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본드의 샴페인, 영국 왕실 공식 샴페인으로 잘 알려진 볼랭저(Bollinger)가 이번에는 프랑스 정부에서 인정하는 ‘현존하는 문화유산 (Living Heritage Company, in French “Entreprose du Patrimoine Vivant” or EPV)에 등재되었다. EPV란 프랑스 기업 중 뛰어난 기술력과 전통, 장인 정신을 바탕으로 특정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들에게 제공하는 상으로 볼랭저는 1등급 포도밭에서 수확, 오크 숙성, 매그넘 병에 리저브 와인을 보관하는 등 최상의 방법으로 샴페인을 생산해 이 상을 수여 받았다.
볼랭저는 샴페인 하우스 중 최초로 EPV 라벨을 획득한 것이며, 이로써 프랑스 샴페인의 대표 생산자로 전 세계에 프랑스 샴페인의 우수성을 알리는 전도사로서 역할을 하게 되었다.
한편,볼랭저는 자연친화적 생산자 인증인“High Environmental Value” (HEV)또한 프랑스 와인 생산자 최초로 획득함으로써 자연친화적 생산자의 선구자로 전 세계의 인정을 받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