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고의 프랑스 요리 전문가는 누구?
제4회 프랑스 요리대회 개최
- 12월 6일, 서울 광화문 라퀴진에서 본선… 참가자 모집 10월 30일까지 1차 서류 접수
- 호텔및 일반 레스토랑 소속 현직 셰프 및 조리팀 근무자는 누구나 도전 가능
- 프랑스산 삼겹살과 로인립을 주재료로 한 창작 레시피 대결 기대
올해로 4회째를 맞는 ‘프랑스 요리대회’는 프랑스 농식품 수산부(MAAP)와 프랑스 농식품 진흥공사(SOPEXA)가 주최하고 프랑스 돈육 협회(INAPORC), 프랑스 농수축산 사무국(FranceAgriMer)이 후원하는 대회로 프랑스 식문화를 알리고 국내 프랑스 요리사를 발굴·양성하기 위한 공신력 있는 대회이다.
대회 지원 자격은 현직 셰프 및 요식업계 조리팀 종사자면 누구든지 신청 가능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자는 오는 10월 21일까지 소펙사 홈페이지(www.sopexa.co.kr)에서 온라인 참가 신청을 한 후, 이 달 30일까지 ‘프랑스산 삼겹살과 로인립’을 주재료로 한 본인의 창작 레시피를 이메일(sopexa@sopexa.co.kr)로 접수하면 된다.
1차 예선의 창작 레시피 서류 심사를 거친 총 10명의 진출자가 2차 본선에서 열띤 경합을 벌일 예정이며, 본선 진출자들은 제출한 레시피대로 2시간 반 안에 4인분의 요리(메인 디쉬와 가니쉬 3종을 포함한 메뉴 1품)를 조리해 완성하면 된다.
본선 대회는 주방 도구 사용 기술, 재료 사용, 태도와 위생 및 청결, 시간 조절 등의 키친 심사(50점)와 맛의 조화와 프레젠테이션, 독창성 등을 평가하는 테이스팅 심사(50점)로 진행되며 공정한 심사를 위해 심사위원은 사전에 공개되지 않는다.
본선 진출자 10명 전원에게는 참가 상장이 증정되고 최종 선발된 1등부터 3등까지의 수상자는 프랑스 농식품 수산부에서 발급하는 ‘그랑 셰프’ 인정서와 트로피 외 부상이 주어지며, 자세한 부상 내역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소펙사 정석영 소장은 “프랑스 요리대회에 대한 관심이 해마다 높아지고 있음을 실감한다. 특히 올해는 경력이나 나이에 제한을 두지 않아 현직 셰프들과 요식업계 조리팀 근무자라면 누구나 대회에 도전할 수 있는 만큼 다양한 기량을 겸비한 참가자들의 치열한 경쟁을 기대해본다.”면서, “프랑스산 삼겹살과 로인립의 특성을 살린 새롭고 창의적인 레시피와 정해진 시간 안에 완성도 높은 요리를 만들어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요리에 임하는 자세 등 요리사의 자질도 두루 평가하기 때문에 역량과 열정을 고루 갖춘 한국 최고의 프랑스 요리사가 배출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제4회 프랑스 요리대회 관련 보다 자세한 정보는 소펙사 홈페이지(www.sopexa.c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1차 예선 결과는 오는 11월 14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문의 02-3452-9495