고의 와인 이름, 베가 시실리아
100년 된 템프라니요의 보데가, 에밀리오 모로
실험 정신이 강한 보데가, 핀카 토레밀라노스

* Info. Ribera del Duero Wine Informations

06 Toro 토로

언덕 위의 옛 왕국, 토로
토로 최고(最古)의 보데가, 파리나
예술가 가족의 보데가, 리베랄리아
영혼을 정화시켜준 토로에서의 한때
토로의 베가 시실리아, 테소 라 몬하
꿈은 이루어진다, 에스탄시아 피에드라
틴토 데 토로의 깊은 이해, 베가 사우코
토로에서 만난 예수
비스트로 라 콜레지아타

* Info. Toro Wine Informations

07 Madrid & Segovia 마드리드 & 세고비아

스페인 컬트 와인의 현장, 베르나벨레바
마드리드 시민이 열광하는 엘 레가할
마드리드의 청실홍실, 고살베스 오리티
거대 자본의 거대한 미래, 타고니우스
고대 마을 친촌
추억의 마드리드
기타 가게가 없는 세고비아

* Restaurant. 물리노 데 칸타라나스
* Restaurant. 메손 쿠에바스 델 비노
* Restaurant. 쨍그랑! 접시 이벤트의 그곳, 메손 데 칸디도
* Info. Madrid Wine Informations

08 La Mancha 라만차

돈키호테의 고향, 라만차를 향하여
돈키호테의 동상 앞에 서다
통 큰 보데가, 라오스
양으로 승부한다. 비노스 콜로만
풍차 마을, 캄포 데 크립타나
유기농법의 저력, 라 테르시아

09 Sherry 셰리

3,000년 스페인 와인 역사의 무대, 안달루시아
산타 마리아 산책
셰리의 생존비법, 구티에레스 콜로시아
셰리의 심장, 헤레스
셰리의 산 증인, 곤살레스 비야스
위대한 도시, 위대한 루스타우
시대의 흐름 위를 걷다, 아르베이스

* Restaurant. 셰리와 음식의 조화, 아 포니엔테
* Restaurant. 시골 식당 산 카예타노의 스페인 토속 점심
* Restaurant. 엘 파로 데 엘 푸에르토
* Info. Sherry Informations
* Info. 셰리 즐기기
* Info. 솔레라 시스템

에필로그. 나만의 보데가를 꿈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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