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차르트의 음악에 예술적 영감을 불어넣은 그림 같은 풍광으로 유럽 내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나라, 가장 살기 좋은 나라라는 타이틀을 지니고 있는 오스트리아는 깨끗한 자연 환경만큼이나 우수한 와인들이 생산되고 있는 곳이다. 맑은 호수와 푸른 숲이 가득한 청정 지역에서 태어난 오스트리아 와인. 올 여름, 맑고 푸른 자연의 맛을 느끼고 싶다면 지금부터 소개할 오스트리아의 떼루아가 고스란히 담긴'여름과 가장 잘 어울리는 와인 Top 4’에 주목하시길.

맑고 푸른 오스트리아의 이미지가 고스란히 담겨 신선하고 깔끔한 화이트 블렌딩, 100% 오스트리아산 피노누아로 만든 스파클링 와인 세코, 은은한 라일락 향기가 일품인 무스카토 등 다채로운 오스트리아 와인과 함께 특별한 여름 휴가를 즐겨보자.

가까운 공원으로의 피크닉을 계획 중이라면 김밥과 샌드위치를 담은 간식 바구니와 함께 힐링어 세코 한 병을 준비하자. 신선하고 밝은 핑크색 힐링어 세코는 풍부한 과일향과 스파클링의 청량감이 돋보이는 와인으로 여름날, 나무 그늘 아래서 마시기에 그만이다.

밝은 볏짚색을 띠는 힐링어 스몰 힐 화이트는 벨쉬리슬링 70%, 소비뇽 블랑 20%, 무스카텔 10%의 블렌딩으로 만든 여름을 위한 와인이다. 가볍고 신선해 햇볕 좋은 여름날, 푸른 나뭇잎과 풀숲을 바라보며 한잔 하기에 가장 잘 어울리는 와인으로 손꼽힌다. 서울 근교로의 나들이를 준비 중이라면 힐링어 스몰 힐 화이트와 함께 떠나보길. 풀잎의 신선하고 상큼한 향과 다채로운 열대 과일 향, 그 사이로 비치는 견과류의 뉘앙스가 나들이 기분을 2배로 띄워줄 것이다. 입안 가득 신선함과 경쾌한 산미를 느낄 수 있는 힐링어 스몰 힐 화이트 한 병이면 여름 휴가 준비 끝!

라일락 향과 미네랄이 돋보이는 와인으로 단단한 구조와 함께 입안 가득 퍼지는 사향이 일품이다.

차가운 온도로 즐기기 좋아 여름 와인으로 불린다.

온 가족이 둘러 앉아 혹은 친구들과 함께하는 자리에는 누구나 좋아할만한 무스카토(모스카토) 와인을 준비하는 센스를 발휘해보자. 잔토 무스카토 오토넬은 라일락 향기가 향긋하게 퍼지는 와인으로 언제, 어디서나 즐거운 이야기와 함께 마시기에 좋은 와인이다.

기분전환이 필요한 휴가의 끝, 뒤른베르그의 라벤스타인 와인과 함께 휴가의 마지막 날을 깔끔하고 상큼하게 마무리해보자. 오스트리아 전통 품종인 그뤼너 벨트리너 100%로 만든 라벤스타인은 레몬 빛의 상큼한 와인으로 열대 과일향과 후추향, 향신료 향이 돋보인다. 가볍고 신선한 맛과 향이 지친 몸을 깨워주고 풍부하고 복합적인 향이 휴가 끝의 아쉬움을 달래줄 것이다. 가벼운 샐러드와 함께하거나 와인만 단독으로 즐겨도 상큼하고 깔끔한 느낌을 선사한다. 지난해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11 인터내셔날 와인 챌린지(IWC)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그 품질을 인정받은 바 있으니 다시 일상으로의 복귀를 축하하며 한 병을 오픈하는 호사를 누려봐도 좋겠다.

문의_ 수미르 와인 02-720-5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