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펙사 2012 부르고뉴 와인 세미나 개최


“부르고뉴 마을 단위 AOC의 발견”



■ 마을(Village)단위 44개 아뺄라씨옹 중 엄선된 8개의 아뺄라씨옹 선보여
■ 부르고뉴, 다양한 기후와 토양 덕에 레드∙로제∙화이트∙스파클링 등 다양한 와인 생산
■ 화이트와인 샤르도네(Chardonnay), 레드와인 삐노누아(Pinot Noir)의 단일 품종 와인

[BIVB] 부르고뉴 와인 세미나 (2).jpg

부르고뉴와인협회(BIVB)가 주최하고 프랑스농식품진흥공사(소펙사)가 주관하는 ‘2012 부르고뉴 와인 세미나’가 ‘마을 단위 아뺄라씨옹의 발견’이라는 주제로 지난 5월 24일 소공동 롯데호텔 사파이어볼룸에서 진행됐다.

와인업계 전문인 1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세계적으로 우수한 품질의 와인을 생산하는 부르고뉴 와인산지에 대한 소개와 마을(Village) 단위 아뺄라씨옹(AOC, 원산지)에 대한 정보를 집중적으로 전달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세미나에서는 부르고뉴 와인 학교 전문 강사 장 피에르 르나르 (Jean-Pierre RENARD)가 연사로 나서, 부르고뉴의 마을 단위 44개 아뺄라씨옹 가운데 엄선된 8개의 아뺄라씨옹을 소개하며 부르고뉴 와인의 다양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혔다.

[BIVB] 부르고뉴 와인 세미나 (4).jpg

이 날 세미나에 등장한 와인은 화이트 와인 4종과 레드와인 4종으로, 각각의 와인에 대한 심도 있는 설명과 함께 테이스팅 기회를 마련하여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화이트와인

① 뿌이 뱅젤, 레 꺄르, 2010, 도멘 드 라 수프랑디에르
(POUILLY-VINZELLES, Les Quarts, 2010, Domaine de la SOUFRANDIERE)

② 오쎄 뒤레스, 2009, 도멘 아녜스 빠께
(AUXEY-DURESSES, 2009, Domaine Agnes PAQUET)

③ 샤블리 프르미에 크뤼, 바이용, 2009, 도멘 장 꼴레&피스
(CHABLIS 1er Cru, Vaillons, 2009, Domaine Jean COLLET & Fils)

④ 메르뀌레 프르미에 크뤼, 끌로 데 바로, 2009, 도멘 미셸 쥐요
(MERCUREY 1er Cru, Clos des Barraults, 2009, Domaine Michel JUILLOT)와 더불어,


레드와인

⑤ 메르뀌레 프르미에 크뤼, 라 봉뒤, 2009, 도멘 드 쉬르맹
(MERCUREY 1er Cru, La Bondue, 2009, Domaine DE SUREMAIN)

⑥ 픽쌩 프르미에 크뤼, 끌로 뒤 샤삐트르, 2009, 도멘 귀&이방 뒤푸뢰르
(FIXIN 1er Cru, Clos du Chapitre, 2009, Domaine Guy & Yvan DUFOULEUR)

⑦ 쌍뜨네 프르미에 크뤼, 끌로 루쏘, 2009, 도멘 장 모로
(SANTENAY 1er Cru, Clos Rousseau, 2009, Domaine Jean MOREAU)

⑧ 모레 쌩 드니 프르미에 크뤼, 레 밀랑드, 2009, 도멘 데 보몽
(MOREY SAINT DENIS 1er Cru, Les Milandes, 2009, Domaine DES BEAUMONT)

[BIVB] 부르고뉴 와인 세미나 (5).jpg

프랑스농식품진흥공사 장유림 차장은 “전 세계 와인 애호가들의 로망으로 불리우고 있는 부르고뉴 와인은 다양한 지형과 기후가 어우러진, 마치 모자이크와 같은 모습을 띄는 떼루아르 덕에, 레드∙로제∙화이트∙스파클링 와인 등 다양한 종류의 와인이 생산된다.”며, “부르고뉴에서 생산되는 모든 와인은 최상의 품질을 형성하기 위해 와인 재배에서부터 병입까지의 일련의 순서가 엄격한 체계로 관리되고 있다”고 전했다.

부르고뉴는 포도밭이 작은 단위로 나뉘어져 있으며, 정확하게 경계가 지어진 토지 구획에서 생산된 와인에 ‘마을단위 아뺄라씨옹’의 명칭을 부여한다. 총 100개의 아뺄라씨옹를 가지고 있는 부르고뉴 와인 중 마을 단위 아뺄라씨옹은 부르고뉴 와인 전체 생산량의 약 36.8%를 차지한다. 여러 품종을 배합해서 와인을 제조하는 다른 프랑스 지역과는 달리 부르고뉴는 단일 품종으로만 와인을 생산하고 있으며, 화이트와인은 샤르도네, 레드와인은 삐노누아 품종이 주로 사용된다.

한편, 부르고뉴 와인에 대한 보다 깊이 있는 정보는 부르고뉴 와인 협회 공식 홈페이지 한국어 사이트 www.bourgogne-wines.kr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웹 사이트 내에는 다운로드 가능한 e-러닝 강좌가 한국어로도 마련되어 있어 와인 학습자에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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