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맥주 마니아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맥주가 있다. 바로 전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맥주로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린 독일 밀 맥주, 바이엔슈테판이 그것이다.

이 맥주는 서기 725년 12인의 수도사가 설립한 베네딕트 수도원 양조장에서 시작되었는데, 1040년에 이 양조장은 공식적인 수도원 양조장이 되었으며, 오늘날 전세계 맥주 역사의 기원이자 근대 맥주 양조법의 기원으로 인정받으면서 기네스북에 올랐다.

바이엔슈테판을 수입하고 있는 ㈜베스트바이엔베버리지는 “바이엔슈테판과 같은 섬세한 맥주의 경우 전용잔에 마셔야 제대로 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며 “맥주의 국내 상륙과 동시에 전용잔 세트를 함께 출시했다”고 전했다. 바이엔슈테판의 전용잔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명품 주류글라스 제조 업체인 독일 ‘라스탈’사에서 만든 것으로 맥주의 색과 거품, 향을 더 잘 느낄 수 있도록 특별히 개발되었다.

100% 독일 바이에른산 밀과 보리 몰트, 최상급 호프를 재료로 빚어지는 바이엔슈테판은, 천년의 노하우가 담긴 효모와 순수 천연수로 만들어 섬세한 거품과 풍부한 과일향을 자랑한다. 또한 전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고 까다롭기로 유명한 맥주 평가기관인 WBA(월드비어어워드)에서도 세계 최고의 맥주로 평가 받은 바 있다.

독일 바이에른주의 국립 맥주회사인 바이엔슈테판은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한 양조 기술로, 양조학의 메카라 불리는 독일 뮌헨 공과대학의 양조학 연구 및 교육 기관으로도 명성이 높다. 세계적인 브루 마스터(수석 맥주 양조사)들을 배출하는 것으로 잘 알려진 이곳에서는 또한 세계 최대 규모의 맥주 효모 은행을 운영하며 세계적인 맥주 회사에 효모를 공급하고 있다.

현재 국내 유통되고 있는 바이엔슈테판은 헤페(Hefe), 크리스탈(Kristall), 둔켈(Dunkel), 비투스(Vitus) 총 4종으로 이마트를 비롯한 대형 할인 마트와 전국 백화점에서 구입 가능하다.

문의_(주)베스트바이엔베버리지 02)518-83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