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 발레 뒤 론 와인 세미나 >
프랑스 론 와인이 영화의 한 장르라면?
■ 발레 뒤 론 와인 세미나, 올 해 4회 맞아 더욱 뜨거운 호응 얻어
■ ‘이미지 게임’ 형식 빌어 와인 시음 후 다양한 상상력 발휘해보는 특별 시간 마련
■ 영화·음악·그림 등 론 와인의 새로운 이미지 발견할 수 있는 열린 소통 호평
프랑스의 론 와인이 영화의 한 장르라면? 프랑스의 론 와인이 음악의 한 종류라면? 최근, 론 와인을 활용한 이색적인 세미나가 열려 눈길을 끈다. 인터론(INTER RHONE, 론 와인 생산자협회)이 주최하고 프랑스농식품진흥공사(소펙사)가 주관하는 ‘2012 발레 뒤 론 와인 세미나’가 3월 13일 (화) 더 플라자 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진행됐다.
‘발레 뒤 론 와인 세미나’는 와인 수입업체 및 호텔, 레스토랑, 카페 등의 와인 업계 전문인들을 대상으로 국내에 유통되는 론 와인을 다양한 방식으로 소개하고 시음하는 자리. 올 해 4회를 맞은 이 행사는 해를 거듭할 수록 더욱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론 와인을 보다 특징적으로 소개하고 행사 참가자들과의 활발한 소통을 이루어내고자 ‘이미지 게임’의 형식을 빌어 참가자들의 다양한 상상력을 이끌어냈다. 세미나에서는 각기 다른 열 가지의 론 와인을 시음한 후, 해당 와인에서 느껴지는 감각과 이미지를 활용하여 ‘론 와인이 OO이 라면?’이라는 주제 아래, 영화·음악·그림·동물 등 다양한 장르에 론 와인을 대입해보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진행자와 참가자간의 격의 없는 소통이 이루어져 더욱 훈훈한 분위기가 연출되었다.
발레 뒤 론 와인은 국내에서 수입하고 있는 프랑스 와인 중 점유율 2위로, 한국 시장에서 더욱 주목 받고 있는 와인으로
급 부상하고 있다. 발레 뒤 론은 프랑스 남부에 위치하며, 일조량이 매우 뛰어난 기후 조건 덕분에 우수한 품질의 포도가 재배된다. 이 지역은 85%가 레드 와인이 생산되어 발레 뒤 론은 레드 와인의 대명사로 정평이 나 있으며, ‘THINK RED, THINK COTES DU RHONE’이라는 슬로건을 통해 국제적으로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인터론 올리비에 르그랑(Olivier Legrand) 이사는 “이번 세미나는 론 와인에 대한 한국인들의 애정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열정의 장”이었다며, “세미나 를 통해 발레 뒤 론 와인의 보다 다양한 매력을 발견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